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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기가 전화기 어디다 숨겨놨나봐요.. 못 찾겠어요.. 전화좀 해주세요

ㅠㅠ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11-07-14 20:09:44
집에 핸드폰 하나뿐인데.
제 아기가 전화기 어디다 숨겨놨어요ㅠ
못 찾겠어요
전화좀 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4.108.xxx.19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4 8:11 PM (112.158.xxx.5)

    전원이 꺼져있어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네요.

  • 2. ..
    '11.7.14 8:11 PM (116.39.xxx.74)

    전원이 꺼져 있다고해요..

  • 3. ..
    '11.7.14 8:12 PM (119.192.xxx.175)

    아기가 신동이네...
    벌써 핸드폰 다룰지 알고..

    잘키우세요..ㅎㅎ

  • 4. ㅠㅠ
    '11.7.14 8:13 PM (114.108.xxx.198)

    헉.. 못찾겟네요ㅠ
    남편은 출장갔는데..
    저.. 아이고.. 완전 죽었습니다ㅠ

  • 5. ㅠㅠ
    '11.7.14 8:13 PM (114.108.xxx.198)

    참.. 전화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6. 싱크대
    '11.7.14 8:14 PM (220.127.xxx.160)

    냄비속이나 소파 등받이와 엉덩이 닿는 부분 연결되는 부위 깊숙히 숨어 있을 수 있고 아이 장난감 속 다 뒤져보시고 서랍장 제일 아랫서랍이나 가구 밑 한 번 보세요. 베개 커버나 이불 속에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었고요.

  • 7. ㅋㅋㅋㅋㅋㅋㅋ
    '11.7.14 8:17 PM (220.78.xxx.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님 계속 전화해달라고 미안하면
    인터넷으로 문자 몇번 보내 보세요 저도 예전 그렇게 핸드폰 찾았어요

  • 8. 우주
    '11.7.14 8:17 PM (58.231.xxx.45)

    우선 하단 상크대 뚜껑있는 모든 그릇들
    혹시 집에 붕붕카 있으면 붕붕카 뚜껑 아래..
    일단 바닥부터 50cm 높이는 다 훝으세요..
    이거이거 아이들 키울 때가 생각나네요.. ^^

  • 9. 아기가
    '11.7.14 8:24 PM (180.64.xxx.147)

    몇살인가요?
    기는 아이라면 침대밑, 장롱밑, 싱크대밑 같은 곳 샅샅이 뒤지고
    걷는 아가라면 팔 뻗는 위치 뒤져보세요.

  • 10. 오호호호홍
    '11.7.14 8:29 PM (183.101.xxx.74)

    님은 심각하실텐데 저는 왜 이리 웃음이....
    흠,흠,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아아아하하하하하하항.

  • 11. 우리딸
    '11.7.14 8:33 PM (218.155.xxx.203)

    우리딸은 쓰레기통에 넣어놨더군요.이제 걷기 시작해서 말귀 알아듣기 시작할때...바닥에 있는 물건은 죄다 쓰레기통으로..한참 찾아 해멧었네요.지금쯤은 찾으셨을래나??

  • 12. .
    '11.7.14 8:46 PM (14.55.xxx.168)

    울 아들은 베란다 밖으로 던졌어요

  • 13. .
    '11.7.14 9:07 PM (14.52.xxx.167)

    베란다 ㅋㅋㅋㅋㅋㅋㅋ 저 막 웃고있어요 죄송해요 ^^; 아이고

  • 14. .
    '11.7.14 9:10 PM (110.13.xxx.156)

    신랑직원이 아이들이 베란다에서 뭘 던지고 놀길래 밖으로 장난감 던지지마 했는데 알고 보니 예물 시계 반지 보석 전부 베란다 밖으로 던지기 놀이하고 있었다고 ...

  • 15. 인아
    '11.7.14 9:10 PM (112.166.xxx.100)

    집안에서 찾아도 없으면 윗님의 말씀처럼 배란다 밖에서 찾아보세요
    아마 생각지 못했던 물건도 아울러 찾으실거에요
    저는 신랑 예물 시계를 잃어버린적이 있었는데 두돌 무렵 울 아기에게 아빠시계 아빠시계 하고 몇번을 물어보니 베란다 쪽으로 쪼르륵~~~혹시나 하고 나가서 살펴 봤더니 오만가지가 다 버려져 있더라고요 ㅎㅎㅎㅎ 열쇠에 만년필에 24년전 일이네요

  • 16.
    '11.7.14 9:11 PM (121.131.xxx.64)

    아직도 못찾으셨으면
    아이에게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전화기 어디있을까? 00아 전화기 찾으러 가자!
    이러면서 살살 달래보세요. 지가 쪼르르 가서 갖고 올지도 몰라요.
    아이 키높이로 기어다니면서 찾아보세요. 엄마가 서서만 찾아보는 것보다
    시선이 달라져서 색다른 곳이 보여요. 서랍,신발장,쓰레기통,옷가지밑,가방,유모차바구니 안..

