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의 경쟁률이 사법고시 그 이상인가요?

[...]

유명 아나운서들은 주로 외국계 금융권 종사하는 능력좋은 남성과 많이 결혼하고
재벌가에 시집간 아나운서도 있죠.
제 친구 동생들 모두 학력도 좋고 아나운서 준비하는 친구가 많아요.

아나운서도 등급이 있다고 하는데.
지역방송 아나운서<스포츠 케이블 아나운서<뉴스 케이블 아나운서<공중파 아나운서
이런식으로 나뉘어진데.
워낙 경쟁률이 세서 조금만 차이가 천당과 지옥이라고 하는데

[ㄹㄹ]

사시와는 좀 다른 종류의 시험이고 공중파 3사 합쳐 일년에 10명도 안뽑는거 같던데 1000:1 넘는 시험이니 무지 어렵긴 해요.

[ㅡ]

사실 스포츠 케이블 아나운서는 옛날로 치면 리포터인데 요즘은 다 아나운서라고 불리네요.
정말 아나운서는 공중파 3사 아나운서와 케이블에서의 뉴스 보도 아나운서죠.

[글쎄요]

경쟁률로만 따지면 사시보다는 훨씬 높기는 하지요..
하지만 아나운서 시험과 사시를 비교하는 것은 별개인 것 같은데요.
비교할 대상이 아니죠.

[경쟁률]

은 의미가 없죠. 그렇게 치면 서울대 경쟁률 2:1도 안 될 때도 많습니다.

[,,]

경쟁률로만 따진다면 9급공무원이나 교사임용시험이 지존아닐까요?ㅋ

[혹]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요?
한번 응시 해보세요?
제가 보기에는 연줄 아닐까 싶던데요?
어디 더 똑똑하지 않아서 불합격하는건 아닌거 같거든요...
들은 것도 있고...

[ㅍ]

경쟁률이 높아도 뽑아놓은거 보면 다들 뭐가 하나 이상씩 부족한 사람들 뿐이던데요.
방송국 들어가려면 어찌됐든 연줄 있어야 한다는 말이 사실같아 보입니다.

[그러게요]

그냥 회사다니는 연예인 같음.
너무 거품이 낀 직업.

[....]

아나운서를 뽑는다기보다 아나테이너를 뽑는것 같아요

[ㅎㅎ]

제 베프의 친구가 90년대 초중반에 시험봤는데도 당시에도 7차까지 시험있다고 했어요. 영어 아주 잘하고 외모도 수준급이고... 나름 조건 괜찮은 친구였는데 4차에선가 떨어졌데요.ㅎㅎ
그게 거의 20년전 일이니 지금은 더 하지 않겠어요?ㅎㅎ

[.]

진짜 아나운서 같은 아나운서는 ytn하고 mbn에 나오는 아나같은데요. 진짜 똑똑해뵈고 카리스마 있고. 나머지는 전부 아나테이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