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물이 안내려가는데 주인에게 연락해도 될까요?

[이집 왜이래]

아침부터 변기 물통에 물이 차는 소리가 몇시간동안 계속들리고
지금도 들리는데요,
방금 물을 내리니 물이 안내려가네요.
대야에 물 담아서 부으니 내려가니까
막힌건 아니고, 변기레바를 눌러도 그냥 헛도는 느낌이요.

이사온지 보름정도 됐는데 이런거 주인에게 얘기해도 되나요?

이 집이 잘잘한 문제가 하도 많아서
이제 제가 주인이랑 통화하기가 귀찮네요.ㅠㅠ

[변기뚜껑]

열고 속안에 플라스틱 뚜껑이 열려있나 보세요.
변기 땜에 연락하는건 좀 그렇네요.

[음]

그거..뒤에 뚜껑 열어보시면,,물 고일 수 있도록 있는 뚜껑이 삐뚜름하게 앉아 있을 건데요.. 연결끈이 끊어진 거 아니면 변기레버 몇번 눌러서 위치만 맞춰주시면 되요.

[...]

뒤에 변기 뚜껑 열어보세요.
레버 누르면, 체인줄이 위로 들리면서, 물이 빠지는 시스템인데요.
그 체인줄이 위에서 어디를 한바퀴 걸려 있으면, 밑에 마개가 안 닫혀서
계속 물이 샙니다.

만약 이 문제라면, 체인줄만 원위치 시켜놓으면 되구요.
아니라면, 체인줄만 갈면 돼요.

[,,]

변기뒤에 물통 뚜껑 열어보세요.
물이 그냥 새고 있나보네요. 물이 차면 잠겨야되는데.
관리실에 전화 해 보시든지요.

[~]

주인에게 연락하는건 좀 아닌것같고요..(저도 집없는 세입자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변기 뒤에 물통 뚜껑 열어보시면, 플라스틱 막대기같은거에 공?풍선? 그런게 띄워진 형태로.. 체인도 있고.. 여튼 그런데요

전에 살던 집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때 제 경우엔 플라스틱이 삭아서(?) 뚜껑이 똑바로 안닫히는거였어요. 철물점에서 4천원 주고 부속 사와서 갈았더니 되더라구요.

[그 정도는]

아무리 이사온지 보름이라도 변기 물내려가는 거 정도는 물탱크 뚜껑 열어보면 고칠 수 있을텐데요
오래된 집인거 알고 이사하신 거잖아요?
잘잘한 문제 자꾸 생겨요...
큰 돈 들어가는 것 아닌데도 자꾸 전화오면 집주인 입장에서도 짜증날 듯해요
물탱크 뚜껑 열고, 마개 제대로 맞춰보세요
마개를 연결하는 끈이 끈어져있으면 노끈이나(철물점에서 파는데 얼마 하지도 않아요) 뭐로 묶으면 말짱해집니다
집 주인이라고 처음 지은 상태 그대로 챙길 수는 없잖아요

주변 새 집과 비교하면 그래도 싸지않나요?
못고치는 거 아니고 손 볼 수 있으면 손 보고 사세요

[이집 왜이래]

아, 그게 변기뚜껑을 제가 못열게 돼있어서요. 설명이 부족했네요.
변기뚜껑위에 세면기가 길다랗게 올라와있어서
세면기를 다 뜯어내야 되요.

그래도 원인을 알았으니 답변 고맙습니다.^^

[세면기연결]

변기위에 길다랗게 선반처럼 세면기랑 연결되어있는 구조같은데,
변기뚜껑 열 수 있을거에요. 세면기 뜯지 않아도 될텐데요.
세면기랑 연결되 선반 아래로 손 넣어서 변기 뚜껑 조심스레 움직이나 만져보세요.
잘못하다 변기 도기뚜껑 깨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세면기랑 연결된 선반에 열어볼 수 있는
네모구멍도 있을텐데요. 변기뚜껑 열기위해 세면기 다 뜯어내게 만들진 않았을거에요.

[..]

세면대가 위로 올라와있어도 대부분 동그랗게 뚜껑있고 그 밑으로 물통 뚜껑 열수 있어요

그래야 고장시 고칠수가 있으니까요 잘 살펴보시고요
어느정도 세입자가 간단한 고장인지 살펴보고 손써보고 연락하세요

[아]

아 갑자기 보일러 작동안된다고 연락온 저희 세입자가 생각나네요...
저희 대답은 보일러 코드를 연결해야죠..였습니다..^^*

[빨리]

못고치겠으면 얼른 밑에 수보벨브부터 잠그세요. 그냥 놔두면 수도세 폭탄됩니다..

[세면기]

뜯고 변기열게 했을리가 없어요.
찾아보시면 다 열수 있게 해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