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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구할 때 시댁에서 얼마 지원해 주셨나요?

ㅇㅇ 조회수 : 3,513
작성일 : 2011-07-20 14:23:28
어떻게 보면 분란(?)을 일으키는 질문일수도 있겠다 싶은데요..

그런 의도는 절대 아니구요 ^^

결혼할 때 시댁에서 신혼집 얻을 때 얼마 지원 받으셨고,

또 본인이 결혼할 때 든 비용이 얼마 정도 되는지요 ?


저도 시댁에 받은거 없어요~(결혼 7개월차)

전세비2천, 결혼 혼수 및 비용 해서 2천, 저는 총 4천 들었구요,

신랑이 모은 돈 3천에 모자라는 금액은 대출 받았는데,

둘이 직장생활 하니 이미 다 갚게 되네요(전세비도 1억 정도로 저렴했구요)

IP : 210.207.xxx.13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0 2:25 PM (110.13.xxx.156)

    왜 보조 해줘야 하는데요. 이런 질문 할때만 시댁 찾는거 웃겨요

  • 2. ㅈㄴㄱㄷ
    '11.7.20 2:25 PM (119.70.xxx.218)

    각각 사정 다 다른데 비교하지 마세요~ 본인 사정껏 시댁 사정껏 하면 되지요 뭐~

  • 3. 다 잘될꺼야
    '11.7.20 2:26 PM (58.238.xxx.78)

    보조 해주는집 더러잇습니다
    아니 제가아는 아들집에선 모두 백이면 백 신혼집구해주더군요

  • 4. .
    '11.7.20 2:27 PM (163.152.xxx.80)

    알려주기 싫으면 패스하면 되지 굳이 동문서답하는 댓글들은 뭐지 ;

  • 5. 다 잘될꺼야
    '11.7.20 2:27 PM (58.238.xxx.78)

    요번에 주위에 결혼한 처자들에게 물어보니 보통6000들었다고하더군요
    그들모두 시댁에서 신혼집 얻어주었어요

  • 6.
    '11.7.20 2:27 PM (222.117.xxx.34)

    전 4천쯤..

  • 7. 김부동산
    '11.7.20 2:28 PM (220.85.xxx.93)

    현재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신랑되시는분하고 잘 상의해서 도움받을것 받으시고 도와주실것있으면 도와주시면됩니다.

    때가 어느때인데 남자보고 다 해오시라고 합니까.
    강북의 전세 아파트가 2억입니다.

  • 8. 0원요
    '11.7.20 2:28 PM (112.168.xxx.63)

    십원 한푼 지원 해주신 거 없습니다.
    예물,예단 생략하고 전세집 구하자고 했더니 예물,예단은 받아야겠다고 해서 했습니다.
    절 값도 안주시더군요. 받을 줄만 알지 뭘 할 줄을 모르더라는.
    남편은 원룸에서 자취하고 있었는데 그 건물이 경매 넘어가서 전세금도 보존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그런 상태에서 아들이 가지고 있던 돈 800만원을
    시어머니한테 드리고 왔더군요. 시어머니 그 돈 받아서 쓰시고요.
    말하면 입아프고 속터지고 열나요.
    결혼 후 시어머니 언행 때문에 별 경험 다 했네요.

  • 9. ..
    '11.7.20 2:28 PM (114.205.xxx.62)

    자기들이 번 돈으로 반반씩 부담..

  • 10. 뻘댓글..
    '11.7.20 2:28 PM (114.200.xxx.81)

    여자 친정은 얼마 지원해주셨나요?

  • 11. ...
    '11.7.20 2:28 PM (61.78.xxx.173)

    시댁 보조 안받았습니다.
    5년전에 8천씩 각자 가지고 있던 돈으로 집 얻고 혼수하고 해서
    예단이니 예물 같은거 안했습니다.

  • 12. ..
    '11.7.20 2:29 PM (114.201.xxx.80)

    이거야 말로 백인백색입니다
    사정이 다 다른데 액수는 의미 없을 것 같아요.

    전 23년전 800만원 전셋집 남편이 얻었어요.
    직장다니면서 전셋집 얻을려고 힘들게 모았다 하네요.
    부모한테 받은 게 아니라서 이건 시댁 보조 아니겠지요?

