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억6천짜리 집하나가 전재산... 이거 팔아야할까요?

...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1-07-22 00:59:18
결혼할때 제가 해온 집 하나가 결혼 8년동안 전재산인데요
집을 팔아야 전세금을 낼수있는 동네로 이사를 가게됐고 ㅠㅠ
집팔아 전세금으로 박는걸 주변 어른들이 말리시네요

아님...집팔고 1억4천 빚을 내서 아예 그동네에 집을 사는건 어떨지....
(담보로 잡을 재산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구매할 집을 담보로 대출 받을수있는건가요? 무지해서 죄송;;
외벌이 남편 연봉이 4800인데... 이렇게까지 대출받아서 네식구 잘 살아갈수나 있을까요....)

평생 살생각은 있어요.... 물론 지금같아선...
전 그 동네도 마음에 들고 아이들 학교 문제도 쭉 거기서 해결할 생각이라
많이 쪼들려도 허리띠 졸라맬 자신있는데....
남편은 질색하네요....... 즐기면서 살자 주의라...
어쩔까요? 선택권은 80% 저에게 있어요;;

ps. 집이 없어지면... 정말 어른들 말씀처럼 서러울일이 생길까요......
저희는 집 놔두고 회사가 멀어 전세로 돌아 다녔지만
불편한줄 모르고 살아와서... 내집에 대한 애착이 강하지 않은가봐요...  
IP : 119.194.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2 1:22 AM (182.209.xxx.6)

    원글님 제 얘기하시는 줄 알았어요 3억 안되는 아파트 전세주고 아이 학교 때문에 이사왔는데
    이동네 전세 시세가 갖고 있던 아파트 처분해야 할 정도로 올랐거든요
    팔려고 내놨는데 안팔려서 고민중.......원글님 집 내놓으면 바로 팔릴까요?
    한가지 위안은 아이가 학교를 좋아해서 잘 다녀요
    내집 아니라서 불편한것보다 전세 계약기간이 다 되어가니 불안하긴 해요 그게 단점일듯..특히 아이 학교 6년이 걸린 문제라서요 전세 올려줄 만큼만 되면 전세 살아도 나쁘진 않죠 대출 받아 집 사는건 이자부담 자신이 있다면 하는거죠 뭐 현실적으로 1억 4천 대출받으면 백만원 넘게 이자 나가지 않을까요?

  • 2. 원글
    '11.7.22 1:51 AM (119.194.xxx.80)

    댓글 하나라도 보고 자려고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저희집은 바로 팔릴거 같더라구요... 안판다고 했는데도 계속 전화오거든요

    그렇네요... 전세금 올려줄수없을지도 모르는 불안감이 있네요
    지금까진 여차하면 집팔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그 생각이 잘못됐던거 같아요

    전세금 올려줄거 모아가며 살면 결국 그것도 내돈이고
    내집 사서 대출갚으며 살아도 결국 내 재산되는거고

    제목을 잘못달았네요...
    일단 닥친 현실에선 집을 팔아야 전세든 집을 사든 하는거니
    팔긴 팔아야하는데.... 팔아서 전세를 들어가서 전세금 올려줄거 모으며 알뜰살뜰 사느냐
    대출받아 집을 사서 허리띠 졸라매며 사느냐...
    좌우당간 지금까지 패턴대로 살지 말아야하는건 맞는데... ㅠㅠ

    그럼 당연히 집을 사는게 맞는건가요... 현금보단 부동산???

  • 3. ..
    '11.7.22 7:39 AM (118.46.xxx.133)

    구매할집 담보로 은행 대출 받을수있어요.
    장기적으로 살기 좋은 동네라고 하니 저라면 사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5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9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6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6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7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