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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외도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건 무얼까요...

궁금 조회수 : 10,342
작성일 : 2011-07-23 19:06:09

남자들은 원래 그런 종족이다... 라고하면 할말없긴하지만...

정말 경험자, 혹은 주변 상황을 봤을 때... 어떤가요?

본능적인 이유를 빼면, 와이프의 무관심? 이게 큰거같아요...  제가 아는 사람들의 경우지만요.

너무 심하게 구속해도 문제겠지만 너무 풀어놓고(들어오던, 나가던), 아이들에게만 관심 쏟는 집...

겉보기에는 참 가정적인 집안인데... 바람 나는 경우를 몇번 봤네요.

이런 경우에 섹스리스인 경우도 많구요.


여자 탓을 하자는 건 아닙니다. 개선 여지가 충분히 있는데 그걸 바람으로 해결하는건 나쁜거지요.


IP : 210.94.xxx.8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3 7:09 PM (58.148.xxx.12)

    가장 큰 원인은본인이지요 외부요인은 내부요인에 미칠바가 아닙니다

  • 2. ..
    '11.7.23 7:13 PM (1.225.xxx.47)

    원글님이 제시하신 이유(무관심, 섹스리스)가 전혀 없는데도 외도하는 남자를 봤습니다.
    둘이나.
    윗님 말씀대로 인간성 문제에요.

  • 3. 이제
    '11.7.23 7:15 PM (14.45.xxx.69)

    결혼한 언니도 인성의 문제라고 하더군요....

  • 4.
    '11.7.23 7:17 PM (211.48.xxx.109)

    그 아내가 아이들 한테만 관심을 쏟는 이유를 알아보면 되지 않을까요??

  • 5. 맞아요
    '11.7.23 7:22 PM (119.64.xxx.86)

    남편이 밖으로 도니 아내는 아이들만 끼고 안으로 돌 수 밖에 없겠죠.
    그나마 안으로 도니 조신한 아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남자가 바람 피우는건 그야말로 기질과 가치관의 문제인 듯.

  • 6. 궁금
    '11.7.23 7:28 PM (210.94.xxx.89)

    그럼 내 남편의 외도를 막는 방법은... 그냥 인성 좋은 남편을 고르는 방법밖에 없는 걸까요?
    재수없어서 그런 드러운 인성 가진 사람 만나면 참... 평생 고생이겠네요...

  • 7. 궁금
    '11.7.23 7:30 PM (210.94.xxx.89)

    전 그런 경우만 봐서 그런지 남편한테 항상 관심을 쏟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섹스리스는 제가 원하지 않는데 점점 그렇게 되네요ㅡㅡ;

  • 8. 여자가
    '11.7.23 7:52 PM (119.192.xxx.98)

    몸매 관리 안해서? 자기 관리 안해도 남편 외도 하던데요

  • 9. 인간자체가
    '11.7.23 7:59 PM (115.143.xxx.59)

    그게요,,,인성문제인거 맞고요..생겨먹길 그렇게 생겨먹은거예요.
    그리고..외로움을 많이타고,나약한 남자들이 특히 바람잘펴요.
    마누라 뚱뚱해도 섹스리스여도 바람안피는 사람은 안피지요.

  • 10. 바람기와
    '11.7.23 8:00 PM (211.187.xxx.71)

    부도덕

  • 11. 이어
    '11.7.23 8:00 PM (115.143.xxx.59)

    그리고..섹스리스인분들은 특히나 조심할게 남자들이 밖에서 푼다고 생각하셔야해요.
    이사람은 성욕이 없다느니..그런거 말도 안되거든요.
    분명 밖에서 해결하기때문에 리스가 되는거랍니다.

  • 12. 클라라님..빙고!!
    '11.7.23 8:26 PM (124.56.xxx.142)

    ㅋㅋ... 클라라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내가 웃을 처지가 아닌데, 클라라님의 말씀에 웃고 있네요...
    시아버지가 바람핀 집 아들은 바람필 확율 높아요... 이게 타고난 인성이라고밖에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에요.
    아~~.... 우리 아들은 어쩐댜...
    이눔의 시키...지애비 닮아서 바람만 펴봐라... 아주 내가 사단을 낼거다...

  • 13. 타고나는듯
    '11.7.23 8:40 PM (220.80.xxx.170)

    사주에 바람기가 있는 걸로 나오기도 한대요.

  • 14. ..
    '11.7.23 8:43 PM (114.201.xxx.80)

    본인탓이라고 믿고 있어요.
    어떤 상황이라도 본인 의지에 따라 바람이 날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15. 안양4033
    '11.7.23 8:51 PM (118.221.xxx.246)

    인간성 자체가 더러운 인간이라서 천박한 행동을 하는거예요.
    상대년도 나쁘지만 자기가정 팽계치고 더러운 행동을 하는
    남편이 더 나쁜놈이예요.
    천박한 행동을 할거면 가정을 왜 꾸렸는지 더러운 년놈들.....

  • 16. ..
    '11.7.23 9:06 PM (200.171.xxx.108)

    그니까요..바람필인간은 마누라가 김태희래도 핍니다....
    거 참.....여자들 연앤 좋아 하잖아요....그냥 맘으로만 ..
    근데 남자들은 눈을 낮춰 그냥 주변 여자 다 좋아하나봐요..

