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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아이 등원관련 글 올린 사람 입니다
제목을 ‘저 때문인가요’로 단걸 보니 댓글들이 유치원 욕해주길 기대한건가 보네요.
그 글 보고 드는 생각이요. 82쿡에서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정말 이해가 되네요.
나만 착하게, 교과서대로 살면 뭐해요?
본인이 어찌하고 있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타인의 배려만 강요하거나 진상짓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82쿡 글 보면서 실감하고 있어요.
정말 세상은 넓고 벼라별 이상한 사람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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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빨리 후기 올리려 했는데
여러 일이 있어 후기가 늦어졌네요
글을 안 보신 분들을 위해 조금 정리를 해 드리자면
아이가 내년에 초등을 가기 때문에 혼자 걸어가기 연습을 한다
그 거리는 100미터 정도 되고
일주일 정도 성공적이다
그런데 오늘은 아이가 사라졌다
실종신고를 하고 울고불고 아이를 찾다가 원장님 전화를 받아보니
나중에 걸어가다 버스기사님이 아이를 태운걸 원에 연락을 안해
원장님께 차갑게 전화를 끊었다
뭐 대략 이정도 되겠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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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그 당시 심장이 너무 뛰고 놀라서
경황도 없고 스마트 폰으로 써서 아마 짧고 간결하게 올리려고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다 못 올렸는데요
제가 이 글의 이분 말씀 대로
제목을 ‘저 때문인가요’로 단걸 보니 댓글들이 유치원 욕해주길 기대한건가 보네요
이 욕을 기대하고 올린 사람 이라면 이런 글도 올리지 않을 겁니다
아까는 제가 한 행동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듣고
잘못을 했다면 사과 하러 갈 것이다 하고 생각하고 올린 것이고
그 댓글에도 제가 잘못 생각 한 거 같으니
사과 드리러 가야겠다 댓글도 올렸습니다
아마 그 댓글은 보지 못했나보군요
글을 삭제한 이유는 원장님이 보시거나 다른 엄마들도 보면
좋을 거 없다 생각하여 삭제한 것입니다
제가 평가를 받고 싶어 올린 글에 제 입맛에 맞지 않다 하여 삭제하는
저는 그런 사람도 아니거니와 그럴 사람이면 이렇게 후기글도 올리지 않겠지요
실은 여기 동네분들이
제가 너무 아이랑 항상 같이 다니는 것을 보고
@@엄마는 너무 아이를 끼고 다닌다 소리 듣고는
(이 동네는 굉장히 자유롭게 아이들이 여기저기 다니더군요)
나도 이제 서서히 아이랑 떨어지는 연습을 한다는 것이
이런 결과를 낳았네요
제 짧은 생각 덕분인데...
정말 자식 교육에는 정답도 없고 시행착오도 많군요 ^^
그 글을 보면서 정리가 되고 바로 원에 갔어요
수박 한통을 사서 원장님 죄송했다
기사님이 왜 원에 연락을 안해 주시나 야속하고 놀란 마음에
세련되게 행동하지 못해 정말 죄송했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나도 느끼는 게 많으니
원에 아침에 확인 전화는 물론 안하고
이제 아이는 내가 원에 데리고 오겠습니다
그동안 죄송했고 오늘은 정말 죄송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저는 제 잘못에 대해 인정을 하고 바로 사과하는 사람입니다
저 글 처럼 별의별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원장님도 평소 저와 소통 하는게 많고
저를 인정 하는 부분이 있어 평소 많은 고민과 도움 요청 하는 사이구요
선생님 면접 부분에 있어서도 제게 조언을 구하시는 사이입니다
심지어 원장님 동생분과는 내 아이의 영어선생님 이면서
언니 동생 하는 사이입니다 자주 만나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지요
그러니 제가 했던 경솔한 부분과
진심어린 사과에 오케이 하시는 분이구요
평소 제가 쌓아온 내 진심을 아시기에
이렇게 마무리 되고 그리 되었습니다 라고
후기를 올리려 했는데
저런 글을 보니 기분이 유쾌하진 못하네요
저 글 쓰신 님
제게 한마디 더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속상해서 따로 글 올려 저를 비난 하시는 건가요?
