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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남자들 군에서 성폭행 당하나요?
시동생이 서울대 아주 정상적인 사람인데..군대에서 어떤 일을 당했는지는 몰라도 병원에 있다고 해서 병원에 갔더니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더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대후 한동안 치료를 받고서 좋은 집안의 여성과 결혼을 했는데 2년을 넘기지 못하고 이혼 했다고 합니다.. 그 얘기를 하면서 군대에서도 잘생긴 남자는 성폭행을 많이 당한다고 하네요..
그 말을 들으니 울 큰 아이가 생긴데 조인성처럼 생겼습니다..
뼈도 가느리고, 얼굴도 여리게 생겨서 어디 마트에 데리고 가도 시식하는 분들이 "잘 생겼네" 한마디씩 합니다..
전 아이한테 절대 얼굴이 다가 아니라고 말을 하고 있는데, 이제 곧 군데 갈 아들을 생각하니 너무 불안합니다
혹시나 군대에서 원하지 않는데 성폭행을 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군대에서 남자들한테도 성폭행이 많이 이루어 지나요?
그럴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지요.. 돈이 많아서 군대 안 보낼수도 없고..빽이 많아서 뺄 수도 없고..
정말 군대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남자는 군대 갔다 와야 된다는 생각이였는데 ..막상 아들을 키우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근데 둘째는 정말 평범하게 생겨서 걱정이 안되는데..우째 큰 아들만 돌연변이처럼 잘 생겼는지..
잘 생긴것도 걱정이 되는 세상입니다..
1. .
'11.7.21 12:32 AM (175.198.xxx.129)성폭행은 드물고요..
성추행은 있죠.
그냥 여기 저기 만지고 귀여워해주는 정도.
그런데 그게 게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군생활 때만 그런 거에요.
제대하면 다시 멀쩡해지죠.2. ...
'11.7.21 12:35 AM (119.64.xxx.151)성범죄는 고와서 당하는 게 아니예요.
철저하게 권력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군대처럼 상명하복이 생명인 곳에서 상급자가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그러니까 곱다고 더 걱정하고 평범하게 생겼다고 덜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는 말씀...3. ...
'11.7.21 12:41 AM (119.192.xxx.98)네..맞아요..생긴게 곱상하면 성추행 당하기 쉽대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요.
이쁘장한 남자애들이 타겟이 되는건 확실하지만..
근데..다 그런건 아닐꺼에요.
그렇게 치면 잘 생긴 애들 거의다 성추행 당해야 하는데..사실 그런건 아니거든요.
너무 걱정마세요~
카투사쪽으로 빠져보는건 어떠세요? 공부좀 열심히 해서요. ^^4. ㅇ
'11.7.21 12:43 AM (211.42.xxx.248)걱정마시고 군대 보내세요. 잘생겨서 성폭력 당한다는 말은 처음 듣네요..ㅎㅎ 남자들은 군대 얘기할때 신나서 얘기한답니다. 술만 먹으면 군대 얘기..옛날 방위들은 더 신나서 떠들고..ㅋㅋㅋ
힘든 시간이 될수도 있지만 다 지나고 나면 추억으로 남는답니다..ㅎㅎ5. ㄱ냥
'11.7.21 12:47 AM (180.66.xxx.34)흘러들어간 블로그에 쌓인 사진을 보니..지금 걱정하시는 그런 사진이 엄청...
다 그런건 아닐꺼구....여기나저기나 사람 잘 만나야해요.
조카가 좀 곱상하게 생겼는데
바로 앞상사가 군대에서 소문난 인간이여서 자나깨나 제대하길 기다렸다는 소리들으니....
그 인간은 자기 맘대로 안되니 손목을 자주 긋고...때가 되면 못이겨서 고래고래 고함치고
그러고는 제대후 너네들 밖에 없더라고 치킨이랑 음료수 사들고 면회왔더라고 ㅎㅎㅎ
저희아들도 어쩌나....엄마나 아들이나 다 그렇고그런 걱정중입니다.6. 1년에 몇건
'11.7.21 1:02 AM (27.32.xxx.101)드러나서 말쌍이 되는 것만 1년에 몇건입니다.
