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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어머님 생신이라 미역국 끓여드리려고 하는데..
선물은 좀 부담스럽고 그럴까봐 미역국 끓여드리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
아들 여자친구가 미역국 끓여드리면 어떠실거 같은지....^^; 댓글 부탁드려봅니당.
미리 감사드려요^^
1. 헉...
'11.7.14 12:30 AM (58.145.xxx.249)정 하고싶으심 작은 꽃다발정도로만 하세요...
미역국.... 마음은 예쁘지만 말리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자친구 부모님 생신까지 챙길필요는 없다고봐요....2. ...
'11.7.14 12:30 AM (119.64.xxx.151)오바 중의 오바입니다.
그럴 시간 있으면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에게 효도하세요.3. ㅇ
'11.7.14 12:31 AM (211.110.xxx.100)어휴, 절대 하지 마세요.
남자친구 어머니한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백번 이해하지만
결혼 날짜 잡아두지 않은 한, 최대한 예의만 갖추고 너무 가깝게 지내지 않는게 좋은겁니다.
미역국은 원글님 어머니 생신 때 끓여드리세요~4. 윗분
'11.7.14 12:32 AM (211.246.xxx.59)윗분 말씀대로 곧 결혼을 하실 사이가 아니면 좀 오바같은데요.
차라리 꽃이나 케5. .
'11.7.14 12:33 AM (211.234.xxx.155)선물보다 오만배정도 부담스럽습니다.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오바스러워요
제발 마음으로만 축하드리세요.6. ..
'11.7.14 12:33 AM (125.131.xxx.16)헉........ㅠㅠ이런댓글 많이 달릴것 같아 내심 불안 했지만...
어머니 생신때는 항상 끓여드리고 있어요;;......................7. ..
'11.7.14 12:33 AM (121.164.xxx.235)남자친구 어머니도 부담스러워 할것 같은데요
8. 어리면
'11.7.14 12:34 AM (218.50.xxx.225)어리면 어릴수록 그런 거 하지마세요.
만난지 오래됐든 오래안됐든 그런거 절대 하지마세요.
나쁜경우는 호구로 보고 집안행사 제사 명절 다 끌려다니고
남자친구 어머니가 제대로 된 분이라면 오히려 저거 헛똑똑이구나 생각할 거에요.
남자친구 어머니 생일까지 안 챙겨도 됩니다.
연애하면서 남자친구 집안에 잘 보이려 그런 이상한 노력 안해도 됩니다.9. 헐
'11.7.14 12:35 AM (220.116.xxx.219)님이 왜 미역국을 끓입니까?
오버중에 오버네요.
그리고 한다고 하더라도 미역국만 달랑 끓일건가요?
아님 생신상을 거나하게 차려서 초대라도 하겠다는건지요?10. ㅡ.ㅡ
'11.7.14 12:35 AM (118.33.xxx.213)본인이 바라시든 아니든 하지 마세요. 님을 위해서. 나중에 결혼해서 하세요. 님을 위해서.
11. ..
'11.7.14 12:35 AM (125.131.xxx.16)네 감사합니다...........ㅜㅜ 제가 바보로 보일짓을 하려고 했나봐요!
인생선배님들의 충고 깊게 새길께요! 감사드려요^^12. 어리면
'11.7.14 12:35 AM (218.50.xxx.225)참고로 결혼날짜 잡은 사람들도 그런 거 안해요. 며느리 돼도 안하는 사람 많고요.
내가 무리해서 이렇게 이쁜짓하면 어른이니까 더더더더 이쁘게 봐주겠지 하는 생각인건 알겠는데
아 정말 한심...13. 직접
'11.7.14 12:36 AM (112.151.xxx.157)끓여바치지 마시구요, 남친보고 끓여드리라고 조언해주세요.
그러고는.. 여자친구가 자기 부모님께 이렇게 한다길래 따라해봤다...라고 말하게 하시면..
...넘 드라마틱할까....
직접 끓이는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14. **
'11.7.14 12:37 AM (114.199.xxx.5)우리 아들 여자친구가
내 생일에 선물 주는 거 정말 부담스럽겠지만
미역국 끓여주면 부담을 넘어 좀 황당할 것같아요
무슨 의미인지?궁금할 듯
저도 윗님처럼 남자친구 부모생신 안 챙겨도 된다고 생각해요
제 아이들(남자애들)도 둘 다 20대라 영 사정모르고 하는 말은 아니예요15. ㅣ
'11.7.14 12:38 AM (61.43.xxx.252)받으심 너무 놀라실듯
혹시 아들이 사고쳤나...16. .
