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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둥이가 들어왔어요.

00;; 조회수 : 16,131
작성일 : 2011-07-22 01:05:23
IP : 219.249.xxx.11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2 1:07 AM (118.176.xxx.42)

    키우세요 ..불쌍하네요

  • 2. ,,,
    '11.7.22 1:09 AM (118.220.xxx.241)

    밖에서 살기가 힘들었나보네요.ㅠㅠ
    힘드시겠지만 보살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3. ....
    '11.7.22 1:10 AM (203.128.xxx.43)

    아웅. 눈에 선하네요. 불쌍해라. 사람을 잘따르는거보니 더 안타깝구요. ㅠㅠ

  • 4. 00;;
    '11.7.22 1:13 AM (219.249.xxx.11)

    와.. 맘을 정했나봐요.
    온 집안에 비비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 5. 키우실
    '11.7.22 1:15 AM (113.199.xxx.212)

    여건이 되신다면 키우세요

  • 6. 샐리
    '11.7.22 1:15 AM (218.39.xxx.38)

    우리 샐리도 그렇게 들어온 아가였어요. 정말 뼈밖에 안 남았던 아이였어요. 전 정말 동물 무서워 하고 더구나 고양이는 정말 처음이라 어쩔 줄 몰랐네요.
    그렇게 인연이 돼서 지금은 우리집에서 행복한 고냥이로 살고 있어요. 얼마나 정이 많고 애교가 많은지 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사정이 허락되시면 거두어 보세요.
    사료랑 물 그리고 모래집만 설치해주면 배변도 교육없이 잘 가리는 게 고양이에요.
    정말 이 아이를 그렇게 만나지 않았다면 아마.. 상상하기도 힘드네요.

  • 7. ...
    '11.7.22 1:17 AM (116.32.xxx.152)

    원글님 복받으실거에욧!!!

  • 8. ^^
    '11.7.22 1:17 AM (168.103.xxx.42)

    원글님 너무 착하고 넉넉하고 예쁜 분이세요.
    그런데 그 고양이 웃기네요.
    보통 사람이 반려동물을 고르는데,
    그 고양이는 자기가 살 집을 고르는군요.ㅎㅎ

  • 9. ^^
    '11.7.22 1:19 AM (14.41.xxx.104)

    맘을 정했다니....그 고양이 지가 "옛다 내가 여기서 살아준다" 이건가요....ㅎㅎㅎㅎ

  • 10. 묘연
    '11.7.22 1:32 AM (211.234.xxx.123)

    냥이를 업둥이로 들이게 된 사람들이 종종 신기한 묘연으로 만났다고들 하지요.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까페등 가보시고 조언도 구하고 해보세요^^
    자녀들과 고양이가 함께 어울리는 예쁜 사진들도 많고요.

    저도 반려묘 키웠지만 제가 몰랐던 사랑을 깨닫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했어요.
    동물과 교감하고 사랑을 받고 줄 수 있다는 것을요..
    오래오래 업둥이와 행복하시길 바라요.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 11. ,,
    '11.7.22 1:33 AM (119.69.xxx.22)

    저는 동물 애호가가 아니지만 참 생각해보면 기적에 가까운 일 아닌가싶어요....
    원글님 의사랑은 이미 상관없는듯....ㅎㅎㅎㅎ
    다 자랐는데 거죽뿐이라니 안됐네요

  • 12. 고양이가
    '11.7.22 1:34 AM (112.169.xxx.27)

    강아지보다 좀 재밌는 구석이 있더라구요
    전에 아파트 마당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고양이는 한번 쳐다보면 폭 빠져서 안키우고는 못배긴다고 하더라구요,
    걔네들 의외로 자기 봐줄 사람을 몇명씩 만들어 놓는다는 말도 있어요 ㅎ
    귀여울것 같아요

  • 13. 흠..
    '11.7.22 1:39 AM (71.231.xxx.6)

    축하합니다
    좋은 일이 있을려나요?

