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선한 충격..ㅎㅎ
순대를 쌈장??같은거에..ㅎㄷㄷ
치킨 시키면 마늘 소스가.. ㅎㄷㄷ
횟집에 막장이..ㅎㄷㄷ
근데 먹다보니 좋더라는..ㅋㅋ
근데 방아잎은 왜 적응이 안될까요??
1. .
'11.7.18 11:16 PM (125.152.xxx.181)방아잎 넣고......부침개 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순대는 막장에 먹는 게 더 맛있더라구요.
부산에서는 순대에 고추랑 양파도 줬는데...
지금도 주는지 모르겠네.........먹고 싶네요.2. 서울아파트전세
'11.7.18 11:17 PM (58.141.xxx.143)저 이제 회 먹을 때 쌈장 없으면 서운해요ㅋ
(경상도 남자랑 결혼한지 8년차)3. .
'11.7.18 11:18 PM (220.88.xxx.73)저도 방아잎은 도대체... 향수 먹는 것 같아요.
어릴 때 부터 부침개할 때 제 것만 방아잎 없이 따로 해줬어요. 식구들 중 저만 못먹거든요.4. 추어탕
'11.7.18 11:19 PM (14.52.xxx.92)같은데나 장떡 부칠때 방아잎 않 넣으면 안되지요
전 원래 부산사람인데 서울 음식이 확실이 양념이 좀 다르더라구요
부산 음식이 좀 더 간이 쎈 듯5. 순대
'11.7.18 11:22 PM (175.114.xxx.87)저는 대학 3학년때 과외하던 집에서
간식을 정말 잘 차려주셨는데 (괜찮다는데두 항상 푸짐하게... 다이어트해야하는데ㅠㅠ)
어느날에는 순대를 주셨어요.
근데 웬 쌈장같은 거를 같이 주시더라구요.
어머님이 부산분이라 그랬나봐요,
나름 충격이었어요.
근데 맛있더라구요.6. caelo
'11.7.18 11:33 PM (119.67.xxx.161)울산남자랑 결혼한지 14년째인데 방아잎 적응안됩니다.
재피가루는 좀 적응했어요.. 신선한건 레몬향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호감도 급상승..
추석에 내려가면 시어머님이 추어탕 꼭 해주시는데..
땡초+마늘다진것+재피가루는 넣어도 방아잎은...영!~
회 된장에 찍어먹는거 신기했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저도 좋아해요.
또 물미역 참기름에 무친것도 좋아해요. 아마 결혼하고 처음 먹어본 음식중에 젤 좋아하는 메뉴일듯..7. 경상도
'11.7.18 11:33 PM (123.214.xxx.132)경상도 시댁에서 양미리(이름이 맞나?? 굽지도 않고 살짝 건조시킨듯한??)를 김에 싸먹는것..
어머님이 먹어보라고 자꾸 그러셔서 한번 먹어본적 있는데,
오웃~ 비린내 장난 아니더라구요. 뱉어야하나 삼켜야하나 고민하다가 꿀꺽 삼켰는데.. 눈물나더라구요 ㅎㅎㅎ8. 아우~
'11.7.18 11:37 PM (119.70.xxx.81)갑자기 순대가 마구 마구 땡기게 하네요.^^
순대를 쌈장에 찍어먹으면 고것이 얼마나 맛난데요.
게다가 전부칠때 방아잎 몇쪽 넣어주면...
그거슨 신세계지요.추릅~~~
전 막장이랑 겨자간장소스없음 회 안묵습니다.
이상 부산태생 서울사는 여자였습니다.
야밤에 이런글 올리시면 제겐 테러입니다.ㅠㅠ9. .
'11.7.18 11:41 PM (211.208.xxx.124)그러게..
통닭집에라도 전번 돌리고 싶은 충동이..........10. ㅜㅠ
'11.7.18 11:43 PM (124.50.xxx.154)저도 윗님처럼 엄마밥 먹고 싶어요..ㅠㅠ
결혼 11년차 서울 태생 울 신랑 이제는 방아 잘~~ 먹습니다..
심지어 방아 안 들어간 매운탕은 매운탕이 아니라고까지 ㅎㅎㅎㅎ11. .
'11.7.19 12:02 AM (211.208.xxx.124)과메기도 삭힌 홍어도..
없어서 못먹는 서울사람 1인.12. 경상도
'11.7.19 12:18 AM (123.214.xxx.132).......님/ 아! 맞아요^^ 과메기~! 맞아 맞아, 과메기였어요 ㅎㅎㅎ 처음 먹어보는 제입에는 너무 비려서 힘들었던 기억이~
13. ......
