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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 찍찍 소리나는 신발은 왜 신는건가요?

이해불가 조회수 : 7,434
작성일 : 2011-07-24 02:23:39
애기없어서 몰라서 묻는건데요.
왜 애기들 겨우걸어다닐때 신기는 소리나는 신발있잖아요.
찍찍찍 소리가 나던데
그건 왜 신기는건가요? 애기가 좋아하나요? 정서에 좋은건가요?
낮에 집에있음 (아파트 위라 작은 소리도 울려요) 애기 엄마들이 나와서
애기들하고 놀아주는데요
소리소리지르고 울고 하는것까지는 참겠는데 정말 이 신발 찍찍찍 거리는 소리는
너무 거슬려요.
울려서 위에까지 올라오는데 한두애가 그럼 정말 커요.
30분 이상을 듣고 있으려니 정말 스트레스거든요.
그나이때는 꼭 신겨야하는건가요?
이해가 안가서요.
IP : 125.128.xxx.179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11.7.24 2:37 AM (119.194.xxx.80)

    저도 4살,6살 아이 엄마지만 이해불가에요
    애가 좋아하니 신길거 같긴한데..
    한번 걸으면 잠깐도 아니고.. 내내 삑삑 거리는걸...
    듣는 어른도 괴롭고.. 아이 정서에도 좋을게 없을듯 싶어요

  • 2. --;;
    '11.7.24 2:47 AM (211.246.xxx.247)

    저두 그소리 들음 미칠거 같아요
    정작 애엄마들은 뮤신경한거 같구...
    민폐같음 ㅡㅡ 만들지를 말았으면 좋겠어요

  • 3. 아기가
    '11.7.24 2:56 AM (222.106.xxx.39)

    좋아해서요..

  • 4. ....
    '11.7.24 2:57 AM (117.55.xxx.13)

    애들 리듬감 살려주려고 개발한건지 ,,
    미칠꺼 같지는 않지만
    그냥 여름 시작이구나 해요 ㅡ,,

  • 5. 그지패밀리
    '11.7.24 3:05 AM (114.200.xxx.107)

    전 이제 애를 좀 키워놔서 조그마한 아기가 신발신고 돌아다니면 귀엽더라구요.ㅎㅎ
    뭐 제가 항상 들으면 미치겠죠.얼마전에 우리동네 들어오는데 아기랑 엄마가 그 신발 소리내면서 놀고 있는데 귀여워서 같이 놀아줬어요.그 엄마가 전화받는다고 정신이 없길래..
    그애한테 제 엠피 들려줬더니.그때 나온노래가 시크릿노래였는데 그건 안듣고 우리딸이 들려준 흔들어 노래는 집중하고 듣더라구요 우리가 막 그때 같이 웃고 놀았던 그 꼬맹이 진짜 귀여웠어요..ㅋㅋㅋ 뽕뽕 소리내면서..아이들은 그 소리가 얼마나 신기하겠나요.우리애도 아기때 그 신발 신었던거 같아요.우리집은 그때 상가근처라 피해줄 사람은 없었던듯.

  • 6.
    '11.7.24 3:10 AM (211.246.xxx.174)

    울동네도 그 신발로 엄청난 민원이 들어온 와중에..
    무개념 애엄마둘이 새벽에도 그신발 신겨 애를 데리고 나오더군요..
    어느날 위에서 시끄럽다며 고함치며 누가 애한테 계란을 던졌어요.무개념 애엄마 울고불고 난리..
    그날이후 그신발 신고 돌아다니는 애들 싹 다 없어졌어요.
    오히려 동네사람들이 잘됐다며,쌤통이라고 했죠.
    자기아이가 좋아한다고 남들한테 피해주는건 싸이코죠..무개념짓 하다가..저런꼴 당합니다.
    관리실에서도 범인?찾을 생각도 안해요.정 신기고 싶으면 본인집 안방에서들 밤낮없이 신기세요.

  • 7. 갑자기 든 생각
    '11.7.24 3:14 AM (125.131.xxx.32)

    요새 계란 알러지 때문에 건드리기만 해도 숨 넘어가는 애들 많던데
    던지려거들랑 물주머니를 던지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8. ..
    '11.7.24 3:32 AM (58.232.xxx.137)

    그냥 따끔히 혼을 내시거나 건의를 하시지
    계란은 심했다..

  • 9. 미투
    '11.7.24 3:33 AM (119.194.xxx.80)

    저도 이해불가라고 댓글 달긴했어도... 정말 미쳤군요
    애한테 계란을 던졌는데 쌤통이라구요?
    그 신발 신는 애들 보통 4세 이하 아닌가요?
    그동네.... 삑삑 신발신긴 애엄마만 무개념이 아닌듯 ..참내.. 야밤에 열받네요

  • 10. .
    '11.7.24 6:02 AM (121.125.xxx.7)

    아무리 그래도 애한테 계란 던지고 샘통 이라니...ㅉㅉㅉ 그동네 사람들이 완전 싸이코네

  • 11. 참내
    '11.7.24 6:39 AM (203.226.xxx.23)

    계란을 던지다니..
    쌤통이라고하는 동네사람들이나 저런꼴당한다는댓글쓴인간이나
    애기엄마보다 자기들이더 진상이고 싸이코란걸 알란가?