  • 14. 고양이에
    '11.7.22 1:46 AM (113.199.xxx.212)

    관련된 명언중에 이런게 있죠

    "고양이는 세상 모두가 자기를 사랑해주길 원하지 않는다.
    다만 자기가 선택한 사람이 자기를 사랑해주길 바랄 뿐이다."


    헬렌 톰슨 이라는 사람이 한 말이래요.

  • 15. ...
    '11.7.22 1:50 AM (221.151.xxx.13)

    야옹이들이 그럴때보면 정말 신기해요.
    걔들도 보는눈이 있어서 아무한테나 그렇게 덥석덥석 안엥겨요ㅎㅎ
    지혼자 여러번 생각하고 고민하고 판단해서 원글님을 믿어도 되겠다....라고
    맘먹고 들어온거에용^^
    한마디로 원글님 지금 야옹이한테 찜당한거라능~~축하드려요
    얘 거둬주시면 정말정말 복받으실꺼에요.

  • 16. 만일
    '11.7.22 1:50 AM (113.199.xxx.212)

    가족들과도 키우기로 의논이 되신거면,
    번거로우시겠지만 모두 건강할 수 있게 가능하면 내일 꼭 병원에 먼저 데리고 가주세요.
    밖에서 생활하던 고양이니 건강도 체크하고, 어디 아픈데나 다친데 없는지 봐주시고요.
    혹시 안좋은 질병이 있으면 고양이한테도 큰일이지만 가족들에게도 안좋잖아요.

  • 17. ㅠ.ㅠ
    '11.7.22 1:55 AM (218.236.xxx.37)

    원글님 글에 하소연 좀 하려구요.
    길냥이 밥을 챙기기 시작한지 일년 좀 안된것 같은데, 며칠전 밤에 한 녀석과 마주쳤어요.
    저를 보자 후다닥 도망가는 녀석의 뛰는 모습이 자연스럽지 않아서 자세히 보니까 앞다리 한쪽 발이 꺽여서 덜렁?거리는 상태로 도망을치고 있더라구요.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지면서 어떻게 해야될지 당황스러웠어요.
    밥주는 동안 한번도 마주친적이 없었는데, 아픈 녀석과 대면을 하고 나니까 속이 상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지금도 그 녀석 생각만 하면 속이 상해요.
    도움도 주지 못하고 불쌍한 마음에 괜한일 시작했나하는 후회도 들고..
    집에 강아지 세넘이 있어서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잡을 수도 없고..
    그냥 속상해서 몇자 적었어요..
    저 좀 위로해주세요..ㅠ.ㅠ

    참, 원글님 찾아온 그녀석은 기특하네요.
    사람에게 곁을 주고...
    저는 그렇게 못했는데, 원글님은 한생명 구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18. -
    '11.7.22 1:55 AM (218.152.xxx.146)

    진짜 묘연이세요..!!!
    낼 병원가셔서 냥이 건강검진 받구 급하신대로 밥이랑 샴푸 사다가 씻기고 먹이세요~^^
    원글님 댁에 아주아주 좋은 가족이 되어줄겁니다~

  • 19. 복덩이
    '11.7.22 2:38 AM (211.246.xxx.73)

    좋은일이 생길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 20. 윤괭
    '11.7.22 6:10 AM (112.146.xxx.253)

    에구~~~ 상상만해도 예뻐라...
    정말 묘연이네요.
    저도 고양이 넘 좋아해서 하상 어육소시지 갖고 다니지만 한번도 그렇게 다가오는
    냥이마마(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부르기도 합니다)가 없었는데
    원글님 복 받으실꺼에요.

  • 21. ==
    '11.7.22 9:40 AM (220.79.xxx.115)

    와아 영화에서나 본듯한 얘기에요!!
    (구구는 고양이다 보고 엄청 울었네요)
    원글님 가족과 냥이에게 모두 건강과 행복만 있기를 기원할께요! ^^

  • 22. ..
    '11.7.22 10:09 AM (180.229.xxx.239)

    업둥이 잘 키우시면 복 받으실거예요..저도 장담해요.(경험자)

  • 23. 공순이
    '11.7.22 10:15 AM (61.111.xxx.254)

    간택당하셨네요 ^^

  • 24. 감동
    '11.7.22 10:59 AM (59.9.xxx.212)

    너무 맘이 따듯해지네요. 불쌍한 동물 거두어주셔서 복받으실겁니다.
    ... 아래 들어보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zoom&page=1&sn1=&divpage=4&sn=on&ss=...

