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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저녁 먹고 온대요.....ㅠ.ㅠ
저희 아이없는 맞벌이 부부인데요.
좀전에 남편이 전화했네요.
오늘 저녁 먹고 온다고요.
아...집에 밥도 없는데.
(항상 저녁 딱 맞게 해서 먹기 때문에..)
저 혼자 먹자고 밥하긴 그렇고..
아........
뭐 먹죠?ㅠ.ㅠ
남편 미워요..ㅠ.ㅠ
1. 더운 여름
'11.7.15 5:52 PM (121.134.xxx.86)치킨과 맥주
2. 와
'11.7.15 5:52 PM (175.113.xxx.57)좋겟어요 ㅎㅎ
저는 밥해야하는디 ㅋ3. 은새엄마
'11.7.15 5:53 PM (116.46.xxx.61)치킨맥주 빙고~~
4. 아..
'11.7.15 5:53 PM (175.202.xxx.27)부럽...
전 안먹어도 되는데 남편때문에 밥해야 되네요5. ..
'11.7.15 5:55 PM (121.151.xxx.216)원글님은 심각하네 저는왜 웃음이 나죠
이럴때 먹으라고 있는것이 라면아닐까요
아님 짜장면한그릇 배달하심이 한그릇이라서 좀 그렇긴하네요^^6. ㅎㅎㅎ
'11.7.15 5:56 PM (116.37.xxx.204)저랑 같네요.
전 너무 좋아서 시켜 먹었어요.
짬뽕이랑 잡채밥 시켜서 반반 먹었습니다.
ㅎㅎㅎ
나름 다이어트 중 오늘 일탈의 날입니다.7. 캬..
'11.7.15 5:58 PM (220.120.xxx.45)전 그맘때 누구하나 꼬셔서 같이 저녁먹었던 기억나네요. 동료여직원이나 친구...ㅎㅎㅎ
8. 프린
'11.7.15 5:58 PM (118.32.xxx.118)좋겠다 라고 말할라 했는데 안좋아하시는구나..
파스타 추천.... 혼자 후다닥 해먹기 좋아요..9. 원글
'11.7.15 5:58 PM (112.168.xxx.63)걍 라면사다 끓여 먹을까봐요.
요새 밥하고 뭐하고 귀찮은데 그래도 남편이랑 둘이 먹으면
둘이니까 뭐라도 하게 되거든요.
혼자일땐 굳이 뭐 해서 먹고 싶은 생각은 안들어서요.
그냥 라면 끓여 먹을까봐요.
여긴 치킨 맛있는데 없어요..ㅠ.ㅠ
그나마 보드람 좋아하는데 여기 보드람은 예전과 많이 달라져서..ㅠ.ㅠ
그리고 넘 비싸요! ㅠ.ㅠ
아.....남편 미워요.
자긴 꼬기 먹겠죠? 췟.10. 울남편은..
'11.7.15 5:58 PM (121.155.xxx.129)오늘 회식이라는데...
아들 먹이려면 어차피 해야 해요.
그냥 간단하게 피자나 만들어 먹어야겠네요.11. 원글
'11.7.15 6:00 PM (112.168.xxx.63)ㅎㅎㅎ님 저 사실 중국음식 안좋아해요..ㅠ.ㅠ
특히 중국집 음식은 먹으면 느끼하고 속이 안좋아요. 조미료 때문인지..ㅠ.ㅠ
먹으면 화장실가요..에혀..
캬님....저 사무실이 제 또래 동료 전혀 없고 오늘은 사무실에서 혼자 있어요..ㅠ.ㅠ
평소에 같이 어울릴 동료가 제겐 없어요..아흐.. 다들 어른들이고요..ㅠ.ㅠ
프린님 파스타요? 재료가 없어요.ㅋㅋㅋㅋㅋ
그거 일일이 재료 사자니 라면이 절 붙들거 같아요..ㅠ.ㅠ12. 원글
'11.7.15 6:00 PM (112.168.xxx.63)울남편님.......간단하게 피자나 만들어 드신다고요?
아...제가 오늘만 울남편은님 아들이면 좋겠어요...죄송해요..ㅠ.ㅠ13. ㅋㅋ
'11.7.15 6:01 PM (121.151.xxx.216)위에 라면 추천한사람인데요
라면이 최고에요
거기에 식은밥한공기있다면 더 좋구요 ㅎㅎ
라면살때 스팸하나 사서 드시면 더 맛나답니다^^
그럼 고기먹는 남편이 부럽지않을거에요14. ..
'11.7.15 6:02 PM (123.212.xxx.162)비빔국수 해 드세요.
