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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분

줄서보세요 조회수 : 11,669
작성일 : 2011-07-19 23:38:08
남편이 인간적으로 좋기는 하나, 아무런 욕구를 느끼지 못하겠어요.

스킨쉽은 자주 하지만 더 이상으로 발전되지는 못하구요.

남편은 타고난 욕구가 적은 사람이라 성에 관심이 없구요.

섹스리스인데 제가 남편에게 그런 쪽으로 전혀 끌리지 않으니 남편 탓을 할 수도 없고

뭘 어떻게 노력해보라고 요구도 못 하겠어요.
IP : 59.22.xxx.24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9 11:39 PM (125.152.xxx.241)

    줄서면 사은품 주나요?ㅎ

  • 2. ..
    '11.7.19 11:39 PM (59.19.xxx.196)

    둘째줄섭니다

  • 3. ..
    '11.7.19 11:45 PM (190.53.xxx.24)

    나도 줄서지만..
    남편은 타고난 욕구가 적은 사람이라 성에 관심이 없구요.....
    이부분이 부러운 나는 뭔지ㅡㅡ;
    10년 넘으니..그전에도 그랬지만...관심없으요.

  • 4. ...
    '11.7.19 11:45 PM (115.139.xxx.35)

    옆에서 당당히 코파고, 방귀 뿡뿡 크게 껴대고 가끔 응가 묻은 팬티 내놓는 남편.
    결코 전혀 네버 섹시하지 않아요. 물론 갈수록 이기적인 남편 성격도 포함되겠네요.

  • 5. 저요
    '11.7.20 12:14 AM (116.127.xxx.132)

    신랑이 외고환이라 그런지 성욕이 너무 없네여;;; 성욕없는 남편 땜시 저도,,,섹스에 관심이 점점 없어지는듯..;;

  • 6. .
    '11.7.20 12:29 AM (58.140.xxx.233)

    전 스킨쉽마저 아예 없고
    한침대에서 안잔지 8년째입니다.

  • 7. .
    '11.7.20 12:31 AM (58.140.xxx.233)

    인간적으로 좋고 스킨쉽도 있으면
    그래도 살수 있지 않나요?
    친구의 경우 섹스는 너무 좋은데
    인간이 너무 싫어 결국 이혼하드라구요

  • 8. 줄서야쥐
    '11.7.20 12:38 AM (118.217.xxx.151)

    가족끼리 성적매력을 느끼는게 가능한가요?

  • 9. ..
    '11.7.20 12:47 AM (59.20.xxx.204)

    저요.. 결혼전에 사람좋고 착한맘에 끌려서 결혼했는데요
    사람은 참 좋은데... 정말 성적매력은 정말 없어요
    배나오고 키작고,, 머리도 좀 빠지고.. 그래도 잘해야지 맘속으로
    다짐은 하는데.. 정말 그게 시간이 갈수록 더 싫어지네요

    전 섹스리스로 살아도 살수있을거 같은데..
    남편은 성욕이 강해서.. 저한테 불만이 많아요

    근데... 오래 살면 다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아닌가요??

  • 10. 저도
    '11.7.20 1:00 AM (122.37.xxx.23)

    결혼할 남친, 인간적으론 너무 좋은데 지금은 성욕은 하나도 안 느껴져요.
    오래 만나서 그런가? 우리도 예전엔 불타오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ㅎㅎ
    근데 서로 나날이 귀여워보이고 막 배나온것도 귀엽고 겨털도 귀엽고 방구도 뿡뿡 뀌지만 안 싫어요. 똥쌀때 앞에 앉아서 같이 이야기 하고;;;
    사랑의 형태가 변하나보다 생각하고 그냥 지내는데;;;

  • 11. ..
    '11.7.20 1:03 AM (119.192.xxx.98)

    악ㅡㅡ;;;;;;;;;;;;;;; 어찌 똥쌀때 이야기를...................완전 사랑하나부다...설마 님이 똥쌀때 이야기하는건 아니겠죠? 아...........

  • 12. 내애기당
    '11.7.20 4:19 AM (211.200.xxx.39)

    키크고 멀쩡히 잘생기고 인간적으로 너무 좋은데ㅋㅋ
    코파고 방구뀌고 똥싸는거 보구ㅋㅋ나둥...
    팬티만 입고 앞뒤로 긁적긁적
    혼자해결 하는거에 맛들이고 그게 편하겠다 싶어서
    혼자해결만 하구..
    나도 여자라서 설레이고 싶고오늘밤 뜨겁게 보내고 싶고
    딴 맘 안들게 열심히 해주고싶은데ㅋ
    왜 왜 왜 할려고 하면 그 맘이 싹 사라지냐고요ㅠㅠ
    주변 부부들도 다 그렇게 살더라구용

  • 13.
    '11.7.20 9:24 AM (115.139.xxx.131)

    가족이잖아요.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에요.

