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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남자 생각했어요, 남편과 함께였을 때에도...

조회수 : 2,654
작성일 : 2011-07-24 05:27:34
IP : 175.196.xxx.1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4 5:57 AM (211.246.xxx.64)

    20살에만나 21살에 헤어졌어요.
    슬픔이 너무 커서 너무 오래 가슴앓이를 하다가 5년후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했어요.
    남편을 만나기전까지 거의 매일 생각했던것같아요.
    남편을 만난후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생각 안나요.
    결혼횟수가 십수년 되었으니 당연하겠지만,,,
    지금은 첫사랑과 이루워졌으면 어쩔뻔 했나! 안도의 한숨을 쉰답니다.
    너무나 사랑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때엔 그사람의 외모 성격 집안환경 학벌 전혀 눈에 안보였던것
    같아요. 삐삐도 없던 시절이라 그사람이 떠난 이유를몰라 너무 괴로워 했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 2.
    '11.7.24 7:02 AM (71.231.xxx.6)

    펜 ( 175.196.247.xxx , 2011-07-21 20:28:09 )
    푸하하.

    님 닉넴과 좀 어이 없는 내용의 글을 쓴 걸 보고 혹시..?

    했더니 님 맞나 봅니다?

    그 왜, 예전에, 자기 신상 노출 된다고 정부에서 자기 추적할 지도 모른다면서 말 극도로 꺼리면서

    한국에 살지도 않으면서 한국에 사는 사람들 몽땅 가르치려던 사람.. ㅎㅎ

    그것도 한국의 요즘 상황은 더더욱 모르면서. ㅎㅎㅎㅎ

    그때 그, 열심히 성토하시던 마트 내 일반의약품 판매하는 것에 대해선 왜 더 말씀이 없으세요?
    (아니, 한동안 내가 안 와서 놓친 글 있나요?^^)

    그러고 보니 박정현씨 발음 가지고도 뭐라 하셨던 분이셨군요.
    (닉넴이 극도로 평범해서 잘 모르다가 평소 글 많이 올리시나 하고 방금 검색해 보니
    우와.... 82의 엄청난 죽순이셨군요. 매일 출석하셔서 글도 많이도 올리시고^^)

    암튼 흠님, 지금 글도 좀 어이 없습니다.

    그냥 자랑만 하세요. 울 아들들이 날 이렇게 챙겨 준다고.

    자랑에서 끝나지 않고 한국에서 사는 엄마들에게 조잡한 충고 하니 좀 한심해 보이거든요.

    미혼남들 결혼 후 어찌 될 지 모르는 거고(100% 바뀌던데 ㅎ 안 바뀌면 이혼이고.
    뭐 미국녀는 어떨지 몰겠지만요. 근데 미국식 사고방식으로 보자면 더더욱 이해 못할 것 같음),

    님 기준에선 세계 최고의 효자들인지라 기특하겠지만, 혹시 압니까? 마마보이일지.^^;;//

    ---------------

    님..이런 종류의 댓글을 남기신 분이군요.ㅎㅎ
    사랑의 아픔을 겪으시고 성숙할때도 됐는데

    글마다 쫓아다니며 회방질을ㅎㅎㅎㅎ
    의외네요..ㅋㅋ

    의약품 대형마켓 판매를 열렬히 지지하던 그분?
    정치글엔 조용하다가 사생활이나 사회적인 글엔 튀어나와 한말쌈 하시던..ㅋㅋ

    인신공격이 심하다싶어 알바인줄 알았는데
    에구...아줌마 셨쎄요? ㅎㅎ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37&sn=on&...

  • 3. 재밌어요
    '11.7.24 8:06 AM (70.66.xxx.51)

    이 나이 먹도록 그런 추억 하나 없으니 뭐 이렇게 심심하게 살았나 생각하는 1인입니다.
    울며 라볶기 먹는 모습 가만히 바라보던 눈빛~은 걍 드라마네요. 삘이 옵니다 ㅎㅎ
    라볶기가 갑자기 땡겨요~~ㅎㅎ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4. 근데 ㅎ...님
    '11.7.24 8:23 AM (218.55.xxx.198)

