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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거래.. ㅠㅠ

싫다. 조회수 : 3,502
작성일 : 2011-07-18 01:39:39
상품권 신세계 75만원짜리  택포70에 팔았어요.  근처 백화점이 없다보니 아무래도 쓸일이 없더라구요.

그게 벌써 며칠 전이고.. 문의해오시던분들도 많았거든요.


잘 받았다고 문자도 보내주시고 해서 끝난줄 알았는데  오늘 다시 문자 왔네요.

신세계에 입점이 안되 있더라.. 반품 하고싶다..   환불해달라며 계좌번호 찍어보냈더라구요.

입금해야 상품권 보내준다.. 입금부터 해달라 해서 왕복 택배비는 부담 하시라 했더니.. 못하겠다네요.

막 화나는데.. 감정 상하기 싫어서 쫌 존에 그냥 입금 했습니다.  

상품권 온전하게 받아야 할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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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안되는 분이었어요.  상품권 보내주면 입금 한다고.. 했더니 난리난리..
  자기도 입금하고 받았는데 말이 되냐 부터 시작해서  오빠가 사이버 수사대 어디 있다는 둥..
정말.. 대화하다가.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야 되나 싶은 느낌.. 아실려나 모르겠어요.

그래 잘먹고 잘살아라 하는 심정으로 입금 했는데 설마 상품권은 돌아 오겠지요.
저 정말 ㅠㅠ 살다 살다 이런분 처음봐요.

-------------------------------------------------------------
오해 하실까바.. 구매하신분은 댓글 다신분 아니예요. ^^
IP : 121.169.xxx.9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1.7.18 1:49 AM (202.136.xxx.187)

    이해가 안가는데요..그냥 쓰라고 하셨어야할거늘..
    기분 많이 상하셨겠어요...

  • 2. ,,,
    '11.7.18 1:53 AM (114.207.xxx.133)

    구매자분 진짜 얼굴에 철판 깔았네요.
    자기가 살 물건이 입점 되어있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70만원어치나 상품권을 산건 뭐며...
    원래 반품시엔 물건 받고 입금하는게 룰이에요.
    단순 변심으로 반품하면서 택배비는 못물겠다니...허.....왜 받아주셨나요?
    판매자분 정말 천사네요.

  • 3. ㅇㅇ
    '11.7.18 1:53 AM (119.192.xxx.98)

    저라면 그냥 문자씹었을거 같아요

  • 4. 원글
    '11.7.18 1:55 AM (121.169.xxx.99)

    천사까지는 아니구요. 구매하신분이 너무 말이 안통해서 더 하다간 내맘이 더 상하겠다 싶어
    마음 비웠어요.

  • 5. 이건
    '11.7.18 1:55 AM (180.67.xxx.127)

    쫌 아니잖아요.
    구매자가 개념도 없고 생각도 없고 상식도 없는듯...
    님께서 마음이 좋아서 환불해주기로 하셨어도,
    왕복 택비는 당연히 본인 부담이요,
    반품확인이 되면 환불처리가 되는것이거늘....

    상품권 안전하게 돌아오지 못하면 어쩌시려구요~!!!

  • 6. .....
    '11.7.18 1:59 AM (218.39.xxx.120)

    진정 대인배시네요

  • 7. 헉...
    '11.7.18 1:59 AM (122.32.xxx.10)

    이런 경우에는 정 환불을 받고 싶으면, 그 상품권 싸들고 와서 받아가야 하지 않나요?
    아... 진짜 매너없는 사람들이 있네요. 원글님 너무 마음 상하셨겠어요..

  • 8. 일단
    '11.7.18 1:59 AM (121.136.xxx.143)

    상품권을 받은 후 입금하셔야 하는것 아닐까요?