  • 17.
    '11.7.23 9:13 PM (115.139.xxx.131)

    그냥 타고난거요.
    학교 다닐때 (남녀공학, 고등학교) 유난히 여자애들한테 잘 들이대고
    다른학교 여자애한테 또 들이댔다는 소문돌고,
    학교에서 사랑과 야망 찍던애들...
    지금 소식 들으면 마찬가지로 살던데요.

  • 18. 노~노
    '11.7.23 10:46 PM (116.37.xxx.185)

    무관심? 절대 무관심하지않고
    **리스? 남의나라 말인줄알고 사는 아내있어도
    바람피던데요??

    팔자려니 합니다. 아내탓이 절대 아니다에
    백만표 던집니다!!

  • 19. ㅇㅇ
    '11.7.23 10:51 PM (112.186.xxx.130)

    바람필 인간은 마누라가 김태희래도 핍니다..222222 성격차이 나건, 부인 외모가 싫건, 부인이 무관심하건 다 나발이고.. 애초에 바람 필 인성을 타고 나서 피는 겁니다.

  • 20. 존심
    '11.7.23 11:36 PM (211.236.xxx.238)

    종족보존...
    언제나 엄마는 확실하다. 왜! 내가 낳았으니까
    그런데 아빠는 확인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여기저기 씨를 뿌린다...

  • 21. 스릴
    '11.7.24 12:16 AM (173.35.xxx.132)

    ...을 즐기는 사람도 추가요.
    스스로는 잘못되었다 생각하면서도 하고자 하는 그 순간의 스릴을 즐긴다고...하더군요.

  • 22. 냉무
    '11.7.24 12:26 AM (211.111.xxx.15)

    하여튼 바람피는 것들은 상종조차 하면 안될 것 같아요...

  • 23. ....
    '11.7.24 12:56 AM (14.52.xxx.60)

    외도의 이유가 따로 있겠읍니까.
    외도가 먼저이고 그다음이 핑계이죠. 뭐든 눈에 보이는 걸로 갖다 붙이겠지요.
    그 핑계가 없어도 외도는 할 것이고 그럼 또 무언가 다른 핑계를 대겠죠.

  • 24. 그야
    '11.7.24 1:12 AM (122.32.xxx.30)

    본인기질이죠...
    다른 건 변명하기 위해 갖다 붙이는 이유고..

  • 25. 8
    '11.7.24 2:15 AM (188.99.xxx.177)

    그 사람 인간 본질이 그런 거지 이유 없어요.

  • 26. 그야,
    '11.7.24 2:43 AM (124.48.xxx.211)

    간뎅이가 부어서 그런거죠.....

  • 27. 기질
    '11.7.24 7:29 AM (175.195.xxx.19)

    기질이죠 저도 약간 사주 볼 줄 아는데 남자든 여자든 색을 좋아하고 이성이 주체할 수 없게 따르는 데 그게 본인을 돕지 않는 사주가 있어요. 그런 사주가 나오는 걸 보면 그런 사람 따로 있는듯.
    완전 뚱뚱하고 못된 녀랑 결혼해도 바람 안 피는 사람은 절대 안 핌.

  • 28. ..
    '11.7.24 10:37 AM (220.121.xxx.244)

    남자ㄴ~ 들.... 시간의 여유있고 먹고사는데 급급하지 않으면
    90%는 전부다.... 바람납니다
    아내가 아무리 이쁘고 어려도..... 그짓거리 합니다

  • 29. 키키
    '11.7.24 12:20 PM (76.97.xxx.156)

    미친놈 이죠

  • 30. ...
    '11.7.24 1:03 PM (108.89.xxx.179)

    오로지.. 본인기질 문제입니다 그리고 가치관의 문제라고 봅니다. 어느 집단에 속해있느냐... 가령 가까이 지낸는 사람들이 바람피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부모(특히 아버지)의 롤 모델이 유년기에 어떠했는지도 많이 작용하는것 같아요. 가까이에서 그 실례를 본 사람이기 때문에.... 어느 기사에서도 바람둥이 기질을 가진 남자들은 일반적인 남자들하고 생물학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는 글 읽은 기억이 나네요. ....이건 웃자고 하는 말인데요... 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중고차는 겜블링이라고.... 잘 고르면... 별 문제없이 타는데... 잘 못 고르면... 시간, 돈, 정신적 스트레스 상당하다고.... 남편고르는 것도... 일종의 겜블링인가??...<----생물학적인 부분을 고려한다면...ㅎㅎ

  • 31. ..
    '11.7.24 1:32 PM (110.14.xxx.164)

    외도하는 사람들 꼭 남탓하지요

  • 32. ..........
    '11.7.24 2:09 PM (14.37.xxx.208)

    남자들이 원래 그런게 아니라..인성이 나쁜 사람이나 그런짓 하지요.
    저위에 남자들 90%가 조건이 주어지면 바람핀다고 하는데..그렇게 치면 여자도 마찬가지요...

  • 33.
    '11.7.24 2:33 PM (180.69.xxx.165)

    여자탓을 은근히 하시는데 뭘 아니라고 그러십니까?

    남편외도를 아내탓인냥 돌리는 문화가 뿌리깊게 있어요. 아직도..

    외도하는 사람은 가정이 행복해도 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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