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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댁만 다녀오면 마음이 피폐해집니다.
1. ..
'11.7.19 6:47 PM (220.85.xxx.103)나이 먹어 이런 말 하는 거 부끄럽지만
님의 남편이나 시댁에는 인간적인 방법이 통하지 않습니다.
진실은 언젠가는 통한다...
그러나 시댁은 대부분 예외인 거 같애요.
잘 할수록 더 우습게 여기고 더 짓밝으려 하는게 시댁같애요.2. 팜므 파탄
'11.7.19 6:49 PM (112.161.xxx.12)님 ... 남편분과 진지하게 말씀을 나누셔야 할 것 같네요.
(미리 죄송합니다)저렇게 이기적이고 못 된 남편과 어찌 사시는지...........3. 미쳐!
'11.7.19 6:51 PM (175.192.xxx.190)기가 막혀 할 말이 없네요.
고객이 만족할때까지...
무슨 만족이요?
그럼 사위는 처가에 어떻게 하시는데요....
님 뭔가 남편한테 약점 잡힌게 있나요?
아니 어떻게 그런 사고를 갖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더도 말고 처가에 하는 만큼만 시댁에 한다고 하세요.
그동안 한 것도 과하네요.
남편 행동이며 시댁어른들에게....
정말 내딸이 이런 남자 만날까 무섭네요.4. .
'11.7.19 6:53 PM (125.152.xxx.241)시어머니들은 왜 며느리를 소유하려 들까요?
5. 못고칩니닻
'11.7.19 6:54 PM (211.41.xxx.15)천성이 이기적인 사람은 못고칩니다
그냥 님만 피폐해져요
친정어머님 말씀이 정답이에요
부부만 행복하게 사는데 집중하시구요
시댁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멀어집니다
그게 진리지요
친정은 나 혼자 열심히 챙기세요
서운해하지 마시구요6. 원글
'11.7.19 7:03 PM (121.55.xxx.107)약점 있어 저런거면 저도 그러려니하겠는데..
잘난거 딱히 없는사람만나 저런 대접받아 많이 속상합니다.
내가 콩깍지를 후회하고 있는 요즘입니다.7. .
'11.7.19 7:06 PM (125.177.xxx.79)에고...제가 원글님 마음 잘 알아요,,,
거기다..
그놈에 콩깍지...를 그냥.ㅜㅜ8. 남편 분
'11.7.19 7:21 PM (121.132.xxx.98)세상 모든 사람이 이중잣대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 최고인 듯
옆에서 뭐라 하든 점 점 안 가는 쪽으로 하고
남편이 뭐라고 하면
나는 하는 것이 없어서 잘하는 것도 아니고 못하는 것도 아니다 라고 말씀해 주세요.9. 둘째
'11.7.19 7:22 PM (221.138.xxx.83)스무살 되면 호적팔까 생각 중 입니다.
지겹습니다.
아들 둘 있는 집안의 큰 며느리
이제는 외며느리 됐네요.
동서는 그만 살겠다고 나갔네요.
그 짐을 온전히 지고 살기도 싫구요.
아들은 화수분으로 생각하는지...
당신 살고 있는 집 재산세는 왜 우리가 내야하는건지...
잘하니까 끝이없이 바라는 것 이제는 너무 싫어요.10. .
'11.7.19 7:22 PM (110.14.xxx.164)사람이란게 잘할수록 더 바래요
못된여자가 한번 잘하면 잘한거고 착한여자가. 잘하다 한번 덜하면 죽일.& 되는거지요
우선 남편이 젤 못된거고요
님도 하나도 안하고 보통 하겠다 해보세요. 고객? 어디서 그걸 말이라고. 뱉나요
그럼 매달 월급이나 주던지.....아무래도 한번 엎어야 겠네요11. 웃겨요
'11.7.19 7:46 PM (175.193.xxx.10)남편은 하는게 없으니 잘하고 못하고가 없이 그냥 잘하는건데...
왜 원글님은 계속 잘해야만 하는 거죠?
거기다 반박 안해 보셨나요?
말도 안되는 말 마구 뱉는 거 보니 정말 문제 남편이고, 답안나오네요.
원글님도 아무것도 하지 마시구요..
나도 하는게 없으니 잘하고 못하는 거 없이 잘하는거다.. 라고 우기세요.