  • 17.
    '11.7.14 9:18 PM (121.131.xxx.64)

    참고로 울아들도 던진적이......베란다에서....11층...;;;;
    산산히 부서진 손목시계여.....;;;;;;;;;;;

  • 18. 아이고
    '11.7.14 9:25 PM (119.149.xxx.130)

    아빠에게 아빠 물소리 들려줄께요 하면서 화장실에서 수돗물틀고 핸드폰을
    물에 적시고 있습니다.

    아이고 미쳐!!!!!!!1

  • 19. ...
    '11.7.14 9:44 PM (211.246.xxx.126)

    울 17개월 쌍둥이들은 휴지통 아니면 재활용품통에 넣어두던데...지금쯤은 찾으셨나요?^^

  • 20. 혹시
    '11.7.14 9:50 PM (122.40.xxx.133)

    빨래통?? 같은 경험이 있어서.....저희 아이는 열쇠도 숨겨놓고 그랬었어요..

  • 21. 하니
    '11.7.14 10:00 PM (121.136.xxx.59)

    저희 아이는 바지 뒷주머니에 넣어 어린이집에 가지고 갔었네요ㅎㅎ 저는 까맣게 모르고 있다 동네 아주머니가 저한테 전화했었다며 길에서 알려줘서 알았어요

  • 22. ..
    '11.7.14 10:19 PM (119.64.xxx.58)

    저희도 그래서 몇일 찾다가 남표니가 자꾸 뭐라해서 전화기만 중고로 샀더니 며칠뒤에 나오더군요.. 가죽소파 위판아래쪽에 찍찍이 붙이는데 있죠? 그사이에 교묘하게 쳐박아 놨더라구요.. 기가차서.. 정말 온갖군데를 다 뒤졌건만.. 생각치못한 곳으로 찾아보셔야 할거에요..^^;;
    그래서 평상시에 전화기 충전이라두 제대로 해놔야겠더라구요.. 전원꺼져있음 진짜 찾기 힘들어요...

  • 23. ㅋㅋ
    '11.7.14 10:30 PM (112.149.xxx.6)

    몇일전 차열쇠가 없어져서 한시간을 찾았어요.
    분명 제가 아침준비할때 열쇠 꾸러미 소리가 난것으로 봐서 막내가 들고다닌듯한데(17개월) 아무리 찾아도 없는겁니다.
    병원도 가야하고 아이들과 모처럼 나들이 가려고 했는데 열쇠가 나와야지요.. 온식구들 찾다가 포기할무렵 제가 혹시나 싶어서 재활용쓰레기 바구니를 흔들어 보았더니 거기서 열쇠꾸러미 소리가 나더라고요 ㅎㅎ

  • 24. .
    '11.7.14 10:39 PM (121.166.xxx.137)

    1. 소파 등받이, 방석 사이사이를 찾아보세요. 전화를 해도 안 울려서 한참 찾았는 데, 거기에 끼여져 있었어요.
    2. 아이들이 놀 때 만지는 주머니나 작은 가방 없나요? 우리 애들이 뭔가 숨겼는 데 안 보이면, 자기들이 보물찾기한다고 주머니가 작은 손가방이나 악기놀이가방 같은 것에 넣어서 서랍이나 옷장 안에 고이 넣어두었더군요.

  • 25. 저희 애긴
    '11.7.14 10:49 PM (120.140.xxx.167)

    크리넥스 통에다 넣었더라구요.

  • 26. zz
    '11.7.14 11:05 PM (61.84.xxx.94)

    우리애긴 집 전화기 베란다 밖으로 던졌길래 신랑보고 퇴근하면서 찾아오라구 했더니
    쫌따 신랑이 전화해서 여기 신발도 있는데 새거래요
    그래서 신발을 왜 주워오냐고 주워오지 말랬더니
    결국 주워왔더라구요
    봤더니 우리집 베란다 슬리퍼..ㅠㅠ

  • 27. .
    '11.7.14 11:26 PM (125.152.xxx.103)

    패물을 꺼내서 보고 잠깐 한 눈 판 사이에

    아들놈이 침대 시트밑에 넣어놔서........귀신 곡할 노릇이라며 한참을 찾았네요.

    리모컨은 베란다 밖으로 던져버려서 못 찾고...

    화장대 위에 올려놨던 만원짜리는 아들놈이 만지작 거리더니 행방불명되서 못 찾고.....^^;;;;

  • 28. ㅎㅎ
    '11.7.14 11:37 PM (124.197.xxx.50)

    저희 앤 전원 꺼진 핸드폰을 피아노 안에 넣어뒀더라구요. 피아노 뚜껑 열었더니 거기에 핸드폰이... 찾으심 후기 부탁요 ㅎㅎ

  • 29. ㅎㅎ
    '11.7.14 11:39 PM (115.136.xxx.24)

    전 씽크대 서랍안에서 간신히 찾은 적 있어요,,
    울 아들이 거기 넣어놨더라구요,,

    세면대에 물 가득 받아서 거기에 푸욱 담근 적도 있고..

  • 30. 중간
    '11.7.15 1:25 AM (220.70.xxx.199)

    중간에 베란다 밖으로 던진다는 아기...그 아기 사는 집이 어디래요?
    저 좀 알려주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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