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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임신하고 아기낳는거.. 안심할 수 있을까요

노처녀 시집가기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11-07-22 20:10:11
아무래도 후쿠시마 원전은 앞으로 적어도 십년동안은 해결되지 못할것 같은데..

앞으로 아이 낳고 잘 살 수 있을까요..

후쿠시마 소들이 사고 후 풀먹고 바로 세슘이 검출되었다던데.

먹으면 즉방이라는데.  배출도 잘 안되고.

앞으로 계속 공기라던지 생선 등으로 지속적으로 한국으로 유입될건데,

찜찜하기가 이루 말할수가 없네요..
IP : 211.48.xxx.10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2 8:11 PM (175.255.xxx.146)

    대기보다 식품오염이 큽니다. 아무래도 일본보다는 덜하죠. 안심하실 정도는 아니지만 너무 걱정마세요

  • 2. ..
    '11.7.22 8:12 PM (119.192.xxx.175)

    산부인과 의사가 애를 낳는것도 아닌데
    출산이 저조하면 그들 밥줄때문에.............

  • 3. ㅇㅇ
    '11.7.22 8:19 PM (121.182.xxx.44)

    십년이 아니라 전 평생이라고 봐요...

  • 4. 디-
    '11.7.22 8:19 PM (116.122.xxx.142)

    아놔ㅋㅋㅋ 음모론을 쓰려거든 적어도 앞뒤가 맞게 쓰든가 하세요. 산부인과 의사들이 분만으로만 돈을 버는 줄 아시나ㅉㅉ

    원전 사고로 일본에서 날아온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방사능을 우리는 먹고 살고 있습니다. 플루토늄도 중국 핵실험, 러시아 핵폐기물 등등으로 땅이고 바다고 지금까지 쭈우우우욱 극미량 검출되고 있었어요. 80년대 중반 아이들은 체르노빌 사태 또한 겪었습니다만 주위 보시면 아무 이상 없이 잘 크고들 있죠? 비전문가들이 퍼뜨리는 공포에 휘둘리지 마시고, 우리랑 마찬가지로 한반도 땅에서 먹고 사는 전문가들 이야기 들으십시오.

  • 5. ..
    '11.7.22 8:26 PM (119.192.xxx.175)

    윗님도 비전문가 일텐데..
    헛소리 싸고 계십니다...

    어차피 윗님말은 여기서 신용하는 사람없으니...ㅋㅋ

  • 6. 그렇다고
    '11.7.22 8:27 PM (112.169.xxx.27)

    결혼안하고 애 안낳고 지하벙커 파고 사실거 아니잖아요,
    지금까지도 별별 원전사건 많았어요,
    어찌보면 인터넷의 발달이나,일본의 경우 재해와 함께 와서 오픈된거지,,그전에도 바다에서 실험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지금껏 마신 공기며 수산물 다 오염된거에요

  • 7.
    '11.7.22 8:35 PM (59.22.xxx.191)

  • 8. 디-
    '11.7.22 8:37 PM (116.122.xxx.142)

    제 말이 신용이 있든 없든 원자력/방사능 전문가, 과학계 원로, 의사들 모두 현재 수준의 방사능은 아무런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이라고 우리랑 다른 음식, 물 먹거나 다른데 살거나 방사능이 알아서 피해가거나 하는거 아니잖습니까. 다 우리들과 똑같은 공기 호흡하고 똑같은 물 마시고 똑같은 음식 먹고 똑같이 방사선에 피폭되는 분들입니다. 어머님들의 자식 생각하는 마음 악용해서 사회혼란을 일으키며 쾌감을 느끼는 변태들 말에 제발 휘둘리지 마시고,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십시오.

  • 9. 궁금증
    '11.7.22 8:47 PM (119.65.xxx.22)

    왜..예전에 미국이었나요? 소련이었나요? 지하핵실험말고 바다속에서 핵실험했던게 기억이
    나는데요.. 공개적인거 말고도 비밀리에도 했다고 들었거든요. 그런경우에는 바다오염이 없나요?
    우리 이미 오래전부터 오염된 바다에서 나는 생선먹고 산것 같아요.. 저는 이번후쿠시마 원전보다
    세계 곳곳에서 핵실험했던 나라들은 어찌했는지 그게 더 궁금하더군요. 지하핵실험으로 이미 토양뿐 아니라 바다까지 오염되었다고 예전에 들었는데.. 이런경우에 어느나라가 안전할런지..

  • 10. 매뉴얼
    '11.7.22 8:49 PM (121.141.xxx.89)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이나요? 디-님은 아이가 없으시군요. 디님도 전문가는 아니시잖아요?// 그리고 의사들이 밥줄이 걸려있다해도, 그것때문에 아이를 낳으라 할 것이라는 말씀은 삼가해 주십시오. 그분들도 자신들이 아는 지식 안에서 최선을 다해 대답해 주신 것일겁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다들 어느 분야의 전문가이지 않으십니까? 다만 판단은 각자에게 유보될 뿐이지요.
    각설하고..

    1.공기는 우려할 수준이 아닙니다. 일본 본토만 걱정할 문제입니다.