82몇년만에 이렇게 황당한 남편 발언은 처음이에요.12. 시부모라고
'11.7.19 7:51 PM (220.86.xxx.184)다 그런건 아니예요. 좋은 시부모님도 많답니다. 원글님댁 시부모같으면 정말 숨막혀서 못살것 같아요. 너무 심하네요. 그렇게 간섭하고 바라는거 많으면 정말 싫을것같아요.
13. -----
'11.7.19 8:05 PM (119.64.xxx.48)저의 남편이랑 아주 똑같은 분이 네요. 우리시댁도 저만보면 소리 질러서 괴로워요.그런데 자기들은 나를 많이 봐준 다는 식이에요. 견딜수 없어서 약을 먹어요
.14. 정말
'11.7.19 8:35 PM (222.121.xxx.206)내얘기도 아닌데 막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전 12년차인데.. 시댁이란곳은 잘할때만 그뿐인거 같아요..
남편도 똑같고.. 이중잣대.. 참 공감가네요..
며느리는 손가락 가딱하면 와야하는 종으로 여기는.. 참..
저도 같은 아파트 살아서, 원글님 심정 잘 알아요..
우리집 남편 역시, 시댁에는 둘도 없는 효자구요..
친정에는 명절이든, 생신이든, 어버니날이든. 절대 전화 안합니다. 하라고 시키면 그제서야하죠.
제가 안해봐요.. 불호령 떨어집니다. 집이 들썩거리죠..
그러면서, 당신 아들이 당신네 한테 하듯이 우리 친정에도 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
답답합니다.15. ..........
'11.7.19 8:52 PM (121.135.xxx.154)저도 시집식구들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해집니다...16. ㅠㅠ
'11.7.19 8:56 PM (116.39.xxx.30)너무 열받아 로그인했네요. 시어른들..그러려니 한다지만 남편분은 정말 입이 딱 벌어집니다.
저라면 시댁에 딱 남편분이 하는 만큼만 합니다. 처가에 전화한통 안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니 잘하는거라니요...왠만하면 시댁에 애도 맡기지 마시구요 님 남편이 혼자 친정가게 하듯 남편분 혼자 시댁가게 하세요. 정말..열받아서리..(죄송...)17. 한바탕 투쟁후
'11.7.19 9:15 PM (211.4.xxx.248)울 남편과 시어머니와 싱크로 되네요.
어쩜 이리 똑같은지....
전 한바탕 했습니다. 이혼 각오로...(ㅡ.ㅡ;)
처가에 1년에 한번도 전화 안하는 주제에
전화 해라고 했더니 <귀찮다고> 하는 바람에 제 분노지수가 피크에 달했지요.
남편은 시댁에는 매번 전화하고 찾아뵈어야 하고
무조건 시어머니 말이 다 옳고 제가 다 나쁘고...
전 그랬죠. 댁의 아들 마마보이라 더이상 못살겠다고
돌려 드릴테니 둘이 천년만년 알콩달콩 잘 사시라구
..........
남편에게는 효도는 셀프다, 네 엄마는 니가 책임져라
난 남이고 우리 부모도 제대로 못 보살피는 처지다
더이상 이문제로 왈가 불가 할려면
이혼장에 도장 찍고 당신 이상에 맞는 여자랑 살아라.
결혼할 여자 생기면 진심으로 축하해 주겠다...ㅎ
지금은 남편이 알아서 스스로 움직이고 있네요.
시댁 관련은 남편이 99.999% 합니다.
전 시어머니와는 가끔 만나구요.
물론 남편과 반드시 같이 만나네요.
1대1로 만나는 일은 없도록 하고 있어요.
남편 있으때와 없을때 태도와 말투가 바뀌기도 하는 시어머니라...(ㅡ.ㅡ;)
원글님도 남편을 잡으셔야 합니다.
남편이 중심을 잘 잡아야 가정이 편해져요.
막장 시어머니는 앞으로도 안변할거예요.18. ...
'11.7.19 10:52 PM (123.254.xxx.195)죄송하지만...
"미친놈 아니야?" 이런말이 나옵니다...
결혼이 두렵습니다...19. 투쟁
'11.7.19 11:52 PM (58.226.xxx.174)월급안주고 일시켜먹는 노동자만 투쟁하는거 아닌거 같아요..
저도 첨에 집요하게 부르고 가르치려들고 전화강요하는 시댁에 미칠거 같았어요...