  • 25. 유쾌한 술꾼
    '11.7.22 11:01 AM (211.114.xxx.131)

    고양이와 강아지의 다른점
    강아지- 우리 주인은 신 같은 존재인가봐, 동물인 나를 이토록 사랑한는 걸 보면.....
    고양이- 나는 신인가봐 사람이 나를 이토록 사랑하는걸 보면 ,,,,,

  • 26. 우오오
    '11.7.22 11:01 AM (122.37.xxx.23)

    강단 있는 녀석이네요. 무작정 사람 집에 들어가 비비다니.. ㅋㅋㅋ
    분명 사람 손에 컸나봐요 ㅠㅠ 무슨 사정으로 주인 잃은건지 모르겠지만
    고양이 길러본 경험자로 그렇게 부벼대는 (초면에!) 고양이 흔치 않아요. 말그대로 선택 받으신듯.. ㅋㅋㅋ 잘 길러주세요.

  • 27. ..
    '11.7.22 11:05 AM (116.120.xxx.113)

    울조카 동네 고양이가 불쌍해서 키우고 있는데요. 석달만에 인생이 확 바뀌었답니다.
    반에서 10등 한 아이가 반에서 1~2등 한답니다. 현재 중2학년 딸아이구요. 고양이 오기전에는 공부도 힘들고 쉽게 지치고 했는데 그 고양이 때문에 불쌍하고 어려운 고양이 때문이라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답니다. 인생에 활기가 가득해요. 언니말로든 고양이 사료도 비싸서 조카 가 핸드폰 2달 사용하지 않고 그 돈으로 고양이 사료사자고 했답니다. 지금 인생 목표가 생겨서 공부도 즐겁고 고양이랑 논만큼 그 배만큼 공부를 열심히 한다네요. 참 기특해요.
    무남독녀라 고양이가 동생이라 생각한답니다. 이런 경우 잘 거두어시면 정말 좋은일이 생기나봐요.

  • 28. 근데
    '11.7.22 11:14 AM (210.90.xxx.75)

    글에 고양이라고 표시하세요...
    난 진짜 업둥이 아이가 집앞에 있었단 줄 알았습니다..
    동물과 사람을 구별할 수 있게 제목에 표시하세요,,,전 별로 동물들 얘기 관심없어서요.

  • 29. 우왕...
    '11.7.22 11:19 AM (175.200.xxx.69)

    냥이만 마음을 정하면 되는거군요 ㅎㅎㅎ
    사람 좋아하고 부비는거 보니 누가 키우던 녀석인가 봐요..애교냥이 흔치 않은데 복받으셨네요 ㅎㅎ

  • 30. ..
    '11.7.22 11:19 AM (112.186.xxx.45)

    글쓴님네 가족이 마음이 따뜻한걸 고양이가 알았나 봐요
    솔직히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이라면 고양이가 그렇게 들어왔을때 쫒아 버리지 먹을거 주고 안쓰러워 하지는 않거든요
    예전에 엄마가 업둥이 같은건 사람이든 짐승이든 내보내느거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야생동물같은건 더더욱이요 동물이 사람집에 들어왔다는건 살려달라는 뜻이래요
    그 고양이 키우시면 아마 님 아이들이 그 복 그대로 다 받을꺼에요

  • 31. 요즘
    '11.7.22 11:21 AM (152.149.xxx.3)

    요즘 애둘낳고 감수성이 예민해진건지;;이런글에도 눈물이 글썽이네요;;나 왜이러니;
    암튼 너무 마음이 따뜻한 윈글님 때문에 제가다 훈훈해 집니다..ㅠ
    고양이도 너무 안쓰러워서 괜히 눈물이.찔끔;;사무실에서 왜이러니;;정신차리고 일해야겠네요;

  • 32. 요즘..
    '11.7.22 11:28 AM (114.200.xxx.81)

    요즘 업둥이라고 하면 대부분 개나 고양이 이야기이죠..

