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세 아줌마이고, 제가 우리팀에서 제일 좋아하는 후배 직원은 32살 총각입니다.
이 친구가 신입직원으로 입사했을때부터 봐왔고, 제 옆자리에서 3년간 일해왔는데,
다정다감, 근면, 성실, 싹싹한 성격이라서, 제 친 남동생보다도 더 좋아한답니다.
얼마 후면 이 친구가 다른 부서로 떠납니다.
그동안 정들었는데, 조그만 선물이라도 해주고 싶어요.
비싼거 해줘도 아깝지 않지만, 비싼 거 해주면 엄청 부담스러워할 것이고,
본인도 그에 상응하는 답례품을 저에게 주려고 고심할게 분명하니,
2~3만원 선에서 좋은 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 친구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서, 술, 담배 안 하고,
사람 만나는것 좋아해서 항상 점심, 저녁 약속은 많은 편이고,
부모님집에서 같이 살고 있고, 현재 애인이 없어서 당분간 결혼 계획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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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총각 후배직원에게 적당한 선물은?
회사원 조회수 : 459
작성일 : 2011-07-22 11:34:36
IP : 210.105.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늘과 내일
'11.7.22 11:38 AM (27.32.xxx.101)남자들이 오래 기억하는 선물,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선물은 전통적으로
시계, 좋은 펜(만년필 등), 구두, 지갑 등이 있죠.
넥타이도 인기있는 선물이고요.
그리고 뜻밖에, 좋은 벨트도 오래도록 고마와하며 쓰는 선물이 됩니다.2. .
'11.7.22 11:39 AM (119.207.xxx.170)스마트폰 쓰는 분이시라면 교환권 포함한 핸드폰 케이스
3. 벨트지갑
'11.7.22 11:39 AM (125.140.xxx.49)이런건 비싸고 면도기 2~3만원선에서 선물하면 좋아할듯해요
4. 오늘과 내일
'11.7.22 11:41 AM (27.32.xxx.101)맞아요, 남자들 면도기도 좋아합니다.
질레트 진동센서던가?
새로 나온거 있던데 그런거, 날 한 5개랑 묶인거면 2~3만원으로 될거고 몇년 쓸거여요, ^^5. 차량용.
'11.7.22 11:42 AM (114.200.xxx.81)차량용 액세서리가 좋을 거 같은데요? 차에 고정시킬 수 있는 컵 같은 거나
불 들어오는 비상연락 전화번호판 같은 거..(마트의 차 액세서리 코너 가보시면 좋을 듯)6. 저는
'11.7.22 11:44 AM (175.206.xxx.60)먹을 거 ㅎㅎㅎ
받기도 부담 덜되고 받고 나서도 잘 먹을 수 있어서 :)7. .`
'11.7.22 11:55 AM (14.55.xxx.168)저라면 친구들 만났을때 먹으라고 기프트콘 가볍게 핸펀으로 전송해 주겠어요
부담없고 좋아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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