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국산보다 싸졌다" 일본 기저귀 다시 불티

[.]

[ㄹ]

정신이 나갔구만..헉..아기한테 뭔..ㅠ

[헉]

정말 헉 //

[에효...]

아무리 가격이 싸도 그렇지... 아무리 생각이 없어도 그렇지...

[음..]

이래서 엄마가 무식하면 애가 힘들어..

[그러게]

우리나라도 기저귀좀 잘만들었으면 좋겠어요. 하기스같은거 사이즈 엄청 작게 만들어서 일본산 중형쓰는 아이도 하기스쓰려면 장당 가격이 더 비싼 대형써야하고(울나라 애기들이 더 클텐데두요) 오줌싸고 나면 오줌 흥건히 묻어나오고.. 게다가 일본은 저출산대책으로 기저귀값에 부가가치세가 안붙어서 싸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올초에 메리즈 써보고 신세계에 빠져들었다가(천기저귀보다도 부드럽고 밤새 싸서 기저귀가 무거워져도 아침에 보송보송..) 지진이후 국산으로 돌아섰는데 도저히 하기스는 메리즈보다 비싼 돈주고 못사겠고 해서 가격싼 나비잠 기저귀 쓰고 있네요.. 울아기는 다행히 살성이 튼튼해서 아무거나 써도 상관없지만 육아까페에서 보면 기저귀 발진 심한 애들은 아토피 심한것처럼 빨갛게 올라와서 잠도 못자고 보채고 하던데 그렇게 아이 스트레스 받게 할바에는 그냥 메리즈나 군쓰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어요. 어차피 식품도 아니고..

[..]

정말 우리나라 정신나간 엄마들이 많은가 보네~
일본얘들 지들나라에서 처치곤란했을텐데 이겐 왠 떡인가 하겠네

[ㅠㅠ]

울애기도 발진땜에 일본꺼 썼어요
지진후 못 사서 미국꺼 쓰다가 구하기가 힘들어 기저귀를 떼려니 거부해서 국산중에 신제품들 보고 있네요...
엄마들 까페에 누군가 일본꺼 쓰냐고 묻는데
그글에 답글중 70 퍼센트가 쓴다였어요
허걱 했다는... ㅠㅠ

저도 솔직히 먹는것은 안먹일수 없어 피할수있으면 피하도록 노력만하는 수준인 엄마지만 많은 엄마들이 일본기저귀 그냥 쓴다해서 놀 랐어요 ㅠㅠ

[..]

조만간 일본산 쇠고기도 들어오는거 아냐
국산 한우보다 50%나 싸다고 하면,
벌떼같이 달라붙겠네, 에구 답답

[ㅡ,ㅡ]

헐.. 젠장 엄마들 같으니라고...
일제가 좋다고 자신 얼굴에 바르는건 어차피 그렇게 살다가 가겠지하지만, 아가 맨살에 방사능 위험 제품을 쓰다니..
간땡이가 부은건지, 정신이 집단으로 나간건지..
걱정에 앞서 챙피하다....

[--]

에고 저도 일본기저귀 쓰다가 원전이후로 끊었어요. 머 어차피 하기스도 가끔 썼는데 별트러블 없길래 그냥 하기스 쓰자 하고 말았죠. 근데 사실 이해안되네요. 아기한테 일본기저귀 채우고 싶을까요? 그러니 일본공산품이고 이것저것 계속 파는거예요. 아예 다 수입을 중단해야 하는데. 미치겠다.......

[본문에]

있지도 않은 방사능떄문에....라뇨....아이고... 저도 일본 기저귀 써다가 국산으로 바꾸느라 이것저것 써보고 하다 지금 한가지로 정착했는데, 싸다는 이유만으로 다시 일본 기저귀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아무리 눈에 보이지않는 방사능이라지만 엄마들 .....참.....

[하..]

이런 기사보면 일본기업에서 돈 먹이고 의뢰한 기사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생기네요... 일본관광 오라는 기사도 많이 봐서요...

[..]

아가들만 불쌍하죠..
아침에 뉴스보고 하이고 했네요...
저도 7개월 아기 있는데 일본꺼 쓰다가 국산쓰니 발진이 장난 아닌데
발진이 낫다 하면서 그냥 써요.. 방사능 묻은 기저귀 어떻게 채워주는 지 궁금해요..

[.]

이거 정말인가요? 저 가는 카페는 일본제품 안쓴다가 대부분인데.. 정신니간 엄마네요. 어떻게 아기한테 일본 기저귀를..공짜로 준다해도 거절하는판에.

[군]

첫째둘째 군으로 키웟어요.근데 원전이후 둘째하기스로 바꿨더니 발진이 한달이상가더라구요.팸퍼스로 채우고있는데..이것도 미국산..미국산도 불안한 마당에 말이죠..;;

[왠걸요]

씨제이홈쇼핑에선 일본완제품 직수입 쿨매트인지 뭔지 그런것도 팔던데요.
여름에 시원하다는 이부자리에 까는 매트인데...과연 이런걸 사는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잘팔리나 보더라구요. 일본에서 전공정을 다 만든다고 안전 안심!! 이라고 써놓았더군요. 헉...

[헐]

아이고 두야....무식하면 용감한 걸 넘어 자식 잡게 생겼군요. 찜찜한 기저귀 싸게 쓰느니 돈 좀 더 주고 안심되는 걸로 쓰겠습니다. 아낄 걸 아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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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들..

[정말?]

있지도 않은 방사능 때문에 괜히 바꿨다 고 후회하던 차에 .... 별로 안믿기는데요...기자들이 워낙 소설을 잘쓰니...저 주부도 실제인물인지 가상인물인지...있지도 않은 운운할땐 나름 본게 있고 들은게 있을텐데..세슘오염 소 유통된게 얼마전에 우리나라 뉴스에도 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