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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기가 없어서요.. ^^ 왜 아이들이 뽀로로에 열광하는 건가요...?
1. 몰라요
'11.7.14 12:48 AM (114.200.xxx.20)그냥 애가 좋아하더라구요.. 아직 애가 말을 잘 못해서 이유는 말 못하네요
2. C
'11.7.14 12:48 AM (121.134.xxx.86)다른 거 보다 일단 스토리가 재미있어요.
3. 전..
'11.7.14 12:48 AM (124.53.xxx.169)뽀로로는 일단 화면에 뽀로로와 친구들이 꽉차게 나옵니다...어린 아이들의 눈에 쏙 들어오는거지요.. 울아기가 뽀로로는 잘보는데 꼬마버스 타요는 잘 안보더라고요... 그 차이점이 타요는 배경이 많고 주인공이 작은데 뽀로로는 배경은 간단하고 주인공들이 아주 크게 나옵니다..그외에 스토리도 뽀로로는 어린아이들의 하루를 옮겨 놓은 듯 하고 딴 만화들은 교훈적이예요..
4. ㄴ
'11.7.14 12:50 AM (211.59.xxx.87)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hrqns6465&logNo=60130658031&beginT...
주소링크가 기네요;; 이건 엄마들이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는 뽀로로 한 에피소드 캡쳐한거에요 ㅠㅠㅠ 단순해보이면서도 그 안에 참 제작자의 깊은 뜻이 숨겨져있더라구요 ㅠㅠ5. 음..
'11.7.14 12:50 AM (1.247.xxx.218)그쵸..대놓고 확~ 교훈적이 아니라서 더 재미있는듯 싶어요..
6. 주상복합
'11.7.14 12:50 AM (119.149.xxx.156)뽀로로가 잡채나 식혜같은 한국음식 드시길 바라는 1인..
7. ㅋㅋㅋ
'11.7.14 12:50 AM (202.136.xxx.115)뽀로로는 어른이 봐도 재미있어요...그리고 뽀로로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아이들 자기의 하루..마음을 표현하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에요....그리고 그림이 참 따뜻하네요
8. 뽀로로
'11.7.14 12:50 AM (211.47.xxx.170)저도 정말 좋아해요. 노래도 좋고 ㅎㅎ
캐릭터들이 다 개성이 강하고 스토리도 나름 탄탄..ㅎㅎ9. 만화가
'11.7.14 12:54 AM (86.144.xxx.53)이쁘게 그려졌다고 외국인이 그랬어요. 캐릭터들도 귀엽고 전체적으로 이쁘게 그려져서 그런거 아닌가... 그리고 주제가 주구장창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자라서 더 좋은것 같아요.
10. 미술전공자
'11.7.14 12:54 AM (121.165.xxx.21)일단 디자인이 최고
캐릭터별로 특징이 잘 살아있고
특히 심리묘사
스토리가 탄탄하다는것...
전 볼때마다 놀랍니다
넘 훌륭한 디자인이에요~~~11. 교훈
'11.7.14 12:54 AM (218.50.xxx.225)근데 또 그렇다고 완전 가치중립적이고 새로운 그런 건 아니더라구요.
교훈 전달...글쎄요 전 별로 다른건 못느꼈고.
여자애들은 치마입고 요리하고 꽃에 물주고 남자애들은 뛰어놀고 뭐 이런거에서
성별고착화시키는거는 똑같구나. 싶었어요.
차라리 핑구가 더 좋았어요.12. ㅎㅎ
'11.7.14 12:57 AM (121.134.xxx.86)루피가 공주과 살림의 달인이긴 하지만
패티는 요리 젬병에 보드는 잘타고 잽싼 캐릭터잖아요.ㅎㅎ13. 몰라요님 대박
'11.7.14 12:57 AM (119.237.xxx.120)그냥 애가 좋아하더라구요..아직 애가 말을 잘 못해서 이유는 말 못하네요.
=================================================================
아기가 말 할 나이 되면 꼭 물어봐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4. 주상복합
'11.7.14 1:03 AM (119.149.xxx.1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가 아직 말을못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15. 색채가
'11.7.14 1:07 AM (112.155.xxx.72)예쁘고 비주얼이 고와서 아닐까요? 아이들은 어른들 보다 색채 같은 거에 훨씬 예민한 것 같더라구요.
16. 뽀로로
'11.7.14 1:07 AM (211.47.xxx.170)그쵸? 노는게 젤 좋다는 주제도 좋더라구요. 어릴땐 잘 놀고 잘 먹고가 최고!!