안 드러나는 건 그 서너배 될거다부터 그 10배 20배 될거다까지,
한국 문화의 특성상 성범죄는 잘 드러나지 않지요, 특히 동성간 성범죄는.
근데
동성애가 문제가 되면 제대시키기도 하는데,
그걸 악용해서 일부러 일을 저지르는 사례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까지 벗어나고 싶을 정도로 군대가 그렇게 있기 싫은 곳인 사람도 있는 거죠.
여자분들은 아마 상상도 못할 겁니다.7. ..........
'11.7.21 1:05 AM (115.86.xxx.64)군대 가기전에는 남자가 피부가 하얗고 이쁘장하게 생기면,,
밤에 잘때 선임이 옆에와서 자라고 하면서 성폭행 하거나
코를 골면 방독면 씌우고 잔다는 이야기를 들엇엇는데..
10여년 전 제가 군생활 할때만 하더라도 그런적은 없엇답니다
그런짓을 하는 변태라면.. 기수열외 왕따를 당한답니다
그것보다는 휴가갔다 오거나 야간에 초소근무를 서게되면 여친이나 여자들과
성관계 했던 경험담을 이야기 하라고 하는데,,제대할때까지 숫총각이엇던 터라
쫄병때까지는 휴가 갔다 복귀하면... 이번엔 총각딱지 떼고 왔냐고 귀찮게 자꾸 물었던거 같네요
그런이야기도 경험이 잇어야 이야기 할수 잇기때문에... 여자몸을 한번도 본적이 없고
성경험이 없는 상태에선 금새 뽀록나기 때문에 구라치거나 소설쓰는건 불가능 했었답니다.
성경험도 없고 여자에 대해서 잘모르니
저에게는 야한이야기 보다는,,, 노래를 부르게 햇엇답니다 ㅋㅋ
인터넷에서는... 군대에서 성기를 입으로**하게 했다는 이야기도 잇던데
구라일 가능성이 거의 99% 이고,,, 특정 부대라서 그러기 보다는 여러사람이 같이 생활 하다보니
동성애자나 변태 사이코가 잇을수도 잇지만... 불가능한 이야기랍니다8. plumtea
'11.7.21 1:07 AM (122.32.xxx.11)저 위에 카투사 쓰신분 모르면 말씀 마셔요. 카투사는 더 후덜덜 해요. 말이 안 나오니 없는 줄 알지만요.
9. .
'11.7.21 1:11 AM (182.210.xxx.14)옆에 두고 재우고, 짓궂게 군단 얘기 들은거 같네요. 짓궂은 정도는 사람나름...아, 요즘 군대 왜 이러나요 --;;
10. 흠
'11.7.21 1:39 AM (221.147.xxx.56)20여년전 예쁘장하게 생긴 남자인 친구가 군대갔을때
선임병들이 이 친구에게 성추행하고 자위해보라고 시키는 등...
많이 당해서 무지 힘들어했던 친구가 있었죠.
요즘은 많이 변했다지만 여기저기 들리는거 보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11. 흠..
'11.7.21 1:58 AM (115.137.xxx.132)대학동기중에 정말 얼굴 하얗고 여자보다 더 곱상하게 생긴 친구가 있었는데, 1학년 중에 군대에 갔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못봤어요. 다른 동기들 복학하는데도 감감무소식이고. 나중에 들으니 군대에서 좀 그런...일이 있어서 정신과 치료받는다고 하더군요...ㅠ.ㅜ
하지만 우리 남편도 무척 야리하고 고운 편인데 군생활은 별 문제없이 편하게 잘 마쳤답니다. 다 그런 거 아니고, 극히 일부일거예요..12. 공군or전문연구요원
'11.7.21 2:07 AM (115.143.xxx.62)현역이면 공군 생각해보세요...그쪽이 그나마 군대치고 분위기는 괜찮은듯..(오래복무해야 해서쫌그렇지만)
공부잘하면 전문연구요원요...보통 SKY/카이스트,포공 대학원정도는 가야하지만...공부잘하는경우면 괜찮을듯..13. ...
'11.7.21 9:01 AM (118.176.xxx.169)공군보내세요. 공군에서 후임 잘못 괴롭히면 바로 영창갑니다..
14. .
