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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혼자 시골에 귀농해 사는거 무서울까요?

도시쥐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11-07-21 23:56:43
사촌 이모분이 귀농을 희망해요. 혼자되셨구요.
생활력은 강하십니다.
사막 한가운데 버려놓으셔도 살아남을거라고 주변에서 한마디씩
하시는 분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거구도 아니십니다.
아이는 없으셔요. 재혼욕심도 별로 없으시고..
맘고생하시면서 살으셔서인지 얽히고 싶어하시지 않아요.

장류를 잘 담으시는데 그런 쪽으로 해보고 싶어하셔요.
하여간 자연을 넘 좋아하시고,공기좋은 산을 무척 좋아하세요.

서울 근교보다 청정지역으로 가서 살고 싶어하시던데
문제는 치안유지 안되는 점 걱정하시는데 ..

역시 40대 후반 여자 혼자 외진곳에 산다는거 힘들겠지요.
복분자나,오디같은 열매도 키워보고 싶다하시는데 말리는게 나을까요?
펄펄 내리는 흰눈이 아름다워  강원도 산골로 이사갔다 결국 도망오신 분
에피소드 생각나긴 합니다.
IP : 112.169.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1.7.22 12:00 AM (71.231.xxx.6)

    저도 항상 꿈꾸는 삶인데요
    역시나 여자혼자선 힘들거에요

    혼자산다는 소문이 나면 이웃에서도 만만하게 볼것같구요
    도둑도 아는넘이하고 조심도 이웃을 조심하라고...

    그래도 자연을 좋아하시니 마당에 울타리를 치고 대형견을 키우면 될것 같기도 하네요

  • 2. 푸른연
    '11.7.22 12:07 AM (14.45.xxx.69)

    미혼여자가 혼자 산골에 사는 거 다큐로 본 적 있는데요..물론 나이 쫌 있는 미혼여자였지만....동네를 잘 잡고 주위 아줌마들과 교류하면서 지내면 생각하면 불가능한 일도 아닌 듯해요...

  • 3. ..
    '11.7.22 12:31 AM (175.194.xxx.161)

    힘들어요
    시골이면 더더욱...여자 혼자에 40대면
    시골에선 아직은 젊은축에 끼는데..이사람 저사람 엄청 찝적댑니다
    그리고 동네 아주머니들 괜히 색안경 끼고 소문도 많이내요
    시골이라고 다 좋은건 아닙니다
    오히려 도시가 더 나아요

  • 4. 666
    '11.7.22 12:37 AM (118.35.xxx.131)

    세콤이나 캡스 달고 살면 그렇나요.... 요즘은 믿을사람 하나 없어서...

  • 5.
    '11.7.22 12:49 AM (175.124.xxx.32)

    ㄴ 세콤이나 캡스는 대원들이 출동해야 하는데
    저 여자분 한분을 위해 그 대원들이 주변에 있어 줘야...
    엄청난 경비가 지출 될듯이요.
    사설 경호원 비용 정도 나가겠어요.

  • 6. pumpkin
    '11.7.22 12:51 AM (203.176.xxx.61)

    시골에도 요즘 젊은 사람들이 없어서 도움이 필요할때 힘든데 혼자서 이웃을 알던곳도 아니고 처음 가서 사시기 힘들것 같아요,,

  • 7. 혼자시면
    '11.7.22 8:41 AM (125.187.xxx.194)

    만만하게 봅니다..좋은 분 만나서 같이 귀농하세요
    요즘은 귀농사이트 엄청많아요..그런곳에 인연을 찾는 분들도 더러 있던데.
    어쩧든 혼자는 위험천만..이예요.

  • 8. 원글
    '11.7.22 10:57 AM (112.169.xxx.156)

    그냥 경기도권 전원주택정도로 알아 보아야 할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9. 착한여자
    '11.7.22 10:58 AM (59.11.xxx.137)

    먼저 세로 한번 살아보라 하세요.
    제가 좀 조언이나 도움을 줄 수 있을거 같은데
    연락 방법을 모르겠네요.

  • 10. 착한여자님
    '11.7.22 3:02 PM (211.237.xxx.58)

    저도 조언을 듣고 싶네요
    어떻게 연락드려야 할 지 모르니 ㅠ.ㅠ
    그냥 네이버 메일 남깁니다
    혹시 보게 되면 친철베푸시와요 감사 *^^* anjgksl12@naver.com- 한글로 뭐하니 치시고 12붙이시면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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