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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의대가는 여자들은 집안이 대체로 좋은가요?

궁굼 조회수 : 7,317
작성일 : 2011-07-22 20:46:29
이번에 고대 의대 사건을 보니까 피해자 여자분이 빽이 그닥 좋진 않는거 같던데..
이건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의대 다니는 여자분들은 집안이 대체로 좋은가요?
여자는 대부분 공부 잘하면 서울대 철학과나 이런대 보내지 않나요?
아무리 공부를 잘한다해도 잘사는 부모들은 딸을 의대에 보내서 고생시키고 싶진 않을텐데..
IP : 49.50.xxx.7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세라는
    '11.7.22 8:48 PM (125.188.xxx.39)

    게 있죠.요즘은 재벌집 여자들도 일하니까요, 고생이라고 안보내진 않죠.점수가 안돼니까 못가는거죠. 등록금이 엄청나서 평범한 집안에선 버거워요.

  • 2. 6
    '11.7.22 8:50 PM (94.218.xxx.252)

    의대 등록금때문에도 없는 집에선 못가요

  • 3. 경제력과
    '11.7.22 8:51 PM (121.171.xxx.251)

    별개로 사회적 위치와 명예욕이란 게 있죠..직업군에 따라서도 분명 그런 부분이 있구요..

  • 4. 아빠가
    '11.7.22 8:51 PM (114.200.xxx.38)

    의사인 애들 엄청 많아요...
    저희 여조카도 의대 다니는데 아주버님도 의사구요..
    저 아는 엄마 딸도 의대생인데 남편도 의사예요..
    의사아빠들 보면 자식들이 공부만 잘해준다면 죄다 의대보내려고 하던걸요...

  • 5. .
    '11.7.22 8:53 PM (110.14.xxx.164)

    맞아요 의사집안에서 의사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 6. s
    '11.7.22 8:57 PM (110.13.xxx.156)

    요즘 세상에 그런게 어딧나요 여자라고 고생한다고 철학과 보내고
    남자라고 의대 보내는집이 있나요
    성적이 안돼서 못보내는거죠
    돈없는집은 의대 공부 시키지도 못해요

  • 7. ....
    '11.7.22 8:57 PM (125.180.xxx.172)

    등록금이 엄청나기 때문에 보통 정도 사는 집에서도 쉽게 의대 못 보냅니다. 의대 갈 성적 되면 보통 교대라든가 다른 직적접으로 취업과 연계되는 진로를 선택하거나 최상위권 대학의 적당한 과 골라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대는 정말 돈 많이 들어가요. ㅜ ㅜ

  • 8. dd
    '11.7.22 9:00 PM (119.192.xxx.98)

    여자가 공부잘해서 서울대 철학과 보낸다는 말 태어나서 첨들음
    서울대 사범대 아님? ㅡㅡ;;;;;;;;;;;;;;;;

  • 9. 다른관점
    '11.7.22 9:00 PM (211.111.xxx.49)

    집안의 경제력도 경제력 이지만,
    일단 성적이 아주 좋지 않으면 못가는게 먼저죠.
    성적이 (설대 철학과 = 의대 ) 라면 저라면 의대 보냅니다.
    일단 사회적 위치, 명예, 가 더있죠.

  • 10. ..
    '11.7.22 9:07 PM (116.123.xxx.49)

    친척중에 아버지 버스운전기사, 엄마 식당운영하는데 의대 들어갔어요.
    다 본인하기 나름이죠.

  • 11. 엥?
    '11.7.22 9:08 PM (112.148.xxx.28)

    여자가 공부잘해서 서울대 철학과 보낸다는 말 태어나서 첨들음
    서울대 사범대 아님? ㅡㅡ;;;;;;;;;;;;;;;;

    동감!

  • 12. 저도 첨 들어요.
    '11.7.22 9:11 PM (116.41.xxx.232)

    글고 설대 철학과보다 왠간한 의대점수가 더 높지 않나요??
    제 동생들 모두 의대나오긴 했지만(저희는 평범한 집안) 동생들 주변사람들 보면 부모가 의사인 경우도 꽤 있었고..집안이 경제적으로 아주 여유있는 집들도 많더라구요..

  • 13. ...
    '11.7.22 9:13 PM (124.48.xxx.196)

    여자가 공부 잘해서 철학과 간다는 얘기는 정말....
    여기서 첨 들음....
    김영삼옹 후배 되는 거 불쾌해서라도....

  • 14. 글쌔요...
    '11.7.22 9:25 PM (110.12.xxx.69)

    의대가서 예를들어, 산부인과 의사돼서 평생 임산부 아랫도리나보고, 법대가서 검사되어서 평생 밤죄자나 쫒아다니는 것을 좋은 인생이라고 할 수만은 없다고 보는, 공부잘하는 학생들과 부모들도 있을겁니다....

