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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없이 지내시는분 안계시나요? 교육상

tv 사야하나 조회수 : 870
작성일 : 2011-07-23 11:51:18
티비가 고장나고,  일주일동안 티비 없이 지냈는데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인터넷으로 티비 보고 그리 지냈는데

오늘 사러가려 했는데, 아무래도 애들이 중1 초 4 ,  교육을 위해서는

없는게 나을듯 싶고,

친정집에 작은 티비가 있는데,  가져다가  안방에다만 놓고 볼까 고민중이네요.

근데, 다들  안방으로 애들이 따라 들어와서 같이 보고 있다고,

거기다  신랑왈   공부 잘할놈은  알아서 티비 있거나 없거나  잘한다고,

근데  티비가 하루종일 켜놓긴 해서  특히나 방학이고, 저희집이 좀 봅니다.

거실서 티비보고,  작은방에서 애들이 공부하긴 하는데,  이것도 교육상 안좋은지요.

고민이네요. 티비 사야 할까요?
IP : 121.148.xxx.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습관
    '11.7.23 11:59 AM (211.208.xxx.201)

    을 길러주세요.
    하루종일 켜놓는 건 문제가 있구요.

    제 생각은 요즘 아이들이 공부스트레스로 인해 자기가 보고싶은
    프로 한두개 정도는 보여줘야할 것 같아요.
    친구들이 주말 보내고 월욜에 학교에서 개콘, 1박2일 얘길 많이 한다
    고하더라구요.
    시청을 못하면 당연히 대화에 낄 수가 없구요.
    그것도 아이들의 유일한 낙이지 않을까요?

  • 2. 저희는
    '11.7.23 12:06 PM (59.16.xxx.184)

    3년정도 없었어요.
    tv 없으니까 확실히 소파에도 책 가져와서 앉던데요.
    가족 간의 대화도 늘어난것 같고...
    좋은 점이 많았어요.
    이제 아이들이 대학 다 가서 tv들여 놓긴 했는데 전 없던때가 그리워요.

  • 3. 흠~
    '11.7.23 12:11 PM (119.69.xxx.80)

    티비 없으면 확실히 여유시간에 책을 보거나 하게 되더라고요. 티비 없이 사는데 넘 만족해요. 아이는 7세 9세 에여.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가서 티비보면 넘 좋아하긴 하는데 또 집에 와서 찾지는 않더라고요.

  • 4.
    '11.7.23 12:15 PM (116.127.xxx.132)

    교육상은 아니고,,제가 원래 TV를 잘 안봐요..신랑도 스포츠방송만 ;;; 근데 인터넷은 주구장창 끼고있네요..;;

  • 5. tv 사야하나
    '11.7.23 12:17 PM (121.148.xxx.79)

    오늘 사러 가기로 했는데, 무지 고민되네요.
    신랑이 티비 계속 켜고 있고, 저도 보고 애들은 작은방 두군데서 공부하긴 하는데
    좀 양심없이 저희 둘다 티비 보고 있어요.
    소리도 다들리고 그러겠죠.
    고민이네요.

  • 6. 험...
    '11.7.23 12:22 PM (121.137.xxx.164)

    저는 제가 봐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학교 일찍 끝나는
    토요일 일요일은 TV끼고 살았어요.
    없으면 안 보는데 있으면 마냥 틀어 놓고 봐서
    (이 나이가 되어도 마찬가지)
    큰 맘먹고 없앴어요.
    책 보게 되고 좋긴한데
    가족들이 점점 볼멘소릴하네요. 쩝.....

  • 7. 저희요.
    '11.7.23 12:42 PM (110.8.xxx.92)

    tv 없앤지 한 3~4년 됬어요. 아이들은 8,4살이고요.
    맞벌이라, tv 있을때도 잘 안보기는 했어요. 교육보다는 집이 좁은데, 뚱뚱한 tv가
    한 자리 차지하는 게 보기싫어서 버렸구요.
    제가 주말에 오락프로를 좀 보던터라, 처음에는 좀 힘들었어요.
    그 시간에 뭐를 해야 할 지 몰라, 정신적 방황(?) 했던 것 같아요. ㅎㅎㅎ
    시간 지나니, 아이들과 공원가던지, 책을 읽던지, 점점 자리를 잡아 가대요.
    지금은 tv 생각 안납니다. 아이들한테 컴퓨터로 dvd는 좀 보여 주는 편이고요.
    아이들이 방에서 공부할때는 tv 끄시고, 거실에서 책을 보시는 게 어떨까 싶은대요.
    아이들이 좀 큰 편이니, 가족들과 상의하에 살지 말지 여부는 결정하시는 게 좋겠지요...

  • 8. 있는데
    '11.7.23 12:45 PM (218.153.xxx.58)

    있어도 잘 안보게 되요 애들 어릴적부터 안보여줘서 틀어달라고도 안하구요
    저도 애들있을땐 안틀어놔요 남편만 가끔 뉴스나 스포츠보구 바로 꺼요
    절제하며 보면 있어도 좋을거 같아요

  • 9. Asd
    '11.7.23 2:04 PM (124.55.xxx.40)

    요즘은 교육적이려면 티비가 아니라 인터넷을 끊어야한대요
    아이들에게 더 즉각적.. 직접적으로 빠르게 정보를주고 중독시키는건 인터넷이래요
    부모님이 신문세대.. 우리가 티비세대.. 아이들이 인터넷세대라나요? 중독과 자극의 정도가 차원이달라서... 티비 한시간보는게 문제가아니라 컴퓨터 한시간이 큰문제래요
    교육상이라면 컴퓨터를없애시고.. 대신 저희집도 급한 인터넷은 저와 저희남편스마트폰 인터넷만해요
    아이들은 사용금지이고요^^
    차라리 티비는 보고싶은 프로찾다없음 지루한데.. 인터넷을 할일없이 계속하는게문제였는데 컴퓨터없애니 아이들에게 너무좋아요~~^^

  • 10. 없어요.
    '11.7.23 7:05 PM (118.137.xxx.40)

    없앤지 이제 1년 됐어요. 둘째가 뽀로로 DVD 중독증상을 보여서 (집에만 들어오면 하루종일 켜달라고 바닥에 뒹굴며 울부짓는.... 하루 종일 나가 있을 수도 없어서...) 없앴는데,
    결과적으로 저는 잘 했다고 생각해요. 4세 6세 아동이예요. 앞으로도 한 5년 정도는 없이 살 생각이예요.
    저는 애들 재워놓고 다운 받아 봅니다.;;;; ^^;;;

  • 11. ㅁㄴㅇ
    '11.7.23 8:14 PM (59.2.xxx.21)

    신혼때부터 아예 TV를 사지 않고 지금 10년째예요/
    아이는 초3이구요.
    부부가 원래 TV에 관심없고
    뉴스는 인터넷으로 보고/읽고
    아이는 학교에서 다른애들이 TV에 나온거 흉내내고 따라하는 걸 처음에 못알아듣지만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EBS 선택해서 보여주고 (그나마 인터넷은 1회에 10분 못넘기게 하고)
    학교 홈피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정도.
    아직까진 별 문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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