    사람 신생아를 남의 집 앞에 버리고 가는 시대는 아니잖아요.

  • 33. 저도
    '11.7.22 11:33 AM (203.241.xxx.14)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키워보고싶은데 남편이 고양이를 질색하고 무서워해서 원...

  • 34. 1년전인가
    '11.7.22 11:43 AM (14.47.xxx.124)

    일전전쯤 저도 남편 운동 다녀오는 자전거에 고양이가 올라와 앉아서 데리고 들어온 사연 올렸을겁니다.ㅎㅎ
    전 무서워서 소리 소리 지르며 팔짝 팔짝 뛰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저때문에 집안에는 못들이고 다행 주택이라 마당에서 키웠었는데 전 출퇴근도 혼자 못하고 남편 따라 나갔다가 들어올때도 마중나오라 해서 또 남편이나 아이랑 같이 들어오고 했었어요.
    전 어린 고양이 라서 모습은 귀여웠는데 제가 워낙 개 고양이를 무서워 하는지라..ㅎ

    그렇게 보름정도 저희 집에 있었나?
    어느날 보니 없더군요..집을 나갔어요.
    저는 무서워 했어도 제 아이랑 남편 동네 아이들도 와서 놀아 주고 이뻐라 해줬는데..

    전 속으로 은근히 마음놓여 했는데 제 아이가 아쉬워서 집에 오면 고양이 찾고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저도 개 고양이 너무 무서워요...

  • 35. ㅎㅎㅎ
    '11.7.22 11:51 AM (180.70.xxx.134)

    고양이가 아무한테나 안그런다는거.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ㅎㅎㅎㅎ
    고양이도 사람 구분한답니다..
    아이도 있고 하니 꼭! 키우세요. 위에 댓글중에도 있지만
    아이키우는데 정서에 참 좋아요.
    밥주고 화장실 치우고 하는걸 아이책임으로 하시고.. (아이가 고양이를 키우기 원한다면)
    책임감 발달에도 좋아요.
    아.. 글읽는 동안 괜히 흐뭇해서.. 엄마미소하고 읽었어요...
    시간되시면 그 후의 일도 보고싶네요^^
    아. 내치지 않으셔서 제가 다 감새해요^^

  • 36. whffl
    '11.7.22 12:06 PM (118.32.xxx.154)

    ㅠ.ㅠ님 저도 길냥이 밥주는데요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다들 애환이 있지만 그래도 줘야지
    어짜피 그아이는 자연도태될 운명이구요
    물론 돈들여서 도와주면 좋지만 안되도 어쩔수없자나요
    전 솔직히 저희집애들 다섯마리 키우는데 강아지둘에 냥이 셋인데요 15년넘으면 안락사시키고파요 그리고 새로운 애기들 키워주고파요 아니 12년요
    기회를 골고루 줘야지요
    예전엔 사람도 고려장했는데요.
    이러다가 돌맞겠다..

    ㅠ.ㅠ님 화이팅하시구요 계속 아이들 밥주세요

  • 37. 이쁜..
    '11.7.22 12:06 PM (203.237.xxx.76)

    저도 고마워요..저도 고양이 엄청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어린시절 부모님 때문에 지금도 눈물나는 서러운 사건이 있어요.
    막내 남동생이 우연히 발견해 주워온 영양실조 아기고양이를 집에서 한두달 키웠는데,
    그아이를 아빠,엄마가 도저히 못본다고..저희들이 너무 이뻐했거든요..학교 다녀오면
    삼남매가 그 고양이 재롱에 잘때까지 고양이 곁은 못떠났어요.
    공부시간 줄어든다고...기어이 갔다 버리라고 호되게 꾸중 듣고, 둘째 남동생이
    울면서 그아이를 겨울에 데리고 나갔어요..제가 울면서, 털실로 엄마가 짜주신 푹신한
    보조가방에 넣어서 들려보냈는데........몇시간동안 한참 않들어왔던 동생이 들어와서는,
    아무얘기를 않해줬어요. 버린건지,,누굴 준건지..지금 그동생이 40대 인데,
    지금도 말 않해요..아마 우리 삼남매에겐 상처로 남아있는 추억일거에요.
    지금도 너무 가슴이 아파서 묻지도 못해요. 그 어린 걸 엄동설한 추위에 떼놓고
    왔을 생각을 하니..지금은 고양이도, 남동생도 ..딱합니다.
    업둥이 꼭 거둬주세요..저도 나중에 아이들 좀 크면 맘씨 고운 고양이 하나
    키워보구 싶어요..꼭 요.