  • 14. 신비
    '11.7.20 10:16 AM (61.79.xxx.52)

    아내가 못 느끼는거 아무 상관 없거든요.
    결혼하면 왜 살수 있느냐..부부관계가 있기 때문이죠.
    남편이 강하면 리드만 잘하면 아내는 마루타처럼 가만 있어도 즐길수 있어요.
    다 남편하기 나름인데요. 아내 만족 못시키는 남편인간들이 못 됐죠.

  • 15. ㄹㄹㄹ
    '11.7.20 5:38 PM (115.143.xxx.59)

    부인들은 종종 남편이 성욕이 없다고 하는데...
    그게요..부인한테만 그런경우가 많대요..
    밖에 나가서 유흥업소여자들 보면 성욕생긴다짆아요..게다가 술한잔 걸치면 더하다는.
    지들은 밖에서 즐기면서 집에있는 마누라 만족 못시키는 주제에 피곤하다느니 성욕이 별로 없다느니 변명하죠..아주 나쁜남자들이죠.

  • 16. 가족이래잖아요
    '11.7.20 5:49 PM (124.153.xxx.189)

    근친상간..

  • 17. 저도
    '11.7.20 6:25 PM (123.215.xxx.49)

    젊을땐 남편이 미워도 부부관계가 되었으나 산전수전 공중전겪고
    나이까지 먹으니 성욕이 생기다가도 남편모습보면 생각이 확
    사라진다는... 슬픕니다..

  • 18. ;;
    '11.7.20 6:26 PM (180.64.xxx.231)

    한쪽은 원래 욕구가 적고
    한쪽은 배우자에게 성적 매력을 못느끼고 ;;;
    두분이 잘맞는거 아닌가용?;;;;;

  • 19. 통게를 내보면
    '11.7.20 6:52 PM (121.176.xxx.210)

    한국은 제 생각엔 90퍼센트 다 저렇게 사는것 같아요.
    결혼 십년차만 되어도 말이죠.
    아니 오년만 넘어도...

  • 20. 그런데..
    '11.7.20 8:11 PM (121.138.xxx.111)

    익숙해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천하에 둘도 없는 섹시남이라도 십년넘게 살다보면 두근거림도 당연히 사라지고요.
    뭐 남자도 천하에 둘도없는 양귀비라도 세월이 흐르면서 설레임이나 성적인 매력은 덜 할것 같아요.
    그래도 남편이 가끔은 참 괜찮다 라고 느끼진 않으세요?
    연애때는 손만 잡아도 두근거리지만 결혼 십이년차 되어가니 ...그래도 남편이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가벼운 스킨쉽을 자주 해주는데 그럴때 가끔 설레기도 하고 그러는데.
    서로 대화도 쪼금 더, 스킨쉽도 쪼금씩 더 해야 사랑이 그나마 유지되는것 같아요.

  • 21. 아 진짜
    '11.7.20 8:23 PM (180.224.xxx.4)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다, 근친상간이다 이런 얘기 좀 안 할 수 없나요?
    남자들도 아니고 대부분 여자들인 여기서만이라도 안 듣고 싶어요.
    정말 그렇게 살고 싶어요?
    서로 밖에서 해결하면서?
    우스개소리로도 한다는 거 압니다만 불쾌해야 할 말이라구요,우리.

  • 22. ㅋㅋㅋ
    '11.7.20 8:54 PM (122.37.xxx.23)

    네 서로 똥쌀땐 으레 옆에 가서 얘기하면서 앉아있어요. 익숙해지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잘 싸면 기특하고 마음이 좋을정도. 못 누면 안 쓰럽고;;;;
    글고 근친상간이다 가족끼린 그런거 아니다 그 말 저도 싫음 ㅠㅠ

  • 23. 곰이랑
    '11.7.20 8:55 PM (112.151.xxx.85)

    그냥 맛있는거 먹고 아웅다웅 살면되지.
    무슨 성적매력씩이나..ㅋㅋ

  • 24. 가족끼리
    '11.7.20 10:02 PM (180.224.xxx.43)

    왜그러세용~ ㅎㅎ

  • 25. 제남편...
    '11.7.20 11:13 PM (116.37.xxx.130)

    44세 총각이 부럽다고 합니다 맘껏 골프치러 다녀도 잔소리하는 마눌 없어서...
    그래도 여자랑 자고 싶을때 못자잖아 했더니...남편왈 너도 안해주잖아~~

  • 26. ...
    '11.7.20 11:28 PM (117.53.xxx.239)

    가족이잖아요.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에요.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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