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월세사는 세입자인데 벽걸이 tv 구멍 부분 보상해야 하나요?
입주 아파트 월세로 거주 중인데
이번에 만기가 되어서 이사 나가려고 합니다.
어찌하다보니 집주인분께 상의를 못하고 벽걸이 tv를 달았었는데, (50인치)
이사가려고 해체하다보니 구멍이 꽤 크게 뚫려있네요. ㅡ.ㅡ
일반 벽지는 아니고 원목 판넬(?)이라 티가 더 많이 납니다.
이런경우 이사나갈 때 저희가 보상해줘야 하나요?
1. ..
'11.7.16 1:59 PM (59.9.xxx.175)당연하잖아요. 남의 집에 마음대로 흠낸건데요.
그럼 안 하고 나가려고 하셨습니까.
원목 판넬에 그거 뚫은 그 마음씨가 참 밉네요.
입장바꿔 생각해 보세요.
대체 무슨 생각이셨는지 진짜 진지하게 묻고 싶네요.
게다가 신규 아파트에서요.
제가 집주인이라면 님 정말 싫을 거에요.
보상하는게 당연한 일 아닌가요?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애초에 안 달거나 묻고 달았겠죠.2. 1
'11.7.16 2:00 PM (58.232.xxx.93)네, 원상복구
3. 신규아파트
'11.7.16 2:05 PM (119.207.xxx.31)원글입니다.
사실 저는 집주인이고,
오늘 세입자 바뀌면서 계약서 쓰고 (월세 보증금 빼주고)
집에 들어가보니 위에 쓴 내용대로 해놓고 한마디 말도 없이 이사 나갔더군요.
남편이 미리 확인하고 보증금을 돌려줬어야 하는데 저희 불찰도 있네요.
전화해서 이야기하니 자기는 우리한테 허락받고 tv 설치했답니다.
(저흰 절대 그런 얘기 들은 적 없구요 )
이런 경우 어찌해야 하나요..
여기서 비상식적인 집주인 얘긴 많이 들었지만, 비상식적인 세입자도 참 많네요.
에효~~4. 참
'11.7.16 2:05 PM (211.176.xxx.85)당연한 걸...
5. .
'11.7.16 2:07 PM (125.132.xxx.172)그럼 구멍을 어떻게 원상복구 해야하나요?
저도 해야 되네요.6. .
'11.7.16 2:13 PM (125.132.xxx.172)그냥 일반 벽지에 시멘트벽에 구멍을 냈는데 막으려면 시멘트로 막아야하나요?
7. 딴소리
'11.7.16 2:17 PM (124.28.xxx.176)동의 한적 없는데
미리 양해받고 동의하에 뚫었다고
딴소리 하는 세입자 있더군요.
원글님 경우는 세입자에게 보상받을 방법이 없겠네요.
보증금 돌려주고 세입자분 인정 안하시면 별 수 없지않을까요.
속상하시겠어요.
경험으로 삼으시고 마음이라도 푸시지요.8. 방사능
'11.7.16 2:18 PM (119.196.xxx.2)하도 황당해서 덧글 안했었는데 반전 ㅋㅋ
와~ 그 세입자 악질이네요
자기 집도 아니면서 그런 개깡이 어디서 나오지?9. ..
'11.7.16 2:20 PM (218.238.xxx.116)근데 집주인인데 왜 세입자인척 원글을 올리셨나요?
제가 이상한건지..그게 참 그렇네요.10. 느낌
'11.7.16 2:25 PM (122.36.xxx.50)세입자같으시다
11. 신규아파트
'11.7.16 2:26 PM (119.207.xxx.31)218.238.243님...
제 입장에서만 올리게 되면 당연히 지금같은 댓글 반응을 예상해서요.
세입자 입장에서도 혹시 억울한 부분이 있을까 싶어 반대 입장에서 올려봤습니다.
보증금 준 상태에서는 해결할 방법이 없는거군요.
남편은 화가 나서 (미리 확인 못한 자기 자신한테도 열받은 것 같구요)
법으로라도 해결하겠다고 하는데....