  • 12. 폴리
    '11.7.24 6:46 AM (121.146.xxx.247)

    돌 즈음에 아장아장 걸음마하는 아가들 신으면 귀엽긴 하던데..
    그래도 새벽에 나와 신기는 건 좀 그렇네요 (근데 왜 새벽에??) 다들 자는데 민폐인걸...

    달걀은 심했어요.
    어른도 아니고 아기에게 그런 짓을...

  • 13. 사라질 때..
    '11.7.24 7:34 AM (121.127.xxx.97)

    저도 두돌짜리 아기 키우는 엄마이고 그 찍찍이 신발 안좋아해서 안신기고는 있는데요...
    막상 아이 키워보니까 이해가 되긴 해요.
    마트를 가던, 아파트 단지안 놀이터를 가던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아이가 없어져요.
    두돌짜리 아이가 전속력으로 달리면 어른인 저도 못 따라 잡아요.
    게다가 아이들이 주차장의 차들 사이사이로 들어가버리기도 하고,
    화단의 높은 화초들 뒤로 숨기도 해요.
    혹시라도 아이가 길을 잃어버린건 아닐까, 내가 아이를 잃어버린건 아닐까
    그 찰나의 순간에 정말 엄마는 죽어나요.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찍찍이 신발소리를 따라가면 거기에서 아이가 놀고 있거든요.
    말을 알아들을 때도 아니고, 자기 마음대로 몸을 쉽게쉽게 움직일 나이도 아니고,
    반사신경도 다 발달하기 전이라 엄마를 찾아서 바로바로 몸의 방향을 바꿀 수도 없으니
    그럴 때는 아이의 신발 소리가 도움이 되긴 해요..
    특히 저희 아파트처럼 지하 주차장없이 실외주차장만 있는 아파트의 경우는
    잠깐의 외출에도 차 사이사이로 들어가버린 아기찾는게 정말 큰 일이거든요.

  • 14.
    '11.7.24 8:07 AM (121.151.xxx.216)

    저도 신기는것이 이해가 됩니다
    아이들이 재미잇으니까 걸으마를 더할려고해요
    그러니 안아달라고하는것도 줄어들고 더 걸으니 걸음마 연습에도 좋고
    애들은 정말 순쉽간에 없어지니 그런면에서 편하고 좋죠

    저는 제가 한번 신겻다가 소리가 너무 씨끄러워서 안신기고 벗겼는데
    왜신기는지는 이해가 됩니다
    이제 아이가 다 커서 그런지 그맘때 아이들보면 사랑스럽더군요 ㅋㅋ

  • 15. 어이없네요
    '11.7.24 8:38 AM (110.47.xxx.240)

    엄마가 무개념이라 아이 통제가 안 되고 밤에도 시끄럽게 해서 힘들어
    날계란을 던지고 싶으면 엄마한테 던지던지, 아이한테 그런 짓을 하다니....
    그리고 쌤통이라고 하다니, 정작 누가 무개념인지 모르겠네요.

    새벽에 신기는 건 민폐지만, 낮엔 아이도 재밌어 하고 그거 재밌어 하면서 더 걸으려고 하는 거 보는 어른도 즐거우니 신기는 거죠.

  • 16. .
    '11.7.24 8:45 AM (58.143.xxx.85)

    저는 빌라 5층인데, 아래층에서 들리더라구요, 근데 참 귀엽던데 그 소리마져,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나도 사주고 싶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이렇게 많이들 싫어하시니 자제해야겠네요

  • 17.
    '11.7.24 8:46 AM (211.59.xxx.87)

    전애기가없어도 그냥 그런 신발 신고다니는거보면 귀엽던데 ㅎㅎ 근데 계란은 정말 무개념이네요 ;;;ㄷㄷㄷ

  • 18. ㅠㅠ
    '11.7.24 9:10 AM (58.141.xxx.242)

    세상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삑삑거리는 신발 신고다니는 아이들 보면 저 소리에 끌려서 걸음마 재미있게 하는 중이구나! 생각되어서 미소가 절로 나오던데..... 아이에게 계란 투척이라니.....
    그 아이가 얼마나 놀랐을까.....
    조금만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해주면 되는데 내맘에 안 든다고 그렇게까지 행동하는 어른들 보니
    요즘은 정말 세상 무섭다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이상, 대학생 딸래미를 둔 엄마의 의견이었습니다.

  • 19. 진짜
    '11.7.24 9:14 AM (182.213.xxx.192)

    헐....아기한테 계란을 던지다니..
    삑삑이 신고 다니는 애라면 나이가 빤한데..
    그렇게 어린 아기한테 계란을 던지고 샘통이라고 동조하는 마을사람들????