'11.7.21 9:45 AM (125.152.xxx.128)엥~~~~~~~~~~~~~~~~~~~~~~~~
그럼....................jk.............님 처럼 한미모 하시는 분들은?????????????????????????????
훨~~~~~~~15. 에긍
'11.7.21 10:52 AM (121.50.xxx.20)알게모르게 많습니다.
10년도 더 지난 이야기지만..
제 친구가 그렇게 당했어요.
저에게 지나가는 투로 술먹고 이야기한적이 있었죠.
멀쩡한 애였는데 곱상해서 옆에 두고 잤다고 해요..만지면서....
그거 반항하면 잠도 못자게 때린다고...16. .
'11.7.21 1:38 PM (175.117.xxx.6)거의 20년전 얘기지만 친구의 (그 당시) 남친도 성추행 무지 당했다는 얘기 들었어요.
근데 그 사람은 별로 충격 받지않고 희한하게도 일종의 재미로 받아들였어요;;; (원래 일반적이진 않았지만)...
근데 지금도 그런 일들이 있네요..17. ...
'11.7.21 1:49 PM (66.183.xxx.106)222성범죄는 고와서 당하는 게 아니예요.
철저하게 권력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거예요.222
수년 전에 한 관련 논문을 읽은 기억이 있어요.
2004년? 2005년인가였는데,
군대에서 성폭행을 당한 남자들에 대한
연구였어요.
한국같이 동성애에 대한 혐오가 크고
동시에 마쵸적 남성상만이 유일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남성상인 곳에서,
성폭력을 당한 남자의 경험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서.
그리고 그만큼 더 쉬쉬하고 있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한국은 정말 성에 있어서
썩어들어갈대로 썩어들어간, 그리고 계속 그 방향으로 가는 나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18. 원글님
'11.7.21 2:51 PM (125.241.xxx.154)저랑 똑같은 고민,
우리 둘째, 피부가 시엄니 닮아 여자보다도 더 곱고 하얗고,
다리도 쫘악,,뻗었고,여리여리~미치겠습니다. 어떻게 군대 보낼지...19. ..
'11.7.21 3:07 PM (112.187.xxx.155)외모보다는 성격이 좀 내성적이면 더 그런거같던데요...
말 못하고 끙끙대는 성격이거나 좀 그런 사람... 성질 개차반인 애들은 건들지도 않고요.
요샌 바로바로 신고도 하기때문에 성격 좀 있는애들은 안건드는듯...20. 아는사람
'11.7.21 3:29 PM (124.49.xxx.208)15년전쯤 제가 아는분은 ..그리 이쁘장하게 생긴것도 아니고 그냥 키가 좀 작은 보통남자였는데
군대에서 성추행당한걸 별거 아닌것처럼 이야기해주더군요 하지만 듣는 전 후덜덜..
..눈감으라고 해서 눈감고 있으니 꽉 껴안고 뺨에 뽀뽀.
..잠잘때는 꼭 껴앉고 자기
--..............정말 놀랬었어요.21. 학사장교
'11.7.21 3:48 PM (125.176.xxx.144)동생이 얼굴 희고 옛말로 기생오래비 같이 생겨서 엄마가 걱정 많이 하던게 생각나네요.
동생설득해서 단기 학사 장교로 보냈어요. 십 몇 년 전 일인데 훈련은 힘들고 자대에서 밤잠 못자고 일한다고 해도 가족들이 아이의 신체나 생명에 직접 피해 입을것 속끓이진 않으니 좋았습니다.
막내동생은 공군 사병으로 갔는데 어디까지나 개인차겠지만 리더쉽 , 책임감 뭐 이런 점에서 학사장교쪽이 더 나았던것 같습니다 .
복무기간이 사병보다 길지만 성적 좀 되고 빠릿빠릿한 아이라면 이쪽도 알아보시면 어떨지...22. 개인침낭
'11.7.21 4:05 PM (121.146.xxx.48)울 아들이 애기처럼 생긴데다 뽀얗게 생겨서 저도 걱정을 해요.
성격도 고분고분해서 선임넘이 그런짓 할까봐 신경 쓰이네요.
