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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cm에 58kg 면 뚱뚱한가요?
5년만에 한국가는데요.
제 주위 한국다녀오신분들이 한국 아줌마들 무척 날씬하다고
한 10파운드(4kg) 빼고 한국 들어가라고 하는데요.
저 뚱뚱한가요?
한국가서 옷도 맞는 옷 없을꺼라고 하는데요.
40대 아줌마가 뭐 그리 날씬들 하실까 싶기도 하고요.
오랫만에 보시는 친척분들 놀래실것도 같구요.
일단 친정엄마는 늘 살빼라고 하시고요.
어느정도면 날씬할까요?
제가 좀 상체에 살이 많아요.
어깨, 가슴 , 등, 팔등이요.
1. 아뇨
'11.7.17 12:19 PM (122.40.xxx.41)보통체격 아닌가요
2. 167에 58
'11.7.17 12:20 PM (110.8.xxx.175)체형따라 늘씬해보이기도 하는 몸무게인데요.
3. ...
'11.7.17 12:20 PM (112.168.xxx.125)162에 54킬로인 나는 죽어야 하나..ㅠㅠ
4. 딱 제 체격
'11.7.17 12:22 PM (211.245.xxx.100)근데 제가 좀 뼈무게가 나가는 체질이라 배만 가리면 통통하단 소리 못 들었어요..그렇다고 날씬하지도 않지만요.. ㅋㅋㅋ
근데.. 복부비만이라... ㅠ.ㅠ5. ....
'11.7.17 12:24 PM (124.54.xxx.43)제가 40대고 딱 그 키 몸무게인데요
고등학교때도 딱 그키에 체중 이었어요
그때는 몸에 탄력도 있고 날씬하다 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한떡대 하는 몸매네요
비만은 아니고 날씬한것도 아니고 딱 표준 체중이긴한데
키가 크니 한 덩치 해보여요
3년전 다이어트로 50키로까지 뺀적이 있는데 몸도 날아갈듯이 가볍고
군살이 쫙빠져서 옷발도 잘받고 주변에서 다들 날씬해졌다고 부러워 했었어요
체형에 따라서 좀 다르긴한데
167에 53키정도만 되도 날씬하고 옷발 잘받고 이쁘더군요6. 많이
'11.7.17 12:24 PM (119.64.xxx.158)날씬해 보일것 같아요.
저는 158에 57~58킬로를 왔다갔다 하는데,
그렇게 뚱뚱하게 안봅니다.
울 가족만 그런가?7. ...
'11.7.17 12:27 PM (124.48.xxx.211)근육질이냐 지방질이냐에 따라 부피가 3배 차이랍니다...
그냥 사이즈로 체크해보세요
제가 예전에 운동으로 다져진적이 있어요
친구들과 같은 무게라도 한사이즈 적게 입었거든요...8. ...
'11.7.17 12:27 PM (14.33.xxx.79)말랐다는 소리 들을 거 같은데요.
아니면 님이나 님 주변분들이 킬로그램이랑 파운드를 잘못 계산했거나요.
167에 58킬로가 어찌 뚱뚱함을 걱정하나요...9. ...
'11.7.17 12:30 PM (1.212.xxx.99)167에 58....아줌마가 그정도면 전혀 뚱뚱한편 아니예요.
그 키에 몸무게 조금 덜 나가도 어깨가 넓고 골반이 크니까 아주 날씬하게는 안보여요....싸이즈도 55는 작고 66은 여유있어 보이고...
하지만 키다 있으니 66입어도 디자인에 따라 뚱뚱으로는 안보여요.10. 글쎄요
'11.7.17 12:31 PM (220.116.xxx.85)저 167에 62키로입니다.
단 근육량이 평균보다 조금 높고 꾸준히 운동해요. 복부비만은 해결이 안되구요.
단 상체가 많이 말랐어요, 아줌마들 흔한 팔뚝살도 없어요, 하도 집안일을 하느라 잔근육 장난아니지요. 가슴은 절벽이지만 속옷들이 좀 잘 나오나요.
하체도 긴 편이라 대충 잘 차려입으면 뚱뚱하단 소린 안 듣는데요.
