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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때문에 별로 안 더운 건가요?

^^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1-07-20 15:11:32
날씨가 이상하게 별로 덥질 않네요.
길고 긴 장마 끝나고 나면 초대형 태풍이 오고, 폭염이 온다고 해서 잔뜩 긴장하고 있거든요.
햇볕이 쨍쨍하긴 하지만, 바람도 그런대로 부네요.
저희집 4층인데, 맞바람치게 앞뒤 창문 열어놓으면 바람이 슝슝~ 불어요.
낮에 조금 덥긴 하지만, 그것도 그런데로 참을만하고, 에어컨 틀 정도도 아니구요.
일단은 긴 장마 때문에 못했던 세탁을 하니 너무 좋아요.
제가 더위를 워낙 타지 않는 편이기도 하지만, 아이들도 그닥 많이 덥다는 얘기 안하고 땀 좀 흘리면 샤워 한번 하고 나오면 될 정도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IP : 124.49.xxx.3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흐
    '11.7.20 3:13 PM (121.134.xxx.86)

    잠시 밖에 나가서 한바퀴 돌고 오심 입에 험한 말이쫙쫙 붙으실 거예요.ㅎㅎ

  • 2. ㅇㅇ
    '11.7.20 3:14 PM (58.145.xxx.158)

    집은 가을날씨에요. 습하지않고 바람불고~
    밖은 덥다고하네요..

  • 3. ㄴㅁ
    '11.7.20 3:14 PM (115.140.xxx.40)

    바깥을 보니 햇볕은 엄청 쩅쨍해서 더울 거 같긴한데 일단 집안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살만하네요. 더위 엄청 많이 타는데두요.

  • 4. gb
    '11.7.20 3:14 PM (121.151.xxx.216)

    지금 잠깐 마트에 다녀왔는데
    정말 욕이 나오더군요 ㅋㅋ
    아파트주차장에서 마트주차장이용했으니
    별로 걸어다니지도않았는데
    정말 욕나왔습니다^^

  • 5. ...
    '11.7.20 3:15 PM (211.109.xxx.184)

    전 정말 더운데 ㅠㅠ 더위를 많이 타서 그런지 월요일부터 살수가 없네요...더위 안타시는분들 부러워요 ;;;;;;;;

  • 6. ^^
    '11.7.20 3:15 PM (124.49.xxx.35)

    저 거의 매일 나가요.
    평일에 아이랑 수영3번 가고, 수영 안가는 날도 거의 매일 나가구요.
    햇볕이 강한 1시~4시는 되도록 움직이지 않거나 실내에 들어가 있지요.
    제가 더위를 별로 안 타는 거로군요. ㅎㅎㅎ

  • 7. 팜므파탈
    '11.7.20 3:15 PM (124.51.xxx.216)

    여긴 부산인데요.
    밖은 햇빛이 짱짱한데, 집안은 문 열어놓고 있으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덥진 않아요.
    밖에 나가면 엄청 덥겠죠.
    매미도 맴맴 울어대고...

  • 8. 디-
    '11.7.20 3:16 PM (116.122.xxx.145)

    더위 안 타는 분들 부럽습니다ㅠㅠ

  • 9. ..
    '11.7.20 3:17 PM (220.124.xxx.89)

    더워서 에어컨 틀고 있는데요..어제보단 그래도 덜 덥긴 한데 그래도 밖에는 많이 더워요..
    저도 추위는 엄청 잘 타지만 더위를 잘 않타는 사람인데...집에서 가만히 누워 선풍기 바람 쐬고 있음 하나도 않더울거 같아요..ㅠㅠ

  • 10.
    '11.7.20 3:24 PM (175.196.xxx.14)

    지금 서울 33도 라는데....
    33도가 안 더우신 분들은 그 체질이 부러울 뿐입니다.
    저도 더위 많이 타는 편은 아닌데, 엄청나게 덥네요.

  • 11. .
    '11.7.20 3:24 PM (121.148.xxx.79)

    윗쪽이 안더운가 봅니다
    지방인데, 비도 계속 왔고, 엊그제 부터 폭염입니다.
    잠도 못자겠고,
    예전엔 집에서 선풍기만 돌려도 괜찮았는데
    너무 덥네요.

  • 12. 저희 집은
    '11.7.20 3:26 PM (61.105.xxx.15)

    지금 밖이 더 시원해요..ㅠㅠ

  • 13. 서울
    '11.7.20 3:26 PM (58.145.xxx.158)

    집안은 바람불고 선선해요

  • 14. ^^
    '11.7.20 3:26 PM (203.192.xxx.113)

    저도 더위 안 타서 괜찮아요..^^
    햇볕 본지 이제 겨우 사흘짼데 광합성이 더 필요합니다~~

  • 15. jk
    '11.7.20 3:26 PM (115.138.xxx.67)

    님들이 비 많이 온다고 투덜댈때부터 여긴 열대야였거든요!!!!!!!!!!!!!!!!!!!!!!!!!!!!!!!!!!!!!!!!!!!!!!!!!

    비님이 오시는게 얼마나 좋은건데...

    그리고 아직 태풍영향권이라서 바람이 좀 불것임... 나중에 바람마저도 안불게되면 비님을 그리워하게 될 것임!!!!!!!!!!!

  • 16. 서울
    '11.7.20 3:34 PM (112.152.xxx.146)

    서울 지금 뜨겁긴 한데 확실히 건조해요.
    습하고 뜨거운 여름만 겪다가 건조하고 뜨거운 여름을 겪으니
    33도라는데 시원하다는 말이 나옵니다.

    참, 저희 집이 바람이 잘 들어요.
    지금도 거의 선풍기 <강> 틀어 놓은 것처럼 불어댑니다.
    걸레질 여러 번 해야 하도록 먼지도 같이 들어오지만... 이 정도 선선함이면 괜찮아요.
    견딜 만 하네요.
    (저 더위 심하게 탑니다.)

  • 17. ..
    '11.7.20 3:36 PM (116.39.xxx.119)

    서울인데 선선은 아니고...햇빛 쨍쨍하고 찜찔방 같은 바깥날시에 비해 집은 좀 시원해요
    헌데 손걸레질했더니 지금은 아주 덥네요..헥헥..

  • 18. ㅇㅇ
    '11.7.20 3:37 PM (58.145.xxx.158)

    맞아요. 건조한게 이렇게 쾌적한건지 새삼느낍니다 ㅎ
    유럽같아요. 해 안드는곳은 선선하고~
    너무 습한상태가 오래지속되었기때문에 더 건조하게 느끼는걸수도있고요
    저도 더위굉장히 탑니다.

  • 19. 이런
    '11.7.20 5:28 PM (121.167.xxx.103)

    이런 날씨면 견딜만해요
    그늘에 있으면 더운줄 모르겠어요
    습한 더위가 문제죠

  • 20. **
    '11.7.20 8:00 PM (118.103.xxx.221)

    어디에 사시는 분인지요?
    낮에 밖에 나가면 사우나에 있는 것 같아요.

  • 21. 서울
    '11.7.20 11:02 PM (220.70.xxx.199)

    서울인데 제발 이대로 여름 지나갔음 좋겠어요
    햇빛은 쨍쨍인데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너무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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