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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나가서 막 짖어요(도와주세요..

울강아지 조회수 : 670
작성일 : 2011-07-19 23:55:51
이제 곧 4개월. 4차 접종까지 했구요.. 이번달 말에 5차 예정인 푸들입니다.
며칠전부터 산책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낯선 사람을 보면 자꾸 짖어요.. 제가 앉고 있으면 그러질 않는데
강아지가 걸으면 그러네요... 아파트여서 난감해요..
푸들들이 대체로 잘 짖고 까칠한 성격인지요..
집에서도 밥달라고 할때나 안기고 싶으면 짖거든요.. 이건 애교로 봐줄수 있지만..
어떤 강아지들은 짖지도 집에서 소리도 안낸다는데.. 울강아지 어찌하나요?
산책을 자꾸 다니다 보면 짖지 않을까요...

좀 극성맞은 강아지. 잘 키우고 계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전 사랑으로 키우니 모든게 소중하지만 이웃들은 그러지 않잖아요..
IP : 59.31.xxx.1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0 12:07 AM (175.117.xxx.100)

    푸들이 대체적으로 헛짖음이 있어요. 그리 조용한편은 아닌 것 같아요. 근데 아직 어리니까 사회성을 길러주면 덜할거예요. 제 집도 한마리 있는데요. 9년 됐거든요. 근데 짖는게 영 고쳐지질 않아서 성대수술 해주려합니다. 이건 입마개를 해놔도 짖으니...

  • 2. 아직
    '11.7.20 12:08 AM (112.159.xxx.13)

    강아지가 짖을 때 꾸준히 주의를 주면서 좀더 지켜 보세요. 개체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어린 강아지들은 시간이 지나 산책에 익숙해지면 사회성도 길러지고 해서 나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 3. 참맛
    '11.7.20 12:09 AM (121.151.xxx.203)

    에구 성대수술보다 동물병원에 가서 애견훈련 책이나 비디오를 추천 받으시지요.

  • 4. 원글
    '11.7.20 12:17 AM (59.31.xxx.152)

    계속하다보면 좋아지겠죠?

  • 5. 버릇을 고쳐주마
    '11.7.20 12:19 AM (175.210.xxx.212)

    우리집.....
    시베리안허스키와 함~ 만나볼까효 ~,.~

  • 6. ...
    '11.7.20 12:24 AM (118.220.xxx.241)

    밖에 나가실때 목줄하시잖아요. 짖을때마다 목줄을 땡기면서 안돼라고 단호히 말하세요.
    자꾸 반복하다보면 짖으면 안되는줄알더라구요.

  • 7. ...
    '11.7.20 12:26 AM (222.121.xxx.192)

    우리 푸들은 잘 짖지 않는데..
    푸들은 영리해서 말도 잘 들어요.
    우리 가족은 푸들 키우면서 전생에 사람이었을 것 같은 생각까지 들 정도예요..ㅎ
    제가 운동 다니다 보니 때론 진종일 집을 비워도 제 집에서 기다리고
    뭐 하나 흐트리지도 않아요.
    보통 강쥐들도 무서울 때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많이 짖는데 님 강쥐도 너무 어려 두려움에 그런것 아닐까요.

  • 8. ㅋㅋ
    '11.7.20 12:27 AM (112.159.xxx.13)

    윗윗님 ㅋㅋㅋ
    근데 시베리안허스키가 푸들에게 발릴 듯. 얘네가 얼굴 무섭고 덩치만 큰 순둥이잖아요 ㅋㅋㅋ

  • 9. 그래도
    '11.7.20 2:37 AM (124.61.xxx.39)

    원글님은 짖는거 고칠려고 생각하시니... 분명히 고칠겁니다.
    대부분 짖는개들 보면 견주가 방치하거나 오히려 독려하는 바람에 더 심해지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푸들이 워낙 영리해요. 짖지말라고 교육시키면 알아듣고 조심할겁니다.
    아마 강아지가 짖을때 원글님이 질겁하고 나타나시거나 제지하거나 뭔가 바로 액션을 취했기 때문에 애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짖기 시작한 걸거예요. 잘못하면 원글님처럼 마음약한 분들은 이제 강아지의 노예가 되시는거죠. ^^; 개들이 맘약한거 딱 간파를 하더군요. 전에 하루동안 푸들을 봐준적이 있는데 우리집을 초토화 시켰어요. ㅎㅎㅎㅎㅎ 주인이 안믿더라구요. 집에선 얌전하다나요.
    단호하게 혼내시거나, 무시하시거나 효과가 좋은 방법을 택해서 교육해보세요. 효과 볼겁니다.
    그리고 점 하나 님, 아홉살인데도 입막개를 해놨다니... 이상하네요. 울 개님도 비슷한 나이인데 짖지말라면 딱 안짖고, 젤 좋아하는 고기도 퉤하라고 하면 알아서 뱉고,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너무나 말을 잘들어서 미안해서 말을 못하는데요.
    그 정도 같이 살았으면 눈만 봐도 서로 교감이 되야 해요. 그렇지 않다면 둘 다 너무 고생이죠. ㅠㅠ
    근데 ..님, 그 고생하면서도 같이 살 생각한다는것도 대단한겁니다. 에휴.

  • 10. 교육
    '11.7.20 4:44 AM (183.102.xxx.95)

    아직 어리니 교육시키면 괜찮아 질꺼예요
    우리강쥐는 싫어하는걸 알고 짖고싶으면 입 다물고 짖어요

  • 11. 목줄..
    '11.7.20 7:51 AM (114.200.xxx.81)

    가슴줄 말고요, 목줄이 진리입니다.
    목줄로 홱 당기면서 안돼! 이거 3번만 하면 대부분 슬슬 교정됩니다.

    강아지들 산책할 때 편하라고 가슴줄 한다는데 (목줄은 헐거우면 벗겨지기도 해요. 개들이 기를 쓰고 도망갈 때) 그래도 명령이나 통제하실 때에는 목줄을 하세요.

    잘 훈련된 다음에 가슴줄로 바꿔주시고요.

  • 12. ..
    '11.7.20 9:45 AM (175.119.xxx.188)

    강쥐가 아직 어려 낯설어 그래요.
    사회성 훈련 시켜야하니까 산책하는 건 좋은 건데요.
    우선은 한동안 안고 다니세요. 안고 다니며 세상 구경시켜주는 거지요.
    세상은 이런 곳이야, 다른 사람도 많아...
    이렇게 이리저리 구경시켜주면서
    그다음에 조금씩 내려놓고 걷게하면서 차근차근 산책 시켜주시면 되요.
    불안해서, 무서워서 짖는 거일 수도 있고
    지딴엔 반가워서 좋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아, 그리고 산책하다 사람 애기들이 강쥐 귀엽다고 다가오면
    아예 못 만지게 하세요. 강쥐들도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물 수도 있어요. ㅎㅎ

  • 13. ☞시베리안횽아
    '11.7.21 12:20 AM (175.210.xxx.212)

    하룻강아지.... 푸들아<~~~

    밖에서 산보할때..........조용히~해? 알아쪄??

    http://blog.naver.com/jue7273?Redirect=Log&logNo=20129698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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