    나 혼자 흥분하나싶어 남편에게 글 보여주고 물어보니
    한숨 쉬더니 딱 한마디 하네요.
    "던질러면 애엄마한테 던지던가..애한테 그게 무슨 못배워먹은 짓이야"

    진짜 세상 참......

  • 20. 세상에
    '11.7.24 9:20 AM (211.47.xxx.32)

    상상이 안 되네요. 애기한테 계란을 던지다니... 그것도 아파트 위에서 던지면 가속도가 붙어 거의 돌멩이 같을텐데, 이건 뭐 크게 다쳐도 상관없다고 던진 거 아닌가요.
    1을 보고 100만큼 화를 내는 사람들, 정말 무서워요. 애가 얼마나 놀랬을까...ㅜㅜ
    삑삑이는 안 신겨봐서 모르겠지만, 애기들 뾱뾱대고 다니는 거 전 귀엽던데요. 그리고 애기 없어질 때 소리 보고 찾으라는 속뜻도 있다면 더욱 이해할 수 있겠구만. 새벽같이 시도때도 없이 신기는 건 문제겠지만...

  • 21. ㅠㅠ
    '11.7.24 9:28 AM (222.239.xxx.44)

    저도 그신발 안신겼으면 좋겠어요.. 저희 아파트 밤 11시~12시마다 비안오는밤 매일
    애데리고 엄마가 나와서 돌아다니는데.. 조용한 밤에 (외진아파트라) 내내 삑삑삑삑삑~
    아이가 밤마다 잘 못자나 싶긴하지만 다들 자는 밤시간엔 소리안나는 신발 신겨서 데리고
    나와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애둘 키우는데 걸음마뗄때 그신발 사줘볼까라는 생각은 했는데
    그 신발 소음때문에 괴로워하는 글을 보고 신기지 말아야겠다고 결정했어요.
    그냥 스치는 지나가는 아이신발소리는 귀엽구나 하고 넘어가겠는데
    계속들리는 소리는 분명 소음이 맞는것 같아요.

  • 22. 직업병
    '11.7.24 9:32 AM (210.104.xxx.4)

    삑삑이 신발, 유아들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 됩니다.

    울 아짐
    지난번 놀이터에서 삑삑거리며 걷고있는 애기보고
    왜 시끄럽게 애들한테 저런 신발신게 하냐고 하더군요

    예민한 사람이 아닙니다.
    아파트 옆 신축아파트에서 나는 엄청난 소음에도 아랑곳않고 잠 잘~~ 자는 사람입니다.

    순전히 팔2의 영향이죠,,,,
    (그동안 아짐이 엉뚱한 소리하면 또 팔2에 뭔가 이슈가 되었구나하고 들어와 봤음)

    삑삑이 신발
    이제 걸음마 시작한 아기들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됩니다.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 살짝만 부딪쳐도 넘어지고 다치죠

    사람들
    삑삑거리면
    다시한번 처다보고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물론 때와 장소를 가려야 겠지만요..

  • 23. 어이구
    '11.7.24 9:33 AM (220.73.xxx.138)

    애기한테 계란이라니. .
    그리고 그걸 쌤통이라니.
    애기엄마한테 모라 말로 하지.
    정말 인심한번 사납네요 (참고로 저는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만)

  • 24. ..
    '11.7.24 9:36 AM (115.41.xxx.7)

    어느쪽이 무개념인지.. 후아.. 댓글 한번..

  • 25. ..
    '11.7.24 10:09 AM (119.67.xxx.3)

    그 신발 신으면 아기한테도 안좋다고 나왔는데
    아직도 신키는 엄마들이 있어서 놀랐어요.

    발걸음 옮길때마다 소리가 나니 애한테 좋을리가 없을거 같아요

  • 26. 구속
    '11.7.24 10:30 AM (124.28.xxx.17)

    아파트 위에서 뭔가 던지면 살인미수될수 있는데 계란 던질걸 쌤통이라 생각하는 그 동네 사람들과 위에 같이 고소하다 한 분... 죄송해요. 당신들 너무 무식해요

  • 27. .
    '11.7.24 10:39 AM (182.210.xxx.14)

    댓글중에 애기에게 계란투척 정말 무개념의 극치군요
    그걸 쌤통이라고 하는 아파트주민들...모두 같은부류구요...
    밤늦은 시간에 신겨서 피해주는건 조심해야겠지만,
    아기가 이제 막 걸음마를 떼는 연습을 하는데
    계란을 던지고 싶었을까 정말 정신상태가 의심스럽고, 뉴스에 나올일이네요
    왜들 이렇게 각박해졌을까 생각해봅니다.
    제아기에게(저 아기 없음) 계란 던졌다면, 경찰서 갔을꺼예요
    정말 아기 머리라도 맞았으면 어떻게 됐을지..........

  • 28. ffff
    '11.7.24 10:46 AM (218.156.xxx.14)

    계란은 좀 심했지만 소리나는 신발 민폐는 맞죠. 애기가 재미있어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걸음을 좀더 열심히 걸어서... 의 이유는 애나 애 엄마를 위한 이유이지 그 소리땜에 정신 사나운 이웃이나 주의 사람에겐 씨알도 안막히는 이유네요. 확 패버리고 싶은 소리 맞아요.