'11.7.19 1:26 AM (115.143.xxx.16)과메기는 포항서 진짜 냄새안나게 하는데 있던데요..제가 서울태생이라 진짜 비린거 못먹어요..곱창..매운탕 잘못먹는데..포항도 나름이겠지만 어떤집인지..정신없이 과메기 먹는 격이 나네요..제주도 가면 돼지고기를 항상 젖갈에 찍어먹더라구요..첨먹어봤는데 것두 맛나던데요..
14. 방아
'11.7.19 8:16 AM (180.182.xxx.59)된장찌개에 방아잎 몇개 넣으면 향미가 끝내줘요
15. 먹구파
'11.7.19 9:48 AM (211.47.xxx.32)방아잎 된장 찌개에 몇잎 넣어주면 얼매나 맛있는데요. 한번씩 생각나는데 서울서는 잘 구하기 힘드네요. 저도 장에 찍어먹는 순대가 훨 맛있어요.
16. 방아는
'11.7.19 10:19 AM (14.43.xxx.193)같은 경상도 사람이라도 호불호가 갈려요.^^ 저희 부부는 둘다 울산토박이인데도 남편은 방아 별로 안좋아해요.~ㅎ.ㅎ 저는 여름에 방아잔뜩 채썰어서 강된장과 초고추장 살짝넣고 밥넣어 비벼먹는거 너무 너무 좋아해요.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마당한구석에 가득 핀 방아잎사귀를 보며 침만 삼키고 있네요.^^
17. 저도
'11.7.19 10:58 AM (182.211.xxx.236)서울에 태어나 결혼할때까지 소금찍어 먹는 순대 별로 였는데....
여기 부산으로 시집와서 막장에 찍어 먹는 순대에 반했어요.
회도 그렇고, 방아잎은 첨에 잘 몰라서 먹을 때 좀 많이 넣는 바람에 힘들었는데.....
요즘은 매운탕에 방아잎 넣어줘도 잘 먹어요,
하지만 부침개는 아직 시도 못 해봤어요.
이젠 콩잎도 절인 것 잘 먹어요.18. ㄴ
'11.7.19 11:05 AM (211.40.xxx.140)작년인가 해운대 신세계 센텀갔는데, 그 삐까뻔쩍한 식품관에서 순대 시키니 막창 딱 주더라구요 ㅎㅎ 저는 원래 좋아해서 잘먹었는데, 우리 애들은 이게 뭐야? 그러더군요...서빙하는 총각도 어찌나 구수한지, 순대 1인분 양이 어느 정도냐 물었더니 "20알입니더". 이럼서 ㅎㅎ
19. ..
'11.7.19 11:17 AM (175.114.xxx.111)시댁이 경상도인데 소금찍어먹는 저를 이상하게 생각해요
초장찍어먹는곳도 있던데요...
회는 막장(쌈장)에 찍어먹어야 고소하고 맛나요...20. ㅎ
'11.7.19 11:26 AM (180.69.xxx.172)순대먹을때 양파와함께 막장을 찍어먹어보세요.
느끼함이 없어지고 국물없이도 계속 먹을수있어요.21. 오홍홍
'11.7.19 11:27 AM (58.238.xxx.128)전 갱상도라 ㅋㅋㅋㅋ
위쪽(?)은 순대를 소금에 찍어드시죠?
전 처음 그 소리 듣고 놀랬던기억이...ㅋ22. ㄴ님
'11.7.19 11:41 AM (124.48.xxx.211)막창이 아니라 막장인거죠?
순대에는 막창은 없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부산 아짐이라...23. 방아허브
'11.7.19 12:06 PM (211.202.xxx.137)경상도랑 전혀 상관없는데 방앗잎 맛에는 반했어요
방앗잎에 청양고추 많이 썰어놓은 파란 전 먹고 싶어요24. 그
'11.7.19 12:09 PM (211.220.xxx.124)순대 찍어먹는 장은
막창도, 쌈장도 아닌
막 장 입니다!!! 막장 ㅋㅋㅋ..
순대를 막장에 푹 찍어서 앙 ~ 그리고 양파 앙 ~ 하면 마시쏘요!!25. 어우-
'11.7.19 12:17 PM (14.54.xxx.170)저는 글만 읽어도 침이 질질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갑자기 경상도로 내려 가고 싶어지네요 ㅎㅎ26. 내사랑 방아~
'11.7.19 1:28 PM (116.39.xxx.74)고향이 부산이라 어릴적 부터 방아를 많이 먹고 자라서 방아향이 넘 좋아요.
결혼후 경기도로 왔는데 얼마전에 엄마가 택배보낼적에 방아를 한줌정도 보내셨는데
방아향을 맡으니 울컥 눈물이 났어요.