꼭 제가 잘못한건 시어머니가 저한테 직접이야기 하지 않고 남편을 통해서 며느리 서운하다는 말로 시작하셔서 아들뺏긴거 같고 넘 적적하다는 이야기로 끝맺으며 절 나쁜뇬 만드셨죠...
남의편님은 결혼초부터 부모님께좀 잘하라고 일년내내 지적질...ㅡ.ㅡ;;;
결국 제가 제대로 똘기충만한 미친뇬 기질을 보여 드렸죠...
시어머니가 누가들어도 니네 시어머니 좀 이상하시다...라는 언행을 하시길래
제가 제대로 받아버렸어요.,...
예전같으면 빌고빌어서 넘길걸..
완전 미친년처럼 같이 퍼붓기....한다음...시어머니때문에 자살하든가 이혼한다 했죠...
그 이후로 대면대면하게 대하겠다고 선언하시던 시어머니...ㅎㅎㅎ
본인은 대면대면인데...저는 이게 정상 아닌가 싶네요....
남편도 자기 부모가 좀 황당하게 행동하니 어쩌지도 못하고....둘의 싸움을 강건너 불구경하더군요..남편이 중립만 지켜도 승산있어요...기다리세요..마음의돌을 갈고 닦다가 ...
기회가 생기면 내려 놓으세요...
이런 사소한 스트레스...만병의 근원이에요....20. 강아지
'11.7.20 2:09 AM (220.70.xxx.199)원글님께 죄송하지만 원글님 남편 욕 좀 하겠습니다
세상에 저런...원글님 시어머께서 드신 미역국이 아깝네요
원글님 애기가 딸인가요? 아들인가요?
절대 결혼시키지 말고 혼자살게 하세요
아들이면 저런 아빠 밑에서 뭘 보고 배웠겠어요
멀쩡한 남의 딸 고생시킵니다
죄없는(적어도 원글님이 적은 글로만 봐서는)원글님 82게시판에서 몇십년후에 잘근잘근 씹힙니다
딸이라도 결혼시키지 마세요
저런 사위 만나면 원글님 딸 고생하는거 어찌 보실라구요
어휴 사위자식 강아지 자식이라더니...21. 욕나와요
'11.7.20 2:15 AM (119.64.xxx.14)아 진짜 얘기만 들어두 열받아요. 원글님 미안하지만 남편분 완전 최악 중의 최악.. 개선의 여지도 없네요. 말이라두 같이 잘하자구 해야지.. 자긴 하는게 없어서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다니.. 완전 재수땡이예요. 홧병 안 걸리시고 오래 사시려면 그대로 계심 안되구 초강수 두셔야 할듯
22. 진짜
'11.7.20 3:58 AM (108.35.xxx.45)우리 남편이랑 똑 같은 사람이 있긴 있군요.
무조건 며느리가 다 참아야 한다는 우리 남편의 사고 방식
날도 더운데................환장하겠습니다.23. ....
'11.7.20 5:41 AM (220.86.xxx.141)고객이 만족할때까지 모르나..라니...가족이 아니라 손님이라는 건가요??
허참...지-랄도 가지가지 합니다.
그렇게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신분이 어찌 장인장모님께는 그러시는지...24. 아니
'11.7.20 5:41 AM (115.137.xxx.27)하는게 없는게 뭐가 중립이라는건지.. 원글님도 그럼 아무것도 안하고 중간하겠다고 하세요
뭘해도 자꾸 욕먹으니 싫다고..25. 힘내~
'11.7.20 6:52 AM (75.83.xxx.68)저 그랬을때 생각나서 댓글 달으려고 로긴했어요~
아직 애가 어리죠??
조금만 참으세요~ 그래도 결혼 그 몇년시기는 피해갈수 없는 시기예여~
그것도 안하면 정말 기본도 안되는 사람 되는거잖아요~
왜 82에 글 한번씩 시누이들이 글 올리는 올케들..말이예여~누가 봐도 개념 없지요~
손주들 어려서 아직 그 재롱 보시려 난리시고 애들 학교 들어가기 시작하면
학교에 학원에 숙제에 시험기간에..등등 애들 핑계가 가능해져요~ 또 사실이구요~
평일은 애들 학교 가느라 시댁 가더라도 저녁만 먹고 빨리 일어서자 등등
조금만 참으시다가 그 시기 되면 초장에 길을 잘 들이세요~
그럼 그러나보다.. 애때문에 그러나보다 하고 노인네들 왠만하면 밀려나 주시죠~
저희 시부몬님들도 대단하지도 않았어요~
결혼초 예를 들면 정월 대보름날 당신들 나물밥 해먹어야한다고 친정 아버지 생신날이랑 같은 날이였는데 친정에서 얼른 저녁 대충 먹고 오면 되지 9시인데 왜 아직도 안오고 뭐하냐고 전화하심..