  • 29. 그거
    '11.7.24 10:48 AM (203.226.xxx.85)

    그신발에서나는 소리..
    아이 뇌발달에 안좋다고해요..
    오래전 울조카 신을땐 귀엽더니 그것도 잠깐이지 듣기싫더라구요.

    어른한테도 스트레스지만 아이 뇌에도 안좋다는데..

  • 30. 이제 세아이엄마
    '11.7.24 10:56 AM (218.147.xxx.185)

    전 신겨볼 생각도 못해보고 애 키웠는데^^

  • 31. thanks
    '11.7.24 11:04 AM (222.98.xxx.171)

    흠님!!
    계란던진 사람들을 은근 옹호하는 거같이 보는대요.
    ㅡ자기아이가 좋아한다고 남들한테 피해주는건 싸이코죠..무개념짓 하다가..저런꼴 당합니다.
    ㅎㅎ. 제가보기엔 님을 포함해 그동네주민등 죄다 사이코패스같네요. 남생각안하고 찍찍이신발 신기는 엄마나 남의 귀한아기한테 다칠수있는 계란던지고 좋아하는 인간들 중 누가 더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좀

  • 32. 그소리
    '11.7.24 11:08 AM (121.136.xxx.196)

    절대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닌데 아이에게도 좋은영향 줄것같지는 않네요.
    18층인데도 옆동앞 놀이터에서 삑삑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듣기 싫습니다.

  • 33. 이해
    '11.7.24 11:32 AM (180.69.xxx.64)

    몇일전에 차타고 집에 들어오는 입구에서 아이가 찍찍이 신고 엄마랑 걷는데
    옛날 생각나서 귀엽더군요

    그런데 저의아이들도 잠깐 신겼는데

    제가 시끄러워서 많이 못신겼어요(일주일정도)

    계란던질만큼 싫지는 않던데...

  • 34. 저도
    '11.7.24 11:38 AM (220.127.xxx.160)

    아이 키우지만 그 소리 참 듣기 싫어요. 안전사고에 도움된다고 하시는데, 그맘때 아이들은 꼭 엄마가 손을 잡고 다니든지 줄로 연결된 배낭을 메게 하든지 해서 엄마에게 안 떨어지게 해야지요. 엄마가 아이에게서 한시도 눈을 안 떼고 돌보는 게 맞는 거지, 순간순간 한눈 팔 때 아이 쉽게 찾자고 그런 신발 신기는 건 민폐죠.

  • 35. 미깡
    '11.7.24 11:41 AM (152.149.xxx.3)

    그 소리나는 신발 완전 듣기 싫어요
    마트나 시끄러운 곳에서는 그러려니하지만 조용한 곳에서 그 신발소리 고역이에요

    그런데 시끄럽다고 아파트에서 그 신발 신고 돌아다니는 애기한테 계란 던진거 그건 아니지 싶네요
    그소리 듣기 싫은거야 저도 싫으니까 그러려니하지만 그 신발 신는 대상은 어린애기들일텐데 어떻게
    그 애기한테 계란투척을 할 수 있는지...싸움이 나더라도 차라리 따끔하게 애엄마한테 말을 하지..
    .애기나 엄마나 패닉상태였을듯

  • 36.
    '11.7.24 12:34 PM (61.43.xxx.80)

    마트에서 계산하는 순간 찰라에 두돌안된 딸이 없어진거에요
    포인트카드커내고 싸인하는 그 짧은순간에요

    주변에도 없고.

    얼마나 무서

  • 37. 재미아닐까요
    '11.7.24 1:42 PM (58.122.xxx.54)

    전 어린애들이 그 신발 신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다 보니 원글님의 이 글이 좀 의외였어요. 역시 세상에는 다양한 관점들이 있구나 생각들었구요~ 음,,그냥,, 재미있어서 신는거 아닐까요. 어린아이가 세상을 알아과는 과정(아 이건 너무 논리의 비약인듯한데, 걸음을 아장아장 걸을때 많이들 신으니까)에서, 아기가 자기 발소리를 들으면서 걷는 것에 대해서 신기해하고, 뭔가 자기가 걸을때마다 반응이 오니까 재미있고,, 그러다 보면 더 열심히 걷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저도 잘모르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봤네요~+_+

  • 38. *^*
    '11.7.24 1:54 PM (110.10.xxx.215)

    밤에 11시 다 되었는데도 아파트 단지에서 그 소리 나면 진짜 욕 나와요.......
    대체 그 시간에 그 어린 아이 안 재우고 뭐하는 건지......
    이 신발 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 39. 싫어
    '11.7.24 2:16 PM (180.69.xxx.165)

    그 신발, 정말 공해에요.

    도대체 타인을 배려치않아요.

    요즘 젊은 엄마들이 대부분 남 배려하면 지는줄 하니까요.

