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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여자아이들... 너무 하네요....
좀 조심스러워서 자세한 내용은 지웁니다.
도움주신 글은 너무 감사해서 남겨두고 원글만 지웁니다...
감사드려요...
1. ㅎ
'11.7.15 9:56 AM (71.231.xxx.6)개성시대에 웬말씀을...
그리고 초등때 얼굴로 평가는 안되죠
아역배우로 예쁘고 잘생겼던 사람들이 성장하면서 망가진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어렸을때 조합이 완벽한 얼굴들이 성장하면서 주걱턱이되고
광대뼈가 나오면서 많이 달아져요
자신을 가지고 예쁜맘을 가지자고 말하세요
예로 소피아로렌은 어렸을때 정말 못생겼었다네요
그런데 자신감으로 거울을 보면서 "자기는 예쁘다,나는 예쁘다" 이렇게 되뇌였데요
그녀의 고백이에요2. s
'11.7.15 9:57 AM (110.13.xxx.156)속상하시겠어요
저희 선생님이 여학생들 때문에 고학년에 가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남자애들은 싸워도 5초인데 여자애들은 왕따문제도 심각하고
선생님이 피곤할 정도로 감정기복도 심하다고..6학년이면 엄마가 어떻게
해줄수 없는것 같아요 아이들 문제는3. 너무 속상하네요
'11.7.15 10:04 AM (220.86.xxx.23)어젯밤에는 저도 울컥해서
가를 불러서 따져볼까...
가엄마에게 연락을 해서 가의 의중을 알아볼까...
별의별 생각을 다했어요.
정말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일을 당해서
아이에게 어떤 위로를 해줘야 할지도 모르겠고
방학하면 덜 보게 될테니 다행이라 생각했다가
내아이 인신공격할 정도로 이쁘지도 않은것이
웃기지도 않는다고 생각했다가
저 정말 지금 패닉상태네요....4. .
'11.7.15 10:04 AM (125.129.xxx.31)일단 엄마는 절대로 개입하지마시구요( 엄마 개입 순간 왕따 가능성 200%상승)
그리고 예쁘지 않는데 엉긴다..는 식의 말하는 뽄새를 보니 가나 나나 둘다 인간성이 좋은
아이들은 아닌듯해요.5. ....
'11.7.15 10:10 AM (118.33.xxx.216)아이하고 대화를 많이 하세요.자신감 심어주고.저희애도 외모 컴플렉스가 심했는데 지금은 거의 없어졌어요.
6. 너무 속상하네요
'11.7.15 10:13 AM (220.86.xxx.23)네... 저도 엄마개입은 정말 막장이라 생각해서
허벅지 찔러가며 참고있는 중이에요.
울아이 둘다 그다지 좋아하는건 아닌데
6학년 되면서 아이들이 우루루 몰려다니면서
이클립스에 누가 빨래판 복근이라는 둥
연예인 누구는 명품 가슴이라 안기고 싶다는둥
그런 얘기들만 해서 별로 어울리고 싶지 않고
가는 5학년때 친구니까 그냥저냥 어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마저도 없으면 왕따당할것 같고 친구도 없어서...
제가 개입은 안하겠지만
가와의 관계에 대한 조언을 해주어야 할것 같아서요.
아이가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 행동일까요?7. 맑음
'11.7.15 10:24 AM (180.224.xxx.136)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어떻게 하고 싶냐고..
그리고 세상에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데
어떤 사람은 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싫어하기도 한다. 그건 당연한거다..
그런데 그 어떤 사람이 지금처럼 이유없이(또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싫다고 할 때는
내 마음 내가 지키는 수밖에 없다.
내 몸도 내가 지키는 것처럼, 내 마음도 내가 지키는 거다...
저는 그렇게 했었는데 ;;8. 그냥
'11.7.15 10:52 AM (61.37.xxx.12)저같으면 그친구에게 물어보라고 하고싶네요 정황상 진실일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그러고 이게 사실이라면 친구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런친구 계속 곁에 둘 이유가 없자나요.9. ..