얼른 와서 부럼 먹자고...
이정도로 안하무인 이기적인 양반들이신데도 그려려니 해주시더라구요~
중요한건 요렇게 터닝 포인트가 있을때 어느정도 표나게 끄름 발길을 끊어줘야해요~
그렇게 잡아놔야 그다음에도 계속 그런 위주가 가능하게 되요~
결혼 시기가 5~6년차까지는 이래저래 시댁 주도권에 휩쓸릴수밖에 없어요~
자식도 머리크면 내 손안에 안되듯이..며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집 온지 10년 차 되면 며느리 머리커져서 이젠 시부모님 마음데로 안되시죠~ 똑같다고 봐요~
결혼 10년차 되면 어머님 우리집에 오신데도 ,...."어머님 안되는데.. 저 지금 나가요~"
그게 가능해져요~ 그전엔 나갈일 있어도 취소하고 말고 했었던 걸요~
지금이 다가 아니예요~ 님 그렇게 스트레스시면 님 스스로가 상황을 개선 시키세요~
남편한테 해주기를 바라지마시고 남편이 서운하건 말건 어느정도는 님 자신은 스스로 지키세요~ 맨날 예스하 마시고 나를 위해서 노우~ 도 하시고
나를 힘들게 하는 주변인들///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겁니다...
못 눕게 해야지요~ 내가 피폐해지는데 ,.,. 내가 행복한게 내 자식이랑 남편이랑 행복하게 사는길이잖아요~ 그러다보면 애들한테도 짜증내게 되고.. 이게 뭔가 싶잖아요~
그렇다고 시부몬님들이 그거 알고 상급 주시지않지요~ 잰 저래도 되는가 보다.. 당연한줄 알고 더 바라시지요~ 어른한테 할 소리 아니지만 버릇만 잘 못 들이는겁니다..26. 전업
'11.7.20 7:45 AM (175.114.xxx.16)남자가 돈버니 ㅡ많든적든 ㅡ 유세하는거 아닐까요. 경제력 없음 어디가나 무시당해요.
27. 우리도
'11.7.20 7:47 AM (112.148.xxx.28)저런 비슷한 일로 매 번 싸웠죠.
아내보다 부모님이 더 우선이라고 당당히 말했으니...휴..
그래도 이혼 안 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은 완전 납작 엎드려 나한테 잘합니다.
그러면 뭣해요... 내가 가장 힘들 때 나를 외면했던 사람인데요.
그 한 평생 갑니다...못난 남자들 참 많아요. 결혼은 왜 해가지고 멀쩡한 여자 가슴앓이나 하게 하냐구요. 절대 용서가 안 됩니다.28. 오란다고
'11.7.20 8:23 AM (98.233.xxx.193)시어머니가 오란다고 왜 가세요? 못 간다고 하세요.
집안일도 해야하고 조용히 음악도 들어야하고, 책보며 휴식도 취해야한다고 당당히 말씀하세요.
시어머니가 욕을 하건 말건 시킨다고 시키는대로 다 하면서 살면 그야말로 몸종이나 노예의 삶이죠.
결혼생활 내가 주체가되어서 꾸려가야죠. 남편이 시키는대로 시어머니가 시키는대로 사시려고 결혼하셨어요?
키우주신 친정부모님들께 미안하지 않으세요??29. 정말
'11.7.20 8:41 AM (124.254.xxx.139)한번이 어렵지 하고 나면 편합니다..
전화 하지 말고 남편만 보내세요.. 어짜피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을꺼 안하고 내정신건강에 도움되는 일로 하세요.. 착한 며느리컴플렉스를 버려야해요,,
저두 그렇게해서 많이 좋아졌구 결국 시댁어른들 포기하시더라구요..
남편이랑 똑같이 하세요.. 남편이 친정에 전화하면 원글님도 하시고..