그래도 할 수 없지만
제가 오늘 많은 교훈을 얻은 댓가라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충고를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하나 더 배웠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혜 얻고 갑니다
1. ..
'11.7.15 1:18 PM (14.47.xxx.160)어떤 글이었는지 읽어 보진 못했지만 님께서 올리신 글로 어느정도는 짐작이 갑니다..
현명하게 잘 처리하셨네요...
자기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기 쉽지않은데 말입니다^^2. 원글이
'11.7.15 1:19 PM (125.140.xxx.176)^^ 인정하고 조언 받으려 글 올린 건데요 뭐^^
그것이 82의 장점이자 존재의 이유 아니겠어요?^^3. 잘하셨어요
'11.7.15 1:26 PM (147.46.xxx.47)아이가 없어지는 사고까지는 아니지만 등하원할때 셔틀 이용할때 크고작은 사고가 많답니다~
그 동네사람들 오지랖이네요~본인들 인생이나 잘살면 되는것을.ㅉ4. 저도
'11.7.15 1:50 PM (211.176.xxx.72)아까 원글님 글 읽고 너무 황당했던 사람입니다.
지금의 원글님글을 읽어도 원글님이 이상하다는 생각 지울수가없어요.
평소 아이를 끼고다니던 풀어놓고다니던 그걸떠나서
원글님이 아이를 혼자 등원하도록 결심하시고 실행하신상태라면 유치원원장이나
교사,기사님등에게 미리 언지하시고 양해구하시고 했으면될일을 혼자서 아이보내놓고
매일매일 노심초사 원에 전화하고 원장님과 통화하고(이부분도 이해안가요)
그래놓고 아이를 잃어버린 잘못을 한건 원글님인데 왜 싸늘하게 전화를 끊으셨는지
아직도 이해안가요?그럼 그순간 아이를 잠시나마 잃어버린게 원장님이나 기사님 잘못이기라도
해서 그렇게 싸늘한말투로 전화끊으신건가요??원글님은 그렇게 이상한사람아니라고 하시는데
제생각엔 이기적이고 이상한사람 맞으세요. 왜 원글님 잘못을 다른사람한테 화를 내세요??
그리고 원글님 아이한명 등원훈련때문에 매일매일 아침마다 전화통화해야하는 사람들은
또 무슨죈가요???차라리 그냥 아이를 끼고 다니시는게 낫겠어요.
아까 처음 원글님 글읽고 생각난 예전 제 직장동료얘긴데요.
직장동료중 한명이 근무태도가 불성실하다고 팀장바로 앞좌석으로 팀장이 자리를
옮기라고 했는데 그 팀장바로 앞좌석이 제자리였고 저는 그 직장동료가 원래 앉던
구석자리로 옮겼고 불성실한 동료가 저대신 팀장 앞자리로 옮기게 됬어요.
물론 팀장의 지시였구요. 그친구랑 (나이는 두살어린동생) 그리 친하지도 안친하지도
않던 사이였는데 갑자기 그날부터 저를 쏘아보질않나 저한테 말도안걸고 쌩하질 않나...ㅡㅡ;;
그때 제나이 28이었습니다. 그친구가 나이가 어리면 어려서라고나하지....
아직도 기억나는 친구네요. 근데 그친구...회사다니는내내 좀 그랬어요.
성격특이하다고 해야하나?사람들 다 싫어했구요.
그냥...원글님 글읽고 그친구생각이 바로 나더군요. 그러지마세요.
왜 괜히 아침부터 원글님때문에 원장님이하 기사님까지 마음상하게 만드시나요??5. 저도
'11.7.15 1:57 PM (211.176.xxx.72)원글님 이글에도 이상한사람 아니라고 쓰셨지만....
