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움찔하시는 분들 많을 듯 - 한국인의 공통 심리 “나는 동안이다”

ㅎㅎㅎ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1-07-16 11:52:58
IP : 119.70.xxx.16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1.7.16 11:53 AM (119.70.xxx.162)

    http://bit.ly/nTat6U

  • 2.
    '11.7.16 11:59 AM (61.33.xxx.71)

    여기만 봐도 ㅎㅎㅎ 남들이 하는 빈말을 그대로 접수해서ㅋㅋ

  • 3. 죄송죄송
    '11.7.16 12:10 PM (211.207.xxx.166)

    저는 동안이고요 남들 만나도 동안이라 띄워주구요,
    그런 착각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네요.
    그런 재미라도 있으면 좋잖아요, 전 가방도 쟌스포츠 스타일입니다.

    실은........직업상 동안 유지가 중요해요.
    먹고 살려다 보니 ^^

  • 4. 타고난 노안
    '11.7.16 12:14 PM (211.245.xxx.100)

    ㅋㅋㅋㅋ
    19살때부터 새댁 소리 듣고 살았네요. 저 기사는 나랑 상관없어요. ㅎㅎㅎㅎ

  • 5. ㅋㅋㅋ
    '11.7.16 12:15 PM (114.206.xxx.90)

    남들이 하는 빈말을 그대로 접수해서 ㅋㅋㅋㅋ 이말씀 딱인듯..
    빈말이라구요. 진짜가 아니라 빈말.. 예의 상하는 말인데..ㅋㅋ

  • 6. ㅠㅠ
    '11.7.16 12:26 PM (160.39.xxx.166)

    알면서도...혹하죠 ㅋㅋ ㅡㅡ;

  • 7. ㅋㅋ
    '11.7.16 12:28 PM (112.169.xxx.27)

    전 동안이 결국 화장안하고 통통하고 동글하다는 공통점을 발견해서 ㅎㅎ
    근데 저 아는 분은 자기 동안이라고 소녀시대 옷 입고 다녀요 ㅠㅠ
    정말 이런분 위해서 현실을 밝혀야할듯 ㅠ

  • 8. 방사능
    '11.7.16 12:29 PM (119.196.xxx.2)

    저는 신분증 없이는 술, 담배도 못사요. 문화시설에 가도 고딩 취급에 반말은 기본으로 듣고 대중교통이용에도 자기들 멋대로 청소년으로 판단함.

  • 9.
    '11.7.16 12:35 PM (113.10.xxx.138)

    동안이였어요. 대학교4학년땐 4학년이라고 하니 초등학교4학년이냐고 하고 멀미약 사러갔더니 어린이용 주고 그랫거든요. 사회생활시작하면서부터 남들은 한살씩 먹는나이 저혼자 서너살씩 먹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지금도 제 나이보다 서너살은 아래로 보지만 그건 립써비스의 일종이란걸 알기에...슬퍼요.

  • 10. 방사능
    '11.7.16 12:39 PM (119.196.xxx.2)

    어린 취급하는거보다 찜질방 이용시 여친이랑 가서 말안하면 여탕표 두개 주는게 쇼크. 머리도 짧게했는데도..

  • 11. 자자
    '11.7.16 12:39 PM (116.37.xxx.37)

    이런 글에 틀림없이 등장하는 댓글. "전 진짜 동안이에요. 어딜 가도 꼭 학생 대접받고 술집가명 민ㅁ쯩 달라해요...등등". 어김없이 또 등장하기 시작했어요.
    어쩌다 한번 민쯩 검사 당한 걸로 맨날 민쯩검사 당하는 것마냥 포장들 하시긴..
    글고 진짜 동안이시면 이런 원글에 댓글 달 필요가 없지 않나요? 가짜 동안 얘시 하는 건데,,

    이는 마치 "울 나라 사람들 자기 연봉 부풀려 얘기하는 사람 많다"란 기사에 "어머 전 진짜 연봉 1억원이에요"라는 댓글 다는 것과 똑같아요. 마치 뭔가 켕기는 것 있는 것처럼 보이죠
    켕기는 것

  • 12. phua
    '11.7.16 12:43 PM (218.52.xxx.110)

    " 내 멋에 산다~~ 흥~~~ " 하면서
    자기만족 동안에(양심상 원글에 나오는 50대가 착각하는 -7.7세 까지는
    절때루 아니공...) 취해서 살아요^^

  • 13. 방사능
    '11.7.16 12:43 PM (119.196.xxx.2)

    자랑하려던 건 아니었어요. 방사능 덧글만 주로 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어찌 생각하셔도 만나지도 않을 분들인데 별로 상관없고 나름 컴플렉스라서 자랑도 아니고요 ㅎㅎ

  • 14.
    '11.7.16 12:48 PM (58.226.xxx.217)

    ㅎㅎㅎ여기서 다들 동안이고 하면
    읽으면서 속으로 부럽다..좋겠다..그랬는데..

    왠걸 동안미녀게시판 사진 정말 조금봤거든요.,ㅡ.ㅡ

    도저히 민망해서 얼른 화면 지우고 안봤어요.

