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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 배우는데..피바가지
첫날 3개월 수업료 15만원에
가위,골무,볼펜 2개, 실, 자,
반짓고리용 천 한 마정도에 11만원 추가
그리고 부직포 3마에 만원 추가
너무 비싸서 욕 나와요
그 다음 작품은 조그만 가로 25 세로13정도 되는 가방
패키지라는데 겉면 조각에 안감만 넣은게 42000원이구요
바닥과 측면 천은 별도 구매에 자크도 별도 구매
이거 너무 피바가지 아니에요?
퀼트 천이 좀 비싸다는 건 알지만
접수가 안되고
너무 비싸서 스트레스 너무 많아요
1. 나루용
'11.7.19 10:10 AM (180.70.xxx.185)저는 문화센터에서 퀼트를 했었는데요... 그때도 재료비가 비싸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그것보다 너무 비싸네요... 보통 패키지에 부자재도 다 들어있는데...강사님이 재료비로 너무 남기시는것 같네요 ⓑ
2. ...
'11.7.19 10:11 AM (118.176.xxx.169)벌써 그러시면 못배워요. 퀼트가 원래 돈 잡아먹는 귀신인데
나중에야 국산천 사고 어찌 해본다지만 처음에 배울 때는
물건 팔아주기도 해야하고 안사면 눈치보이고 그래요....3. ㄷ
'11.7.19 10:13 AM (110.10.xxx.13)퀼트가 비싼 취미인가요?? 남은천쪼가리 모아다가 이어붙이는 저렴한취미인줄 알았는데..
저렇게 돈많이 드는거면 무서워서 못하겠네요4. 그래서
'11.7.19 10:14 AM (125.177.xxx.23)저는 첨에 초급은 샵에서 배우고 배우면서도 "이거 비싼데" 라는 생각하면서 배웠구요
초급 끝났을 때는 그냥 책보면서 혼자 동대문시장에 퀼트할 만한 천 사러 돌아댕기고 부자재도
사고 그랬었어요.
일단은 강습료도 지불하셨고 비싸지만 재료도 사셨으니 잘 배우세요...
근데 강사님이 너무 재료비 비싸게 남기시는것 같긴 하네요5. 욕 나와요
'11.7.19 10:20 AM (27.1.xxx.5)다른 엄마들은 그 비싼 걸 겁두 없이 몇개씩 사가고
비싸다라고 말 도 안하고
강사님이 교인인데요
늘 교인들이 와서 바람잡고..지는 이거 몇 개했다..어쩌구..6. 욕 나와요
'11.7.19 10:25 AM (27.1.xxx.5)돈 자랑하러 오는 것 같아요
올때 김치다 ...반찬 같은 것도 좀 들고 오고
그런 엄마들한테는 강사님이 좀 더 친절해요
불편해요
그럼 저두 김치 들고 가야하나요?
왠지 그런 분위기요
작은 그 가방에 가죽끈은 포함이었구요
왠지 강사도 좀 쌀쌀 맞고
말 붙이기 어려운 스타일이구요
비싸다고 말 해야하나요
샵에서 배우면서 패키지 구입하면
기본 부자재는 다 들어가 있어야 하지 않나요?
어느 정도 포한 되는지 좀 갈켜주세요7. ...
'11.7.19 10:34 AM (124.153.xxx.144)원래 비싸요
패키지는 천만 들어있고 부자재는 사야되요
작품당 얼마 수강료도 따로고
저 배울때 선생님 깐깐하신 분이라 원칙대로 한다고
그비싼 바늘도 얼마나 뽜 묵었는지...
그래도 이왕 하신거 기본기 배운시고 따로 하든지 하세요^^8. ..........
'11.7.19 10:36 AM (121.135.xxx.154)퀼트가 의외로 재료비나 수강료가 비싸더군요.
저는 엄두가 안나서 소품 한두개만하고 말았는데
퀼트가 돈 만만치 않게 들어요.
남은천 쪼가리 수준이 아니고 그 천쪼가리가 무지 비싸효...
그 외에 부재료도 비싸구요.9. ...
'11.7.19 10:37 AM (118.176.xxx.169)이쁘게 말잘해서 얼른 가방같은거 배우시고 그만하세요..
전 처음에 수강료15만원 내고 초급 웬만한거 다 빼고 파우치 만들고 필통,가방
빨리 배우고 그만뒀는데 요긴하게 써먹어요..10. ..
'11.7.19 10:38 AM (14.35.xxx.65)저는 동네 조그만한 샵에서 했는데..
강사님 진짜 잘해주셨어요
늘 좋은 천만 주시고..
틈틈히 작은 소품 만들어서 나눠주시고
비싸긴 했지만.. 원글님처럼 그렇게까지 비싸진 않았어요
지금도 배우고 싶지만...
아기 때문에 안되니... 속상하네요11. ...
'11.7.19 10:38 AM (124.153.xxx.144)참 저 배운곳은 패키지에 지퍼랑 들어가는 천이 다 있었던거 같은데
다시보니 지퍼도 안들어갔군요
좀 비싸긴 하네요...
근데 3개월 수업료 이미 내셨으니 어째요...12. ...