만약 저였다면 원장님이 아이가 등원버스에 타고있었다는 전화를 받았다면
원글님처럼 싸늘하게 전화끊는게아니라 정말 다행이라고 감사하다고 하고
끊었을거에요.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정말....이세상...나혼자만 잘하면 뭐하나요??ㅡㅡ;;6. 원글이
'11.7.15 2:00 PM (125.140.xxx.176)211.176님 제가 분명 그 글에 훈련 시키기를 기사님 빼고
다른 선생님들 다 안다고 글 올렸는데
그 부분은 읽지 않으셨나요?
제 아이는 차를 이용하지 않고 항상 제가 차로 데려가 주고 오고
그러다가 훈련에 들어갔고 그 훈련에 대해 온 선생님이 다 아는 상황이다 했어요
기사님까지 말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결국 기사님께 말하지 않아 일이 이렇게 되었다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확인전화하는 과정은 원장님도 응하셨고
후에 그 부분은 괜찮다 말씀 하셧구요 이젠 그러질 않을거라 제가 말씀 드렸지만요.
그리고 이미 제가 깨우치고 인정하고 수정 한 부분에 있어
난 아직도 너 이상하다 하며 직장동료 예까지 드셨는데
그 직장 동료 운운은 저랑 대체 연관성 있는 예 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마치 잘못했습니다 하는 사람에게
알았다 하고 뒤돌아 서서 다시 와서
근데 너 더 맞아야 되겠어 너가 이해가 안가
더 맞자 하는 사람 처럼
저는 더 맞고 야단 맞아야 하는 사람이 된 거 마냥 님의 댓글이 무섭네요7. 원글님
'11.7.15 2:05 PM (211.176.xxx.72)직장동료 예를든건...아까 삭제된 처음글의 원글님 이기적인모습(아무잘못없는사람한테
화낸일)이 떠올라서 그냥 말씀드린거구요. 원글님도 잘못인정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다른님글 복사해서 올리시는건....그것도 좀 아니죠??
기사님께 말씀드리고 말고는 둘째치고....
참...원글님아이 한명 등원훈련에 온사람이 그렇게 신경을 써야하나요?
원장님도 매일 전화통화도...그럼 괜찮다하지 설마 싫다고하시겠어요??
유치원이 아침 등원시간에 얼마나 바쁜지 모르세요??
기사님,선생님,원장님...모두 얼마나 바쁘시겠어요??
원장님과 친하셔서 그런건가요??8. 에고
'11.7.15 2:09 PM (147.46.xxx.47)그게 단기간이니..부탁하셨을거같은데..윗분도 그만 하시지요~
그분께 욕 안해줘서 글 지웠냐 오해 받으신게 속상하셔서 복사해서 올리신거겠지요
지워진글 들춰내신분이 먼저 잘못하신거같은데요9. 원글이
'11.7.15 2:11 PM (125.140.xxx.176)211.176님 그 글 올린 이유는
이렇게 말씀 하는 글이 올라 왓는데
내 진심이 이렇습니다 그러니 그 글을 쓰신 분 보세요 하는 마음 인겁니다
왜 이것이 문제 인가요 오해 마세요 나는 이렇게 일처리 했고
또 반성 햇습니다 그런 의미 입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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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원글님아이 한명 등원훈련에 온사람이 그렇게 신경을 써야하나요?
원장님도 매일 전화통화도...그럼 괜찮다하지 설마 싫다고하시겠어요??
유치원이 아침 등원시간에 얼마나 바쁜지 모르세요??
기사님,선생님,원장님...모두 얼마나 바쁘시겠어요??
원장님과 친하셔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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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이해 했고 그 이해에 따른 행동을 나느 이렇게 햇습니다 라는 후기 에
이 댓글은 자꾸 한말을 또 하시는데
이미 다 해명 한 글이고 이러저러 했다 했는데
자꾸 원점의 말씀 을 하시면 참으로 설득력도 없거니와
에너지 소비 시키는 님의 댓글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제가 이제 더 어찌 해야 하는지
설명해 주실래요?
지혜 좀 주실래요?
님의 댓글은 그냥 비난을 위한 비난 같아서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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