  • 15. ㅡㅋ
    '11.7.22 10:15 PM (61.43.xxx.19)

    요즘 공부좀 한다는 애들은 대부분 집안 좋을걸요? 부모 머리가 좋잖아요

  • 16. ^^
    '11.7.22 10:17 PM (121.161.xxx.45)

    왠 철학과 ?
    철학과 나오셨쎄요? ㅋ ㅋ

  • 17. ㅎㅎㅎㅎ
    '11.7.22 10:23 PM (124.195.xxx.67)

    의대가는 애들은
    성적이 좋죠^^
    요즘 성적이 최상위를 달리려면,
    그리고 의대 학비를 대려면 경제력이 필수고요

    있는 집 딸들이라 힘든 의대를 피한다는 건 글쎄요,,
    아이들중에도
    성취욕이 강한 아이들이 있고 직업을 갖기를 원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있는 집 여자 아이들이라 힘든 공부 안 시킨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좀 갸우뚱하지만
    있는 집 애들이라고 당사자들 의견없이 부모가 보내겠어요?

  • 18. ..
    '11.7.22 11:35 PM (58.143.xxx.111)

    아 무슨 60~70년대 가치관보는 것 같아요, 여자 공부 좀 잘하면 명문대 사범대나 가정과.
    의대나 법대는 언감생심. 사회나와서 일하지말고 학벌가지고 시집이나 가라 뭐 이런 건가요ㅎ

  • 19. tods
    '11.7.22 11:35 PM (208.120.xxx.43)

    예전에 비해 갈수록 경제상황이 넉넉한 집 의대생이 많아지는거 맞습니다.
    그리고...가족중에 의사있는 집 아이들도 많아지구요...

  • 20. ,
    '11.7.22 11:38 PM (125.129.xxx.31)

    솔직히 돈없어서 의대합격했는데도 포기하는경운 거의없구요;; 왜냐면 의대합격만해도 파격적인 대출조건이 따라오기때문에..

  • 21.
    '11.7.23 1:19 PM (219.249.xxx.189)

    좋은 집안 여자도 능력이 되면 의대 가죠..
    성적이 안되서 못가지만..
    주로 의사집 딸..교수집 딸들..성적만 되

  • 22. ??
    '11.7.23 2:17 PM (58.79.xxx.8)

    꼭 의대 가고싶은데 돈이 없어서 다른과 간다는 말은 맞지 않는듯합니다.
    사립의대는 다소 등옥금이 좀 비싸긴 하지만 경제력이 좀 없으면 지방국립의대에 가면
    학비 그리 많이들지 않습니다.
    제 아이가 지금 본과 1학년인데 납부금이 대략 330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의대는 장학금혜택이 상당합니다.
    가정이 어려운 학생은 성적만 웬만하면 절반정도는 장학금으로 줍니다.
    제 아이도 거의 절반정도는 혜택을 받고 있어요.
    ^ ^
    가정이 정말 어려우면 학기중에도 동문들이 주는 장학금을 또 주더군요.
    오히려 다른대학 다니느것보다 덜 들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본과 만 졸업하면 인턴부터는 많치는 않치만 다 월급이 나오니 학비 걱정은 없겠지요.
    또 군대를 가더라도 군의관으로 가니 또한 장교월급이 나오니 괜찮구요.
    다만 공부하는 기간이 워낙 길어서 문제이지 돈이 없어서 못 보낼곳은 아니랍니다.

  • 23. ㅇㅇ
    '11.7.23 4:26 PM (123.254.xxx.222)

    정말 철학과 소리는 첨 들어보네요.
    여자 약대라면 모를까...

  • 24. 집안
    '11.7.23 4:39 PM (121.138.xxx.38)

    좋은 애들이 의대 가던데요 저희때도 반에서 젤 집안 좋은애들 2명이 의대 갔어요. 공부잘하는데 집안은 평범한 아이들은 뭐.. 약대도 가고 좀 다양했구요. 집안 좋은 애들이 간 이유는요. 그애들은 고액 과외를 했어요. 물론 공부로 열심히 했고 머리도 좋고 착실했지만요. 부모가 집안이 좋으면 정보도 많고 멀리내다보는 눈도 있고..(당장의 딸의 취업보다도요..) 아마 어느과가 잘나가고 가장 좋은 과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한것 같았어요. 의대가라고 적극적으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더군요.

  • 25.
    '11.7.23 4:50 PM (175.209.xxx.180)

    피해자네 집안이 더 좋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고소한 거라고.
    안 그랬으면 묻혔겠죠.

  • 26. 대학을
    '11.7.23 7:46 PM (72.39.xxx.48)

    다 부모 뜻대로 가는 건 아니지 않나요? 자기가 가고 싶어 가는 경우도 많을 텐데..

  • 27. 제친구들은
    '11.7.23 8:41 PM (175.206.xxx.42)

    의사집안인데 의대간 친구들이 많았어요
    친구중하나는 아빠가 의대부총장인데
    선배들이 애가 예쁘니까 술자리불러놓고
    열한시까지 집에 안보냈나봐요
    학생회장한테 걔네아빠가 전화했다는 ㅋ
    걔네 언니도 의대갔어요
    후배도 아빠가 의사인데 의대보냈고요

  • 28. 경북대졸업생
    '11.7.23 8:44 PM (203.226.xxx.24)

    경북대는 약대가 없어요. 영남대 약대는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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