  • 38. dd
    '11.7.22 12:10 PM (183.98.xxx.125)

    목욕 시키길땐 주의하세요^^
    고양이들은 대부분 물을 싫어해서
    평소에 정말 얌전하고 사랑스러운 녀석들도
    목욕 시키려하면 패틱 상태가 되면서 돌변하기도 하거든요..
    몸에 오선지 그어놓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울기도 하고 그래요..
    위에 원글님 리플 보고 아이들이 씻기다 혹여 발톱에 긁혀 상쳐라도 내면 어쩌나
    걱정스러워 이렇게 글 남기고 갑니다^^

  • 39. ㅡㅠ
    '11.7.22 12:27 PM (61.33.xxx.35)

    냥이님이 아마 원글님네댁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나봐요 ㅋㅋㅋ밥얻어 먹을수 있을거같은 좋은분이라 생각한듯요 ㅎㅎ 우리이웃도 어미가 다친 새끼냥이를 맘좋아보이는 아줌마댁앞에 뒀더군요. 그걸계기로 아줌마가 길냥이 밥주기시작ㅎㅎ

  • 40. ㅎㅎ
    '11.7.22 1:16 PM (211.176.xxx.112)

    친구네도 원글님 같이 들어온 새끼 고양이인데요. 몇년째 서로 사랑하면서 잘 살고 있어요.ㅎㅎㅎ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 41. 참나
    '11.7.22 1:24 PM (121.166.xxx.231)

    중간에 제목바꾸라는분..정말..별까탈을 다부리시네요..자유게시판에서

  • 42. 친구가
    '11.7.22 1:34 PM (61.105.xxx.15)

    이 글 나다.. 하길래 보고 있는데..
    애들이 애들이 아니고 중학생들이라 잘 씻길 거에요..ㅎㅎ

  • 43. 훈훈하네요
    '11.7.22 1:56 PM (124.5.xxx.68)

    원글님 마음이 따뜻하시네요^^ 복많이받으실거예요. 아이들한테도 살아있는 인성교육이 되겠네요 ㅎ 튼튼하게 잘키우세요~

  • 44. 지금
    '11.7.22 2:01 PM (220.86.xxx.221)

    바쁘지만 한 마디 꼭 쓰고 싶어서... 복 받으실거예요...

  • 45. 마음뜨끈
    '11.7.22 2:36 PM (203.132.xxx.133)

    복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 46. 우리집도
    '11.7.22 3:47 PM (211.244.xxx.118)

    우리집도 그렇게 들어왔어요.. 지난 겨울에...
    우리집 집 안에는 안키우고 마당에 집을 마련해 줬는데 나가더라구요 나가서 자고 밥 때 되면 와서 밥 먹고요..
    지금은 집에서도 자고 나가서도 자요.. 어떨땐 며칠 안 들어 오다가 며칠만에 오ㅘ서 배고프다고 밖에서 야옹거리고요..
    밥과 물 챙겨주세요...
    밖에다 밥 주려면 밥 먹으면 치우고요... 다른 고양이들이 와서 먹이 싸움 해요..

  • 47. 냥이랑 동거하는
    '11.7.22 4:14 PM (121.159.xxx.39)

    집사입니당~ 우선 원글님 복받으실거구요... 고양이는 은혜를 아는 동물이니까 아마도 원글님께 기쁜일 많이 만들어 줄거에요~^^

    중간에 까칠댓글 다시는 분.. 안좋은 일 있으신가봐요..걍 지나가시면 되지
    시간내서 꼭 그런 말 써놓으셔야 합니까?

