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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예쁘다.. 생각되는 얼굴은 어떤 얼굴인가요?

00 조회수 : 13,936
작성일 : 2011-07-23 12:05:33
전 요즘 분들 얼굴이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요.
특히, tv에 나오는 사람들 보면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주변에서 사람들 봐도.. 넘 성형 많이 한사람 보다는
자연스러우면서도 깔끔하게 나이든 사람들에게 더 매력을 느끼는 편이고요.

저도 마흔이 곧 다가오는데..
나이 들어서 이쁜얼굴은 어떤 얼굴일까 하는 ..
나도 저렇게 늙어야지 하는 롤모델을 찾고있어요..

전 아이러니하게도..
20대에는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중요하다 생각했었는데.
요즘들어 외모 지상주의에 물들어서 그런지..
겉으로 보여지는 것도 참 중요하구나 생각이 들어서..
요즘 그런 고민에 좀 빠져있네요..

님들이 생각하는 중년 연기자나.. 알만한 공인(?) 중에 이
이미지가 괜찮다고 생각되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얼마전 메트로 신문에 나온 배종옥씨를 보니..
화장도 짙게 안하면서도 입술에 포인트만 줬는데..
낼모레 오십이신 분이 상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IP : 121.162.xxx.24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위기
    '11.7.23 12:10 PM (118.36.xxx.178)

    나이 들면서 나타나는 분위기가 한몫해요.
    풍겨나오는 분위기...

  • 2. 날씬한
    '11.7.23 12:13 PM (121.162.xxx.68)

    나이들어서도 날씬하고 자기 관리 잘된 느낌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성형이나 주름 여부 보다도, 어느정도 나이 들어서도 절제되고 타이트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사람이 이뻐보여요.
    이를테면 배종옥이나 김희애 신애라 이미숙 같은...
    그렇게 과하게 성형을 안했으면서도 이쁜 아줌마들..

  • 3. ㅡ,
    '11.7.23 12:13 PM (112.186.xxx.45)

    인상이 푸근해 보이는 스타일이요
    솔직히 나이 먹어서 20대처럼 이쁠수는 없잖아요
    사람이 살아온 방식에 따라 나이 먹을수록 그게얼굴에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원래 타고난게 차갑게 생겼어도 한30대 중반쯤 되면 그래도 편하고 순탄하게 바르게 살면 인상이 점점 편안해 지고 그런달까요
    타고난 얼굴이 순해 보여도 본 성격이 날카롭고 이기적이고 남 괴롭히는 맛에 살고 그러면 그게 또 나이 먹을수록 얼굴에 나오더라고요
    점점 얼굴이 싸납게 바뀐달까요

  • 4.
    '11.7.23 12:14 PM (121.162.xxx.21)

    김희애씨가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중년이미지라고 생각해요. 운동도 매일하고, 몸에좋다는건 꼭 하면서 관리한다고하네요. ^^

  • 5.
    '11.7.23 12:15 PM (116.127.xxx.132)

    김희애, 김미숙.....이런 분위기 있는 분들 좋아요..^^

  • 6. 저는
    '11.7.23 12:16 PM (119.70.xxx.218)

    김희애씨가 포근하지가 않더라구요. 독해 보이는 이미지같아요. 나 관리 빡세게 했어 하고 써붙이고 다니는 느낌....

  • 7. 40인데요
    '11.7.23 12:20 PM (61.101.xxx.120)

    오래간만에 친구들을 만났더니 조금 날씬한 친구는 그래도 아주 아줌마?처럼 보이지 않았지만
    나이들면서 체중이 늘기시작한 친구(저도 포함)들은 중년의 느낌이 막 나서 슬펐어요.
    얼굴도 그렇지만 몸은 약간 날씬한 사이즈를 유지해야 할 거 같아요.

  • 8. .
    '11.7.23 12:20 PM (211.224.xxx.124)

    원글님이 물어보는 핀트에서 약간 벗어나는 답이지만 요새 동해야 끝냐고 하는 일일연속극에서 양희경이랑 이혜숙이 나온는데 양희경이 더 나아보여요. 두분이 젊은시절엔 한분은 화장품 모델하던 미인이였고 한분은 애호박같이 생긴 뚱댕이 연기자였는데 나이들수록 한분은 폭삭 늙고 성형으로 얼굴 망치고 한분은 나이들어도 여전히 뚱뚱하지만 피부가 좋고 성형 안한 자연스런덕에 오히려 상대방 미모보다 더 나아 보여요. 살집이 있으니 더 푸근해 보이기도 하구요

  • 9. .
    '11.7.23 12:24 PM (218.51.xxx.160)

    북방계 얼굴이요.
    골격이 적당히 있는 체격과 얼굴에 이목구비가 화려하기 보다는 반듯한 타입.
    연예인 중에 딱히 생각나는 사람은 없고.. 근데 김희애씨 스타일은 좀 어색하고 촌스럽다고 생각해요. 자연스럽지가 않죠.