라면 사려면 나가셔야잖아요.ㅎㅎ
그래서 전 항상 소면 상비~15. 원글
'11.7.15 6:03 PM (112.168.xxx.63)ㅋㅋ님 어쩔 수 없어요. 라면을 먹게 될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김냉에 들어가 있는 어제 먹고 남은 찬밥 몇 숟갈과 함께요.ㅋㅋㅋㅋ16. 또띠아로..
'11.7.15 6:03 PM (121.155.xxx.129)간단하게 만들어줘요...아이가 사는 피자 보다 이걸 더 좋아해서
원글님 몸에 좋은 맛난 저녁으로 드세요.17. *_*
'11.7.15 6:03 PM (211.33.xxx.165)전 남편이 제발 밥먹고 들어왔음 좋겠어요. 회사식당 밥 맘에 안든다고 집에 와서 다시 간식찾는 신랑님때문에 피곤해요;;
18. 원글
'11.7.15 6:04 PM (112.168.xxx.63)..님 집에 라면하고 국수 다 떨어졌어요.ㅋㅋㅋㅋ
앞전에 라면이랑 국수 사다 해먹고 떨어진 걸 아직 사다놓지 못했네요.
아!!!!!! 사리면 있는데 요거 삶아서 비빔라면으로 해먹을까요?
근데 사리면으로 비빔라면 해먹으면 괜찮으려나? ㅋㅋㅋㅋㅋ19. ㅠㅠ
'11.7.15 6:06 PM (180.70.xxx.122)전 밥하기 싫어서 3일째 저녁에 외식했네요
오늘은 좀전에 교촌치킨 시켜먹었는데 맛이 정말 우웩이네요
차라리 저도 라면먹을걸 그랬어요
아참....라면은 점심에 먹었네요ㅋㅋㅋㅋ
저 이러다 영양실조 걸리는 거 아닌지 몰겠네요~
밖에서먹는음식 사실 다 안습이잖아요20. ㅋㅋ
'11.7.15 6:07 PM (121.151.xxx.216)사리면이 있다면 고추장에서다 비벼먹는것도 맛잇어요
거기에 오이나 계란을 고명으로 얹히면 더 맛나구요21. 원글
'11.7.15 6:09 PM (112.168.xxx.63)으히히~
저 그럼 그냥 사리면으로 비빔라면 해먹을래요.
달걀 두개 남아있고
오이도 있고~ 아싸!ㅋㅋㅋㅋ
아참! 어제 저녁에 죽순무침 해놓은거 맛있었는데 남았거든요
고것도 넣어서 비벼야 겠어요.
결국 면으로 결정!ㅋㅋㅋㅋㅋ22. d
'11.7.15 6:26 PM (221.150.xxx.241)온데요 아니고 온대요..... = 온다고 해요 라는 뜻이기때문에요.
온데요 라는 말은 없죠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해요23. 냉면
'11.7.15 6:39 PM (175.194.xxx.107)아직 라면 안 끓이셨으면 냉면시켜 드세요.
중화요리집에 전화하면 한그릇도 배달 ㅎㅎㅎ24. ㅋㅋ
'11.7.15 6:41 PM (114.205.xxx.236)전 제목만 보고 끝에 ㅎㅎㅎ 나 ^^ 가 붙어야지 왜 ㅠㅠ가 붙었을까~ 생각했네요.
저라면 그렇게 붙였을 것이기에...ㅋㅋ
아직 아이없는 부부시라면 그러실 수도 있겠네요.
비빔라면 맛나게 해드세요~~^^25. ㅂ ㅌ
'11.7.15 6:41 PM (118.221.xxx.246)울집서방은 밥 먹고 온다면서 술독에 빠져서 들어와서는
그것도 새벽1-2시에 들어 와서는 밥통뚜껑 열고 밥 퍼먹고 있는 인간.26. ㅎㅎ
'11.7.15 7:23 PM (123.215.xxx.49)윗님! 상상하니까 넘 웃겨요 ㅎㅎㅎ 울집서방도
술독에 빠져와 가지고 식탁위에 뭐 먹을것 없나
두리번 거리면서 ...있으면 먹고 있는 모습이
가관이예요,,,인생 왜그렇게 사니(저 혼잣말)27. 원글
'11.7.15 8:18 PM (121.166.xxx.54)d님 맞춤법 지적 감사해요! ^^
28. ...
'11.7.15 8:29 PM (121.169.xxx.129)제목 끝에 달린 ㅠ.ㅠ가 이상하다 생각하고 들어와봤어요 ㅎㅎ
전 먹고들어온다면 매우 즐거울 듯~ 유후~29. 전
'11.7.15 8:35 PM (218.155.xxx.250)그냥 사먹고 들어올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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