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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진단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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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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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쌀 씹어먹기......(먹고나서 후회 하는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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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다 싶어서 쌩쌀 안 먹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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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게 있어 먹다보니 쌩라면을 씹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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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안 되겠다 싶어 라면을 사다놓지 않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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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국수... 쌩국수발을 오도독 오도독 씹어 먹었다고
말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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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떤 증상 일까요? 주부님들의 경험 혹은 아시는 지식에
귀 기울여 보겠습니다.%%
1. 증상씩이나...
'11.7.16 3:51 PM (114.205.xxx.236)그냥 드시고 싶었나부죠.
2. 그 나이에
'11.7.16 3:51 PM (112.169.xxx.27)그러시는거 치아가 아직 튼튼하신가 봐요,
음 회충이 있나 싶네요3. 글쎄
'11.7.16 3:55 PM (125.146.xxx.148)오독오독한 게 땡기셨나봐요.
뭐 흙을 드신것도 아닌데 걱정 안 하셔도 될듯.4. ㅇㅇ
'11.7.16 3:57 PM (119.192.xxx.98)스트레스가 많으시나 봐요. 스트레스 많으면 이거저거 씹어먹고 싶어요
5. ...
'11.7.16 3:58 PM (59.5.xxx.72)전 임신했을때 그랬어요.
6. 이유가 몰까요?
'11.7.16 4:02 PM (59.26.xxx.118)녹말의 고소함// 그냥 드시고픈// 치아의 건강함// 흙이 아니니깐// ^^ 댓글 감사합니다
그럼 다른분들도 가끔은 그러실까요? 와이프는 본인도 염려스런 느낌을 갖으면서도 못 끊는다는
스트레스//... 있나보다 하는데 딱히 어떤 이유는 없다고하더군요.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나 미쳤나봐~` 하면서 오도독 씹어댄 걸 이야기 하는데 저도 이해불가죠7. ^^
'11.7.16 4:02 PM (14.43.xxx.186)수다가 그립다.
가슴이 허허롭다.
살아있음을 완전 느끼고 싶다.8. 감시 하세욧!
'11.7.16 4:08 PM (175.210.xxx.212)저~아래....
계룡산으로 들어가서 숨어버릴지도 몰라욧................ㅡ,.ㅡ
道人들이 생쌀 씹으면서 수련 하잖아요~?9. 이유가 몰까요?
'11.7.16 4:11 PM (59.26.xxx.118)임신했을때// 와이프는 입덧을 몰랐어요 되려 잘 먹어서 입덧하는 분을 이해 못한다고해요^^;
수다가 그립다 가슴이 허허롭다// 완전 비슷하지 않을까? 저도 그 생각 많이 했지요
다른 맛난 것으로// 냉장고 열면 육포부터 과자부스레기등등.. 많아요..안먹어 문제지요..^^;10. 흐음.....
'11.7.16 4:19 PM (112.187.xxx.232)감시하세욧님 말씀대로 도인들이 생쌀 먹어요....
혹시 와이프한테 鬼氣같은게 있나요??
점같은거 보면 뭐 영매체질이라거나~~ 그런거요
생쌀씹어먹는거 鬼하고 관련 있다고 들었어요
제 지낼때 특히 굿같은거 할때 생쌀 올리구
무속인들 쌀점보고 그러잖아요~~~
못드시게하세요!!!
녹말의 맛도 맛이지만
기운때문에 그런거일 수도 있어요!11. 눈꽃맘
'11.7.16 4:21 PM (220.72.xxx.159)저랑 같은 증상(???)이네요ㅠㅠ
생쌀도 일종의 중독같아요...
먹고싶어 죽겠어요.
이빨이 안좋아지는거 같아서 참고있는데 자꾸 생각납니다.
수다떠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사람도 잘 안만나는데...
그래서 쌀을 먹나???
가슴이 허허롭기는 한거같네요.
감시하라고 댓글다신분 너무 재밌으세요 ㅋㅋ
아~쌀 먹고싶다.오도독...오도독...오도독...오도독.......12. ...
'11.7.16 4:23 PM (183.103.xxx.169)저도 임신 했을때,,,세월이지난지금은스트레스 쌓일때,,딱딱한과자,,,
13. 눈꽃맘
'11.7.16 4:38 PM (220.72.xxx.159)...님댓글보고 놀라서 또 답글남겨요.
제가 빈혈이거든요.
정상이 12부터인가??? 그런데 제가 8정도 나와서
빈혈약 처방받아서 먹다가
요새 귀찮아서 안먹고 있거든요.
빈혈이어서 무기력증 비슷하게 기운도 없는거 같기도하고...
다시 약먹어야겠네요.
그런데 점 세개님
빈혈과 쌀에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14. 의미두지 마세요
'11.7.16 4:46 PM (116.36.xxx.29)그냥, 생쌀 씹고 십을때 있어요.