  • 13. -
    '11.7.20 2:29 PM (115.126.xxx.145)

    알려주기 싫으면 패스하면 되지 굳이 동문서답하는 댓글들은 뭐지 ; 2222222222222222222
    참고로 전 시댁에서 100원도 안받았어요.

  • 14. ...
    '11.7.20 2:30 PM (121.152.xxx.219)

    10년전에 전세집 5천만원짜리 해주셨어요.
    보조 해주는거 전 당연한거 같은데.
    저희아들도(딸없음)도 능력되는 만큼은 해주고 싶어요.

  • 15.
    '11.7.20 2:30 PM (125.140.xxx.49)

    천오백만이요,,,나머지는 둘이 알아서 했어요 그래도 둘다 맞벌이해서 결혼8년만에 아파트 분양받았어요 내년에 들어가요,,지방이라 3억정도 한답니다

  • 16.
    '11.7.20 2:31 PM (57.73.xxx.180)

    결혼 10년 전에 전세비로 4500 받았어요..

  • 17.
    '11.7.20 2:32 PM (115.140.xxx.40)

    결혼한지 2년정도 됐구요. 보조는 0원이요. 주신다고 해도 사양했을 거에요. 남편이랑 저 둘이서 집장만하는게 맘편해요. 당당하고.

  • 18. ..
    '11.7.20 2:33 PM (14.47.xxx.160)

    십원도 안보태주셨습니다..
    남편 퇴직금 중간정산하고 대출받고 제가 합쳐서 집 구했어요.

  • 19. 저는
    '11.7.20 2:34 PM (112.169.xxx.27)

    7700.
    지금 결혼풍습과 상당히 동떨어진 결혼을 한것 같은게..
    7700전세집 시댁에서 몽땅 부담,혼수 예단 당연히 여자네 부담,
    예단에서 꾸밈비 돌려주는거 하나도 없었음,
    신혼여행은 남편이 다 냄,
    명품가방 하나도 못받음,

    결론:아무렇지도 않음 ㅎㅎ

  • 20. ...
    '11.7.20 2:38 PM (211.108.xxx.72)

    올해결혼하는데 남친이름으로 5억정도 아파트 해놓으셨구요
    저도 제 재산으로 5억 가지고 가요...
    그려려던건 아닌데 정확히 5:5가 되더군요... 저는 서로 당당할수 있어 정말 좋은데
    예비시댁에서는 말씀만이라도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더 해주었어야 한다고..
    결론은 반반이 진리..

  • 21. 제 경우는..
    '11.7.20 2:39 PM (121.155.xxx.160)

    남편(그땐 남친)이 혼자 벌어서 했어요....시부모님은 예식 비용만 하시구요.
    전 혼수를 제가 벌어서 하구요...서로 부모님 손 안 벌리고 시작해서...나중에 살면서
    형제들 다 같이 현금 보태 주셔서...평수 넓혀서 이사했고요.

  • 22.
    '11.7.20 2:40 PM (121.189.xxx.143)

    4년차....0원 보태줌

  • 23. ..
    '11.7.20 2:43 PM (220.124.xxx.89)

    11년차...한푼도 않보태주셨지만...있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없어서 못 보태주신거니 괜찮아요.
    손 않벌리시게 사시는것만해도 어떤땐 감사하죠..^^;;
    그래도 꿋꿋하게 울 식구들 열심히 살고 있답니다^^

  • 24. ,,,
    '11.7.20 2:43 PM (183.103.xxx.169)

    왜시댁에만 보조를 원하는지,,,아들놓은게무슨죄며다키워서장가보내는게,,왜친정에서는 보조원하지않은지,,딸도있고아들도있는맘

  • 25. ^^
    '11.7.20 2:45 PM (125.135.xxx.69)

    0원....
    예식장 비용도 빵원...
    시부모님 손님들 식사비만 내셨는데..
    부조들어온거 다 가지셨으니...
    이래저래 계산해보면 남는 장사셨을거에요.
    참 대단하신 분이세요.