  • 40. .
    '11.7.24 2:23 PM (119.69.xxx.51)

    그러게 안신기면 되지, 왜 신겨서 일을 만드나요?
    다 개념없는 부모가 아이를 그 천덕꾸러기로 만든거죠.부모잘못이지, 그동네사람 잘못이라 생각안드는데요? 남들이 피해를 입는다고 생각하면, 민원들어왔을때 안신기면 될걸..
    또 새벽에??? 요즘 애들은 그 신발 없으면 못걷나봐요???

  • 41. 저도 별로
    '11.7.24 2:29 PM (114.207.xxx.38)

    전 원래 그 소리 싫어해서...아들 신발은 나이키에서만 사줘요...찍찍이 소리 제가 들으면 머리가 띵해져서....애들 없어지는건 미아방지용가방으로 해결하면되구요....

  • 42. 찍찍이
    '11.7.24 4:05 PM (75.61.xxx.183)

    큰 애들 용이 아니라 주로 작은 사이즈 특히 이제 막 걸음마를 배운 아이들 크기로 많이 나오지요.
    18개월 정도까지 크기로요.

    딸 아이는 남들이 안믿을 만큼 걸음마도 빠르고 걷자마자 날라다니고 발도 커서(--) 찍찍이 샌들을 신어도 전혀 소리가 안났습니다. 찍찍이인지 아예 몰랐습니다.

    지금 그 신발을 둘째 아들이 신으니 소리가 삑삑 납니다. 그래서 저도 뒤늦게 삑삑이 신발의 존재를 발견하고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아기들이 걸음마와 신발신기에 능숙해지기까지 흥미유발로서 전 찍찍이 소리는 매우 기발하다고 생각합니다. 아기가 자기 걷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가끔 자랑스러운 표정도 짓고 한 발 한 발 내딛으면서 관찰합니다.

    지금은 본인 스스로는 관심은 사라진 단계인데 밖에나가면 찍찍이 (squeak) 소리가 너무 귀엽다는 말을 매번 듣습니다. 여기는 외국이고 차로 이동하고 아파트같은 공동 공간이 없기 때문에 그럴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 43. 흐미
    '11.7.24 5:28 PM (59.16.xxx.184)

    아기한테 달걀을 던지다뇨?
    그런 사람들은 지하철에서 페트병 휘두르는 사람들한테도 박수 쳐주겠죠?

  • 44.
    '11.7.24 7:47 PM (121.169.xxx.133)

    헉.. 그러게 안신기면 된다구요?

    그러게 미니스커트 안입으면 성폭행 안당하잖아랑 비슷하네요?

    어떻게 아기에게 달걀을 던져요? 그리고 쌤통이라뇨 미쳤나봐요? 아기가 다치기라도 했다면요?

    모두에게 소음공해를 줬으니 폭행해도 괜찮다는건가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 45. .
    '11.7.24 7:50 PM (180.64.xxx.160)

    계란;;;;;; 순간 제 눈을 의심했네요 진짜 미친거 아닌가요?

  • 46. 새단추
    '11.7.24 7:52 PM (175.117.xxx.61)

    민폐는 민폐이고 안신기면 되겠지만..
    계란 던지는것은 민폐가 아니죠..

    삑삑이 신발 말고 다른일에도
    계란 말고 다른것들도 충분히 던질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요??
    저건 살인미수입니다.
    동조해주는 사람들도 나쁜 사람들이네요..

  • 47. 세상에
    '11.7.24 7:56 PM (122.37.xxx.78)

    계란이라니!!!!!!! 그리고 쌤통이라니.... 제정신이 아닌거죠?
    아무리 소리가 거슬린다고해도...
    세상에.....
    우와.....계란던졌는데 샘통이라고 하신 분 ... 댓글다신분도 살면서 남 거슬리게 한 적 한두번은 있었을텐데..그때마다 계란을 맞아도 할 말 없으시겠어요...헐...

  • 48. .....
    '11.7.24 8:00 PM (211.246.xxx.219)

    원글님 동감이요.제발. 그 신발신고 돌아다니게 좀 하지 말아주세요.
    집에서 신기던지;;;여름에 정말 듣기싫어요.
    그 신발 사용하는 엄마들 남들 생각좀 하고 사세요 이쁘다고 귀엽다고 신겨서 데리구 다니나본데..
    남들보기엔 눈살 찌뿌려집니다.이쁘긴커녕 저기 위에 뎃글마냥 패버리고싶은 소리에요.
    괜히 남들 눈에 미운털박혀 테러당할 필요있나요?

  • 49. ....
    '11.7.24 8:04 PM (211.246.xxx.219)

    애기가 재미있어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걸음을 좀더 열심히 걸어서... 의 이유는 애나 애 엄마를 위한 이유이지 그 소리땜에 정신 사나운 이웃이나 주의 사람에겐 씨알도 안막히는 이유네요. 확 패버리고 싶은 소리 맞아요.22222222222222222

  • 50. 동감!
    '11.7.24 8:10 PM (182.239.xxx.73)

    저도 아기들 키워봤지만
    삑삑이 신발이 제게 생겨도 주변에 민폐인 것이 너무나 분명해서
    소리 안나게 해서 신겼어요. (신발 뒤의 구멍에서 뭐 빼내면 되니까요.)

