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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땜에 속상해요(글 펑해요)

... 조회수 : 759
작성일 : 2011-07-17 02:32:51
시댁식구볼까봐 무서워서 글 지워요..
댓글 감사해요...

IP : 114.203.xxx.1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7 2:48 AM (59.17.xxx.29)

    엄마도 사람이죠.... 님한테는 기대도 될것 같으니 맘껏 기대시는거고....
    다른 형제는 모자란것 같아 퍼주고 싶고.....
    그런데.. 님은 님도 다른 형제들처럼 엄마의 보살핌, 사랑 받고 싶다 생각하시는 거고...

    아... 우리 엄마도 엄마이기 이전에 사람이구나.... 생각하시고 포기하세요...
    그리고 적당한 거리를 두시고...
    반갑게 만나 맛있게 음식을 나누는 사이를 적절히 유지하세요....

    내가 10을 주었다고 상대도 나에게 10을 주리라 생각하면 서운하고 원망이 쌓입니다.
    10을 주고 잊어버릴 거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6:4 관계를 유지해야 관계도 돈독해지고 서운한 감정도 생기지 않습니다.

    제가 님과 비슷한 상황이기에 님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님이 못된거 아니구요... 님도 사람이라 그런 마음 드는겁니다. ^^

  • 2. ...
    '11.7.17 2:52 AM (59.86.xxx.202)

    그런데 또 입장 바꿔서
    원글님의 어머님이나 오빠, 언니께서 이글 읽으시면... 막내 때문에 너무 속상하다고 하실지도
    알뜰살뜰 아끼며 저축 잘 하실것 같아요!

  • 3. 참는자에게복이없다
    '11.7.17 3:01 AM (122.46.xxx.33)

    음 제 생각의 경우에는 참은것이 잘못이신것 같아요
    직장 그만두시면서 적절한때에 엄마한테 이제 외벌이니 좀 아껴야겠다.. 등등
    혼잣말이라도 들리게끔 하던가 아니면 잘 말씀드렸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네요

    저도 뭐든 때맞춰 말못하고 적당히 참고 또 참다가(제가 희생하는편) 폭발하는 편인데요
    이게 자기자신과 그리고 주변의 다름사람과 소통하는데
    상당히 안좋다는걸 새롭게 깨닫고 있습니다.

    제가 많이 참고 다른사람 배려해주니 왠지 그래도 조금은 알아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요.. 그게 뒤늦게 폭발해버리면 그런 노고 쯤은
    뭐 전혀 인식되는것 같지 않더라구요

    지혜롭게 현명하게 엄마를 대하시거나
    그레 어려우면 아예 조심스럽게나마 터놓고 말씀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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