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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천재 멍뭉이 로또 보셨어요?

****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1-07-24 13:27:04
이야~ 로또 정말 똑똑하던데요..

사실 저도 우리집 멍뭉이와 어릴 때부터 대화도 많이 했는데 우리집 멍이는 왜..

지한테 필요한 것만 발달했을까요..- - ;;


우리집 강쥐냔은 이리와~ 그럼 절대 안와요. 안들리는척 해요.

"여깄다."  그럼 몇 발자국 움직이다가 진짜 먹을꺼 있나 확인하고 와요~

그래도 전 싸가지 없는 우리집 멍뭉이가 제일 예뻐요ㅋㅋ

IP : 112.164.xxx.1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7.24 1:31 PM (211.59.xxx.87)

    저도 그거봤어요 ㅎㅎ 개도 예쁘게 생겼더라구요 개가 머리도좋고 센스가 있는거같아요 하는짓이 완전 안예뻐할수가 없던데 ㅎㅎㅎ 서랍도 척척닫고 빨래도가져다주고 물뜨면 약봉지도 가져다주고 인사할때 고개 숙이는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
    '11.7.24 1:34 PM (218.209.xxx.81)

    우리집 귀염둥이 말티즈 오늘 눈총 무지 받았어요 ㅋㅋ
    나름 똑똑하다고 생각했는데 로또 보고 울강쥐 쳐다봤더니 뭥미??

  • 3. ...
    '11.7.24 1:34 PM (112.158.xxx.21)

    우리집 고양이녀석은 그저 밥만 먹고 똥만 싸는데....

  • 4. 이뻐
    '11.7.24 1:39 PM (110.47.xxx.240)

    엄청 영리하고 이쁘더만요.
    똘똘한 게 이쁘게 생기기까지~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강아지^^

    울집 고냥씨는 로또만큼이나 영리하고 모두 다 알아들으면서도
    지가 필요할 때 필요한 것만 알아듣고 움직이지, 안 그럴 땐 못 들은 척해요;;^^
    그래도 전 울 집 냥이가 세상에서 제일 이쁘지요^^
    도도한 거야~ 이러면서 외려 흐뭇해 하는 불출이^^

  • 5.
    '11.7.24 1:40 PM (71.231.xxx.6)

    ㅎㅎ
    똑소리나는 아지였나봐요
    저는 못봤지만

    저는 우리집 아지 상추물고 다니는 모습만 봐도 웃음이 나니
    그것만으로도 만족이에요 ㅎㅎ

    아지들 덕에 하루종일 웃고사는 것만해도 어딘가 싶어요

  • 6. 강쥐
    '11.7.24 2:00 PM (211.37.xxx.20)

    이거 나오기 전 얼마전에 인터넷에 이 강아지 나온 것 보고서는
    당시에는 개가 저리 행동하는 거 보고 얼마나 훈련을 시켰을까.. 불쌍하다.. 생각했었는데
    오늘 프로 보고는 그 개가 그리 영리하게 행동할 수 있고 지능도 높은 이유가
    어릴 때 부터 주인과의 끝없는 대화? 였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주인도 개를 억지로 훈련시킨다기 보다는 개와 정말 이뻐하고 사랑하면서 함께 논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도 어릴 때부터 부모와의 많은 대화와 교감이 있는 아이가 EQ ,IQ 가 높아지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라는 생각..
    울 강쥐 어릴 때 쟤가 뭘 알아듣갰나 싶어 그냥그냥 지냈는데
    지금 알아듣는 말 서너가지 밖에 읎네요 ㅠ
    딴 건 몰라도 밥먹자 ~ , 산책하자 ~ 하면 자다가도 벌떡 깨서 춤추는 울 강쥐~~

  • 7. 교감
    '11.7.24 2:28 PM (59.186.xxx.4)

    얼마나 자주 들엇기에 엄마 병원다녀올게하면 응 댕겨와 스타일로 바라만 보는대
    엄마랑 수퍼에 우유 사러가지하면 방방뜁니다
    말 못해 그렇지 주인이 늘상 하는말은 거의 다 알아듣나봅니다
    그러다 이해못할 말이면 고개가 갸웃해져서 이뻐서 에미 정신 못차립니다

  • 8. 울집
    '11.7.24 2:49 PM (119.67.xxx.3)

    말티즈는 제가 가는 방향으론 안가고 자기 가고 싶은대로 가야해요.ㅋ
    걷기 싫다고 한발자국도 안 움직이고 안 데릴러 가면 풀숲에 가서 주저 앉아 버리고...어찌 해야하는지?;;

    로또보고 비교되네요.^^
    울딸은 머리 나쁘다고 구박하고..ㅋ

  • 9. 우리집도
    '11.7.24 5:17 PM (58.232.xxx.242)

    지 맘대로만 머리 굴리는 말티즈 한마리 있습니다.
    대화도 나름 많이 했는데 이 녀석은 왜 이리도 다른지....ㅠㅠ
    오늘 아침 눈총 좀 받았지요. 지는 신경도 안 쓰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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