  • 9.
    '11.7.18 2:02 AM (180.228.xxx.20)

    어제그대로 안익었다면 무좀 사다가 더 넣어보세요
    무는 안절여도 됩니다

  • 10. y
    '11.7.18 2:02 AM (211.207.xxx.204)

    헐 저같으면 아얘 상대 안해요..환불도 안해주고요
    진정 원글님 마음씨가 대인배시네요

  • 11.
    '11.7.18 2:05 AM (119.70.xxx.169)

    원글님 모든 반품은 물건이 온전히 판매자에게 돌아왔을때 환불하는거에요.
    지금이라도 얼른 그 구매자 아뒤랑 닉, 판매글에 댓글있으면 모두 캡쳐해놓으시고
    더 치트 사이트 들어가셔서 폰번호랑 계좌번호로 사기꾼 검색 해보세요.
    상품권도 현금과 동일한데 입금까지 먼저 해주셨으니..ㅜㅜ 제가 다 불안하네요.
    왕복택비도 꼭 받아내시구요. 어휴 진짜 진상이네요.ㅉㅉㅉ

  • 12. ..
    '11.7.18 5:48 AM (121.125.xxx.7)

    저 같아도 그런 사람 상대 안해요 입금은 왜 해주셨어요????
    상품권 받고 입금해 주시지....
    전 장터에 물건 내놓고 싶어도 그런인간 만날까봐 겁나서 그냥 기증해요

  • 13. 참내
    '11.7.18 7:08 AM (121.164.xxx.246)

    정말 진상 중 상진상이네요.

    상품권도 미리 못 보낸다, 왕복 택배비도 못 물겠다...
    세상에 그런 억지가 어딨나요...

  • 14. .
    '11.7.18 7:17 AM (125.177.xxx.79)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 들어가시면 오른쪽에 계좌번호나 전화번호로 확인하는 란이 뜹니다

    링크를 걸어놓으니 금지어가 있어서 안된다네요.

  • 15. .
    '11.7.18 7:42 AM (14.50.xxx.248)

    저만 이해를 못하나요?
    상품권 신세계를 팔았는데 신세계에 입점이 안되어있어 환불을 원한다??
    신세게 상품권이면 신세계 전지점 내에서 사용가능한거 아닌가요?

  • 16. .
    '11.7.18 7:44 AM (14.50.xxx.248)

    구매자가 원하는 상품이 신세계에 입점이 안되어 있다는 건가요?
    그럼 환불 불가죠.

    구매자가 경우가 없는데
    왕복 택배비 받으셔야지
    무조건 구매자가 원하는대로 해주신거
    더구나 상품권도 안받고 입금하신거는 원글님 잘못이네요.ㅠㅠㅠ

  • 17. ...
    '11.7.18 8:38 AM (58.238.xxx.128)

    닉네임 공개하세요
    환불 해주는것도 정말 고마울 일인데
    택배비도 부담 못하겠다니?
    더위 왕창 쳐 먹은듯...

  • 18. .
    '11.7.18 8:41 AM (175.119.xxx.69)

    닉네임 공개해 주세요
    그분과 거래 피해야할듯..

  • 19. 그래요
    '11.7.18 9:09 AM (14.53.xxx.193)

    닉네임 공개하셔요!

  • 20. 어쩔끄나..
    '11.7.18 9:09 AM (122.37.xxx.23)

    진상을 키우는 행동 하셨어요.. 모쪼록 상품권 금액 잘 돌아오기를..

  • 21. ,,,
    '11.7.18 9:13 AM (112.72.xxx.59)

    사정상 환불까지는 이해해줄수있어도 왕복택배비는 당연히 변심한구매자가 해야지요
    양심머리없는사람이군요

  • 22. 헉..
    '11.7.18 9:19 AM (112.161.xxx.42)

    상품권 일단 받으신후..입금을 해드렸어야죠...
    저 장터에서 입금확인 안한게 제 실수지만...
    지갑 판매후....입금도 안하고..(쪽지는 확인했으면서)
    오히려..짜증내는 진상 만났던적이 있다는...

  • 23.
    '11.7.18 10:26 AM (118.32.xxx.193)

    누가뭐래도 거래가 끝난 상황인데 물건 도착하고 입금을 해주셨어야죠. 택배비도 부담시키고..
    환불할 이유도 안되는데 갑을이 뒤바뀌었네요

  • 24. ??
    '11.7.18 10:35 AM (222.109.xxx.220)

    와....정말 그런사람 있나요?? 정말 정말???

