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쯤 이사오면서 구입한 드럼세탁기가 있어요.
그동안 그냥 잘 썼어요. 그때만 해도 드럼이 막 나오던 시절이라 6키로 였나? 그걸로 샀었어요.
제가 사고 나니 몇달후부터 여러가지 나오더라구요.
그동안 잘썼었는데 얼마전부터 세탁기가 돌아가다가 중간중간 닭이 비명 지르는듯한 소리가
아주 크게 납니다. 온동네 다 울려서 정말 부끄러워요.
아니 소리가 날꺼면 처음부터 끝까지 나던지 아니면 한방향은 꾸준히 나던지 할것이지
그것도 아니고요. 세탁도 나름 잘 되고 탈수도 멀쩡하게 잘 되는데 그러네요.
빈 상태에서 세탁조를 이리저리 돌려보면 멀쩡 하구요.
as를 받으려니 10년 된건데 수리비 많이 나오면 아까울거 같고
그래서 세탁기를 새로 살까 하고 보니
저희집 세탁실에 지금 딱 세탁기 빼고 그 자리에만 넣어야 하는데 공간이 참 작거든요.
그래서 통돌이의 경우엔 13키로가 최선이고
드럼은 13키로도 안들어 갈거 같아요. 요즘은 10키로 같은건 아예 안나오나봐요.
대우는 사기 싫은데 대우만 7키로 짜리가 나오는거 같고요.
내년이나 후년쯤 이사할지도 모르는데 공간땜에 맘에 안드는건 사기 싫고요.
통돌이로 사자니 삶는 기능이 너무 아쉽네요. 그렇다고 삶는 아기사랑세탁기 까지 사긴 좀 그렇고요.
혹시 드럼 세탁기 저처럼 이상한 소리 내는 경험 하신분 계신가요?
그래서 혹시 수리 하셨었다면 수리비가 어느정도 나오셨는지 궁금해요.
10년 정도 된 세탁기도 수리가 가능 하긴 한건가요? 단종된지는 오래전인데요.
제가 사고나서 몇달후 바로 단종 된거 같아요.
브랜드는 삼성 이고요.
세탁기는 없으면 안되는 물건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상 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탁기 이런 증상 혹시 겪어 보신분!
세탁기 조회수 : 652
작성일 : 2011-07-15 19:47:11
IP : 61.102.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빨래
'11.7.15 7:51 PM (119.192.xxx.98)뭉치면 소음납니다
2. 세탁기
'11.7.15 8:12 PM (61.102.xxx.201)아니에요. 전혀 뭉치지 않았거든요.
3. 혹시
'11.7.15 8:16 PM (119.192.xxx.98)요즘 가전제품에 습기차면 소리 나거든요
냉장고도 그렇고, 세탁기도 그렇고요.
물기 들어가지 말아야 할곳에 습기가 많이 차서 그런거 같아요
이런건 A/S밖에 해결없는듯 해요4. 예전에 아에게
'11.7.15 8:53 PM (116.37.xxx.138)한 10년쓰고 나니 그러더군요.. 기사분이 그냥 새거 사라고 하시더군요. 부속이 고장 났는데 고치는데 30정도 든다고요..그것이벌써 6~7년전 이야기니 지금은 더들까요? 그냥 새것 사세요. 국산 드럼세탁기 싸고 잘빨리더군요
5. ...
'11.7.15 8:58 PM (124.48.xxx.211)그동안 잘썼었는데 얼마전부터 세탁기가 돌아가다가 중간중간 닭이 비명 지르는듯한 소리가
아주 크게 납니다. 온동네 다 울려서 정말 부끄러워요.
....................요부분이 얼마나 웃으운지 한참 웃었어요...님은 속상할텐데 미안해요
혹시나 아랫 부분에 찌꺼기 모여서 청소할게 있는지 점검이라도 해보시면...
그때는 전원을 끄지 않으면 위험해요..저는 손을 다쳤으니까요...
아니면 드럼이 좀 기울었다던가 해서 그런건지 일단은 점검을 부탁해보셔야할거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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