가능하면 퍼진 옷보단 슬림한 옷을 입으세요.11. ㅎㅎ
'11.7.17 12:37 PM (203.218.xxx.121)여기서 하도 그래서 저도 한국 들어갈 때 긴장했는데요
30대 중초반 아기 엄마들은 날씬한 사람들이 전보다 많아지긴 했지만
신세계 강남점이나 청담동 이런 데 말고는 예전이랑 똑같던데요
여기보면 다들 옷 잘 입고 다닐 거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하도 여기서 자기 빼고 다들 날씬하고 피부 좋고 예쁘다 해서
서울 가면 미인 널린 줄 알았네요 ㅋ 성형한 사람은 참 많더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스물 즈음 아가씨들도 짧고 통통한 애들 널렸구요
급하게 빼봐야 그 살은 금방 다시 붙고 그러면 몸에 안좋아요.
그냥 당당하게 다녀오세요.12. ㅇㄹ
'11.7.17 12:40 PM (175.112.xxx.223)저 168에 60kg나갈때 날씬하다는 소리 들었어요 당시 운동 좀 할때여서 근육이 좀 많긴 했지만
몸무게도 몸무게 나름인거 같아요 탄탄한 60과 물렁한 60은 차이가 있죠
아무튼 167에 58 절때 안뚱뚱하죠~13. ...
'11.7.17 12:42 PM (119.64.xxx.134)키,몸무게만으로 단순비교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해요.
전 예전에 160에 58킬로였을 때, 뚱뚱은 커녕, 통통하다는 말도 못 들었어요.
체형과 금육량, 체지방에 따라 같은 키 같은 몸무게에도 많이 달라 보이던걸요.?14. 그게요
'11.7.17 1:00 PM (118.223.xxx.120)비슷한 몸무게일때 상체에 살이 있는 사람이 하체에 살이있는 사람보다 뚱뚱해보여요.
상체가 눈에 바로 보여서인지...15. 윗님말씀대로
'11.7.17 1:06 PM (115.143.xxx.59)저 170에 60키로인데..보는사람들마다 말랐다고해요..
제 눈에는 딱 정상으로 보이는데..
전 어깨가 쳐져있고 상체가 좀 빈약한 스타일이예요.하체는 좀 퉁퉁하구요.
그래서 그렇게 보는건지..
님도 살찐거 아닐거예요.한국에 오셔도.^^16. 음
'11.7.17 1:18 PM (175.253.xxx.214)167에 54인데도 55 못 입어요. 일단 가슴이 좀 있는 편이고 어께는 넓지 않은데도그래요.
그래서 66입는데 66까지는 봐줄만 하지만 66넘어가면 한국에서는 날씬하다소리 하기
힘들죠. 그러니 님은 77입어야 할테니 뚱뚱하다 할겁니다.17. 40대 아줌마
'11.7.17 1:24 PM (99.187.xxx.8)음님 맞아요.
친정어머님이 한국에서 옷사다주시면 66이 좀 작아요.
가슴, 어깨가 넓고 팔이 굵다보니깐요.
다리 쪽은 좀 날씬한테 우째 상체 살이 많은지 몰라요.
근데 상체살은 정말 안빠지는데 옷 사이즈 77 입게 되면 역시 뚱뚱한쪽에 속하는군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2kg는 빼고 들어가야겠어요.18. 잘못본듯
'11.7.17 1:31 PM (113.199.xxx.240)그분은 한국와서 아가씨만 본 모양이네요
아줌마들은 뚱뚱한분 말라서 빈티나는분
적당한분 말랐는데도 만나면 살뺀다는분 참으로 다양합니다
님은 그래도 키가 좀 되시니 그리 뚱뚱해 뵈지는 않을거에요19. 나름..