새 아파트 그런식으로 해놓고 큰소리치는 그분들 얼마나 잘 사나 봐야겠네요.12. 방사능
'11.7.16 2:36 PM (119.196.xxx.2)손해배상청구시 증거 없이도 판사재량으로 거짓을 가려내어 판결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대한법률구조공단 가시면 무료 상담되요.
13. 신규아파트
'11.7.16 2:41 PM (119.207.xxx.31)생각하니 -> 생각하는
오타 났네요. ㅡ.ㅡ14. ㅁ
'11.7.16 2:41 PM (175.124.xxx.32)남의 집에 구멍 뚫는 배짱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벽에다 달면 깨끗한건 어디서 알아 가지고 . ㅠㅠ15. 네
'11.7.16 2:54 PM (118.44.xxx.19)원상복구의 책임이 있어요.
그거 벽지면.. 벽지도 똑같은 걸로 발라줘야 돼요.
원목 패널이면 그것도 똑같이 보상해줘야 돼요.
근데, 요즘 벽걸이 달때 기사가 먼저 물어보던데요? 전세인지 자가인지를 요.16. 참
'11.7.16 2:55 PM (211.176.xxx.85)짐 뺀거는 확인되도 고장난건 다음 거주자 들어와 살기전까진 확인안되죠.
그래서 계약서에 특약사항 하나 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증금에서 일부 떼(수선비) 중개업소가 가지고 있다기
일정기간 문제 없으면 마저 청산하는 걸로.... 매매때도 마찬가지.
이거 증말 실행해야함. 제집이라면 한번 생각하고 박을것도
남의꺼면 아까운 생각없이 그냥.... 것도 새집에...17. 어머나
'11.7.16 2:55 PM (118.44.xxx.19)벌써 이사를 나간거예요?
장난아니다. 뭐 그런 사람들이 있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18. .
'11.7.16 2:56 PM (121.100.xxx.136)원상복귀 해야대요..
19. 신규아파트
'11.7.16 3:15 PM (119.207.xxx.31)에구.. 말도 마세요.
지방에 있는 땅 보상받는 것때문에 주소이전 못한다고 전세권 설정해달래서
처음 계약시 전세권 설정 해줬어요.
(집주인 입장에서는 번거로운 일이죠. 아뭏든 사정 다 봐줬어요)
이번에 이사나가면서 그 때 전세권 설정했던거 해지해야하는데 그 서류도 안 챙겨놓고
그러다 보니 그문제 해결하느라 남편이 집확인을 못했나봐요. ㅜ.ㅠ
이번에 만기 아닌데 사정이 생겼다며 일찍 나가겠다고 해서
저희 딴에는 기다리면 월세로 뺄 수도 있고 전세금 높여서 내놓을수도 있는데
그분들 입장 생각해서 현시세보다 저렴하게 전세로 빼줬어요.
원래대로 10월에 나갔음 전세금 몇 천만원 더 받았겠죠. (요즘 분위기상)
오늘 이사 나가는데 이사갈 집 돈을 미리 줘야한다고 보증금을 하루 일찍 달라더군요.
그건 원칙대로 하겠다고 안들어주긴 했지만, 이런 경우도 있더군요.
211.176.133.님 말씀처럼 그런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20. 에휴...
'11.7.16 3:36 PM (110.47.xxx.68)저도 이번에 당했어요.
판넬이 거실 한 쪽 벽면에 설치된 원글님 집과 비슷한 내부 구조인 듯...
판넬 가운데 부분에 구멍들이 좀 흉하더군요.
전 새 세입자 들어오고 새 세입자가 베란다 바닥 타일 깨졌다고 그거 공사해 달라고 해서 갔다가 봤습니다.
판넬 구멍을 보고 이건 뭐냐고 물으니 새 세입자가 이전 세입자들이 벽걸이 TV 붙였던 자린데 몰랐냐고 오히려 묻더군요.
이미 돈 다 빼주고 간 상황이라, 전 연락해 볼 생각도 하지 않았고 그냥 속만 쓰립니다.
