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대통령이면 좋은가봐요..사람들은..

[논란되겠지만]

오늘 중랑구 모 시장에 우리 가카께서 납시셨지요...

제가 오늘 그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 인간 혐오하는 저로선 들뜬 사람들 분위기도 이해 안가고,
경호원 수십명 풀어서 어수선하게 하는 것도 짜증나고,,
예행 연습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그 인간 오기 전에 미리 연습 비슷하게
카메라 가지고 미리 찍어보는 것도 같더라구요..(이건 확실치 않아요..방송국 카메라가 아닌, 일반 분들이
뭔갈 계속 찍고 연습같은 걸 하시길래요...)

그 인간 보고 해맑게 웃으시는 노인분들, 시장 상인분들 이해안가요...ㅠㅠ(지지자분들은 죄송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잠바떼기 걸쳐입고 오셨데요...
(제가 오기 전에 저희 아버지게 잠바입고 와서 오뎅이랑 떡볶이 먹고 갈거라고 막 욕했더니,
저희 아버지 왈, "그럼 시장오는데 잠바입고 오지 양복입고 오냐!!"
하시는데, 그 말도 일리는 있데요...^^)

그냥 호불호를 떠나서 한 나라의 대통령이 온다니 마냥 좋으셨던걸까요?
우리 아버지도, 다른 분들도요...

옛날 그분같았으면 버선발로 뛰어나가 맞이했을텐데....ㅠㅠ
비도 오고 그분 생각나네요...

거기서 잘계시죠?........ ㅠㅠ

[ㅎ]

시장통에서 인기가 있겠죠
페일린도 중남부에서 인가가 좋아요 아직도
못말리죠 ㅋㅋㅋ

[뭔 일이]

생길라구 또 시장 나들이를..

[.]

뭐.....굳이 죄송하다는 표현 안 해도 됩니다.

그것들이 나라 망치고 있거든요.

쥐양반 시장에 뭐 먹을 거 있다고 갔는지.......쇼하러 갔겠죠.

[..]

혹시 입술은 벌개 가지고 입술에 묻은 침이 번쩍거리지 않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