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과 문신하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워니]

애인 만나면 각자 쇄골 아래쪽에 작은 문신할까 하는데 어떨까요? ^_^

[...]

맘대로 하삼

[헤어지면]

어쩌시려구요
그리고 남녀 막론하고 문신하는 사람 바르게 보이지는 않아요

[나참]

윗님 바르게 보이지 않는다까지는 심하네요. 문신을 업으로,예술이라 여겨 일생을
바치는 사람들은 다 올바르지 않은 사람입니까.

[..2]

맘대로 하삼2222222222

[.]

그분이랑 천년 만년...사귀실것도 아니고..말리고 싶네요.

[서로 이름만은]

안새겼으면 해요...그냥 문장이나 상징적인것 좋은데 서로 연인의 이름을 새기는건...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 법....제 주위에 그러다 낭패 본 사람이 좀 있어서요...

[짝짝짝]

언제가 후회가 되실텐데......
하긴 크기와 위치에 따라 느낌이 다르지만....

[.]

문신이 업일지는 몰라도.........................예술은 아님.

맘대로 하삼44444444444444444

[뭐]

문신을 하는 사람과 문신을 업으로 삼은 사람은 다르지만,,
연예인 아니고 일반인이 문신하고 있는거,,그것도 나중에 나이 좀 먹은 다음에 목욕탕에서 한번 보세요,
아무래도 색안경 껴지게 됩니다,저만 그러면 제가 고리타분한거구요

[지뢀하셈]

맘대로 하삼66666666666

[111111]

하지마세요 절대로!!! 제 남편 가로 세로 5센치짜리 문신을 지우는 수술받았는데요.. 이거 지우는거 정말 아프답니다...

[ㅋㅋㅋ]

맘대로 하삼 77777777
이름만 아니라면 ㅋㅋㅋㅋ

[문신한사람]

제대로 된사람으로 안보임.
하지만..자기몸이니깐.알아서 ..

[--]

서양에서도 문신은 연예인이나 블루컬러들이 많이 합니다. 화이트칼라나 중산층 이상은 거의 안하죠. 우리나라에서 요즘 젊은애들이 쿨하게 보이려고 많이 하는데 좀 안타깝네요.

[몇년 지나면]

거의 다 후회를 하더라고요.
헤어져서 후회, 쓸데없는 짓을 했다고 후회, 주변에 말들이 많아서 후회
할때는 좀 아프지만 지울때는 많이 힘들다는것만 알아주세요.
친구의 동생이 외국에서 애인이름을 새겼는데 헤어지고 지울려니깐 깨끗하게 안지워져서 울상!
근데 지금은 죽도록 하고 싶죠? 저도 한때 너무 하고싶었는데 참기를 잘했다고 생각해요

[ㄴ]

하는건 님 마음이지만..
그 애인과 평생 잘 산다 해도 전 별로 하고 싶지도.. 권하고 싶지도 않네요..
그것도 쇄골 쪽이면.. 맨날 깃 빳빳한 셔츠만 입을 것도 아니고 조금만 파진 티셔츠라도 입으면
누군가 마주할 때 항상 시선이 갈텐데..
제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을 선입견 속에 하고 싶지 않아요..
거기다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을 대할 때에도
"내 애인은 누구누구다~" 끊임없이 외치는 듯 보이니 그것도 별로구요..

[목뒤]

에서 앞가슴까지 부분은 작은 상처가 나도 켈로이드(울퉁불퉁) 상흔이 되기 쉽답니다.
그래서 왠만해서는 의사들도 그 부분은 안건들여요.
거기에 문신하시다가 잘못 감염되서 상처나면 벌건 살이 울퉁불퉁 튀어나올 수도 있구요.
나중에 지우고 싶으셔도 역시 이부분은 감안 하셔야 해요.
또하나...깨끗하고 선이 이쁜 쇄골부위는 모든 사람들의 선망이예요.

요새 세상은 남편도, 자식도 믿고 사는게 힘든데...애인 믿지마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