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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한테 이런식으로 고백을 했거든요.

ㅇㅇ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11-07-22 00:08:19
본지 세번만에 고백했는데요.

가서 편지쓴거랑 차(tea.나름 고급)를 줬거든요...

제가 평일에는 나갈 수가 없어서 이렇게 편지를 마무리 했어요.

토요일 오후에 전화할 테니까 나한테 마음 있으면 받고 없으면 받지 말라고

이정도면 무난한가요?
IP : 112.173.xxx.1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2 12:18 AM (124.195.xxx.137)

    부럽네요..ㅋㅋ 괜찮은 거 같은데요?

  • 2. ㅇㅇ
    '11.7.22 12:20 AM (112.173.xxx.130)

    받아줬음 좋겠네요 ㅠㅠ

  • 3.
    '11.7.22 12:25 AM (112.168.xxx.114)

    진짜 받아 줫음 좋겠네요

  • 4. 어머
    '11.7.22 12:26 AM (222.116.xxx.226)

    그 방법 정말 근사한거 같아요 와 괜찮다 결과를 떠나서 참 담백ㅎ사니 좋네요
    차라는 선물이 로맨틱하게 다가오고 머그컵도 같이 햇다면 정말 센스 있는 남자로 보였을 것 같아요 잘되면 같이 마시자는 느낌을 주잖아요?
    후기 부탁해요 어던 방향이든^^

  • 5. ..........
    '11.7.22 12:31 AM (124.5.xxx.163)

    제발 받으신 분께서 그 차의 가치와 글쓴이의 가치를 제대로 볼수 있는
    분이시길 바랍니다.

  • 6. 추억만이
    '11.7.22 12:34 AM (121.140.xxx.174)

    왜....;;;;;;;;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요? ㅡ,.ㅡ
    그 남자분은 연애를 해본 경험이 별로 없는 것으로 사료 되옵니다 T.T

  • 7. 여자가
    '11.7.22 12:42 AM (119.192.xxx.98)

    어떤 눈치인지 먼저 살피고 주세요.
    짝에서 본 남자1호분같은 꼴 나지 마시고요.
    여자한테 호감있다고 여러번 보이시면 여자도 뭔가 반응?이 옵니다
    무작정 편지쓰고 선물(아무리 고급이라도 -_-) 주면 여자분 뭥미 합니다
    연애경험이 없으시네요 222222222222

  • 8. 쓸개코
    '11.7.22 12:47 AM (122.36.xxx.13)

    제생각은요.
    마음 있으면 받고 없으면 받지 말라고 → 너무 잘라 말씀하신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 여자분이 원글님에 대한 호감도가 아주 많은지 전혀 없는지 모르시자나요~
    만약 어정쩡한 상태의 호감을 가지고 있다면 그 전화 결정에 부담을 많이 느낄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나마 있던 호감을 접고 전화를 안받아 버릴수도 있는..
    좀 여지를 남겨두고 말씀을 하시는게 어땠을까 싶어요~^^

  • 9. 인생 복불복
    '11.7.22 12:55 AM (218.159.xxx.123)

    글쎄요;; 상대의 성격에 따라선 그런 서툰 방법에 반응해줄 수도 있으니 이미 지르신 거.. 걍 기다려 보시는 수밖에?
    도움 안됩니다만~

    차 tea 좀 재밌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0. 끝에
    '11.7.22 1:06 AM (175.210.xxx.164)

    한마디만 더 했으면 좋을 뻔했네요.
    "그렇지만 꼭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 11. --
    '11.7.22 2:20 AM (180.189.xxx.111)

    요즘은 수줍은 사람보다 고백 할때는 정열적으로 사귈 때는 연꽃(?)같은 남자가 좋더라고요~ 가끔씩 터프하면 보여주고 ^^ 그런데 문자 한통 어떨까요? 기다릴까 하다가 못한말이 있다고 꼭 받아달라고..윗님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적극성이 부족해 보여요~하여튼 화이팅!!!

  • 12.
    '11.7.22 4:08 AM (93.210.xxx.141)

    ㅎㅎㅎ 차 tea ㅎㅎㅎㅎㅎ 편지라니 좋네요~

  • 13. d
    '11.7.22 11:48 AM (121.189.xxx.143)

    일요일에 후기글 부탁합니다.

  • 14. 글쓴이
    '11.7.22 7:06 PM (112.173.xxx.130)

    제가 곧 배를 타러가서 시간이 없거든요...;;..하긴 애초에 제 직업부터 무리수라고 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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