경험 없는 사람은 모르는 일이지만, 제나이가 46인데, 친정엄마가 저 어렸ㅇㄹ때 생쌀을 자주 먹더라구요. 그게 저도 임신했을때 그렇게 떙기더니..
요즘은 전혀 그런 생각 없구요.
그냥, 먹고 싶어서 그런거예요, 그리고, 씹으면 잇몸이 근질하니 시원해요.
근데, 치과의사인 남편말이 이에 아주~~~나쁘데요.15. 엄마가
'11.7.16 5:27 PM (182.209.xxx.72)젊으셨을때 생쌀 먹고 이가 다 안좋아 지셔서 지금 엄청 고생하세요.
인플란트에 틀니도 하고.16. 음
'11.7.16 5:50 PM (221.150.xxx.241)생쌀 드시면 이 다 나갑니다. 진짜예요.
17. ..
'11.7.16 6:12 PM (114.200.xxx.81)탄수화물 중독 아닐까요..? 저도 생쌀의 고소한 맛 좋아하긴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거든요.
생국수 면발까지 오독오독 드신다면 탄수화물 중독 같다는..18. 제친구
'11.7.16 6:44 PM (121.139.xxx.221)임신했을때 쌩쌀매니아였는데
지금 이가 모두 안좋아요19. .
'11.7.17 12:20 AM (125.152.xxx.102)생식을 좋아 하시나 봅니다.....^^;;;;;;;;;;;;;;;;
20. 저도 빈혈이라고
'11.7.17 12:27 AM (112.151.xxx.92)몇년째 건강검진에 나오던데.. 쌀 씻을때 마다 생쌀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빈혈약 빨리 먹어야 겠네요..
21. 저도..
'11.7.17 12:39 AM (210.219.xxx.246)임신했을 때
쌀보다 맛있는 게 없었지요
쉬임없이 먹었으니까요
아기피부가 하얗게 나온다는 설도 있던데 맞는 것 같았어요ㅎ
근데 부인은 왜 그러실까 나이 48에~?^^22. 빈혈
'11.7.17 12:43 AM (115.137.xxx.110)철결핍성빈혈아닐까 하는데요..
피검사받아보고 약드세요....23. 그냥
'11.7.17 7:44 AM (61.106.xxx.72)재밌으라고 올리신글이죠?
만일...아니면....
이런 사소한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남편을 둔 아내의 증상아닐까요? ^^:;24. 지겹다!!!!!
'11.7.17 9:13 AM (58.121.xxx.142)맘에 쌓인게 있으신거 아닐까요?
부부관계가 좋으신데 드시는 거라면 그냥 취향이실수도 있구요,25. ㅋ
'11.7.17 9:30 AM (211.109.xxx.244)저도 쌀 씻다가 꼭 생쌀 잘 줏어먹어요.
많이 먹지는 않는데 두세알씩 서너번은 줏어 먹나봐요. 물에 불기 전, 딱딱한 생쌀....^^
아내 되시는 분은 자극적이지 않은 입맛을 좋아하시나봐요.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보이는데 그냥 그런 취향이려니 생각하시지요.^^26. 갱년기...
'11.7.17 9:31 AM (128.134.xxx.16)저희 엄마가 그만한 아이일때 생쌀 씹고 얼음 씹고 그러셨어요. 그닥 치아가 좋은 편이 아니셨음에도 불구하구요.
스트레스도 받으셨지만, 아버지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건 평생의 일이었으니 딱 저 증상의 원인은 아니었던 것 같구요.
혹시 얼굴에 열이 확 나고 그런 갱년기 증상은 없으신가요?27. 철분제
'11.7.17 10:13 AM (68.4.xxx.111)철분이 모자라서 그래요.
철분약 먹고나면 싹 없어져요28. 전에
'11.7.17 11:49 AM (124.48.xxx.211)티비에서 비타민 비1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
특히 임신중에 생쌀을 잘 먹더라고...
잘못된 기억인가봐요...29. 그냥..
'11.7.17 1:04 PM (175.200.xxx.44)전 맛있어서 먹어요. 생쌀은 넘 딱딱하고 불린쌀 좋아해요..씹기도 부드럽고 맛도 고소하고 담백하고..저 참크래커 좋아하거든요..그런 맛이랄까 ㅎㅎ
그리고 생라면, 국수도 씹어먹는거 좋아해요..좀 허하고 입도 궁금하고 그럴때..
저 약간 탄수화물 중독 끼가 있는듯..
그나저나 저도 빈혈일까요..어지럽고 기력없고 그렇긴 한데..검사받아봐야겠어요 ㅜㅜ
생쌀 먹음 빈혈 있을수 있다는거 첨 알았어요.30. 정리하자면
'11.7.17 2:26 PM (119.64.xxx.134)1. 생쌀씹고 얼음씹고 하는 증상은 철결핍성빈혈에 의한 이식증일 가능성이 있다.
(이 때는 무기력증과 외출시 두통등의 증상이 동반됨)
2. 임신중 비타민b1부족에 의해 생쌀이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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