저희 아가는 아직 말은 잘 못해도 주인공 뽀로로 화면에 안나오면 뽀로 뽀로 하면서 찾아대요.
다른 친구들보다 주인공 뽀로로를 엄청 편애 한답니다~ㅎㅎ17. 깍뚜기
'11.7.14 1:16 AM (122.46.xxx.130)그런데 교훈님 말씀처럼 성역할을 고착화하는 것 문제라는 점에 공감해요.애초 설정이 좀 그렇지요...게다가 루피 캐릭과 시즌 2에서 패티의 등장으로 둘이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ㅠ 이 점은 기존의 애니, 아이들 이야기의 한계를 답습한 부분이지요;; 페티는 보이쉬한 것처럼 보이지만 예뻐서 인기가 많고... 아쉬운 부분이지요. 흠.
그런 부분까지 공정하게 다루었다면 더욱 대박이었을 것을 ㅜ
그런데 부모들 역시 여아와 남아를 기르면서 이 부분을 자연스럽게 무의식적으로 내면화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어른이 된 기혼 여성들도 육아, 가사 노동과 소위 바깥 일로 불리는 사회적 노동에 대해서 아주 보수적인 관점을 견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아 (82에서 자주 확인하는) 아직은 한계가 많은 것 같네요.18. ......
'11.7.14 1:16 AM (92.234.xxx.89)저희 딸도 가끔은 보여주는데 저도 내용이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캐릭터들이 귀여운가 보다 싶어요...
19. 저희조카는
'11.7.14 1:24 AM (58.145.xxx.249)무서운 캐릭터나 상황이 안나오고
두루두루 다 친구고, 좋게좋게 해결되고. 평화로운 분위기 그런걸 좋아한다네요
(관찰자인 언니의 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아이들이 좋아하는거같아요20. ..
'11.7.14 1:25 AM (124.49.xxx.9)http://fun.jr.naver.com/pororo/list.nhn?category=song&lang=kor
저의집 아이는 7개월때부터 격렬히 반응하기 시작했는데
엄마인 제가 봐도 뽀로로 귀엽고 재밌어요.예쁘고 노래도 좋아요.
내용도 거의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자 이런거라 보여주기가 참 좋아요.21. 흠...
'11.7.14 1:27 AM (116.32.xxx.6)아이들이 2등신을 좋아하는거 아닐까요? ㅎㅎㅎ
지금 5살 딸아이 티브이를 규칙적으로 안 보여줬었어요.
무슨 시간대만 되면 자동으로 만화보는 시간....이렇게 되는게 싫어서요.
그레서 뽀로로도 가끔만 봤었는데, 2주전 티브이 고장나면서 없앴더니, 아이패드로 뽀로로를 아주 즐겨보네요 ㅎㅎ
컴퓨터로 인터넷도 아예 안 시켰었는데, 아이패드는 너무 쉬워서 그런 가봐요.
암튼, 요즘 매일 몇편씩 보고 있는데 내일 함 물어봐야겠네요. 뽀로로가 왜 좋냐구요...5살이라 말을 아주 재잘재잘 잘 하거든요^^
jk님 우유..글에 젖소가 아파서...라고 말했다고 댓글에 썼던 그 아이에요^^22. 1인칭
'11.7.14 2:19 AM (183.96.xxx.63)다른 만화 케릭터들은 드라마처럼 서로를 보고 얘기하는데 반해
뽀로로와 친구들은 정면(카메라)을 응시하고 말한대요. 아기가 보자면 마치 나에게 얘기하는 듯한 느낌이랍니다.
그래서 아기들이 더 좋아한다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다른 만화보다 덜 부정적이고, 선입견이 적어서 좋아요.
아기들이 보는 만화임에도 짜증내고 신경질적인 만화도 많거든요.
뚱뚱한 케릭터엔 바보같고 둔한 목소리를 입히는 만화도 많고요.
근데 뽀로로는 포비가 몸집이 커도 지혜로운 친구임을 보여줘서 좋고(말투도 그렇고요),
캐릭터들의 화난 모습을 순화시켜 표현하고, 짜증이 없어서 좋아요.
단, 여 캐릭터들에 부여된 요리나 질투 등의 의견엔 저도 동감하는 바구요.23. ...
'11.7.14 2:42 AM (116.34.xxx.7)자신들이랑 비슷해서 아닐까요? 저도 안물어봐서 모르겠네요. ^^
처음 뽀로로 나왔을때 제가 보고 참 놀랐어요. 이런 애니메이션이 국산이라니하며 감탄했답니다.