한번이 어려울뿐입니다.30. ㅎㅎㅎㅎ
'11.7.20 8:56 AM (115.143.xxx.59)전 시댁에 너무 잘해요...
립서비스,전화등등..
언니는 시댁에 소위말해 쌩까죠.
딱..명절날에만 보고 생신에만 보고..가서도 딱 밥만먹고 말도 잘 안섞으려들더군요.
물론 전화도 안하고...
그래도 대우는 우리언니가 더 잘받더군요.시댁서 쟤는 원래 저려려니하면서 많이 봐주던걸요?
우리언니처럼 우리시댁에 했으면 벌써 불화생겼을듯한데...
지금 돌이켜보면 언니가 훨씬 현명한거 같아요.
시댁에 잘할수록 더 바라고 조금 잘못해도 완전 욕먹는게 시댁이예요.
새댁들한테 말하고 싶어요,..시댁에ㅡ 잘하지말라고...31. 아유..
'11.7.20 9:01 AM (114.204.xxx.116)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진심에서 우러나야 서로 관계가 원만해 지는거잖아요.
한쪽이 일방적으로 원해서 따라야 한다면 그게 상처도 되지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저도 어느날 마음이 가는대로 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씩 스트레스를 벋어난 것 같아요.
남편이 아예안하니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거다 라는말
님에게도 적용한다면 남편이 뭐라 할까요?
어떤 관계든 일방적이면 분명 탈이 생기게 마련이예요.32. 문제는 남편...
'11.7.20 10:07 AM (112.150.xxx.4)말하는 것도 기술이 있는데...남편분이 영....남편이 좀만 기술적으로 잘만해주셔됴...어느정도 감수할 맘이 우리들은 충분히 준비가 되어있는데요...왜 저렇게 밖에 말하지 못하고 이해해주는 척도 다독여주는 척도..너희 부모님이 내 부모님이라는 립써비스 조차 못할까요? 남편분이 아내분을 그렇게 만드시네요...답답하네요.. 나이만 먹었지...울엄마밖에 모르는 아저씨의 탈을 쓴 아이가 많나봐요... ㅉ
33. 남편과 남편부모에게
'11.7.20 10:16 AM (124.111.xxx.237)님은 노예군요....
그리 인생을 살아갈지는 님의 선택입니다.
지금은 예전의 여자를 강제적으로 몰아넣었던 종속적문화 아닙니다.
얼마전 독한 시모역할했던 인기연예인도 자신의 며느리에게 잘할수 밖에 없는게,
감정틀어지면 요즘은 인연 끊어버리는 추세라서 함부로 못한다고...
세상은
잘하면 스스로 알아주는 사람,극히 소수이고 내자리는 내가 지켜나가는 것입니다.34. ...ㅋ
'11.7.20 10:31 AM (211.210.xxx.62)고객이 만족할때까지라.....ㅋ
이거 완전 블랙코미디네요.
진상고객은 따로 관리 해야한다고 할 수도 없고.35. 시부모님이
'11.7.20 11:08 AM (121.162.xxx.70)고객이라면 상응하는 경제적 효익을 다오!!!!
하고 말씀하세요.
나도 아무것도 안하는걸로 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시고 몸소 실천해 주세요.
남의 남편이지만 막 꼬집어 주고 싶네요.36. ..
'11.7.20 11:56 AM (182.211.xxx.22)남편이 ㅄ새끼
37. ...
'11.7.20 1:12 PM (110.9.xxx.171)남편이 ㅄ새끼222
38. g헉헉헉
'11.7.20 1:31 PM (112.151.xxx.214)남편정말 기가막히네여
시부모님 제저신이 아닌듯하네요...
근데 남편이 비해 마니 모자라는 결혼하셧어요? 설사 그렇더라도 이건아닌데..
거의 노에수준인데요...지금이라도 할말하시고 끙끙댖;마세요,,
전 처음에 친구들이 이런말해도 이해못햇는데 얼마나 3년지나고야 알고 후회를 햇던지...
시댁한테 한번가면 친정에 한번가세여....39. G랄!!
'11.7.20 1:38 PM (218.159.xxx.123)님 남편 제가 대신 욕 좀 해야겠네요 10탱 ㅅㄲ 대가리에 똥만 든 X 주딩이 놀리는 꼬라지하고는??
아무것도 하는 게 없으니 잘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없다잖아요.
님도 그렇게 하세요. 가지도 말고 전화도 말고.40. 아..