  • 26. 근데
    '11.7.20 2:47 PM (203.142.xxx.231)

    님 돈이 있다면서 왜 대출 받으셨어요???? 님돈 보태고 대출 안받는게 더 낫지 않나요?? 여자쪽은 돈있어도 자기 비자금으로 몰래 숨겨놓고 남자쪽에서 2천이든 2백이든 다 책임져야 하니까, 시댁에서 며느리를 그렇게 쉽게 생각하죠. 남자쪽에서 돈 1억 숨겨놓고 여자쪽에서 댔다고 하면 당장 이혼하라는 댓글 숱하게 있을껍니다.

  • 27. ㅇㅇ
    '11.7.20 2:52 PM (210.207.xxx.130)

    (근데 님)

    1억은 나중에 더 급할 때 쓰려고 가지고 있던 거예요~
    (나중에 더 큰 집 옮기고 할 때 쓰려구요)
    대출 받은 건 시댁에서 갚아주는 것도 아니구요
    저도 직장생활하기 때문에 같이 갚았어요, 이미 다 갚았구요

    경기 남부라 전세가 좀 저렴했거든요

  • 28. &&
    '11.7.20 2:54 PM (211.181.xxx.131)

    요즘은 전세값도 비싸서 남자들이 힘들다고 하지요.. 저희 시댁에선 전세비(평균 1억 5천~8천)
    정도로 주셨어요.. 친정에서 주신 돈이랑 합쳐서 집 사는데 보탰습니다. ^^

  • 29. ..
    '11.7.20 2:57 PM (125.187.xxx.69)

    저는 천만원요^*^ 몇년살다가 주셧어요 넘 고마웠어요,,
    시간이 흘러 살다가 3000만원 주더라구요
    감사할따름 이네요

  • 30. 음.
    '11.7.20 3:10 PM (175.206.xxx.5)

    있는 쪽이 내는 거 아닌가요? 대출은 왜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반반 부담 원칙이신가봐요;;
    저도 시댁에서 한 푼 안 받았고 남편이 모은 돈으로 결혼했어요. 나머진 친정이;;
    그냥 각자 사정이 다른 거겠죠.

  • 31. 민들레
    '11.7.20 3:11 PM (122.37.xxx.14)

    저희 부부는 정~~말 사랑해서 결혼한 케이스라^^
    만 10년 전 3천짜리 전세방 구하는데 땡겨쓰는 곗돈으로 2천3백 구해주셨고 제가 700보탰구요.
    집이 그 지경이라 혼수니 이런거 엄청 아껴서 제 가진 나머지 돈 600으로 식장, 신혼여행, 혼수, 예단, 예물 완료했어요.(그러니 제가 든 비용은 총 1300만원쯤, 나머지는 남편 몰래 엄마 드리고 왔어요)
    곗돈 갚느라 2년 넘게 어머님께 월 75만원씩 갖다 드렸구요.
    그런데도 우리 어머님, 내가 2000 해줬다 이러시네요 지금도 ㅠㅠ
    어머님 계산으론 빚도 주신 거라고 치는 건가봐요. 10년 넘으니 그러려니 해요 하하하
    지금은 집 하나 작은 거 장만했구요. 빚 없구요. 아직은 그럭저럭 살아요.
    그래도 도움 안받고 시작해서 순수 우리 부부의 힘으로 일군 터라
    부모님께 떳떳하고 둘이 서로 궁둥이 두들겨 줍니다 ㅋㅋ

    암튼 이미 시작을 하셨으니 뒤돌아보지 마시구요
    살다 보면 구비구비 휘몰아치는 격정적인 대목도 나오지만
    또 지나보면 잘 헤쳐왔구나 싶은 날 있어요.
    단, 부부의 호흡이 중요하지요.
    앞서 얘기했지만 저희 시어머니 다들 혀를 내두를 정도로 만만치 않은 분이었는데
    남편과의 협공 작전(^^)으로 지금은 뒤에서는 몰라도 제 앞에서는 아주 상냥한 시어머니세요.
    지금 생각하면 절대 내편 해줬던 남편이 너무너무 고맙고,
    그게 또 본인이 결혼할 때 갖추지 못했던 부분때문에 고생시켜 미안한 마음에 더 잘해주는 것 같아요.

