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라 세관문제, 탈세조장하지 마세요

[ㅇㅇ]

요즘 부쩍 휴가철이라고 해외여행 후 입국 시 쇼핑액 400달러 넘으면 신고 해야 하는지,
걸리는지 이런 질문 많네요.
댓글에 자기는 어떻게 피했다는 글들 정말 부끄러워요.

대한민국시민아니세요?
세관 피하는 것도 탈세예요.
저는 꼬박꼬박 자진신고 하는 사람인데 탈세하는 방법 물어 보시는 분이나
댓글 다시는 분이나 부끄러운 줄 아셔야 해요.
선진국에서는 탈세가 가장 중범죄인 것 아시나요?
도대체 애들이 뭐를 보고 배울지 참... 한심하네요.

[음]

그냥 이렇게 피했다라고 자랑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발가락 여사와 똑같다!라는 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

초과금액 신고 안하려고 하는건 발가락다야여사님과 같은급 인증이고 탈세이자 밀수에요
밀수가 규모가 크다고 밀수가 아니고 초과된거 신고 안하고 들고 들어오면 그게 밀수에요

[..]

글쎄말이에요
어쩜 탈세한걸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난 안걸렸다하고 그리 무용담을 펼치는 지..ㅉㅉ

[속이]

속이 다 후련하네요.
저도 그런 글 올라올 때마다 댓글에 딱 원글 같은 글 적고싶었는데
거기선 탈세를 당연히 하시는 분들이 활개치고 있어서 뭇매 맞을 게 두려워 못 적었네요.
재벌들 정치인들 탈세하고 그러는 건 욕하면서
자기들이 명품가방 바리바리 사오면서 세관신고 안 하는 건 똑같은 범죄라는 걸 생각을 안 하죠.
정말 한심해요.
(가방 사오는 게 한심한 게 아니고 탈세하는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