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모르는 결혼이란 거래의 기본적인 속성 하나

[오늘과 내일]

결혼은 말이죠,

여자의 오늘로 남자의 내일을 사는겁니다.


여자의 내일로 남자의 내일은 못 삽니다.

남자의 오늘로 여자의 오늘도 못 삽니다.


이 말을 이해할 만한 분이라면 아~ 하실거고,

이 말도 이해 못할 분이라면 뭐 평생 그렇게 살테죠, ^^;


남자와 여자는

나이의 가치도 같지 않고

돈의 가치도 물론 같지 않고,

시간의 가치도 같지 않지요.

[음...]

아직 결혼하지 않은 분일 줄 알았어요. 일단 거래를 해보고 얘기를 하세요.
결혼이라는 건 어떤 거래 그 이상이에요. 경험해보시면 아실 거에요..

[..]

너무 당연한 얘기를 그럴듯하게 포장했네요.
전망이 좋대????????????

[오늘과 내일]

이게 당연한 줄 모르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요.
자기의 오늘로 남자의 오늘과 맞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처자들,
자기의 (아직 모르는) 내일로 여자의 (확실히 시든 배추가 된 뒤의) 내일과 맞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들 모두의 이야깁니다.

[....]

결혼을 책으로 배웠구만! ㅡ,.ㅡ;

[...]

님과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오류투성이 선택이죠. 오늘 이랬으니 내일도 이대로 해라 요구하는 띨띨이들과 오늘 이렇지만 내일은 이럴거야라고 예상했으니 내 예상대로 하라는 띨띨이들이 지지고 볶는 꼴.

[^^]

여자의 오늘로 남자의 내일을 사는겁니다.=>

전 이말 공감하는데...보편적인 남자들의 시각일거같아서요~

[...]

다행히 님과 같은 띨띨이들이 과반수는 넘지 않죠. ㅋ

[...]

중요한 건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 지는 아무도 모른다는거...

[역시~]

왜 자기 눈 높은줄 모르고 좋은 남자 없다는 타령 하는
안좋은 여자들이 많은지 알겠군요, ^^;

뭐 칼라 꿈 꾸는 것은 자유겠죠, 그 실현은 다른 문제지만.

[결혼이]

거래라.....
왜 그렇게 사세요??

[뭐..]

사고파는거까지라고는 생각안해도 계약이라고 생각은 해요.

[그래서 어쩌라고]

so what?

[네~]

네 그래요
결혼
거래이더이다

[ㄹ]

진짜 거래인가요?
제가 아직 안가봐요.
그럼 다 상인들이네..

[계약]

어떤 관점에서 보면 계약일 수 있겠지만, 그것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계약 관계로 들어갈 마음이 생기니, 좀 독특한 계약 관계라고 해야 할듯...

[박목월이]

그랬죠.
니 뭐라카노!

(자기가 헷소리하는 건 줄 잘 알고 미리 자기 말 못 알아들을 사람에게 포석 깔아놓는 것 좀 봐. 얄궂데이~)

[M]

공감하는 건 저 뿐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