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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배우자가 물려준 유산만 많은 사람이라면 결혼하겠어요?
남자가 돈만많고 그것도 경제적 사회적능력은 좀 떨어지는데
집이 갑부라서 물려준유산이 명동의 빌딩 하나정도 있다고치면
사랑하는맘 없어도 상대가 자길 좋아한다고 하면 결혼할수 있을것 같나요?
외모나 성격이나 큰 하자없다고 가정하고요
1. ?
'11.7.20 4:36 PM (112.168.xxx.114)-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네~요
2. 제3자
'11.7.20 4:38 PM (222.106.xxx.186)내 상황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결혼해야할 상황이라면요.
3. .
'11.7.20 4:39 PM (121.166.xxx.115)아뇨... 전 지금 남편 정없이 살지만 그래도 사랑해서 결혼했어요. 다시 결혼하더라도 사랑없인 못할거같아요. 명동에 빌딩 있어도.......
4. 공순이
'11.7.20 4:41 PM (61.111.xxx.25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외모나 성격에 하자 없고 먹고사는데 지장없고 자길 좋아해주면 훌륭한 신랑감 아닌가요?
없던 사랑은 싹틔우면 되죠.
선봐서 3개월만에 결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사람들은 다 문제있는건가요?5. 네
'11.7.20 4:41 PM (124.197.xxx.96)남편도 시댁도 나를 힘들게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네! 입니다6. 아뇨
'11.7.20 4:43 PM (112.169.xxx.27)그래도 어느정도는 좋아야죠,
가령 두 남자가 다 좋은데 하나는 무일푼,하나는 명동빌딩, 그러면 모를까 좋지도 않은 사람하고 어떻게 살아요7. 사랑이중요하지만
'11.7.20 4:46 PM (220.88.xxx.88)동네 상가도 아니고 명동 빌딩.. 이라니 생각이 달라지네요 ㅋ
8. ...
'11.7.20 4:50 PM (14.63.xxx.74)아뇨. 전 능력/학벌을 더 중시하는 타입인데다가 저희집도 괜찮게 살기 때문에...
능력 안되고 건물 하나 있는 사람 저한테는 별 매력 없어요.9. .
'11.7.20 4:52 PM (220.88.xxx.73)자신의 능력이로 벌어좋은 재산도 아니고 능력 안되는 남자... 그 재산 말아먹을 가능성도 있구요.
내가 잘 단속하면 되지...하겠지만 그게 쉬운 게 아니구요...
좀 적게 벌더라도 성실하고 능력있어서 오래 버는 사람이 좋아요.10. ..
'11.7.20 4:53 PM (121.160.xxx.196)그 사람을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결혼하죠.
11. ㅋ
'11.7.20 4:55 PM (110.13.xxx.156)남자분이 척추장애인인데 집에 돈이 엄청 많으니까 초등 교사랑도 결혼하더라구요
돈만 있으면 첩으로도 살겠다는 여자도 있는 세상인데요12. 아뇨~
'11.7.20 4:55 PM (119.67.xxx.4)돈이 아무리 많아도 전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살고 싶어요~~
그깟 돈 따위~13. 깍뚜기
'11.7.20 4:58 PM (175.217.xxx.108)네버!!!
결혼을 꼭 해야 하나요?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하고?
돈이 탐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가 벌고 말지
나중에 자식에게도 상처일 듯.14. ///
'11.7.20 5:01 PM (121.166.xxx.225)아이키우며 유학못 보내는 심정 이해하실까.....내딸이라면 네 합니다.80년도혼사가 오갈때 선택잘못하여 지금까지 고생합니다.
15. ㅡ
'11.7.20 5:05 PM (61.33.xxx.36)ㅋ님 저랑 같은생각 ㅎㅎ
돈있으면 첩도 여럿두드만요. 앞으론 능력되는 남자가 첩두는거 흔한일이 될거 같아요.16. 깍뚜기
'11.7.20 5:08 PM (175.217.xxx.108)애를 굶긴다면 모를까....유학은 옵션 아닌가요?;;;
제 딸이 그런다면 말릴 거고, 내 엄마가 나에게 그런다면 싫겠어요
애정없는 부부 생활이 자식에게 좋은 걸까요?
또 지금 세대는 여성이 스스로 능력을 키우는 게 대세고....
(저도 돈걱정, 돈고생은 나이치고는 한 편입니다....)17. ..
'11.7.20 5:10 PM (220.124.xxx.89)전 아니요...남편을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다시 돌아가도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할래요.
그리고 돈이 아무리 많아도 본인이 능력이 되는게 더 좋아요.
시댁은 손 않벌릴만큼만 살면 되구요.18. 디-
'11.7.20 5:18 PM (116.122.xxx.145)152.149뭐시기가 보면 아주 바지를 적시겠는걸ㅋ
19. 아뇨
'11.7.20 5:26 PM (211.238.xxx.153)남자는 가정부양능력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가족중심인거랑 경제력)
제 친구중에 집에 돈 많고 결혼전에 여행마니 다니고 레포츠에 관심 많은거에 반해서
삶의 여유가 있고 뭔가 있어뵈잖아요
여튼 여차저차해서 결혼했는데
집이 재산 많으면 머합니까 아직 부모님 살아계시고 유산만 바라고 사는 형제들도 많고
그집 시누이는 안그런데 남자형제가 유독 부모재산만 보고 생활력 제로랍니다
툭하면 사업해서 말아먹고
결혼 3년만에 남편 사업한답시고 말아먹은후 애가 있는데도 몇개월을 집에서 놀아서
답답한 친구 다시 직장 다니고 이혼생각하고 있어요
여차하면 부모가 도와줄거라 생각하고 뭘 하든 열심히 안한다고 하더군요
가진돈 많아도 능력없어 쓸줄만 알고 벌줄 모르는 생활력없는 남자 빵점이예요20. .
'11.7.20 6:06 PM (117.55.xxx.13)돈만 많은 호구는 별로던데 ,,,,
21. ..
'11.7.20 7:43 PM (110.14.xxx.164)유산 말아먹는거 금방이에요
22. 쓸개코
'11.7.20 8:22 PM (122.36.xxx.13)본인이 어느정도 수단이 되어야 물려받은 유산도 다까먹지 않고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결혼은 못할거 같아요^^;
아는동생이 그정돈 아니지만 집이 좀 살만한데 직업이 그냥그런분과 선을 봤어요.
친구도 하나도 없고 오로지 일터와 집만 왔다갔다.. 말도 안통하고^^; 도저히 안되겠떠라네요.23. 거참..
'11.7.21 9:34 AM (114.200.xxx.81)물려준 재산이 많은 남자가, 와이프한데 그 빌딩 물려줄지,
한달에 생활비 100만원 달랑 줄지 그걸 어떻게 알고
남자 돈= 내돈이라고 이렇게 순진하게들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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