'11.7.19 10:42 AM (125.177.xxx.23)원글님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하고 같이 퀼트해요~~~
저도 첨에 샵에서 바가지 쓰고나서는 그 이후로는 그냥 동대문 돌아댕기거나 사이트에서 눈팅하곤 해요
그렇다고 동대문이 허벌나게 싸진 않지만 그래도 선택의 폭이 다양하잖아요.
지역만 맞다면 같이 해도 좋을 것 같아요.13. 와...
'11.7.19 10:51 AM (211.210.xxx.62)후덜덜한 가격이네요.
퀼트가방이 예쁘다고는 생각했지만 42000원이라니
얇은 여름 이불 값이군요.14. ....
'11.7.19 10:59 AM (116.40.xxx.205)퀼트 끝까지 계속 하는 사람보다 중간에 그만 두는 사람이 더 많은 종목 중에 하나래요
재료비도 비싸고 손도 음청 많이 가는데 너무 예쁘니깐 덥석 자기 달라는 사람들
정말 밉습니다. 한대씩 때려주고 싶을 정도라니깐요..15. 거의
'11.7.19 11:00 AM (112.169.xxx.27)그래요,자재비가 비싼것 같긴한데 일제로 구비한거라면 그럴수도 있구요,
동대문 가면 요즘은 중국산재료 너무 많아요,실도 중국거는 삭아요,
원단도 빨아보면 일제랑 차이 많이 나구요,
어디든 뭐 배우다보면 수업료 말고도 인간관계 신경쓰이구요,
재료비 많이 들어요,
그래서 뭐 배우러 다니는게 팔자 편한 여자들이라는 말이 나오는거더라구요,
이왕 들어간거 열심히 하세요,
전 규방공예 배울때 일년 지나고보니 500가까이 들었더라구요16. 조금 배우시고
'11.7.19 11:01 AM (222.239.xxx.44)혼자 하세요.
재료는 퀼트 사이트들 많아요. 아님 동대문이나 원단가게에서 구입하셔도 되구요.
퀼트 책자 많으니 참고하셔서 예쁜거 마니 만드세요 ^^
혼자하시기 심심하시면 같이 하실분 몇명모여서 하셔도 될듯하구요.
저도 초급 조금 배우고(퀼트하는분께 배움) 혼자했었는데 할만했어요.17. .
'11.7.19 11:09 AM (125.152.xxx.241)퀼트....가방 별로 예쁜지 모르겠어요.
18. ^^
'11.7.19 11:22 AM (110.8.xxx.19)재료를 일제로 한게아닐까? 생각되어 지구요.. 이왕 시작하신거.. 주변의 인간관계에 넘 연연하지 마시고.. 배우기만 하시고 오세요.. 강사에게 넘 많은것을 바라지는 마세요..
저는 퀼트를 한지 13년 되었는데.. 처음에 전 나이가 어려.. 내스타일보다는 강사님스타일에 끌려 다녔네요.. 저역시 님처럼 그런분위기에서 배워서.. 그게 싫어.. 주변에 관심있는 분들 도움을 주고 있네요.. 인터넷퀼트가게에서 그정도 작은 가방만드는데 3만원조금 넘는것 같던데.. 재료비에서 좀 남기실려는 경향은 보입니다만은.. 이왕시작한거 그것까지만 만드시고.. 좋은 공부했다 여기고.. 다른방법을 찾는것도 좋을듯합니다.19. 재료..
'11.7.19 11:31 AM (99.226.xxx.86)윗님 말씀대로 재료를 일제로 한거 같아요... 국산도 요새는 좋은거 많은데...
저도 한 십오년전쯤에 처음 퀼트배울때 재료를 다 일제로 넣어주고 그당시 5만원정도 받았어요..
아직까지 기억나는건 만오천원짜리 실타개... 잘못 누빈거 띁는 도구인데... 천원짜리 쪽가위로도 잘되던데 궂이 그걸 기본재료에 넣어팔더라구요.
원래 기초반 3개월때는 알면서도 바가지 써주고 그냥 넘어가요. 그기간동안 재료 직접 사가거나 하면 엄청 눈총줘서 견뎌나기 힘들어요.
3개월정도 배우면 눈썰미 있으시면 책보고 인터넷보고 만드실수 있어요.20. ^
'11.7.19 12:33 PM (119.161.xxx.116)퀼트 생각보다 비싼 취미네요.
근데 전 퀼트 가방, 홈패션 다 너무 싫더라구요.
그걸 만드느라 시간과 노력은 많이 드렸겠지만 도대체 어디가 이쁜지 모르겠더라구요.
누가 선물로 준거 있는데 버리지도 못하고 옷장 깊이 처박아놨네요.21. ..
'11.7.19 12:45 PM (59.7.xxx.192)퀼트 비싼 취미 맞아요.. 강사들이 거의 수입천 구매를 원하는 지라 더욱더.. 비싸더라구요.
천이 너무비싸서 동대문가서 따로 사다 쓴적있는데 훨씬사요.. 쪼가리 천은 더 싸구요..
그분은 좀 많이 바가지 인듯.. 읽기만 했는데 저도 욕나오네요..
같이 욕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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