이번 세입자가 그 벽을 저한테 보수해 달라고 하지 않은 것만 고마울 뿐입니다.
언제 해도 결국은 제가 해야 할 몫이긴 하지만요... ㅠㅠ21. 방사능
'11.7.16 3:36 PM (119.196.xxx.2)설치업체 쪽에 문의 해보세요. 임대인 동의나 허가도 없이 훼손을 했는데 설치업체의 과실도 분명 있어요.
22. 근데
'11.7.16 4:14 PM (180.70.xxx.122)궁금하네요
원상복구해놓아야할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요?
액자랑 시계 하나 걸면 그냥 이사가나가면 되고
액자 2개 이상 걸면 시멘트 새로 바르고 도배도 다시 해줘야된다는건가요?
물론 벽걸이 티비 구멍처럼 큰 구멍은 먼저 양해를 구하고
안된다 하면 안하는게 옳지만
윗분들말씀처럼 못자국구멍까지 다 시멘트를 메우고 나가라~
완벽하게 깨끗하게 쓰고 나가길 바라면
월세는 왜 주나요? 다달이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씩 받는데 ...
액자 구멍까지 다 메워놓고 가는 건 당연히 해야하는건지..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23. 근데
'11.7.16 4:34 PM (180.70.xxx.122)방사능님 감사해요~
저도 계약서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20년된 아파트(수리안 한)라
낡은 건 둘째치고 이사올 때부터 못자국이 여기저기 있었거든요...
저도 몇개 더 뚫었구요
그래서 못자국까지 다 메우고 가야된다는게 댓글 대세라..급놀랐습니다24. 방사능
'11.7.16 4:36 PM (119.196.xxx.2)대부분 못자국은 별 탈이 없을거에요 ㅎㅎ
25. ..
'11.7.16 5:03 PM (110.14.xxx.164)세 주다 보면 별 진상들 다 있어요
주인이 세줄때 나갈때 꼼꼼히 확인하며 아주 까탈스럽게 굴어야 조심하더군요
사실 외국경우 못자국 하나 하나 다 메우거나 수리 비용 청구하더군요
그래서 더 집을 깨끗이 쓰는거 같고요 우린 남의 집이라고 너무 험하게 쓰는 경향이 있어요26. ..
'11.7.16 9:25 PM (121.142.xxx.118)저두 집주인 입장입니다만 그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갈것 같아요.
요즘 대세는 거의 벽걸이 티비 아닐까요?
솔직히 그 몇센티 안되는 구멍 두 세개 뚫는다고 집이 무너지는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그 흠집이 그대로 남는것도 아닙니다.
왜 냐면 어차피 요즘 집 들어갈때 거의 도배 하지 않나요?
도배 아니면 그 부분 다시 티비 놓을거고 벽지 한번 바르면 그 구멍들이 어디 보인답니까?
세상 살아가면서 너무 야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것 때문에 집 무너질게 아니라면요.27. 원글이
'11.7.16 10:04 PM (125.178.xxx.191)바로 윗님..
저도 현재 세입자이고 새집 세 살아본적도 있어서 야박한 집주인 되기 싫었네요.
저도 야박한 집주인한테 맘고생 한 적이 있는지라 최대한 이번 세입자한테 맞춰주려고
노력했구요..
그런데, 남편이 찍어온 사진을 보니... 참 속상해요.
구명 두 세 개면 당연히 이해하고 넘어가겠어요.
벽에 시계며 액자거느라 박아놓은 못은 수십개라도 넘어갈 용의 있어요.
그런데, 거실 정면에... 그것도 원목 판넬에.... 10개의 큰 구멍은 할 말이 없더군요.
아뭏든 남편이 판넬 교체 비용 관리사무소에 견적 알아보고 있는 중이고,
이사간 세입자한테도 월요일까지 법률 관련해서 아는 분 있으면 최대한 알아보고 연락 달라고 했다네요.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월요일 뭐라고 하는 말이 있겠죠.
이번 기회에 저희도 큰 공부 했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2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0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7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5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5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5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9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6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0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5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16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3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8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9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7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