  • 32. 0원
    '11.7.20 3:15 PM (112.149.xxx.54)

    돈많은 친정아버지 눈에 시댁은 돈 없어 보이셨는지 알아서 해주셨음
    없는데 해달라면 시댁스트레스 받는다는 친정부모님 덕에 시댁은 돈한푼 안들고 아들 장가보냄
    없는줄 알았더니 시동생 장가갈땐 있는척 돈쓰시는 시부모님....외모 학벌 집안 다 되는 나에게 땡전 한푼 안들이고 장가온 내 남편...전생에 나라를 구한게 틀림없음

  • 33. 10년차
    '11.7.20 3:17 PM (122.40.xxx.41)

    시댁에서 6천.
    저는 전세값조금 보태고 혼수하니 3천쯤.

  • 34. ...
    '11.7.20 3:21 PM (58.143.xxx.27)

    딸 아들 멀쩡하게 키워주시고 교육시켜주시고 번듯한 직업 갖게 만들어 주신 것 까지
    양가 부모님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지원이라 생각하고
    둘이 모은 돈 만으로 결혼했습니다.
    그 결과 치솟는 전세란에서 저희 부부 전문직이면서도 몹시 쪼들립니다만
    마음만은 매우 편합니다.
    평등한 부부관계와 시댁에도 할 도리는 하고 부당한 점은 부당하다 말할 수 있는 당당함이 생겼습니다.

  • 35. 3년차
    '11.7.20 3:27 PM (125.132.xxx.66)

    시댁에서 7천 내가 4천쯤? 저도 엄마가 반쯤은 주셨고 반은 제가 모은거.....

    근데 원글님 수입이 꽤 많으신가봐요
    원글님이 쓰신 글로 보면 두분의 돈 합한게 5000쯤이고 1억 전세에서 나머지는 대출받으셨다하니
    5000은 대출 받으신건데 그걸 결혼 7개월만에 다 갚으셨어요?
    전 둘이 맞벌이로 2년쯤 모았을 때 그정도 됐는데....물론 둘 다 수입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나름 알뜰히 많이 모았다고 생각했거든요;;;;;;;;;;;;;

  • 36. 8년차
    '11.7.20 3:48 PM (163.152.xxx.40)

    시댁 6천 주셨고, 저는 결혼비용 총 2천 들었어요,
    그 외 제가 현금 6천 들고 갔구요

  • 37. 편향
    '11.7.20 4:00 PM (119.161.xxx.116)

    이런 질문에는 시댁에서 적게 받았거나 안받은 분들이 댓글 많이 달겠지요.
    특히 혼수를 10% 기준으로 해간다는 분들은 시댁에서 얼마 보태줬는가 하는 글에는 절대로 댓글 안달 것 같네요.

  • 38. 우리힘으로
    '11.7.20 4:24 PM (61.111.xxx.254)

    전 지금 결혼 8개월쯤.
    집값은 친정 0원, 시댁 0원, 신랑 혼자 모은돈 1억8천 전세
    예물은 시계든 목걸이든 사위 맘에드는거 사라고 친정엄마가 현금 400 주셨고
    시댁에선 1캐럿다이아반지, 5부목걸이, 큐빅귀걸이, 진주반지, 귀걸이, 목걸이(전체 진주인거), 비취목걸이, 비취귀걸이(비취세트는 어머님이 쓰시던거), 밍크코트, 베르사체가방(가방도 어머님이 쓰시던거)
    예단 1000 드렸고 봉채비, 꾸밈비, 절값 일체 안받았어요.
    한복은 우리집에서 시어머님 한복까지 해드렸고.
    혼수는 제돈으로 1000 조금 넘게 했구요.
    예식비용은 식대는 손님 비율로 맞추어 계산하고 그 외 꽃장식 및 사용료 등의 비용은 신랑이 계산.
    메이크업, 드레스, 스튜디오 세트는 제가.
    신혼여행은 패키지로 안가서 비행기는 제가, 호텔비는 신랑이 계산했네요.
    그리고 신랑 1000, 저 2000 정도 현금 남긴듯.

