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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요..

..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1-07-14 11:25:23
아이가 요즘 혼자 쉬할려는 연습을 하고 있어서 틈틈히 옷이랑 팬티가 소변 묻어서
어린이집 다른 여분 옷 입고 올때가 있어요
쉬한옷은 비닐에 넣어서 보내주고요
근데 이렇게 쉬 묻은거 물로 한번 헹궈서 안보내주나요?
자기 자식것도 아니라 불편한가보다 하긴 하지만...
집에 와서 비닐 뜯으면 소변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요 ;;;;
제가 너무 큰걸 바라는지...;;
저같음 물로 한번 헹궈서 짜서 비닐에 넣어 보낼거 같은데 ㅠㅠ
IP : 112.140.xxx.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11.7.14 11:26 AM (221.140.xxx.53)

    그럴 때도 있고 헹궈 보내실 때도 있는데요,
    결론만 말하자면 둘다 상태는 비슷해요.
    어려도 먹는 게 어른이랑 비슷해서 소변 냄새가 심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초벌 빨래해서 다 삶아 다시 빨아요.

  • 2. d
    '11.7.14 11:29 AM (199.43.xxx.124)

    애가 하나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 3. ....
    '11.7.14 11:30 AM (118.220.xxx.36)

    저는 떵덩어리도 받은 적 있어요.
    얼매나 황당하던지.... 털어서 좀 보내주지......

  • 4. ..
    '11.7.14 11:34 AM (210.97.xxx.236)

    걍 체크해서 갈아입혀준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하고 있습니다..-ㅁ-

  • 5. ..
    '11.7.14 11:36 AM (211.253.xxx.235)

    이러나 저러나 상태는 비슷할걸요.

  • 6. ..
    '11.7.14 11:36 AM (175.112.xxx.147)

    담임선생님 성격에 따라 달라요. 어떤 선생님은 세탁가지 해서 말려서 보내요. 그런데 그게 반드시 좋은건 아니예요. 아이들 돌볼 시간에 빨래하고 잇음 안되잖아요.

  • 7. ㅇㄹ
    '11.7.14 11:38 AM (175.112.xxx.223)

    그냥 보내도 괜찮은거 같은데요; 뭘 바라시는지

  • 8. ..
    '11.7.14 11:42 AM (211.211.xxx.92)

    그냥 보낸 것도 받아봤고, 애벌세탁 한 것도 받아봤고, 헹궈서 짜서 보내본 것도 받아봤는데
    어차피 상태나 손가야하는 정도는 같아요..^^
    흠뻑 싼게 아닌 이상, 좀 묻은 경우에 알아채시고 갈아입혀 보내신 것으로 감사히 생각해요.
    아이들 돌볼 시간에 빨래 신경쓰는 것도 좀 아닌 것 같고요,
    제 생각이에요..^^;;;

  • 9.
    '11.7.14 11:42 AM (147.46.xxx.47)

    제가 선생님 입장이라면 소변묻은옷을 한번 물에 담구면, 이걸 빨아~말아~하고 갈등생기실거같아요.그럴바엔 차라리 손 안대는편이 낫죠~일이 너무 커지잖아요;;

  • 10. 빛나는별
    '11.7.14 11:44 AM (124.50.xxx.213)

    저 어린이집 쌤할때는 영아반일땐 빨래한상태로 보냈구요. 좀 큰애들반일때는 그냥 보냈어요. 영아반은 낮잠시간이 있어 그시간에 다할수가 있는데 큰애들은 일단 인원도 많고 그시간에 수업이 많기때문에 힘들더라구요.

  • 11. 1
    '11.7.14 11:46 AM (59.26.xxx.187)

    어차피 빨거잖아요. 돌봐야할 애들이 몇명인데 그런것까지 해주겠어요.

  • 12. ㅇㅇ
    '11.7.14 11:47 AM (112.187.xxx.155)

    전 선생님이 세탁할 시간에 차라리 아이들과 더 놀아주는게 나을거같아요.
    선생님이 그런 세탁까지 할 필요는 없는거 같은데요.

  • 13. ..
    '11.7.14 11:48 AM (114.207.xxx.133)

    이런 날씨에 어설피 옷에 물묻혔다가 오히려 더 세균번식 될것 같은데요...
    그냥 집에서 빠는게 나을것 같아요. 일주일치 한번에 들고 오는것도 아니고 매일매일 갖고오는거면요...

  • 14.
    '11.7.14 11:49 AM (211.199.xxx.103)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 거 맞고요.

  • 15. 피그
    '11.7.14 11:54 AM (119.200.xxx.23)

    물 묻은거나 소변 묻은거나.... 똥 묻은거 아니면 그냥 줬으면 좋겠는데요. 소변은 일부 젖지만 물로 헹구면 전부 축축해서 여름에 더 찜찜해요. 그리고 다른집 아이 여벌옷 입기 전에 아이 가방에 항상 여분 바지 챙겨 보내요. 선생님이 어린이집 보여주기 행사나 여러 잡다한 일 하는 것보다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잡무가 너무 많아요.

  • 16. 쿨하게..
    '11.7.14 11:57 AM (121.161.xxx.148)

    선생님의 성격에 따라 다르구요.... 그냥 쿨하게 생각하세요... 선생님 옷빨러 가셨다가 아이 하나 다침 어떡하실건가요????

  • 17. 너무해요
    '11.7.14 12:15 PM (115.139.xxx.35)

    애가 한두명 아닌데..그걸 손에 물묻혀가면서 헹궈서 보내주길 바라는건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것 같아요. 아무리 어린이집 선생님이라도 교육이 주되는게 맞는건데..소변묻은 팬티 처리까지 바라시는건.....

  • 18.
    '11.7.14 12:29 PM (125.186.xxx.168)

    네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듯....그냥 소변냄새 견디는게 맞죠-_-;;

  • 19. 너무하시네요
    '11.7.14 3:57 PM (114.202.xxx.56)

    소변묻은 옷 갈아입히고 더러운 옷 봉지에 잘 넣어 보내주시는 것만으로도 저는 감사하던데..
    원글님 아이만 돌보시는 거 아니잖아요, 선생님이.

  • 20. 진짜로
    '11.7.14 4:33 PM (121.130.xxx.206)

    너무 많은걸 바라시네요..빨래 하려다 아이가 혹여 다치기라도 하면 어떻해요..
    어린이집 선생님들 너무 힘들꺼예요..뭔 잡일도 그리 많고
    학부모들 요구는 왜 또 그리 많은지..월급은 쥐꼬리만큼 이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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