잘때 개인침낭에서 잔다길래(그런것 방지용인지?) 조금 안심이더만 여름엔
어쩔까 걱정 걱정23. 늦게 보내세요
'11.7.21 4:24 PM (116.32.xxx.230)군대를 최대한 늦게 보내면 좋겠다 싶네요.
늦게 군대가면 어린 나이의 선임들이 말도 함부로 하고해서 기분나쁜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자기들 보다 나이도 많고 하면 막 대하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또 만만하게 보지도 않을것 같구요24. ...
'11.7.21 4:50 PM (124.5.xxx.88)30년전만 해도 그런 일은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요새는 포르노 범람 시대이고
변태시대이다 보니 그런 일이 많이 발생한다고 들었습니다.
설령 그런 일을 시도하는 못된 선임자가 있다 하더라도 당하는 사람이 바보이죠.
위협한다고 ,폭행한다고 당합니까?
목숨 걸고서라도 안 당해야지요.
군대에는 총도 있고 칼도 있는데..
군대 생활할 때에 아주 순하게 생기고 얌전한 졸병을 못돤 선임이 심심풀이로 괴롭혔는데(
성적인 문제는 아니고) 참다 참다 못한 그 순둥이가 총을 들고 쏴 죽인다고 난리를 치니까
그 괴롭히던 넘이 싹싹 빌고 다시는 그런 짓 안하더군요.그리고 그 괴롭히던 넘이 오히려
쫄병들에게 입단속 시키느라 벌벌 떨더군요.왜냐면 위에 알려지면 이 문제의 시발은 자기니까
영창갈까봐..25. 울아들
'11.7.21 5:08 PM (221.138.xxx.83)얼굴 강동원 닮았다
믹키유천 닮았다 하는데
몸매는 거의 여자 모델 수준.
완전 깡마르고 팔다리 김.
여자로 태어났으면 모델하면 딱 좋은 몸매.
어떡하면 군대 안보낼까 그 생각 뿐 입니다.26. ,
'11.7.21 5:12 PM (211.176.xxx.4)... ( 66.183.101.xxx , 2011-07-21 13:49:03 ) 한국같이 동성애에 대한 혐오가 크고
동시에 마쵸적 남성상만이 유일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남성상인 곳에서 ---->
정말 아이러니죠. 동성애에 대한 혐오가 크면 동성에게 성추행을 당한 것을 말하는 일이 더 쉬워야 정상인데, 현실은 전혀 반대죠. 동성애에 대한 혐오가 없는 사회에 비해, 동성에게 가한 성추행 행위에 대한 비난이 더 심할테니까, 피해자가 더 편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죠.
이런 비합리성이 말해주는 것은 성폭력 문제는 권력 문제, 인권 문제라는 거죠. 동성애를 혐오하는 것 자체가 인권의식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니까요.
성폭행 하는 자는 보통 그 피해자보다 상위 계급이죠. 여성이 성폭행 피해자인 경우가 많은 것도, 우리 사회가 아직 남성우위의 사회이기때문이죠. 피해사실을 말해도 그걸 처리하는 자들이 가해자와 같은 그룹이라는거죠.
결국 인권의식이 핵이라고 봅니다.27. .
'11.7.21 5:23 PM (211.176.xxx.4)군대 안 보낼 생각을 하는 것보다, 군대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보다 아들이 군대 가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유익할겁니다.
이건 마치...딸이 성폭행을 당할까봐, 밤에 다니지 못하게 한다거나 미니스커트 못입게 한다거나 하는 것보다, 딸이 성폭행을 당하더라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그것을 극복할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더 유익한 것과 같다고 봅니다.
좋은 대처방법이 나와야, 대처방법이 좋아야...그런 부당한 일이나 범죄가 더 빨리 줄어들겁니다.
아무튼 피해자는 자신의 피해사실을 무조건 외부에 말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우리 모두가 이런 일에서 자유로워지는 길입니다.28. 아무리
'11.7.21 5:50 PM (121.162.xxx.97)그런 일이 확률적으로 드물다 해도, 내새끼가 걸리면 100% 입니다. 확률이 적다고 안심할 순 없지요. 설마, 드물다..이런 안일한 생각을 하다니..이러니 한국사회가 안전불감증이라고 하지요.