    양가 부모님이 혼수로 들어오는 신혼살림은 늬들이 쓸거니 알아서 해라. 관심없다 식이셔서 어짜피 전세집 이사다닐꺼 생각해서 비싼것들 안샀구요.
    봉채비가 보통 예단의 절반은 돌아오니.. 봉채비 안주신다고 하셔서 2000 넣고 1000 돌려받는거랑 비슷하게 1000 넣었는데..
    예물을 많이 해주신것 같아 예단 좀더 넣을껄 후회했습니다.

    집 사는데 시댁의 직접 지원을 받은건 아니지만 어쨌거나 남편이 전세비용 모을수 있을 정도의 경제력을 가지신 시부모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돈이 없었더라도 저나 남편이나 시댁에 바라는 일은 없었을듯...
    그냥 있는만큼만, 능력대로 살자 주의에 빚지고는 못사는 성격들이라... (카드도 얼마가 되었건 무조건 일시불 긁는 성격들)

    부부 연봉을 따지면 월급만 보면 제가 많으나 인센티브 합치면 총액이 신랑이 좀더 많고.
    남편이 연봉제가 아니라 정확하진 않지만 세전 부부연봉 합치면 1억3천 정도.
    한것없이 많이 받고 결혼한것 같아도 본인 경제력만 따졌을때 남편한테 크게 뒤지지 않는다 생각하여 연봉 적은거에요.
    혼전에 친정집에 쏟아붓지 않고 신랑처럼 월급 다 모았으면 결혼할때 집 샀겠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열심히 맞벌이 하려구요..ㅎㅎ

  • 39. ..
    '11.7.20 4:31 PM (118.103.xxx.58)

    저희는 양가에 진짜 10원 하나 받은거 없어요...전 직장생활 8년해서 번 돈으로 시집가면서 친정에 천만원 드리고 아빠빚 400만원 갚아 드리고 왔어요....그리고 가전제품 몇개 새걸로 바꿔 드렸지요....

    남편은 시어머님 돌아가시고 나서 눈먼집을 어찌 어찌해서 1억 조금 넘게 주고 사서 그 돈의 60%는 신랑돈 20%는 대출 20%는 시누이가 댔어요...그리고 대출 조금 더 받아서 고쳐서 들어 갔습니다..그 집명의는 시아버님....남편이 샀지만 명의는 아버님껄로 되어 있지만 섭섭하거나 그런건 없어요..어차피 저와 결혼전에 산거니까요....

    결혼할때 들어간 돈은 신랑명의로 들어온 부주로 다 충당 했어요...예물.신혼여행.식장대여료.한복.피로연비도 몽땅 부주로 하고 남은건 아버님이 가져가신듯 합니다..돌려 받은건 없어요...

    그렇게 저희는 둘이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살아 갑니다...그래서 인지 시댁이든 친정이든 바라는거 없어요...그냥 양가 부모님 건강하시고 아프시지만 않길 바라고 삽니다...

  • 40. 애기엄마
    '11.7.20 4:31 PM (211.207.xxx.83)

    5년차고요..
    신랑 0원 + 시댁 천만원 보태주셨고요..
    저 6천 + 친정 5백 보태주셨어요^^

    저야 별 생각없이 결혼했는데..
    주변에선 거의 신랑이 전세 해오거나 신랑이 모아둔 돈 없으면 시댁서 전세값 해주더라고요..
    그렇다고 여자가 꽁으로 가는건 아니고..
    혼수나 예단 같은거 하면 거의 최소 2천 이상은 들자나요..
    혼수에 비상금이라고 해야 하나.. 현금 몇천 정도 갖고 결혼하더라고요..
    여기도 경기 남부라.. 전세값이 정말정말 싸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보면 남자 쪽이나 여자쪽이나 결혼할때 드는 비용은 거의 비슷비슷 하네요

  • 41. ㅇㅇ
    '11.7.21 11:23 AM (113.30.xxx.10)

    시댁에서 2억, 난 예단 2천만원 보냈고. 신랑이 1억정도 들고오고, 저도 5천 들고오고 친정에 3천 드리고왔어요. 사람들 상황마다 다른거죠. 난 10억 집 받고 시작한 친구 보면서 부럽기도 했는데, 뭐 나처럼 시댁 눈치 안보고 직장생활 즐기면서 사는게 더 나은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 이런거 비교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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