  • 48. 체셔맘
    '11.7.22 4:24 PM (180.229.xxx.90)

    저도 냥이랑 동거하고 있어요.
    고양이랑 좋은 인연 축하드립니다.
    애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어린시절 추억을 만들어 줄거에요.

  • 49. ..
    '11.7.22 4:31 PM (119.192.xxx.16)

    동물농장에 연락하셔서 출연시키면 좋을 소재인데요...^^;;

  • 50. ^^
    '11.7.22 6:12 PM (218.238.xxx.152)

    와우 그 고양이 녀석 운이 좋네요. 다행이에요.
    원글님 복 받으실 거에요~ ^^

  • 51. 칭찬
    '11.7.22 6:29 PM (211.220.xxx.172)

    잘하셨어요^^
    정말 잘하셨어요
    아이들에게 큰 도움 될거예요.

    목욕은
    거부하면 너무 억지로 시도하지마세요
    병원힘을 빌려보세요

  • 52. --
    '11.7.22 6:58 PM (210.205.xxx.25)

    거의 새끼밴 고양이가 사람한테 찾아들어요.
    배도 고프고 몸도 풀어야 하니까요.
    병원부터 데리고 가보시고 검진부터 해보세요.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 53. ^^
    '11.7.22 7:13 PM (118.38.xxx.183)

    훈훈하네요^^

  • 54. 코스코
    '11.7.22 7:22 PM (61.82.xxx.145)

    좋은일 하시네요
    원글님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

  • 55. ,
    '11.7.22 7:54 PM (118.176.xxx.46)

    날개달린 천사시네요~~

  • 56. 이쁜 괭이
    '11.7.22 9:10 PM (114.204.xxx.131)

    원글님 복 받으셨네요., ^^*

  • 57. .
    '11.7.22 9:20 PM (112.153.xxx.114)

    고맙습니다.

  • 58. ..
    '11.7.22 10:34 PM (175.115.xxx.237)

    저도 퇴근후 바로 노묘 둘 화장실부터 치워줘야 하는 인생이지만..
    1. 성급한 목욕은 피바람을 부릅니다. 경험이 없으실테니 정말 주의하셔야 해요.
    2. 병원은 다녀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질병, 임신, 중성화여부등은 정말 중요한 문제니까요.
    3. 막내하나 생기신겁니다. 인생이 달라지죠 ^-------------^

  • 59. ..
    '11.7.22 11:36 PM (118.32.xxx.102)

    아름다우신 원글님.....
    꼭 축복받으시길.....^^
    감사합니다..

  • 60. ^^
    '11.7.23 12:03 AM (118.220.xxx.241)

    콩이 덕분에 원글님 조회수 엄청 올린 스타 돼셨어요...
    축하드려용~~^.~

  • 61. 스핀
    '11.7.23 12:44 AM (222.107.xxx.212)

    그렇게 들어온 애는 키워주셔야할거에요,,,
    福 주러 왔을겁니다.
    이쁘게 행복하게 잘~키우세요~!
    고양이 카페두 찾아보시구 하시면 잘 키우실수있구요,,,
    냥이들은 그렇게 뒷치닥거리 안해줘두 애들이 말썽 그렇게 안부리고 잘 지낼수 있더라구요,,,
    우리집에두 길냥이 키우고 있습니다.
    뱅갈두 키우고 있는데...애정이 더 가는녀석은 길냥이 랍니다.
    암튼 행복하세요~!

  • 62. ..
    '11.7.25 1:41 AM (110.11.xxx.127)

    완전 영화 같은 이야기네요..아름답고 마음이 짠합니다....
    사랑스러운 고양이와 행복하시길 바래요:)
    처음이라 어떻게 키워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시겠지만
    같이 살다 보면 좋은 점이 더 많아요
    고양이 화장실에 고양이 모래 부어주시면 거기다가 용변 알아서 다 보고(훈련없이도)
    사료랑 물 자유 급식하게 늘 놔두면 알아서 먹어요
    시끄럽게 짖지도 않구,,최고로 깔끔하고 얌전한 녀석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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