특히 내용이 교훈적이 아니라 마음에 들었거든요. 아이들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줘서 좋더라고요.
그러다 아기가 태어나서 우연히 뽀로로를 보여줬는데 정말 좋아합니다. 다른 프로는 전혀 안보는 아기가 뽀로로만 찾네요.
하지만, 윗 분들 의견처럼 성역할을 고착화시켜는 것 같아서 불만입니다. 특히 성 구별을 확실히 해놓고, 여성 캐릭터는 둘뿐이면서, 요리나 꽃가꾸기 등에만 집중시켜서 싫더군요.
요리는 루피가 거의 다 하고요. 다른 캐릭터들은 모험을 즐기는 반면 패티나 루피는 그런게 없네요.
3기 보면서 든 생각은 왜 옷을 입혔을까? 패티랑 루피는 불편하게 긴치마를 입혔을까? 그리고 늘어난 캐릭터는 온통 남성캐릭터일까? 왜 루피랑 패티만 혼자 살까? 이런 의문이 들더라고요.
국산 캐릭터의 한계인가요? ㅠ.ㅠ
암튼, 그래서 우리 딸을 위해서 자제하고 있답니다.24. ^^
'11.7.14 4:48 AM (110.92.xxx.222)원래 거의 대부분의 친구들이 옷안입고있었어요.
시즌 3부터 다들 옷입는데요. 여자친구들은 긴치마이고,,,
제가 듣기론 중동수출때문에 그렇다고,,,25. dd
'11.7.14 5:48 AM (1.224.xxx.44)저는 시즌1편이 젤 잼있었던것같아요. 애들 옷입고 나오면서 뭔가 친구들도 많이나오고 자잘한게 많아졌어요.
울동네(신도시)에서 마을버스타고 지하철역을 가는데
중간중간 뽀로로무슨 뮤지컬 홍보판?(천으로 만든것)이 계속 붙어있는거에요.
울아이가 어! 뽀로로다! (5살 여자) 라고 말했죠.
저~뒷쪽 남자아이가 엄마! 뽀로로에요! 라고 말했죠.
울아이가 또 엄마뽀로로가 있어! 라고 말했죠.
뒤아이가 엄마~ 뽀로로~~~라고...
울아이가 엄마 뽀~로~로~ 라며 내 머리를 돌렸죠
뒤아이가 뽀로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곤 둘이 무슨 뽀로로노래를 서로 계속 부르기 시작하는데
똑같이 부르는게 아니라 혼자 부르는거라
양쪽에서 뽀로로 노래를 부르는통에
제가 입막느라 고생했네요.... 그때 식은땀이 진짜..............ㅠㅠㅠㅠㅠ
내가 그냥 보는척하니까
머리를 잡고 뽀로로 보라고!!! ㅠㅠㅠ
진짜 애들한텐 뽀느님.26. dd
'11.7.14 5:51 AM (1.224.xxx.44)요즘엔 나이좀 드셨다고 공주에 열광중입니다.
27. ***
'11.7.14 9:31 AM (114.201.xxx.55)뽀로로 캐릭터 보면 주변에 문제점(?) 하나씩 가진 친구들이에요.
루피는 공주병이 아주 심각한정도고 뽀로로는 완전 말썽꾸러기에 트러블메이커..
해리는 눈치없고 민폐스타일, 게다가 포비, 에디, 뽀로로, 해리가 모여서 서로 패티가 자기 좋아한다고 싸우는 에피 보면 다 왕자병들...
애들 얘기지만 내용이 거의 반전에 시트콤 분위기임..28. 전
'11.7.14 10:37 AM (123.142.xxx.98)다른것보다 크롱이 점점 말하게 되는게 참 좋았어요.
진짜 애기 같잖아요. 첨엔 말은 잘 못하지만 알아듣고
나중에는 조금씩 말하게 되는거요. *^^*29. ㅎㅎ
'11.7.14 11:35 AM (180.66.xxx.55)뽀로로가 잡채나 식혜같은 한국음식 먹길 바라는 1인 22222222222222222222222
늘 쿠키나 케잌만 먹어서 뽀로로와 친구들 걱정되요^^;; 밥, 김치도 좋고 비빕밥도 좋은데 ~~30. zz
'11.7.14 12:07 PM (115.143.xxx.176)노는게 좋다잖아요.
요즘 나오는 다른 애니메이션 보면 캐릭들이 다들 어찌나 일과 책임이 있는지..
보고있음 안스러워요. 목소리나 사고는 어린데 일하느라 힘들겠다.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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