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방과후수업을 보내고 있어요.
근데 작년엔 진흥회 5급을 쳤었어요.선생님들따라 얘기가 틀리시더군요.
작년에 방과후샘같은경운 3급보다 낮은급수에선 꼭 그렇게 어렵게 어문회를 강조할필요가 없다고...
그래서 진흥회도 뭐 그렇게 스트레스 안받고 좋은성적으로 통과했어요.
근데 올해 바뀐 한자샘은 실력도 꽤나 있으시고 한분인데 암튼 어문회를 친다기에 놀랐어요.
지금은 8월에 있을 시험 준비중이긴한데요,준4급인데 정말 너무 어려워요.
아이가 과반수는 틀려요.집에서 제가 열심히 시키긴 해야하는데
애들 할것들이 많다보니 한자까지 신경쓸 시간도 없고 애만 다그치게되고요,
오히려 한자좋아하던 녀석이 어렵다고 한자에 더 거부감마져 드는것같고
머리가 복잡하네요...
어문회가 정말 어렵네요.우리아이 한자실력도 그렇게 나쁜편은 아닌데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래요.
저는 너무 한자급수에 연연하진 않구요,한자라는것이 안하니까 까먹어버리고
그냥 쭉 접해보자는 의미에서 방과후수업보내는데 아무래도
급수도 따면 좋기야하겠지만 아이가 일단 힘들어하니까 속상해요.
진흥회나 치지 어문회는 왜이리 어려운지 아이가 투덜투덜..
잘할수있다고 칭찬해주다가도 할분량을 보니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통과못해도 괜찮다고 하긴 합니다만 아이 입장에선 합격하고 싶겠죠...
답답해 몇자적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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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회한자시험 많이들 떨어지는지요?
초4아들때문에.. 조회수 : 367
작성일 : 2011-07-15 10:19:05
IP : 221.157.xxx.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ZEBE
'11.7.15 10:52 AM (125.246.xxx.66)그래서인지 어문회 급수를 더 인정해주더군요. 어렸을때부터 한자를 좋아해서 혼자 공부하고 그랬는데 한자는 재미있어야 됩니다. 모든 공부가 그렇겠지만요. 그렇게 급수에 연연하지 않으신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한자를 할 수 있게 해주세요...한자는 단시간에 절대 안됩니다. 금방 잊어 먹거든요. 그래서 3급보러 갔을때도 그냥 가서 봐서 합격했습니다. 꾸준하고 재미있는 한자공부가 중요합니다...
2. 한자
'11.7.15 11:08 AM (211.253.xxx.18)저희 아들 초4여서 반갑네요
5급후 바로 4급으로 도전중이에요
며칠 됐는데 많~~~이 어렵다고 해요
저희애도 한자를 무쟈게 좋아해서 우연히 시작을 한 경우고요.
전 집에서 인강을 듣게 해요.
엠베스트 유혜원샘과 박한신샘.
이번엔 일단 유혜원샘부터 진행중이고요.
말씀처럼 급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원리나 어원등을 알면 더 쉽고 재밌어하더군요.
모든 한자를 다 설명해 주시는게 아니지만
정말 한자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재밌어 할거예요
올해 안에 급수 따는 걸로 목표 정하고 재밌게 진행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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