    2.임신기간동안 생선은 아예 먹지 못할 수는 없겠지만 되도록 안드시는 것이 좋겠지요. 한반도 땅에서 먹고사는 전문가들도 장담 못하는 것이 해류와 어류 이동입니다. 우리나라서 나는 것이 안좋다는 것이 아니라, 동일본 앞바다에서 나는 것을 안먹는 것이 관건인데, 지금 상황으로서는 유통을 알 수가 없네요. 지난 핵실험처럼 바다에서 농도가 약해진다고 주장하기에는 이번 사고로 인한 누출은 그 농도가 높은데다가 지속적이라서...얼마 전에 일본산 냉장대구서 세슘이 발견되었는데, 그 양이 극미량이라도 앞으로 높아졌으면 높아졌지 결코 낮아지지는 않을겁니다. 이것은 정부가 열심히 유통을 투명하게하고 검사만 잘 해주면 풀릴 문제라고 봅니다만... 그 실익이 -정치적이든, 경제적이든- 없다고 보기에 안하는 것이라 개인의 안위는 각자가 알아서 할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3. 황사에 이미 중금속과 핵물질이 실려와서요..우리나라 땅의 오염이 심해지는 것이 사실이고 이에 따라 아이들 건강이 확실히 예전보다 좋진 않은 것 같습니다. 서로 말들을 안해서 그렇지요.
    사실 대구쪽 기형아 발생률이 높은것도 이번에 다이옥신 사태로 알게 되었잖아요? 확실히 예전에 비해 백혈병이라든지, 선천성 기형이라든지 하다 못해 아토피의 발병률이 높아졌습니다.주변을 봐라, 아무렇지도 않다 라는 말은...정말 무책임한 말입니다. 아이를 낳아 키우다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선진국이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아픈 아이, 약한 아이,경제적으로 없는 아이를 돌보는 시스템 거의 없거든요...

    4.그럼에도 걱정마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엄마가 약간의 조심만 하면 조절할 수 있는 변수들이 많거든요. 부디 좋은 분 만나 결혼하셔서 예쁜 아기 키우시길..

  • 11. .
    '11.7.22 9:17 PM (182.210.xxx.14)

    디- 학생! 누가 이구동성으로 모두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나요? 눈, 귀 다 막고 사나요?
    학자들과, 전문가들, 의사들 등이 안전하다는 의견과 영향있을 것이라는 의견, 알수 없다는 의견 등으로 갈려있는데, 누가 이구동성인가요? 당신이 맹신하는 핵산업계의 사람들, 그로부터 이익을 얻는 집단, 대책을 마련할 능력이 없는 정부, 통제를 받는 집단이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정정하시죠. 디- 당신은 어디에 속해있나요? 무엇을 위해 그렇게 방사능 안전론을 열심히 펴고 있는건가요?

  • 12. 헉..
    '11.7.22 11:00 PM (118.217.xxx.36)

    참 별스러우십니다....

  • 13. 디-
    '11.7.22 11:22 PM (116.122.xxx.142)

    원자력 전문가들은 자기 밥줄이 걸려있다 치더라도, 과학계 원로 단체인 한림원과 대한의사협회는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거죠? ㄲㄲㄲㄲㄲ 어설픈 음모론 지어내시려거든 그냥 입 닫고 계세요. 저는 음모론 만들 줄 몰라서 가만 있는줄 아십니까.

  • 14. 디-
    '11.7.22 11:27 PM (116.122.xxx.142)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 기계를 다룰 능력도 없고, 기계에서 나온 결과를 분석할 능력도 없지만, 다른 전문가들이 조사한 결과와 그에 대한 분석, 결론들을 모아보고 어느 쪽이 타당한지 판단하는 정도의 능력은 있지요.

  • 15. 디-
    '11.7.23 12:15 AM (116.122.xxx.142)

    푸핳ㅎㅎㅎㅎㅎㅎㅎ 고발?? 고발?????? 도대체 뭘로 고발을 하실건데요?
    푸핳ㅎㅎㅎㅎㅎㅎㅎ 추적?? 추적?????? 제발 추적 좀 해보시지 그래요. 전에도 저 추적한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 16. 매뉴얼님
    '11.7.23 12:12 PM (110.13.xxx.105)

    어머 제가 아는 매뉴얼 분이 신거죠? 아이구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오셨군요...절 모르시겠지만...방사능 사고이후 너무 불안하다가도 매뉴얼님 글보면 그래도 좀 안정이 된다고 해야하나...그래요
    여기 정보주시는 분들 다들 너무 고생하신다 생각하고 고맙고 그런데 그거완 별개로 가끔보면 우리나라 상황이 너무 일본하고 똑같이 느껴져서..(바로 옆이고 식품이나 공산품이 무차별적으로 들어오니 당연히 불안하지만요..)정말 미치겠거든요..누구든 확답을 할수없는 상황이라 이런상황에선 조심하는게 당연히 나은거지만....주변사람들도 그런생각인게 아니라...창문열고 자는것도 불안해서 저만 안절부절하고 다른식구들하고 부딪히고 하니...스트레스가 말이 아니예요...
    가끔 좀 정확한 상황을 알수있음 좋을텐데...누구라도 할수없는거니까요...생각해보면 우리나라 평균수치가 너무 높고 특히 문산 속초는 전국최고더라구요 근데 이게 원래 그랬다곤 하지만...신경쓰고 있으니 요즘 더 평균보다 높은거 같아 가슴이 무겁네요...아..반가운 맘에 주저리 주저리 엄청 떠들고 있군요...^^;;
    그리고 제가 궁금한거..우리나라 자연방사량이 연평균 2.4인가 그렇다는데...지금 정부수치 발표가 그거 포함해서 나오는건지..아님 자연방사능량은 제외하고 나오는건지...구분하기가 힘들어 포함되서 나오는거겠죠? 만약 제외라면...너무 높아서..우린 기준을 훨씬 넘어서고 있는거 같아서요...그리고 왜케 민간인들 수치랑 틀린지도....그..필터때문인건지...해수욕장 검사하냐고 문의하니 답변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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