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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코카도 판매하는 거 보니 화가 납니다.
애견 아가들 판매하는 곳이더군요.
사람들 많이 가는 마트에서 장난감처럼 강아지를 판다는 것도
유기견 넘쳐나는 요즘 시대에 황당했지만
유기견 중에 제일 많은 코카 아가들도 판매하네요.
아주 주먹만한 제가 전에 코카 성장하는 거 본 적 있는 데 겨우 1개월 정도 된 사이즈더군요.
사람들 작으니까 귀엽다고 난리인 데
얘네들이 1년도 안 되어 10킬로 가까이 폭풍 성장하고
털은 무섭게 많이 빠지고
일명 지*견이란 악소문도 돌 정도로
청소년기엔 호기심과 힘이 넘치는 아이들이라
정말 유기 많이 되는 종인 데
이걸 뻔히 아는 업자들이 판매하는 거 보니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거의 아파트만 있는 지역에서
이 코카 사가는 사람들한테 성장 과정의 실상을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을 거고
호기심에 사 간 사람들은 몇 달 귀여워하다 곧 애물단지로 여길 사람들 많을겁니다.
아 진짜 마트에서 애견 강아지들 장난감처럼 판매하는 거 금지시킬 방법 없을까요?
강아지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참 맘이 아픕니다.
1. .
'11.7.17 7:43 PM (114.200.xxx.56).....그럼 열대어 같은건요?
애견샵에서도 강아지(원래 개의 새끼를 강아지라고,,,사전에도 나와있슴) 판매하는거 아니던가요?
그리고 의견은 이마트에도 한번 내시든지요.2. .
'11.7.17 7:47 PM (121.135.xxx.221)남의 글에 시간내서 하필 왜 저런 댓글을 달까?
3. 오늘
'11.7.17 7:49 PM (121.163.xxx.226)그렇게 따지면 정말 팔면 안되는 동물들이 대부분이에요.
4. 맞아요
'11.7.17 7:51 PM (121.136.xxx.143)저도 운동회 할때 병아리 파는거 정말 기분 나쁘더라구요.
5. .
'11.7.17 7:52 PM (117.55.xxx.13)원글님 의견 타당한 것 같은데 ,,,,,,,,,,
6. ..
'11.7.17 7:55 PM (113.10.xxx.209)개를 사려고 했던 사람들한테는 좋을 수도 잇지 않을까요. 충무로 애견샵 같은데보다 위생적일 거 같고, 큰마트니까 문제생기면 해결을 잘 해줄수도 있구요. 개가 애물단지가 되면 안되는데 마트에서 사는거랑 개인 분양받는거랑 애견샵에서 사는거랑 유기하는 비율에 대한 통계가 나온것도 아니구요.
7. ...
'11.7.17 8:10 PM (118.46.xxx.133)원글님 의견에 찬성이에요
마트라는곳 환경이 동물들에게 얼마나 열악한데요
하루종일 시끄럽고 사람들와서 유리 두드리고
밤에도 불을 완전히 끄지 않아서 동물들 수면장애도 있고
문제 많다고 하던데요.
토끼나 기니피그 고슴도치 이런애들한테도 해당되는 얘기....8. 새단추
'11.7.17 8:16 PM (175.117.xxx.61)그런 대형마트에서...그런것까지 생각하면서 판매를 한다면....아무 문제가 없게요..
코카를 떠나서 생명을 판매하는것에 대해서는..어떤 신중한 모습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는것이 문제지요..
코카스페니얼은..
새끼때 모습진짜 죽음입니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귀여움의 절정이지요.
그런데 인석이 털이 많이 빠져요...
저지레도..만만치 않구요..
천사같아서 덥석 키웠다가 성견되는 즈음..버림받는 녀석들많아요..
유기견들의 대부분이
정말 실수로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지만..
아주 이쁜 그시기만 함께하다가
어느새 훌쩍 커버린 모습에 당황하고 힘들고 지쳐서..버려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물고기...햄스터...토끼...고양이...개...
살아있는 생명을 들일때에는..
조금 더 알아보고..관련사이트 한번 들어가보고..
그렇게 해서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해요..
그녀석의 가슴팍에 적힌 가격표가 아니라
생명으로 봐야 하니까요.,.
그리고 그 생명을 들이고 맞는 자세에서
우리 아이들은..그 생명의 소중함을 스스로 배울테니까요...9. 동감해요..
'11.7.17 8:29 PM (121.143.xxx.89)개인적으로 마트에서 동물(물고기, 갑각류 등등 포함) 파는거 진짜 보기 안좋아보여요.
마트시설 얼마나 열악해요.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하며 하루종일 쨍쩅한 조명하며...
팔리는 동물들 스트레스가 엄청날걸요... 대형마트...돈에 굶주린거 같아요10. ..
'11.7.17 8:41 PM (218.238.xxx.116)생명을 마트에서 장난감처럼 판다는 자체가 이해불가예요.
어떤 생명이든 입양할땐 입양각서와 책임각서쓰고 입양했음 좋겠어요.
그런 생명체 움직이는 장난감처럼 사줘서 죽으면 그만이고..이런 마음..
정말....11. 참
'11.7.17 9:59 PM (183.102.xxx.143)원글님말씀 틑린거없는데 꼭 이런글에..그럼 다른동물들은요?
개고는얘기나오면...개고기는안되고 다른동물은 먹어도되나요?
이런식의사람들 이해안가네요
하나라도 잘못된거 고치거나 바로잡을생각안하고...12. 원글님
'11.7.17 10:14 PM (211.246.xxx.51)옳소!!!
13. ...
'11.7.17 10:34 PM (116.127.xxx.199)말도 안되지요.
마트에서 동물판매...참 마음에 안들던데, 강아지까지..너무 심했어요14. 휴유..
'11.7.18 12:36 AM (125.182.xxx.74)한겨레 신문에도 얼마전 기사 올라왔었죠... 기사 제목이 [ 소모품 팔듯…대형마트 ‘동물 잔혹사’ ] 입니다.
원글님..그 마트 사진같은거 찍어서 동물자유연대라는 동물보호단체에 신고를 해주심이 좋을 것 같아요..거기서 마트 동물 판매 반대 캠페인 하는 것 같더라고요... 카라라는 단체에서는 온라인 동물판매 금지를 위해 캠페인 하는 것도 봤어요..15. 저도
'11.7.18 4:21 AM (99.38.xxx.80)원글님 의견 타당한 것 같고 안타까워하시는 맘이 이해가는데요?
이런 건, 동물 애호하는 분들이 날잡아 이마트 앞에서, 미디어에 홍보되기 좋게, 시위를 해주심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돈 버는 것도 좋지만, 생명들이 어찌될지 다소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저럴 수 밖에 없는지 안타까워요.16. .
'11.7.18 10:21 AM (211.224.xxx.124)옆동네 마트 백화점이랑 같이 붙어 있는 전국서 제일 큰 마트라는데 거기 마트에 토끼랑 기니피그들 우리에 가득 담겨져 있는데 엄청 스트레스 받겠다 생각했어요. 마트가 커서 엄청 시끄럽고 사람들 무지 많고 하루종일 좁은 우리서 밝은 조명과 소음 탁한 공기에 시달릴것 같은 동물들 보니 안쓰럽던데. 하여튼 대기업들 돈벌려고 뭐든지 다 하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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