  • 15. ...
    '11.7.16 12:58 PM (119.64.xxx.134)

    동안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어요.
    1. 성숙미가 없이 평생 아이 분위기 얼굴인 거
    2. 나이에 비해 젊고 싱싱한 분위기.

    전에 모 프로그램에서 동안이라고 내세운 일반인들이 발달상에 좀 문제가 있는 분들이라서 좀 놀란 적이 있어요. 20대중반 남성인데, 체격도 얼굴도 목소리도 초등학생같은 분을 그야말로 초등학생으로 분장시켜서 최강동안이라고 떠들어대는 엠씨의 큰 입을 틀어막고 싶더군요.
    예전에 스스로 동안이라고 주장하시는 여성분의 상당수가 화장기없는 동그란 얼굴에 안경을 쓰신 성적발달이 미숙한 스타일이란 분석글이 나와서 화제가 된 적도 있었죠.

  • 16. 그래요
    '11.7.16 1:09 PM (121.134.xxx.209)

    위 점 3개님 말이 딱 맞아요
    개인적으로 공감 백배

  • 17. 방사능
    '11.7.16 1:12 PM (119.196.xxx.2)

    남자나 여자나 징그러운 동안(?)도 많죠. 그건 병이 아닐런지..

  • 18. jk
    '11.7.16 1:22 PM (115.138.xxx.67)

    실제로 나이보다 어리게 보이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하는건 사실이고
    반대로 전혀 그렇게 보이지도 않는데 착각하는 사람들도 존재하는건 역시 사실이니
    하나하나 개개인을 확인하지 않는한 정말 나이보다 어리게 보이는지 아닌지는 확인불가겠죠

    황신혜처럼 분명히 자기 나이보다 어리게 보이는데도 그걸 절대 부정하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문제는 이게 아니라
    자기 외모에 있어서는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에
    왜 자기 재산 규모에 있어서는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이걸 따져보면 참 미스테리인듯...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자신감을 가지는게 한국사회의 현재의 풍습이라면
    자기재산에 대해서도 그러해야 하는데 오히려 한국사회는 지나칠 정도로 재산에 대한 기준이 높거든요(미모에 대한 기준은 엄청 낮고)

    오히려 이런 문제를 좀 따져보는게 더 재미있을듯...
    동안이야 정말 개개인마다 느끼는게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 19. .
    '11.7.16 1:26 PM (117.55.xxx.13)

    어머 ,,,
    jk 씨는 여기서도 심오해 지고 싶을까

    시비가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똑똑해 지고 싶은 병 걸리신건가 싶기도 해서

  • 20. 동안이...
    '11.7.16 1:38 PM (119.192.xxx.5)

    동안이랑 예쁜거랑 달라요.
    동안이 예쁜건아니잖아요?
    저는 동안이라는 발보다 예쁘다는 말을 더 듣고 싶은데...
    전에 스타킹에서 처음으로 동안 선발대회 했을때 뽑히신 분 있잖아요?
    아들이 대학생이라는 분...
    정말 나이보다 어려보이시는 건 맞는데, 얼굴에 전혀 웃음기가 없고 표정이 굳어 있어서 보기가 봄 불편했어요.
    프로그램 내내 한 번도 웃질 않으시고 어두운 표정으로 계셔서 동안 아니더라도 생글생글 잘 웃는 얼굴이 낫겠다 싶었어요.
    예쁜게 최고죠. ^^

  • 21. jk
    '11.7.16 1:53 PM (115.138.xxx.67)

    미모는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기 때문에 당연히 심오/진지한거죠

  • 22. 노안
    '11.7.16 2:05 PM (59.20.xxx.204)

    전 초등학교때부터 아가씨란 소리들어서..ㅠㅠ
    별 변화없는 얼굴... 지금 30대라 이제 제나이로보여요
    그전에 항상 늙어 보여서 속상했는데..
    제나이로 보이는 지금이 더 좋음 ^^;;;;;;;;;;;

  • 23. 동안
    '11.7.16 2:47 PM (59.10.xxx.172)

    이 꼭 예쁜 얼굴은 아니더라구요
    제 나이로 보여도 예쁜 얼굴이 백 배 더 낫지요 암만

  • 24.
    '11.7.17 12:33 AM (115.140.xxx.121)

    제가 서른셋인데, 얼마 전에 이마트가서 맥주 왕창 사다가 혹시 고등학생이냐고.... 캐셔 아주머니께서 물어보셔서 정말 민망했던 적이 있습니다 ㅡ_-;; 동안이라는 얘기 듣는데 사실 저는 별로 좋진 않아요. 왜냐하면 화장하고 정장 갖춰입으면 그런 말 잘 안 듣거든요. 제가 머리도 좀 짧고 뿔테안경 쓰고, 유니클로 티셔츠 쪼가리;; 이런 거 입고 다녀서 그런 소리 듣는 거라는 걸 잘 알거든요. 동안=예쁨 절대 아니거든요! 아름답습니다~ 예쁩니다~ 이런 말이 좋지, 동안이시네요...이건 그냥 별로 칭찬의 범주에 들어가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 25. dd
    '11.7.17 10:17 AM (221.163.xxx.197)

    촌스럽고 키 작아서 동안 소리 듣는 사람들도 많은데.. 본인들은 정작 공주병이더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4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9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6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6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7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