    애기가 재미있어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걸음을 좀더 열심히 걸어서... 의 이유는
    애나 애 엄마를 위한 이유이지
    그 소리땜에 정신 사나운 이웃이나 주의 사람에겐 씨알도 안막히는 이유네요. 333333333333

  • 51. 헉...
    '11.7.24 8:24 PM (222.106.xxx.220)

    애한테 계란을 던지다니...
    삑삑 소리나는거야, 물론 짜증은 나더라도 아기가 크고있는거니 좀 참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계란을 투척하는건 범죄행위입니다.
    물주머니나 계란, 위에서 던지면 엄청 위험합니다.
    샘통이라고 쓰셨던 분, 그런 마음가짐 곤란해요.

  • 52.
    '11.7.24 8:37 PM (119.64.xxx.204)

    전 애는 없는데 지나가다 그런 신발 신는 애기들 그냥 귀엽던데요.

  • 53.
    '11.7.24 9:21 PM (61.33.xxx.6)

    미니스커트와 비교를 하다니 ㅡㅡ 미니스커트가 민폐라는 생각은 안해봤는데요. 사람들이 시끄럽다해도 꿋꿋하게 신기는 이유는 뭔가요? 애가 좋아한다고 남들보고 그걸 견디란건지 .
    늦은밤 청소기 세탁기는 이해라도 되지ㅡㅡ

  • 54. ..
    '11.7.24 9:55 PM (222.251.xxx.219)

    저는 삑삑 소리나면 혼자 삐약이 나왔네 하고 생각하는데... 참 세상인심이 야박하네요.

  • 55. 참내~!
    '11.7.24 10:00 PM (58.224.xxx.49)

    세상엔 또라이들 참 많아요...
    아기한테 달걀 던지는 인간이나
    그걸 경각심을 일깨우게 한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나...

    그렇게 고요한 세상을 원하면 무인도 찾아들어가던가....

  • 56. ㅇㅇ
    '11.7.24 10:01 PM (58.120.xxx.155)

    애기가 재미있어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걸음을 좀더 열심히 걸어서... 의 이유는 애나 애 엄마를 위한 이유이지 그 소리땜에 정신 사나운 이웃이나 주의 사람에겐 씨알도 안막히는 이유네요. 확 패버리고 싶은 소리 맞아요.333333333333333333

    미니스커트랑 비교한것도 상당히 쌩뚱맞네요
    미니스커트 입어서 남에게 피해준거있나요?????????

  • 57. 어휴
    '11.7.24 10:10 PM (211.47.xxx.226)

    그게 도대체 뭘 얼마나 소음공해인가요? 오래 지속되면 아 듣기 싫다 정도는 이해해도 확 패버리고 싶다는둥 하는 건 본인들 문제라고밖에 이해가 안돼요. 밤이나 새벽에 수면을 방해할 만큼은 당연히 조심해야겠지만, 그 조고만 아가야들이 삑삑거리고 다니는 것조차 그리 날을 세울 만큼이라니... 유전자 중에 협력하는 유전자와 비난하는 유전자가 따로 있다더니 이런 글 읽을 때마다 그런 글이 생각나요.
    저도 소음에 유난히 예민한 사람임에도 불구, 미아방지나 걸음마 보조용이라는 얘기 듣고는 자동 이해가 되던데 말이죠.
    이 글 보고 저녁에 아파트 나서면서 그런 아기 마주쳤네요. 삑삑삑삑... 그냥 이쁘기만 합디다.
    비난하는 님들도 자라면서 밤중에 울어서 민폐를 끼치기도 하고 빽빽거리기도 하고 부모의 통제를 벗어나기도 했겠죠. 그러면서 누군가의 양해와 너그러움 속에서 관용을 배우고 나이를 먹고 그랬을 겁니다. 정말 너무 각박하네요.

  • 58. 날이더위그런가
    '11.7.24 10:10 PM (61.33.xxx.160)

    참 진상댓글많네요 그렇게 시끄럽고 듣기싫으면 당당하게 시끄럽다고
    얘기를해야지 대체 여기서 막말써가며 싫어죽겠다는건 뭔가요
    그러게 신기지를 말았어야지라고요?진짜 4가지를 밥말아드셨네요쯔쯔

  • 59. 한심
    '11.7.24 10:10 PM (182.208.xxx.178)

    일부 무식한 애엄마들때문에 애엄마들 전체가 욕먹죠.
    어떤 무식한 사람들은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구분 못하더라구요. 미니스커트 입는 것도 민폐, 구두신고 다니면서 내 아이에게 자리양보 안하는 것도 민폐, 내 아이가 시끄럽게 식당에서 노는데 주의 주는 것도 민폐 참 대단들 하십니다.
    남에게 민폐 주면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을 내가 애 데리고 다니는데 남들이 배려 안 해준다고 생각하면 생각 할 줄 모르는 머리니까 무시해드려야지요.

