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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 삶다가 집 태울뻔했네요...ㅜ.ㅜ

깜빡녀 조회수 : 552
작성일 : 2011-07-22 11:50:52
아이둘 오늘부터 방학이고...작은아이 폐렴끼가 있어 밤에 잠못자고
간호하다가...오늘아침 행주 가스렌지에 얹어놓고 화장실 들어갔다나오면서(이때 행주얹어놓은걸망각)
침대에 몸을 던진이후로 기억이...
큰딸아이가 엄마 우리집 불났어! 하는 소리에 깜짝놀라
나오니 온집안이 하얀연기로 가득 찼네요..주부10년에 대형사고칠뻔했네요..
현관문까지 열어 환기시켜도 그냄새가
코끝에서 가시질 않네요...
IP : 118.47.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22 11:54 AM (121.153.xxx.117)

    저도 행주올려놓고 넋놓고있는대 이상한냄새나길래
    누구네집인가했더니 우리집행주였어요
    다음날 집에서 냄새가또나는거여요
    누가어재랑똑같은냄새피워하고보니 또 우리집였어요
    정말 조금만태워도 냄새장난아닌대 불나는집은 얼마나 냄새가
    심할까 생각들드라고요

  • 2. 타이타
    '11.7.22 12:58 PM (122.37.xxx.23)

    가 아니라 타니타;;

  • 3. 제가
    '11.7.22 2:44 PM (180.230.xxx.175)

    태워먹었었는데 정말 하얀연기에 행주는 조금만 남기구 다 태웠는데요.
    연기가 몇일가네요. 그냥 창문 다 열고 있는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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