'11.7.17 1:34 PM (119.70.xxx.3)체형에 따라 틀린것 같아요..저는 167에 56. 몇달전에 61kg에서 다이어트...66꽉에서 작은 66인데요..바지사이즈29에서28
20. 역쉬
'11.7.17 1:39 PM (124.216.xxx.229)근육량에 따라 달라지기는 합니다만 그정도면 통통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데요
저 166에 61정도 나가는데 66싸이즈 입고 허리 28입습니다
보기좋다고 ,날씬하다는 소리 듣습니다. 30대 후반 아줌마입니다
(여기서 날씬하다는 말은 말라다와는 아주 거리는 멀지요 쿨럭)21. ㅇ
'11.7.17 2:09 PM (125.186.xxx.168)같은 체중이라도 20대와는 많이 다를거예요. 근육이 줄어들고 지방이많이 늘어난상태의 무게라....좀더 퍼져보이는..
22. ,
'11.7.17 2:46 PM (110.14.xxx.164)66 입어야 하고 혹시나 하체비만이면 77 까지도 가요
옷들이 너무 작게 나와서요
그래도 뚱뚱 해 보일정도는 아니지요23. ..........
'11.7.17 3:02 PM (211.226.xxx.116)77입으면 뚱뚱소리듣네요..66까지는 날씬이고.
24. 저랑 같네요.
'11.7.17 3:19 PM (219.255.xxx.99)저도 167에 58입니다.나이 40에 1키로정도 왔다갔다하는데 보는 사람마다 말랐다고 합니다.
뼈가 굵어서인지 키가 비슷한 동생들이 볼때 50키로 나가냐고 물어보구요.
체격에 따라 보여지는 차이가 있는듯 해요.
옷은 55가 딱이구요 66은 커요 62키로정도 나갈때 66이 맞았네요.
그런데 어떤 분들은 똑같은 조건인데도 뚱뚱해보이는 분도 있더라구요.
참고로 운동은 전~혀 안합니다 ㅠㅠ25. 핀
'11.7.17 3:37 PM (61.79.xxx.52)늘씬하죠. 이상적인 무게에요. 주부에겐..
26. 체형 문제
'11.7.17 6:37 PM (110.47.xxx.85)미국에 있는 여자교포분들 한국 왔다가면 다들 다이어트 들어가던데요.
키와 몸무게만으로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날씬은 아닐거에요.
게다가 상체가 더 크시다면 우람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한국 왔다가면 어차피 다이어트하게 되니까 ㅎㅎ27. 뚱뚱은 아닌데
'11.7.17 7:26 PM (124.61.xxx.39)한국에선 55입어야 날씬하다, 그러거든요.
원글님 키가 있어서 66사이즈 입어도 괜찮을듯 한데요.
옷으로 5키로 정도는 커버됩니다.28. 제 생각엔
'11.7.17 11:08 PM (175.210.xxx.1)일단 빼고 오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여기 오셔서 음식드시다보면 분명 몇킬로는 더 찌실테니까요.
제 친구가 한국에 올 때는 미리 빼고 옵니다.
갈 때 많이 늘어서 가거든요...29. .
'11.7.18 1:58 AM (1.224.xxx.124)몸무게로만 따져볼게 아닐일이에요. 체형에 따라 다를테니까요..
제가 처녀적에 168에 54킬로 정도..
그땐 몸도 가벼웠고 55사이즈도 좀 헐렁했고 청바지 26~27 넉넉히 입었고
사람들은 제가 54킬로 나간다고 얘기하면 다 놀라더라구요.
48킬로쯤 나가보인다고..
그리고 결혼 후 살이 좀 많이 쪄서 57~58 정도 나갔을때
여전히 55사이즈에 청바지는 27이 좀 꽉 맞을 정도..
그때에도 다들 날씬하다고 하던데 저는 좀 무겁게 느껴졌구요.
첫째 아이 임신해서 25킬로쯤 쪘다가 다시 58킬로까지 빠졌는데
이번엔 아이 낳기 전 똑같이 58킬로일때 입었던 옷들이 하나도 안들어가고;
날씬하다는 느낌 전혀 없더라구요. 그냥 보통 체격..
체형도 변하고 지방량이 많아져서이겠죠..ㅠ
그런데, 한국오면 저절로 좀 빠지지 않나요?
저는 미국에 있을때 살 많이 찌다가
한국오면 빠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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