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계획 세웠는데 팁 좀 부탁드릴께요

[남해여행]

2박3일로 가는데
첫날은 저녘에 도착해서 거의
놀수 없구요 첫날 진주시에서 자요
둘째날
충렬사-호구산 용문사- 보리암 - 상주해수욕장 -

셋째날
독일마을,방조어부림-편백자연휴양림-지족죽방렴(멸치쌈밥)- 창선왕후박나무


둘째날은 괜찮은데
셋째날 통영으로 넘어가는게 나을까요
아님 이대로 진행하는게 나을까요

처음가는 남해로 도움 좀 주시겠어요?

[미미제이]

와~ 많이 다니실 계획이네요...^^
독일마을은 좋더라고요 꼭 한번 가볼만 해요...

[상주해수욕장]

상주해수욕장에서의 해수욕은 정말 죽어도 못잊을것 같아요.
너무 너무 재미있어서 하루종일 물에 있었죠.
애들 가자고 할까봐 겁날정도로...ㅋ
해수욕이 그렇게 재밌는것 처음 알았습니다.

남해는 그야말로 섬 전체가 보물이더군요.
보물섬이라고 하는 말을 이해 할 것 같던데요

[......]

남해처음이시면..2박3일도 모자라요..
충렬사, 용문사는 아주 평범해요..

독일마을 가실때 원예마을도 같이 보시고요(여기가 박원숙 아줌마집인데..까페로 바뀌었다죠..)
내산 자연휴양림 들어가시면서..바람흔적 미술관도 들리세요..한적하니 좋아요
무인미술관이예요..

지족 가시려면 멸치쌈밥보다는 달반늘에서 장어드세요..짱 맛있습니다..
멸치쌈밥은 미조가 유명합니다..

창선왕후박나무가 식당인가요??

거기까지 가셨으니 다랭이마을도 좀 보시고
읍내에서 시장도 보시고 읍내가까운곳에 유배지박물관 생겼어요..여기도 볼만합니다
진주에서 주무시면 남해대교 건너야 하는데...남해대교 건너서 오는길에 있어요..
그리고 남해가셨으니 마늘박물관도..ㅎㅎ

작지만 볼 만합니다..입장료도 천원정도..??

그리고 보리암을 차타고 가실거죠?? 그럼 반대로 내려오시다 보면
부산여관이라고 티비에 소개많이 되는 산꼭대기 식당이 있어요..
도토리묵이랑 파전 맛이 죽인데요..(전 못가봤슴..울아들이 여긴 양파도 맛있다고..)
거기도 명소니까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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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뒤에 박원숙씨 집있는 공원같은곳 있어요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관람료있어요
남해에서 통영갈려면 두시간정도 걸려요
분위기는 남해나 통영이나 비슷한데
통영이 좀 번화해요
남해에서 통영가서 구경하고 다른곳에 가실거면
좀 피곤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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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달아 주신 분들 감사해요
남해가 2박3일만으로도 부족하군요
덕분에 잘 다녀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