예쁘게 생기고 기집애같이 생기면 당연 초점이 되는 것 아닌가요? 초점에 화살이 꽂히느냐 아니냐의 차이겠죠. 정말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이런 제 아이도 호리호리 여성스럽고..지금 미국에서 남자고등학교 다니는데, 진짜 호머인 애들이 와서 뒤에서 안고(아무도 없는 음악실), 지나다가 한번씩 들어올리고(애들이 완전 산만하다네요), 이쁘다고 싸악 만지고..그런답니다. 생긴 것은 그래도 속은 완전 남자기질이라 군대는 꼭 간다고 하는데 저도 벌써부터 걱정. 카튜사 보내고 싶은데, 거기도 그렇군요. 아인 해병대 간다고 했다가 이번 일 보고는 식겁했는지 말이 들어갔어요. 그래도 군대는 가겠죠.29. 음
'11.7.21 6:13 PM (123.254.xxx.222)대학생때(약 10년전) 남자 선배들한테서 들었는데요.
한 선배가 키 약 170정도에 야리야리하게 생겼는데 성추행 비슷하게 당했다네요. (곱상한 외모도 아닌데...) 반면 다른 선배는 퉁퉁하게 생겼는데(가해자쪽이죠) 후임병이랑 껴안고 자보고 그랬다고...30. ..
'11.7.21 6:59 PM (116.120.xxx.52)울신랑 때라 (30대후반)
지금과는 다르겟지만..
울신랑 다닐때는 그런것 공공연히 있답니다..
성추행이지요..
근데..맞아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반항하고 싫다고 하면..
두번다시는 그러지 않는답니다..
처음에 확실히 의사 표현하지 않으면 그렇게 추행당하는 경우가 잇다고 하네요..31. jk
'11.7.21 7:51 PM (115.138.xxx.67)악플이라는게 뭔지 확실하게 보여드릴께요 ^^
(나 이거쓰고 쫓겨날듯... ㅋㅋㅋㅋㅋㅋㅋ)
모르죠.. 님 아드님은 그걸 기대하고 있을지도................ ㅋ
군대뿐 아니라 일반적인 남학교에서도 종종 있는 일이고
남자들은 그런데 별로 신경 안쓰는 애들도 많아용~~~~~32. 정말
'11.7.21 7:53 PM (114.204.xxx.145)대한민국 군대 안보내고 싶습니다.!!
33. 울신랑
'11.7.21 8:12 PM (220.75.xxx.165)군대도 그런일 있었어요
군대동기를 만나면 그 상사가 화제가 되어 꼭 이야기 하더군요
첨엔 울면서 다가와 인생힘들다며 껴안끼며 이곳저곳을 만지더래요
그래서 왜이러냐고 복부 몇번 때렸다고 하더라구요
울신랑 곱상하게 안생겼고 다른 동기를 봐도 그닥 잘생기지 아니했는데 초기자세가 중요하거 같아요34. .
'11.7.21 8:35 PM (14.55.xxx.168)JK 지못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 주변에
'11.7.21 8:43 PM (119.67.xxx.77)원글님이 말씀하신 그런 남자애가 군에 갔을 때
제대할때까지
거의 병원서 살다시피 했었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그걸 피하기 위해서 그랬을까요?
자해를 한건지
귀가 온전치 못해 계속 병원다니고 군내에서도 양호실인가 그런데에서만 지내서
면회갔더니 사람꼴이 말이 아니었어요.
하여튼 2뇬을 그렇게 지내다
군 제대하니
사람 모양새를 갖추더군요.36. 이준영
'11.7.21 9:09 PM (61.102.xxx.65)나는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 !
37. ..
'11.7.21 9:37 PM (112.152.xxx.122)저 저런이야기 들을때마다 겁나요 울아이도 요즘 꽃미남과로 잘생겼는데 여자아이같이 얼굴조막만하고 요즘아이돌같이 생겼다는말 많이 들었어요 군대 보내기 정말 무서워요 TT
38. .
'11.7.21 9:38 PM (125.152.xxx.128)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 누군지....^^;;;;
39. 글쎄요
'11.7.21 9:40 PM (218.144.xxx.203)요즘은 그런거 거의 없어졌다고들 하고 그런게 걱정되신다면 ROTC나 카투사로
장교로 보내시거나 아니면 무난하게 공군 지원 해보게 하는게 어떨까요?