  • 60. 열받어
    '11.7.24 10:12 PM (59.14.xxx.225)

    3살 5살 아이 키우는 엄마로써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그러다 애 잘못되면 어쩌라고..애한테 달걀을 던집니까?
    천벌받을사람같으니..
    저같으면 경찰에 신고합니다!!
    그리고 쌤통이라고 댓글다신분 아직 결혼 안하셨나요?
    물론 시끄러운건 민폐지만 쌤통이라고 생각하신거면 님도 정상아니니
    정신과 한번 가보시죠

  • 61. 저도 반대
    '11.7.24 10:20 PM (115.139.xxx.140)

    아직도 삑삑 소리나는 신발을 파는지 몰랐네요.
    저도 아이키우는 엄마입니다. 전 학생때 그신발신기고 다니는거 보면 그 신발이 만들어진 이유가 이해되기는 했지만 그 소리는 정말이지 너무 듣기 싫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저는 절대 저런 신발 신기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서 그런지 제가 아이낳고 키우는 6년동안 그 삑삑이 신발 파는지도 몰랐네요. 그리고 저는 요즘엔 그 신발소리 들은적도 없고요~ ㅎㅎ

    아이에게 계란을 던진건 잘못 된 행동이네요. 그 신발 신기지 말라고 사전에 이야기를 했어도 그 엄마가 그신발을 계속 신겼을까요?
    그 삑삑 소리로 미아방지 한다하지만 아이 미아되는건 뭔 조취를 취하더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저 자나깨나 엄마의 요주의가 최상의 방법인거죠! 조금만 생각해본다면 남한테 민폐라는거 다 알지 않을까요?
    햇살 좋은 어느 오후에 한명의 아기가 잠깐 동안 삑삑 소리 내면서 걷는거야 귀엽게 봐줄 순 있지만 때와장소를 가려야 하고 어느정도 선은 지키셔야죠!
    더군다나 우리아이처럼 소리에 민감한 아이는 그런신발 신지도 않을려 하겠지만 근처에 그 소리만 들려도 시끄럽다고 난리쳤을꺼에요.

  • 62.
    '11.7.24 10:54 PM (61.33.xxx.6)

    신기지말라고 사전에 야기를 한거같은데요? 사람들이 시끄럽다했다잖아요.
    전 삑삑이신발이 거슬리진 않는 대신 애들 악쓰는거랑 우는게 괴로워요. 이런건 부득이한 경우니 참아야겠지만 , 삑삑이 신발은 이해의 범주를 넘어가는거죠. 본의 아니게 민폐끼치는 경우가 많을텐데, 안해도되는건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 63. 정말
    '11.7.24 10:58 PM (175.193.xxx.70)

    그 소리 너무 듣기 싫어요
    조금 오래 듣고 있으면 사람 돌아버리게 하는 소리입니다
    물론 계란 던진것은 잘못한 거지만 그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저도 그 당시 그 소리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답니다
    소리에 민감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신발 찍찍소리는
    사람을 돌게 만듭니다...애기엄마들 조심하세요
    자기 애 이쁘다고 남도 이쁜 것은 아니고 더운데 사람들 민감한데
    반복되는 소음은 사람을 무척 날카롭게 만들어요
    남자들 특히 민감한 사람들 많은데 주택안에서 그런 소음 조심해야 겠지요
    남 이상하다 뭐다 말하지 말고 애 있는 사람들이 조심해야겠지요

  • 64. tt
    '11.7.24 11:01 PM (119.64.xxx.140)

    저두 애 엄마로서 그 신발 신겨봤고, 그리 오래 신기지는 안았어요.
    그래도. 나름 알게된건.
    아이가 이제 막 걸음마 단계일때 삑삑 소리가 재미나서 자꾸 걷게된다는것을요..

  • 65.
    '11.7.24 11:06 PM (59.15.xxx.173)

    세상의 소음이 그거 하나뿐인가요ㅡ
    날을 적당히 세우고 사는것도 행복의 한 길이죠...

  • 66. ...
    '11.7.24 11:10 PM (124.56.xxx.147)

    저는 애 둘엄마입니다. 미혼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그소리 듣기 싫습니다.
    애엄마지만 저도 듣기 싫은데 몇분도 아니고걸을때마다 그리고 실내에선 더 우렁차죠.
    물려받은 슬리퍼중에 삑삑이 신발이 있어서 전 뒤에 소리나는거 빼고 신겼어요
    그런데 그신발은 엄마가 신긴건데 엄마한테 뭐라고 하면될껄 아이한테 계란을 투척하다뇨
    진짜 무섭네요..더구나 요새 계란알레르기 있는애들도많으데
    우리아이도 계란흰자 알레르기가 심해서 닿거나 마요네즈나 튀기만 조금 먹어도
    두드러기가 나요..정말 무개념이네요
    그냥 저는 신발 불(반짝반짝)나오는건 괜찮은데 소리나는건 안신겼음 좋겠어요
    안전사고에 도움된다고 그러는데 차라리 미아방지 배낭같은게 어떨까요?