'11.7.15 11:07 AM (203.249.xxx.25)현실적으로 어려울지 모르지만
그렇게 나한테 함부로 말하는 아이들과는 나도 친구할 수 없다라는 자세로 먼저 절교를 선언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고? 너는 뭐 예쁜 줄 아냐고?하면서 세게 한번 화를 내야 할 것 같은데요.
정말 참 못되쳐먹은 애들 많네요.............ㅜㅜ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말라고 했다고...^^;; 인성 좋은 친구들을 사귀면 좋겠네요.;;;10. 저같으면
'11.7.15 11:16 AM (115.178.xxx.61)엄마 어렸을때 친구들하고 사이좋을때도 있었지만 의견이 안맞아서 많이 싸우기도 했다는 얘기를 해줄것 같아요. 그리고 외모에 관한 얘기는 본인이 어떻게 느끼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해주세요
남이 너를 예쁘게 보느냐 안보느냐는 계속 변하는것이고
너스스로 너를 예쁘다고 생각하고 소중히 생각해야한다고 말해줄것 같아요.
친구는 언제라도 사귈수있고 또 너도 마음이 변하듯이 친구들 마음도 변하는것이라고 말해주고
예쁜옷이나 신발을 사주면서 아이마음을 달래주면 어떨까요?
사람한테 기댈필요 없어요. 친구가 나를 따돌리고 그친구의 마음을 돌리려고하고
그친구 엄마하고 얘기할 필요가 없어요.
본인스스로가 마음을 바로세우고 도리어 그렇게 욕하는 친구들을 도리어 불쌍히 여기고
용서해주는 마음이 필요해요.11. ...
'11.7.15 11:26 AM (36.39.xxx.82)여자아이 3명이 다니면 그런 경향이 좀 있어요.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진행중이며, 미래에도 그럴거 같아요.
가 한데 직접 물어 보는것이 좋겠네요. 나 한데만 듣고서 괜히 오해할수도 있는 일이라서요.
사소한 오해로 여자아이들은 서로 싸우고 또 화해하고 그러더군요.
끊임없는 관계와 소통이 중요하더군요.
그리고 그 시기는 연예인이나, 외모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요. 자연스런 일상이예요.
그리고 친구관계도 노력해야 해요. 3명은 한명이 왕따당하거나, 소외당하기 쉬우니깐 한명을 더 사귀거나 하여 4명정도 절친을 만들어서 마지막 남은 초딩생활을 즐겁게 하길바랍니다.
외모는 헤어스타일과 패션이 좌우하니깐 좀 신경쓰면 되고요.
서로 덜 친하고 더 친하고 이런 미묘한 감정싸움을많이 할 때일거예요.12. ...
'11.7.15 11:35 AM (203.206.xxx.23)외국에서도 그런 일이 종종 생기는 거 같던데
그러면 "상관없어!!" 라고 말하라고 가르치더라고요.
사실 애들이 그렇게 상처주는게 그런 말 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거거든요.
그런데 하던가 말던가.. 대차게 받아치면 그렇게 못하죠.
저도 잘 안되고 제 딸도 잘 안되지만
항상 얘기해줘요. 무슨 일 있으면 상관없다 하라고요. 그리고 사실 그건
상관없다. 너에게는 엄마 아빠가 있고 ...뭐 그렇게 세뇌?를 시켜요.13. 미쉘
'11.7.15 12:01 PM (1.247.xxx.112)대놓고 왕따 시키거나 그런거 아니면 그냥 두고 보세요.
초등 고학년에 엄마가 개입하면 나중에 중학교 고등학교는 감당 못하실거예요.
아이에게 그말이 진짜인지도 모르고 네가 직접 듣기전에는 아무말도 믿지마라 하세요.
그리고 딸에게 자신감과 그런말을 들을때 대처하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친구를 사귈때도 너무 인기 있고 그런애들 보다는 착하고 순한 아이를 먼저 다가가 사귀라고 하세요.
친구에 집착하기보다는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라 하시구요.
여자 아이들 중에 왕따 주도하고 여우 같이 행동하는 애들 어디나 있어요.
그런애들 때문에 상처 받지 않을려면 중심을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당장은 힘들더라도 결국 그런애들은 나중에 모두가 피곤해 하는 애가 됩니다.
착하고 마음이 고운 아이면 친구들이 알고 친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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