솔직히 육군은 그냥 전국에서 나이 찬 남자들 다 모아놓아서 이상한 인간들 많다고
하니 그런일도 일어 날 수 있을 것 같지만 경쟁률도 있고 지원해서 가는 장교나
공군은 자기개발 시간, 환경도 보장되고 상대적으로 좀 걱정이 덜 될것 같아요.40. ......
'11.7.21 11:53 PM (115.86.xxx.64)친아버지가 딸아이를 성폭행 한다는건.. 상상 할수도 없고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종종 뉴스를 통해 충격적인 사건을 접하기도 하는데
그런 사람도 잇는걸 보면,, 아주 드물지만 군 내에서도 성추행과 성폭행이 일어날거 같기도 하네요
밖으로 들어나지 않아서 그렇지.. 친 동기간에 성추행과 성폭행이 더 흔할거 같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다같은 자식이다 보니,, 그걸 모른척 하거나 숨기는 엄마들도 많을거 같네요.
일반 사람들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지만
때로는 친 동기간에 연인처럼 성관계를 하는 패륜아들도 잇을거 같고
군대에선 욕구를 해소하는게 힘들다 보니..같은 남자에게 성욕을 느끼는 변태도 드물지만 잇을거 같네요
친형처럼 잘 보살펴 주는 좋은 선임들을 만나면.. 즐겁고 보람찬 군생활을 할수도 잇지만
변태 호모나 악마를 만나면,, 공군이든 장교로 군복무를 하든 그만큼 힘들게 군생활 할거 같네요
화장품을 찍어바르고 여장을 하거나 호모짓을 하는 남자에겐 거부감을 심하게 느끼기도 하는데
호모가 아니더라도.. 성추행이나 변태짓을 한다면... 피해자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응징 할거 같네요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해왔지만..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
그런일이 발생하면 친한 선임들이나 장교들에게 알리게 해서 격리초치하고 구속시켜야 할거 같네요41. jk
'11.7.22 12:13 AM (115.138.xxx.67)드물긴요... 흔해용~~~~
게다가 호모들이 건드는게 아니라 멀쩡한 이성애자들이 주로 건들죠
원래 인간이라는건 특히 남자라는건 성욕해소가 중요하기 때문에 여자가 없으니 남자라도 대신 건드는거죠
오히려 호모들은 곱상하게 생긴 애들 안좋아해요
군대에서 그런 사고치는 가해자들은 많은수가 이성애자들임.
ps.
오늘 악플빨 쫌 받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42. ..
'11.7.22 12:21 AM (200.171.xxx.108)근데 아드님들이 다 훈남들이시군요..강동원..조인성...
울 아들 군대 백번 보내도 염려없슴돠....
ㅋㅋ 군대 안 가고 싶다고 버팅기다가 군대에서 주는 군번줄에 혹해서(그게 그리 멋있나)
하루는 군대가면....저 목걸이 주는거야? 하더라구요 ...
그래 이넘아 방위가도 다 주는 거다...생각보다 그리 멋진게 아니라규..ㅎㅎㅎ43. 아들
'11.7.22 12:34 AM (121.134.xxx.41)우리아들은 군대 보내기 싫어요.
저희아빠도 해병대 나오셨는데 벌써 몇십년된 얘길텐데 그때도 그런 추행이 많았다고 해요
지금도 끈이지 않고 일어나는것 같구요
참 요즘 아이들은 나름대로 인권교육도 받기도 하고 평소에도 상명하달식관계에 예전 보다 훨씬 덜 익숙할텐데 군대는 바뀌지 않고 예전 방식을 고수하니 참 어린 아들들이 견디기 어려울것 같아요.
대학떄 생각해보면 군대가기전 친구들은 모두들 착하고 재미있었는데 군대만 갔다오면 그 밀리터리 신드롬에 걸려서 후배들 시켜먹고 -_- 괜히 교수한테는 오바스럽게 깍듯하게 변해버렸던게 생각나네요.. 어째꺼나 군대는 안갈수있으면 안가는게 최고인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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