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아지 조직검사.....

/ 조회수 : 693
작성일 : 2011-07-20 11:45:15
우리 6년되어가는 수컷 푸들이 겨드랑이와 가슴사이에 작은 종기 같은게 생겼어요.
크기는 작은 콩만하고 손으로 만져보면 안팎이 크기를 가늠할만큼 작고 동그랗게 느껴집니다.
육안으로 보기에 색은 흰색을 띄고요...

그래서 오늘 병원에 갔더니...수의사가 봐서는 모르겠다고 조직검사를 해보자고 하네요.
그런데 먼저 혈액을 체취하는데 전신마취를 하고...몇칠 후 조직을 떼어내기 위해 또 전신마취를 해야한대요.
여기서 이상한게...굳이 혈액체취를 위해서 몸에 무리가 가는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거에요.
조직을 떼어내기 위함이나 수술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혹시 강아지 조직검사 해보신 주인분 계신가요?
절차가 다른곳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121.157.xxx.1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병원
    '11.7.20 11:52 AM (118.32.xxx.209)

    바꾸시는거 어떨까요. 혈액검사는 해봤는데 전신마취 한다는 소리 처음들어보네요.
    가끔 정말 이상한 병원 있어요. 저희집 녀석 발바닥이 부어서 갔더니 입원하고 수술해야 한다고
    다른병원 같더니 연고하나 주더군요. 연고바르고 바로 나았습니다.

  • 2. /
    '11.7.20 11:56 AM (121.157.xxx.137)

    그쵸...좀 이상하죠.
    그 병원은 우리 푸들이 6년을 다녔는 병원이였는데...
    혈액검사 때문에 전신마취는 정말 아닌거 같아서요.

  • 3. 이상해요.
    '11.7.20 11:58 AM (119.69.xxx.51)

    먼저 순서가요...그 혹을 떼어내어 조직을 검사하는게 목적이죠.
    그럴라면 전신마취하기전에...건강상태 확인하는, 마취가능한지..혈액검사를하죠.
    그후에 마취가능 나오면, 전신마취후 그혹을 떼어냅니다.떼어낸 혹을(조직) 기관에 보내 양성인지
    음성인지 알아보는거죠. 전신마취 한번에 모든게 이루어져요. 병원 바꾸시고, 대학병원 가세요.
    글구 혹이 딱딱한가요? 말랑하면 음성이에요..참고하세요.

  • 4. 이런
    '11.7.20 11:59 AM (119.69.xxx.51)

    혈액검사는 목에서 채혈한후..그 피로 검사하는거에요.
    근데 무슨 전신마취? 미친병원이에요.조심하세요.

  • 5. /
    '11.7.20 11:59 AM (121.157.xxx.137)

    말랑말랑해요.

  • 6. ..
    '11.7.20 12:01 PM (119.69.xxx.51)

    그럼 걱정마세요.음성일거에요...아마도 나이들어 생기는 지방종일듯..
    사람먹는 음식 주지마세요.그거 없애도 계속 생겨요..
    혹시 모르니..검사는 해보세요..

  • 7.
    '11.7.20 12:21 PM (121.190.xxx.228)

    어제 그거 했어요.
    미용 맞기면서 등에난 지방덩어리 같은거 떼달라고 했더니
    전신마취 한다더라구요,
    전신마취 안하면 안되냐니까 개가 움직여서 안된다고...
    암튼 5시간후에 갔더니 개는 부들부들 떨고
    수의사가 혈액검사니 뭐니 결과가 건강해서 다행이니 하면서 뗀거 보여주고...
    암튼 계산할때 미용까지 22만원 나왔어요,.
    개가 너무 떨어서 내역을 묻지도 못하고 데리고 나왔는데
    사전에 뭐한다 설명도 못듣고 홀린 느낌이예요.

  • 8.
    '11.7.20 12:36 PM (71.231.xxx.6)

    저희집 아지도 가슴부위에 혹이 있는데요
    여기 닥터는 지방이 뭉친거라 하던데요?
    조금 뚱띵이거든요
    물렁거리고 만져지는 크기고 아지가 밥잘먹고 잘놀면
    별 심각한 병은 아닐듯합니다

  • 9. ..
    '11.7.20 1:00 PM (180.229.xxx.239)

    다른 병원도 한번 가보세요..의사마다 달라요.
    저도 정말 무지해서 강아지 고생시킨 경운데요..
    우리강아지가 빨갛게 고추가 나온거예요.. 너무 놀래서 병원을 갔는데
    의사가 잠시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더니 마취까지 시키고는 집어넣고는
    고추를 살짝 꿰매놨더라구요.. 한번 나오면 자꾸 나온다고..흑(지금 생각해도 폭풍분노가..)
    다음날 오라고하면서 .. 우리 강아지 오줌눌때마다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또 그런일이 생겨서 다른병원 갔더니 그냥 물 묻혀서 넣어주더라구요..

  • 10. 여러..
    '11.7.20 2:38 PM (114.200.xxx.81)

    여러 병원 가세요.

    그리고 피부 위로 만져지는 건 위험한 종양은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그런 건 도려내면 그만이니까요)

    나이가 들어서 지방종일 수도 있고요 (그건 그냥 주사 바늘 찔러서 뽑아내면 되는 거구 간단..)
    그게 아니고 수술해서 떼어 내야 할 때는 마취해야 하는데
    마취해도 괜찮을지 먼저 혈액검사부터 합니다.
    나이가 든 개일수록 마취하면 못 깨어날 수 있어서요.
    = 제가 아직 여아 중성화를 못시키고 있는데 너무 무서워서에요.
    지인의 건강한 여아 (나이도 1살인가 2살밖에 안되었는데)
    중성화수술하고 깨어나지 못했어요. 그렇다고 병원이 이상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정말 유기견 많이 치료해주고 실력은 거의 최고로 인정받는..
    의사샘도 패닉 상태.. (수술하기 전에 혈액검사도 다 하고 건강해서 한 거였거든요..)

    그런 사태를 옆에서 한번 겪으니 마취는 웬만하면 하는 게 안좋다고 생각되고요,
    여러 병원 가세요.

  • 11. /
    '11.7.20 3:35 PM (121.157.xxx.137)

    댓글 고맙습니다.
    다행히 혈액채취 전 마취는 안했구요...
    이왕 하는거 심장,췌장 검사도 겸하는 혈액검사를 택했어요.
    가격은 10만원 내고 왔고 오른쪽 앞다리에서 채취했어요.
    심장,췌장의 이상과 수술 유무의 결과는 일주일 후 전화로 통보해 준대요.
    그래서 수술이 가능하면 수술과 조직검사를 동시에 하겠대요.(소요비용 25만원)
    댓글에서 처럼...우리 푸들이 좀 통통하구요.
    사람먹는 음식은 삶은 달걀노른자,브로콜리,구운소고기,과일만...먹을때면 조금씩 줄 뿐...
    사료와 수제간식 위주로 먹였어요.
    저도 지방종이라 생각했는데...수의사가 혹시 악성일 경우 항암 어쩌고 하는 통에 놀랬어요.
    다른 곳에서 정보를 얻길...지방종은 수술 안해도 된다기에...마음놓고 있었는데...
    여긴 조직검사를 해봐야 한다기에 걱정하고 있답니다.
    전신마취 경험은 4개월령때 중성화 이후로 처음이라...
    이번에도 하게되면 우리 푸들이 잘 견뎌낼지...아무튼 걱정되고 불안하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