  • 25. ....
    '11.7.18 10:48 AM (116.40.xxx.205)

    현재 상황으로는 제때 보내줄것 같지도 않네요
    무사히 도착하면 글 올려주세요

  • 26. ...
    '11.7.18 10:52 AM (110.8.xxx.175)

    입점이 안되어 있는데도 구입했으면 본인실수지..
    저같으면 도로 팔던가..아님 나중에 쓰던가 하여간 판매자한테 연락 못할텐데..
    왕복배송비도 부담 못하겠다고하고..더군다나 입금해야 상품권 보내준다니?원글님 왜 입금하셨어요?? ;;;
    당연이 상품권 돌려 받아야 환불을 해주던지 할텐데..
    그 구매자가 님 판매글에 댓글 단 깊***그분인가요?에휴;;

  • 27. 원글
    '11.7.18 11:04 AM (121.169.xxx.57)

    구매 하신분은 댓글 다신분 아니예요. 오해 하실까바..

  • 28.
    '11.7.18 12:50 PM (59.20.xxx.204)

    상품권 안돌려주심 어쩔려고 돈을 먼저 입금하셨어요???
    그쪽에서 버팅겨 봤자.. 돈못받으면 자기가 아쉬우니
    먼저 연락 왔을텐데요...

    걱정됩니다. 상품권 돌려받으심 글올려 주세요
    참 별 희안한 사람들이 다있네요

  • 29. 진상을넘어징그럽다
    '11.7.18 3:51 PM (180.65.xxx.29)

    상품권 구입후 일방적 환불 요구 하는 것도 모자라 선 입금 해야 상품권 돌려준다니
    뭐 그런 황당한 인간이 있대요? 그렇다고 원글님 그 진상짓에 입금 먼저 해주다니요;;;;
    유가증권 우편으로 보내라고 하고 그 후 입금 해주셔야 경우가 맞는 거잖아요;;;
    맘이 그리 약하셔서..제가 다 화 납니다.

  • 30. 원글
    '11.7.18 5:21 PM (121.169.xxx.57)

    생각해보니.. 입금 안하고 버텨도 될 뻔하긴 했네요. 헌데 별 소리 다 듣고 그렇게 하고 싶진 않고.. 문자를 계속 씹고 계시니.. 죽겠어요.

  • 31. 진상들...
    '11.7.18 10:14 PM (218.156.xxx.14)

    진상들이 특히 장터에서 덧글없이 따로 연락해서 거래를 많이하더군요.
    덧글 달지않고 일단 연락 하는 사람은 좀 경계하는 편이예요.

  • 32. 생각났다
    '11.7.18 10:23 PM (121.135.xxx.123)

    다른 카페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어느분이 명품가방을 파셨는데 산 사람이 받자마자 연락이 와서는 가방의 작은 얼룩인가를 트집잡아 환불해 달라고,그것도 당장 입금하라고 난리를 쳐대서 판매자가 얼결에 입금을 해주고 가방 돌아오기를 기다리는데 감감무소식이더라는...
    그 상품권 구매자도 원글님 정신 빼놓아서 입금 먼저 시킬 요량으로 그 지롤을 떤 게 아닌지 심히 걱정되네요..

    상품권 잘 도착하면 꼭 후기 부탁드려요~

  • 33. 걱정
    '11.7.19 12:36 AM (218.154.xxx.241)

    잘 해결되셨음 좋겠는데..
    쪼끔 걱정되네요
    원래 판매한사람은 환불해주는경우
    물품 받고 환불해주는거 누구나 다 아는사실 아닌가요?
    문자 씹는다시니 걱정되시겠어요

  • 34. 장터
    '11.7.19 12:42 AM (222.109.xxx.20)

    구매자중에 정신 이상한 것 같은 사람들 있어요...- -

  • 35. -
    '11.7.19 1:17 AM (114.201.xxx.206)

    좀 다른 얘기지만 구입하겠다고 본인 주소 전번 다 남기고 계좌 달라고 하셔서
    계좌랑 전번,실명 보내면 잠수 타시는 분들은 왜 그런 거에요? ;;
    구입 안 하시냐고 문자해도 답도 없고..
    다섯 명이 계좌 받고 잠수 타고 처음 댓글 다신 분만 입금하셔서 거래했어요.
    진상들님 말씀처럼 댓글 안 달고 쪽지만 주시는 분들은 경계해야겠네요 ;;

  • 36. 인터넷
    '11.7.19 1:32 AM (121.172.xxx.131)

    쇼핑 한번도 해보지 않은사람인가봐요.
    인터넷에서 물건사도 반품시에는 물건받아야 환불되는지도 모르는지.
    무조건 우겨대는 저런 진상때문에 장터거래시에 상처받는 판매자가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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