'11.7.20 2:04 PM (210.160.xxx.168)남편 욕나오네요. 똑같이 시댁에 아무것도 안하면 "잘하는며느리" 등극하실 수 있겠어요.
지금부터라도 "잘하는며느리"가 되도록 노력해 보세요.41. ㅇㅇ
'11.7.20 2:53 PM (112.186.xxx.51)거절하는 법도 배워두세요~
42. 며느리
'11.7.20 3:01 PM (121.189.xxx.41)여기오면 시댁에 잘하는 며느리님들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신은 물론이구,명절이다 각종 행사때마다 음식 장만 하고 하물며 여행가서도 쉬지도 못하고
음식 하드라 고생이 많겠드라구요. 솔직히 저는 고향이 제주도입니다.
하지만 전부는 아니지만,제주도 며느리들 그렇게 까지 시댁에 하지 않거든요
82며느리님들 시댁에 하는거 제주도 며느리들 본 받아야 해요43. ㄹ
'11.7.20 3:03 PM (121.189.xxx.143)며느리/제주도에 거주하는 며느리를 말하는 겁니까
제주도로 시집온 타지방에 사는 며느리를 말하는 겁니까.
후자는 저도 인정하지만(명절에만 내려옴)..전자는 열심히 합니다.44. ..
'11.7.20 3:31 PM (112.222.xxx.34)자기는 아무것도 안하니 잘하는것도 못하는것도 아니고, 아내는 만족을 못주니 못하는거다? 무슨 그런 논리가 다 있나요. 고객이 만족할때까지? 허허. 기다 차서 말도 안나옵니다. 며느리는 평생 고객대접만 하는 서비스종사원인가요? 웃기네요.서비스비를 먼저 내라하세요.
45. 진짜
'11.7.20 4:13 PM (112.187.xxx.68)남편은 뭐에다 쓰는 물건인지 모르겠네요!!!!!
아우 열받어!!!!46. 방법있음
'11.7.20 4:24 PM (211.32.xxx.2)새댁도 아니고 나이 먹을만큼 먹으셨으면 미친척 하세요..고문관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고분고분 네네~~~하고나서 쌩까는거죠..그런거 당해보시라고 하세요
관건은 매번 상냥하게 네네~~하는거 잊지마세요~47. 네네~~
'11.7.20 4:26 PM (211.32.xxx.2)자주갈께요~~어머니~~오호호호호~~하고나서 절대안감..
48. 그럼
'11.7.20 6:25 PM (118.45.xxx.218)원글님도 아무것도 하지말고
아무것도 안하니 못하는것도 없다고 하세요~~
아,,답답해............49. 원글
'11.7.21 11:15 AM (121.55.xxx.107)댓글 잘읽었습니다. 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제가 많이 모자르냐는 댓글- 비슷한학벌에 친정부모님 맘 아프게 한 결혼이며, 남들이나 시댁친척들보기에도 제가 더하면 더했지 부족하진 않아요.
애를 자주 맡기냐는 댓글 - 아닙니다!!!! 하도 아이더러 우리집에 살자 그러고 저한테 전화와선 아이보고싶다 오라하셔서 아이보고싶다고하시니 아이맡겨두고 한나절 일좀 보고 데릴러 간적이 몇차례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만 맡기면 싫어하시고 제가 같이 있어야 좋아하시더라구요
요즘은 남편에게 전화해서는 주말에 가끔 데려갑니다.
시어머님 자주오라는 말씀엔 - "^^ 네 네~" (하고는 일절 전화도없고 잘안갑니다)
남편을 통해 은근 압력을 가하는 말을 전해올땐 - 나한테 협박하는거냐고? 가기싫어하는사람 자꾸오란것도 정말 이상하다며, 가서 당신하고싶은말 구구절절 듣는것도 지겹다고 대화가 아니라 경청만하고 그에 반박도못하고 옳다고만 댓구하는것도 힘들다고 반박합니다.
저도.. 당신처럼 시댁에 아무것도 하는게 없어 잘하는것도 못하는것도 없는사람이고싶어 앞으로 그렇게할테다 라고 선언했고 지금 시행한지 반년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경조사에 전화연락안하는건 제스스로가 좀 심하다생각되어 그땐 연락드립니다.
ㅠㅠ 개선의 여지가 없다는 글이 많은데 개선되겠죠? 그렇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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