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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복수 함
나랑 여동생이 직장생활하는데
라면이 고파서 라면 사갖고 와서 끓여달랬다
엄마는 귀찮다면서 카드주면서 나가서 먹고싶은거있음
사가지고 오라고하셨다
그래서 난 카드를 들고 철판볶음밥을 포장해왔다
집에왔더니 멸치육수 냄새가 솔솔
국수 먹게?라고 물었더니 여동생이 국수 먹으로 온다고 해서
준비한단다
티는 안냈지만 너무 섭섭했다.지금도 엄마는 모르고 있을듯.
엄마가 며칠전부터 아빠한테 메일로 메일좀 보내달라 고했는데
나 요즘 너무 바빠서 메일 보낼 시간이 없네 나 바쁘잖아 하고 단칼에 거절했다.
정말 섭섭하다
1. 나라면
'11.7.14 6:31 AM (121.134.xxx.86)카드주는 것만으로도 땡큐다.
2. 라면
'11.7.14 6:42 AM (161.51.xxx.234)직장생활을 할 나이에 왜 라면을 왜 엄마한테 끓여달라는지 의문.
3. 나라면2
'11.7.14 6:43 AM (114.200.xxx.81)라면 직접 끓인다. 얼마나 귀하게 자랐다고 직장생활하는 인간이 라면 못 끓여서 엄마한테 부탁하나. 직장 생활하는 인간이 엄마한테 카드 받아서 철판볶음밥 사왔다는 것도 웃기다. 아, 이렇게 나는 또 한번 초딩한테 낚였구나..
4. 근데
'11.7.14 6:49 AM (211.106.xxx.210)엄마는 왜 편애하세요. 저도 그런상처로 50된 지금까지도 마음이 편치않습니다.
5. ㅎ
'11.7.14 7:46 AM (110.8.xxx.56)원글님을 편애하시는듯.. 동생에겐 카드주기 싫으셨던 모양..
6. ..
'11.7.14 8:00 AM (14.46.xxx.28)직장생활하시는 원글님아...남편들처럼 월급받아서 다 ~ 엄마 드리는것 아니라면 라면정도는 직접 끓여드셔야죠..독립하셔야할 나이인데..
7. funfunday
'11.7.14 8:14 AM (211.214.xxx.123)라면과 국수의 차이를 알면 답이 나와요.
라면은 끓이기 쉽잖아요. 물 끓여 퐁당 넣으면 되니..
국수는 국수면 안 불게 잘 끓여 김치를 썰어 양념을 하든,
국물을 내든 손이 갑니다.
님이 다음에 엄마께 국수 먹고 싶다고 해보세요.
아마 잘 만들어 주실껍니다.
니가 알아서 먹어라가 아니라 카드줄테니 더 맛난거 사가지고 오너라 하신거니
정말 사랑하는 엄마지요.
귀찮다고 하셨다지만 피곤하셨을 수도 있구요.
사랑은 사랑이고... 힘든건 힘든겁니다.
엄마의 사랑을 의심하지 마세요.8. 여기서 잠깐.
'11.7.14 8:58 AM (121.160.xxx.196)카드는 더 지극한 사랑이라는 말씀은 블랙코메디인가요,, 진심인가요,,
9. f
'11.7.14 10:53 AM (121.189.xxx.143)티 좀 냅시다.
나 화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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