  • 10. ..
    '11.7.23 12:30 PM (115.136.xxx.29)

    젊었을때는 젊음 자체만으로 화려하고 예쁜데요.
    나이들어가면서 40이 되면 자기얼굴에 살아온모습이 어느정도
    담기는것 같아요. 원초적인 분들은 외모만이 전부이지만,
    날씬한 외모 중요하지만, 말씨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매너.. 이런것이
    통 털어서 나타나는것이 중년인것 같아요.
    저는 어느새 40대후반에 들어섰지만 나이들어가는게 슬프거나, 이쉽지 않아요.
    그냥 멋지게 나이답게 추하지 않게 늙어가고 싶다 생각합니다.
    너무 성형한 얼굴도 그렇고 화려한 화장도 그렇고 수수하지만 세련된멋이
    있고 밝고 웃는 얼굴이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케이트모스나, 장만옥 같은 분들이 나이들어가면서 괜찮은것 같습니다.

  • 11. 탤랜트
    '11.7.23 12:33 PM (218.153.xxx.58)

    티브이에서 잠깐 연애정보 프로에서 보았는데 오연수씨요 이쁘게 나이드는거 같아요
    깨끗하구.. 예전보다 지금이 더 자연스럽고 우아해보이더라구요

  • 12. 윤정
    '11.7.23 12:38 PM (110.14.xxx.59)

    써니 마지막에 나왔던 윤정씨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예전 모습 그대로 인 것 같아요. 전에도 약간 노안? 조금 나이들어 보이는 우아한 모습이었는데
    그 모습 그대로..너무 멋졌어요.
    그렇게 늙었으면 좋겠어요

  • 13. 비트
    '11.7.23 12:52 PM (59.28.xxx.39)

    중년은 아닌 노년이지만
    강부자님
    젊었을땐 인물이 별로다 싶은데
    나이들수록 좋아보여요

  • 14. ..
    '11.7.23 9:28 PM (115.140.xxx.112)

    보톡스 같은거 맞지 않아도 전혀 어색하지않고
    자연스럽고 분위기 있어 보여요
    탈렌트 김미숙씨가 지존 같아요

  • 15.
    '11.7.23 9:32 PM (59.29.xxx.218)

    그러고보니 강부자씨나 양희경씨는 지금이 젊을때보다 인물이 좋으시네요
    얼굴살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하는거 같네요
    두 분 다 피부가 좋으신거 같구요
    음성도 한몫하시는거 같구요
    이혜숙씨 얼굴 너무 아쉬워요
    정말 이쁘셨는데

  • 16. 정말
    '11.7.23 10:09 PM (118.176.xxx.9)

    김성령...아름다움, 여성스러움 ... 내가 남자라면 이런 여자랑 결혼하고 싶네요.

  • 17. ㅇㅇ
    '11.7.23 10:31 PM (123.254.xxx.222)

    전 전인화씨 참 곱게 늙은거 같아요. 윗분말씀처럼 김성령씨도...
    그리고 이미숙씨 관리도 잘되고 미모도 후덜덜이구요.
    몸매와 나이다운 것도 좋은거 같아요.
    솔직히 황신혜씨 미모 한때 지존이였는데 넘 핫팬츠에 노출하고 나와서 추해보여요. --;
    반면 전인화씨는 옷차림, 몸매, 인상 다 고운 느낌이네요.
    글구 김희애씨 채시라씨는 연기는 다 잘하시지만 얼굴에 따뜻한 감정이 없는것 같은 느낌이라... 관리는 잘되어도 별로인듯.

  • 18. &
    '11.7.23 10:46 PM (218.55.xxx.198)

    전 미스코리아 출신 김혜리씨가 나이먹어가면서 수수하고 편안해 보이는 인상이라
    좋더군요.... 그리고 써프라이즈에서 맨날 가정부로 나오는 그 대역 아줌마 배우 ....
    이름을 모르겠는데 그 분도 괜찮은거 같아요..인상이...

