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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일하고 싶은 고등학생입니다.
예전부터 외국에서 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은 있었지만
용기가 없어서 계속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교사 이런 직업만 생각했었는데요
가면 갈수록 외국에서 살고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져갔습니다.
외국에서 일한다면 핀란드,스웨덴, 독일 쪽에서 일하고 싶은데요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것도 감이 안잡혀서요...
네이버에 검색해봐도 딱히 답이 나오질 않네요 ㅠㅠ
저에게 어떤 길을 제시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1. .
'11.7.20 7:37 PM (14.221.xxx.59)아직 어린학생이면 하고싶은일을 정하는게 먼저일꺼 같아요.
2. 윗분말
'11.7.20 8:28 PM (81.178.xxx.157)윗분말씀이 정답입니다.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가 먼저고 그 다음이 언어인데요.
유럽에서 일을 하고 싶으면 그나라 학력도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외국계를 들어가서 본사로 뽑혀갈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그다지 많지도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죠.
일단 무슨일을 하고 싶은지 먼저 정하시는 것이 첫번째 같아요.3. ㅇㅇ
'11.7.20 11:08 PM (211.220.xxx.124)아직 잘 모르시겠으면 본인이 살고싶은 나라로 대학진학을 권합니다.
한국에서 대학 나와서 취업을 그쪽에서 하는건 어려울거예요 비자문제도 그렇고.
외고 2학년이면 좀 늦을수도 있겠지만,
상담도 많이 받아보시구요, 그 쪽으로 생각 해 보세요.
일단 가서 살아보셔야지 마음의 준비도 될거고,
그 동안에 일을 구하기 위한 언어능력 습득도 더 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나라에서 할 수 있는 일들도 파악이 될거고,
유학을 하거나 현지에서 적응하고 살고있는 교포분들이랑 인맥도 쌓으면서
현지에서 직업 찾는 부분에 대해서 더 현실적인 상담도 가능할거고
본인도 4년동안 보고 듣는게 있을거라고 생각되네요.4. 독일살아요
'11.7.20 11:28 PM (178.9.xxx.30)독일에는 IT쪽 인재들이 부족해서 그 쪽 계통 사람들을 적극 받아들이나봐요.
적성에 맞아야겠지만 IT좋아하면 우선 그쪽으로 전공을 잡으시면 좀 유리할 수도 있어요.
당연히 대학 졸업 후 얘기지요.
그 전에 대학간에 교환학생 시스템을 이용해서 교환학생으로 오시길 추천하구요.
그런 시스템이 있는 한국대학에 지원해야 하겠죠.
열심히 꿈을 이루시길 바래요5. 음..
'11.7.21 10:52 AM (210.220.xxx.133)병아리 감별사.....
저 아는분은 외국가고싶어서 병아리감별사가 됐어요...스웨덴에서 일했구요..페이도 괜찮았다는데..
한 10년전일이지만 ㅡㅡ6. 왜
'11.7.21 2:26 PM (121.166.xxx.194)외국에서 살고 싶은지? 막연한 동경이나 선망으로 외국에 나가 살겠다는 생각은 아주
위험한 생각인 것 같은데? 외고 2학년이면 지금 다른 방향으로 바꾸는 것은 너무 늦은 듯한데
현실 생활 열심히 하고 대학 가서 생각의 폭을 넓히고 다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남의 나라에서 살려면 그 나라 사람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하고 실력도 갖춰야 하고요.
미국 회사에서 십년 일했고, 미국에서도 몇년 살았지만,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