  • 67.
    '11.7.25 12:17 AM (125.186.xxx.168)

    민원도 들어왔는데, 낮도 아니고 새벽에 애 둘이 그러고 다니면, 자다가 쫓아내려올 사람 많을텐데 대단한 배짱이군요...--

  • 68. 물주머니
    '11.7.25 12:25 AM (222.238.xxx.247)

    저그우에 댓글에 계란말고 물주머니 던지지하고쓰신분 계시는데 물주머니 위에서 던지면 떨어지는 속도에 가속도붙어서 그야말로 폭탄입니다.........발상자체 넘 위험합니다.

    저도 빽빽이 그신발 소린 넘 듣기 싫네요.

  • 69. 소음
    '11.7.25 12:35 AM (180.224.xxx.46)

    소음.. 칼부림도 일으키는 엄청난 민폐입니다.

    애엄마가 그걸 아셨어야죠.

    새벽에 삑삑이였다면, 던진 사람도 제정신은 아니었을거에요.

  • 70. 44444
    '11.7.25 12:51 AM (121.143.xxx.89)

    애기가 재미있어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걸음을 좀더 열심히 걸어서... 의 이유는 애나 애 엄마를 위한 이유이지 그 소리땜에 정신 사나운 이웃이나 주의 사람에겐 씨알도 안막히는 이유네요. 확 패버리고 싶은 소리 맞아요44444444444444444444

    진짜 듣기싫어요. 반복적인 소음이 얼마나 사람 신경을 긁는데요...

  • 71. ...
    '11.7.25 1:12 AM (112.72.xxx.239)

    참 야박한 사람들 많아요..82 ..

  • 72. ...
    '11.7.25 1:14 AM (112.72.xxx.239)

    절에 가서 살지 뭐하러 도시에 살아서 아이들 호기심의 걸음마 소리에..패버리고 싶은소리라고 할까..측은한마음..

  • 73. ...
    '11.7.25 1:27 AM (175.252.xxx.24)

    저는 큰 애 키울때, 그런 신발 사준 적 있어요.
    샌들 사주러 갔는데, 18개월 미만 사이즈들은 다 소리 나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별 생각 없이 의례 많이들 신기는 거 같아서 사주긴 했는데,
    몇번 신겨 나가니 제가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주변에선 뭐라 하신 분 없지만, 그냥 제가 이건 아니다싶어서 소리나는 거 빼서 신겼어요.

    그런데- 댓글보니 계란이니, 쌤통이니, 패버리고 싶다니... 너무 충격적이네요.
    민폐일 수 있는데요. 거슬리는 것도 이해가 되는데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는 분이 계실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한여름에 딱딱딱- 뒷굽소리내며 다니는 아가씨들, 아주머니들은 어떠신가요?
    저는 삑삑이 신든 아가보다 그런 사람들이 더 민폐라고 생각하지만,
    그리도 심한 경우는 짜증도 나지만, 계란을 던져버리고 싶거나, 패버리고 싶다는 생각은 못해봤거든요.
    요즘 세상,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 74. ..
    '11.7.25 1:29 AM (14.39.xxx.225)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지만 삑삑이 신발 좀 무식해 보여요. 하지만 계란은 더 무식!

    그 사람들 분명히 입은 욕할때나 쓸꺼에요.

  • 75. 어머
    '11.7.25 2:10 AM (58.238.xxx.222)

    저도 아이키우는엄마인데
    전 예전부터 삑삑이 신발신고 걸음마 하는 아이들 보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던데
    그게 그렇게 소음인가요?
    저도 아이가 신나게 걸음마중이라 하나 사줄까 싶었는데
    계란맞을까 두려워서 마음 접습니다.
    저 원글 읽고 소름끼쳐서 로그인하고 댓글씁니다.
    샘통이라니요
    아이가 어디 다쳤을까
    그리고 아이랑 엄마 마음이 얼마나 다쳤을까 생각하니 눈물나올정도로 가슴아프네요.
    새벽에 아이를 안재우고 데려나온 엄마(물론 아이가 자다 깼겠죠...ㅠㅠ),
    하필이면 그시간에 그 신발을 신긴 엄마가 잘못하긴했지만
    계란맞을정도의 잘못은 아니잖아요.

    아이가 그 신발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아시나요...
    그거 사달라고 떼쓰는 아이들도 많이 봤어요.
    5-6살짜리들도 그 신발 사고싶어하는경우도 많던데...
    여튼 너무 마음아파서 속상하네요.
    현대인들 마음이 얼마나 각박한지까지 생각하게 하네요.

  • 76. d
    '11.7.25 2:34 AM (125.186.xxx.168)

    아이가 좋아하는건, 말할것도 없죠.
    사실 소음보다, 다른 사람들이 시끄러워서 싫어하는걸 알면서도 굳이 그 새벽에 신겨서 나온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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