  • 19. 김희애
    '11.7.23 11:28 PM (123.108.xxx.242)

    가 분위기 있다구요? 그건 정말 아닌거 같은데요
    북방계라..반효정씨 본적있는데 참 단아하고 미인이셨어요
    전인화도 최명길도 채시라도 얼굴 망가진 느낌들구요
    그나이대 배우중에는 그나마 오연수가 낫네요

  • 20. 저도
    '11.7.24 1:12 AM (112.169.xxx.27)

    김희애는 자연스러운 맛이 하나도 없고 정말 인위적으로 자기 이미지 만드는것 같아서 싫어요
    주현미씨가 너무 날씬하고 우아해서 놀란 기억있구요,
    김성령 윤여정 뭐 이런분들 멋있어요

  • 21. 저만의
    '11.7.24 1:59 AM (180.64.xxx.222)

    생각일지는 모르겠는데... 전 박미선씨가 점점 예뻐지는 것 같아요. 옷도 어디서 협찬을 받는지 가끔 보면 넘 이쁜 원피스 입고 나오고...

  • 22. .
    '11.7.24 9:04 AM (121.184.xxx.248)

    전 심수봉.
    성격은 어떤지 잘 모르지만, 표정은 참 편하고 우아하고 좋음.

  • 23. ....
    '11.7.24 9:06 AM (114.203.xxx.89)

    전인화씨 괜찮다는 분도 있네요.
    젊었을 때보다 못해진 연예인 하면 저는 전인화씨부터 떠올라요.
    약간 김희애씨 비슷한 과? 지나치게 열심히 아둥바둥 관리하고 앞트임 과하게 해서 독해 보이고...채시라씨도 그렇고...셋 다 살이 찌거나 얼굴이 축축 늘어지거나 그러지는 않았는데 어딘가 사나워보이는 인상으로 바뀌었어요. 거기서 좀 더 나가면 과욕의 지존은 황신혜씨 되는 거고요.

    저도 김미숙씨 자연스럽게 나이드는 아름다움의 지존이라는데 한 표요..
    이미숙씨는 그에 비해 인상이 편안하거나 푸근하지는 않은데(이분은 젊어서부터 편한 인상은 아니어서 그런 듯) 자연스럽게 나이드는 모습이 보여서 좋아요.
    선우용녀씨도 최근에 끝난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에 엄마로 나왔었는데
    화장기 없이 말 느릿느릿하게 하는 것이 수수하고 편안해 보이고 고와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전에 <이웃집 웬수>에 박근형씨랑 부부로 나오고 유호정씨 계모로 나오신 분..성함은 모르겠는데 이 분도 인상 참 좋지 않나요? 늘 조용하고 좋은 역할만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연기폭은 넓지 않죠. 그악스럽고 사나운 역은 얼굴에 맞지도 않을 것 같네요.

    아무튼 결론은 과도한 성형은 인상을 망친다는 거예요.
    특히 젊었을 때는 그럭저럭 젊음에 묻혀서 넘어가도
    나이들면 들수록 티가 나고 인상이 사나워져요.

    그래서 전 이대로 살려구요..ㅋㅋㅋ

  • 24. ^_^
    '11.7.24 10:17 AM (125.128.xxx.161)

    저는 김미숙. 정재순(이웃집웬수 하영이엄마). 김성령.
    김미경(내사랑 내곁에: 이소룡 엄마) 이분 동안미녀에서도 나왔죠

  • 25.
    '11.7.24 10:29 AM (116.122.xxx.28)

    장미희가 지존이던데요.
    몸매도 비율도 좋고, 적당한 볼륨감이 있어서인지
    옷태가 예술이더라구요.
    젊어서 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 26. ...
    '11.7.24 10:45 AM (222.233.xxx.161)

    김자옥씨도 보기 좋네요 그 나이에 관리 잘하시고 늘 웃는 인상이 젊게 사는거 같아서 좋아뵈요

  • 27. 저는
    '11.7.24 11:10 AM (211.109.xxx.244)

    박정수씨도 나이들며 젊을때보다 더 이쁘신거 같아요.

  • 28. !
    '11.7.24 11:56 AM (221.138.xxx.178)

    맞아요 박정수씨 전형적인 북방계 미인이죠.
    왜 생각이 안났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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