글고 순대는 막장! 이에요. 소금에 찍어먹으면 깔끔한 맛은 나지만
막장에 찍어먹는 순대 못따라가요27. 첨들어보네요
'11.7.19 2:18 PM (58.145.xxx.158)방앗잎...
혹시 작은 깻잎같이 생긴건가요? 일본 세이지같은건지요28. 저도
'11.7.19 2:33 PM (122.37.xxx.23)늘 말로만 들었지 한번도 못 먹어봤는데 궁금해요.
남친 고향이 부산인데 처음 서울와서 깜짝 놀랐대요. 순대에 소금을 주기에.. ㅋㅋㅋㅋㅋ29. ,,
'11.7.19 2:37 PM (58.239.xxx.155)전라도 고향이고 집이 서울인 울신랑
부산와서 고갈비 먹으러가는데 잔뜩 기대하고 갔더니 고등어 였다고,,
쌈장에 찍어먹는 순대도 쇼킹했고
깍두기 잘잘하게 나와서 놀랬다 하데요...30. 와
'11.7.19 3:08 PM (211.246.xxx.181)순대에 쌈장을요??
31. ..
'11.7.19 3:09 PM (116.40.xxx.4)전 방아잎 사랑해서 친정에서 공수해 먹는데~~
32. 저두요
'11.7.19 3:09 PM (221.151.xxx.70)브로콜리 쌈장에 찍어 먹고,
부침개 쌈장에 찍어 먹고 하는거 .....^^33. 감자
'11.7.19 3:11 PM (175.120.xxx.32)감자요....
저는 경상도인데요...저희집은 삶아서 설탕 찍어먹는데요
전라도쪽은 소금 찍어서 드시더라구요...34. ..
'11.7.19 4:44 PM (121.130.xxx.94)경상도는 아니지만, 순대에 쌈장이라.. 맛있을것 같아요. 담에 해봐야쥐,,
저희는 소금물에 삭힌 양파짱아치랑 애들 순대주는데, 새콤달콤하니 개운해서 괜찮아요.
순대도 돼지과라서 양파 같이 먹으면 좋을것 같아서요..35. ........
'11.7.19 5:05 PM (58.124.xxx.83)방어잎은 부산.경남지역사람들이 많이 드시더라구요..저희 외가가 부산이라서 가면 그 재료 많이 쓰던데. 여기 대구 경북지역은 안사용해요.. 안드시는분들은 향수 냄새나. 화장품 냄새 나서 싫어하는데..저희엄마는 그거 엄청 좋아라 하세요.. 저희 아버지는 입에 대지도 않구요..
36. 위에 ..개님
'11.7.19 6:59 PM (112.159.xxx.70)소금물에 삭힌 양파장아찌요 저희 어머님이 전남 시골에서 이번에 보내왔는데 첨 보던거라
저흰 간장삭힌거에 양파장아찌는 하는데 어머님은 하얀물이라 이상하다 했어요37. ...
'11.7.19 7:08 PM (211.172.xxx.235)전 경상도 출신인데 순대를 서울에서 시작한 바람에...
순대는 당연히 소금에 찍어먹는건줄 알았습니다....ㅠㅠ38. ```
'11.7.19 8:17 PM (116.37.xxx.5)저도 울산와서 살면서 회나 순대를 된장이랑 처음 먹어봤어요. 지금은 된장 필수예요..^^
산초, 방아잎도 여기와서 처음 먹어봤고.. 매운탕이나 추어탕에 듬뿍 넣어주는데, 처음엔 정말 못먹겠던데.. 지금은 없으면 허전해요.
방아는 길가 공터 같은데서도 그냥 막 자라고 있어요.. ^^ 물론 일부러 키우시는 거겠지만..
젓갈에 쌈밥 싸먹고, 물미역 찍어먹는건... 제가 젓갈 비린내를 싫어해서 잘 안먹지만..39. 시티홀 광팬
'11.7.19 9:17 PM (218.147.xxx.185)전 순대는 입에도 안대니 패쑤~~~ 전 경상도 엄마, 충청도 아부지, 전라도 광주에서 거의 커서 음식에 대한 신선한 충격 이런건 없네용 하하하하 ^^;;;
40. 방아
'11.7.19 9:21 PM (125.135.xxx.69)부산에서 부추전을 먹는데 신기하고 오묘한 향이 나서 뭐냐고 물으니 방아라고 하더군요.
전 첫 입에 반했어요.
넘 맛있었어요.
어떤 사람은 부산 국밥 못 먹든데..
전 서울식보다 부산식이 더 맛나고...
부산보다 후쿠오카쪽 라멘국물이 더 니글거리고 맛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