    아이피 번호만 가지고 동일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더라구요
    저도 구글에서 제가 쓴글 검색해보고 제가 쓰지도 않은글이 꽤 여러개 올라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82님들하는 말 들어보니 아이피번호가 같을 수가 있다더군요
    전혀 다른 사람이라도...
    그리고 남의 아이피번호로 그사람이 쓴글 추적해서 당신이 이랬죠,...?
    이런거 묻고 추궁하는거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요

  • 5.
    '11.7.24 8:41 AM (71.231.xxx.6)

    원글님 그동안 저의 가정얘기등에 꼭 나타나셔서 딴지를 걸고
    심하게 인신공격같은 댓글도 남기고 했지만 가만히 있었어요

    님도 이런 가정얘기 아주 사적인 얘기를 올리셨는데
    위의 댓글처럼 두분이 써주시니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이런 댓글을 읽는 원글님도 입가에 웃음이 지어지겠죠?

    저도 사이트하면서 이런 종류의 댓글을 한적이 없었는데
    님이 그동안 저의 원글에 올린 댓글들이 너무 집요하고 심하다 싶어서

    이번엔 이런 댓글을 답니다
    님의 그동안 올린 본인의 원글의 내용까지 기억하셨다가
    이사람은 플로리다와 워싱턴을 오가며 산다는 사람으로 어쩌구 하면서

    저의 신상까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논편을 적나라하게 해오셨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원글은 지울수밖에 없었는데

    지우면 지웠다고 또 다른글에서 공격을 하고...
    님의 아의와 아이피가 동일하길래 그분인가 하고 추정합니다만
    아니라면 실례했습니다.

  • 6.
    '11.7.24 8:42 AM (71.231.xxx.6)

    논평-오타수정
    아듸-오타수정

  • 7.
    '11.7.24 12:56 PM (175.196.xxx.107)

    . ( 211.246.69.xxx >>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차라리 그때 끝나고 지금 남푠이 만난 게 훨 나은 것 같아요.^^

    재밌어요 ( 70.66.32.xxx >>

    재밌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이런 류의 글 잘 올리지도 않을 뿐더러 소질도 없는데
    새벽엔 그냥 쓰고 싶더라고요. (아니, 그냥 생각을 하고팠다고나 할까요? ㅋㅋ;;)

    실은, 날 밝고 영 아니다 싶음 지우려고 했는데
    이거이거 위 삐딱글 올라와서 더더욱 못 지우겠습니다. ㅋㅋㅋ
    지우면 더 오해할 거 아닌가요.--;

    근데 ㅎ...님 ( 218.55.241.xxx >>

    위 삐딱글 올린 분이 대체 어떤 사람과 절 혼동하는지 몰겠는데,
    어쨌거나 위 퍼 온 글은 제가 맞아요.

    자기 신상 턴 사람이라고 날 그리 믿고 있어서 더더욱 이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했지요.

    하지만 아이피에 관해 쓰신 부분은 맞습니다.
    저만 해도 여기서 몇년 지내는 동안, 아이피가 서너번은 바뀌었던 거 같아요.
    유동 아이피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이젠 예전 아이피가 뭔지도 모르겠는.... 뭐 검색해 보면 알겠지만. ㅋㅋ

    그럼에도 ㅎ.. 이 사람이 착각하는 건 이해가 안 됩니다.
    이 사람은 82 온 지 몇달 밖에 안 된 걸로 봤던 듯 한데,
    저는 현재 이 아이피로 바뀐 지가 몇달은 넘었거든요.

  • 8. 펜님
    '11.7.24 1:42 PM (222.116.xxx.226)

    사실 평상시 말도 참 험하게 하고 발끈도 잘하고
    집요하게 사람을 끝까지 밟아버리는 댓글 다는 사람 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어요
    펜님 무섭다는 글도 많이 본 사람 이구요
    그래서 전 님의 그 혀를 참 무섭게 생각해요

    어찌나 성정이 저럴까 생각했거든요

    이건 정말 진심이예요
    그런데 이 글을 보니 저도 정말 신기해 집니다
    와,,,눈물도 있는 사람 이었구나 하고요

    하하하 저도 신기하네요^^
    그리고 글도 재미있었어요
    아쉬움도 좀 들고..
    인간과 인간의 인연에 대한 생각도 들고

  • 9. ㅇㅇ
    '11.7.24 1:44 PM (211.111.xxx.15)

    와~~ 글쓴이 진짜 찌질한 사람이네... 남편이랑 애들한텐 그런 찌질한 모습 보이지 말고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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