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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혼자 시골에 귀농해 사는거 무서울까요?
생활력은 강하십니다.
사막 한가운데 버려놓으셔도 살아남을거라고 주변에서 한마디씩
하시는 분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거구도 아니십니다.
아이는 없으셔요. 재혼욕심도 별로 없으시고..
맘고생하시면서 살으셔서인지 얽히고 싶어하시지 않아요.
장류를 잘 담으시는데 그런 쪽으로 해보고 싶어하셔요.
하여간 자연을 넘 좋아하시고,공기좋은 산을 무척 좋아하세요.
서울 근교보다 청정지역으로 가서 살고 싶어하시던데
문제는 치안유지 안되는 점 걱정하시는데 ..
역시 40대 후반 여자 혼자 외진곳에 산다는거 힘들겠지요.
복분자나,오디같은 열매도 키워보고 싶다하시는데 말리는게 나을까요?
펄펄 내리는 흰눈이 아름다워 강원도 산골로 이사갔다 결국 도망오신 분
에피소드 생각나긴 합니다.
1. 흠..
'11.7.22 12:00 AM (71.231.xxx.6)저도 항상 꿈꾸는 삶인데요
역시나 여자혼자선 힘들거에요
혼자산다는 소문이 나면 이웃에서도 만만하게 볼것같구요
도둑도 아는넘이하고 조심도 이웃을 조심하라고...
그래도 자연을 좋아하시니 마당에 울타리를 치고 대형견을 키우면 될것 같기도 하네요2. 푸른연
'11.7.22 12:07 AM (14.45.xxx.69)미혼여자가 혼자 산골에 사는 거 다큐로 본 적 있는데요..물론 나이 쫌 있는 미혼여자였지만....동네를 잘 잡고 주위 아줌마들과 교류하면서 지내면 생각하면 불가능한 일도 아닌 듯해요...
3. ..
'11.7.22 12:31 AM (175.194.xxx.161)힘들어요
시골이면 더더욱...여자 혼자에 40대면
시골에선 아직은 젊은축에 끼는데..이사람 저사람 엄청 찝적댑니다
그리고 동네 아주머니들 괜히 색안경 끼고 소문도 많이내요
시골이라고 다 좋은건 아닙니다
오히려 도시가 더 나아요4. 666
'11.7.22 12:37 AM (118.35.xxx.131)세콤이나 캡스 달고 살면 그렇나요.... 요즘은 믿을사람 하나 없어서...
5. ㄷ
'11.7.22 12:49 AM (175.124.xxx.32)ㄴ 세콤이나 캡스는 대원들이 출동해야 하는데
저 여자분 한분을 위해 그 대원들이 주변에 있어 줘야...
엄청난 경비가 지출 될듯이요.
사설 경호원 비용 정도 나가겠어요.6. pumpkin
'11.7.22 12:51 AM (203.176.xxx.61)시골에도 요즘 젊은 사람들이 없어서 도움이 필요할때 힘든데 혼자서 이웃을 알던곳도 아니고 처음 가서 사시기 힘들것 같아요,,
7. 혼자시면
'11.7.22 8:41 AM (125.187.xxx.194)만만하게 봅니다..좋은 분 만나서 같이 귀농하세요
요즘은 귀농사이트 엄청많아요..그런곳에 인연을 찾는 분들도 더러 있던데.
어쩧든 혼자는 위험천만..이예요.8. 원글
'11.7.22 10:57 AM (112.169.xxx.156)그냥 경기도권 전원주택정도로 알아 보아야 할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9. 착한여자
'11.7.22 10:58 AM (59.11.xxx.137)먼저 세로 한번 살아보라 하세요.
제가 좀 조언이나 도움을 줄 수 있을거 같은데
연락 방법을 모르겠네요.10. 착한여자님
'11.7.22 3:02 PM (211.237.xxx.58)저도 조언을 듣고 싶네요
어떻게 연락드려야 할 지 모르니 ㅠ.ㅠ
그냥 네이버 메일 남깁니다
혹시 보게 되면 친철베푸시와요 감사 *^^* anjgksl12@naver.com- 한글로 뭐하니 치시고 12붙이시면 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