'11.7.14 12:38 AM (116.127.xxx.54)예쁜 꽃다발 정성스럽게 드리면 충분.
젊은 애라 예쁜 꽃과 친하구나싶은 마음.17. 왕부담
'11.7.14 12:40 AM (221.138.xxx.205)울아들 여친이 미역국! 아직은 멀었으나 왕부담스러울거같아요
18. .
'11.7.14 12:40 AM (125.152.xxx.160)뭐 잘해 보고 싶다고 하는 사람한테 한심하다는 댓글은 좀 야멸차지 않나요?
이왕 댓글 달아주는 거 좋게 달아 줄 것이지....
윗님 말씀대로......남친이 끓여 주는 게 더 감동적이겠네요.19. .
'11.7.14 12:42 AM (117.55.xxx.13)뭐 굳이 ,,,,,
근데 친어머니 미역국은 매년 끓이시는 거죠??20. ㅣ
'11.7.14 12:42 AM (61.43.xxx.252)상경례하기 전까지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그래야 대접 받아요.21. DD
'11.7.14 12:42 AM (112.170.xxx.16)미리 며느리 노릇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며느리가 되어도 안 하는 사람들은 안 할 거구요.22. ㅇ
'11.7.14 12:44 AM (125.186.xxx.168)하지마세요. 이상하게 생각될거 같아요.싹싹함을 넘어선듯..
23. ..
'11.7.14 12:44 AM (211.234.xxx.155)요즘 아들 둔 엄마들 내자식이 사귀는 여자친구가
그저 여자인 친구고 스쳐지나갈 인연이란 생각이 커요
그래서 깊이 생각도 안하고 정도 안주고 그렇더란말이죠.
저희 엄마가 제 남동생 여친들을 대하는 태도도 그랬었구요. 그래서 오해도 사고 그러셨는데
말씀을 들어보면 일리가 있어요.
어차피 나이도 어리니 만나다 헤어질거고
헤어지면 지들도 남남인데 내가 그런관계에 일일이
감정이나 시간을 소비해야되냐구요.
결혼 해서 같은 식구한테만 잘할련다는 모토.ㅋㅋ
그리구 여자친구들 막 어머니하면서 친한척하면 질색팔색하셨어요.^^;;
축하하는 마음만 전하세요
다들 입모아 오바라고하면 백프로 오바맞아요.24. 아이고...
'11.7.14 12:46 AM (211.176.xxx.112)원글님 부모님께는 매년 끓여드리고 계시죠?
안 그러신다면 원글님은 참 대책없는 오바쟁이에요.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마세요. 미리 무릎끓고 기어들어가지 마시란 말씀입니다.
왜 잘보여야 하는데요? 어리숙하게 밑보이지만 않으면 됩니다.25. ㅁㅁ
'11.7.14 12:49 AM (118.217.xxx.151)자기팔자 자기가 만듭니다
26. 덧붙여
'11.7.14 12:53 AM (119.237.xxx.120)지금 남편 총각때 예전 직장동료들이 단체로 남편네 본가 근처 시골로 놀러왔다가
남편 집에 가서 아가씨 몇이 어머니 어쩌고 해가면서 부엌일 거들고 했었는데
사실, 놀러가서 동료네 집에 잠시 들른거니까 부엌 드나든거 까진 이상할일 아닌데 말이죠.
암턴 남편이 다른 지점에 있던 저와 결혼하고 나서 그 아가씨들중에
특히 어머니 어머니 해가며 설치던 한 아가씨가 좀 우스워보이긴 하더라구요
뭐 그렇다구요.27. ...
'11.7.14 12:55 AM (59.9.xxx.175)아무리 봐도 이건 좀 오바.
케익이라면 또 모르겠어요.28. 아이고-
'11.7.14 12:59 AM (119.149.xxx.169)아가씨!! 전 반대요!!
얼마 안되었으면 더더욱요!
한번 시작하면요~ 평생 "더 한 것을" 해야 본전입니다;;;;;
올해 미역국으로 끝나죠? 조만간 생일상 차려야 할 심적 부담이 올꺼구요
그렇게 아가씨의 일복을 아가씨가 만들어가는거예요;;;;
제발
"아서시오~"29. ㅎㅎ
'11.7.14 1:02 AM (121.134.xxx.86)어머니 입장에서도 미역국은 좀 별로겠고
꽃다발, 케익 종류가 깔끔 산뜻할 것 같아요.^^30. 앞으로도
'11.7.14 1:04 AM (180.64.xxx.181)그런짓(?)은 절대 하지마세요
지금 남친이랑 쭉~이어지든 다른 남친이 또생기든,설령 결혼날까지 잡았더라도
해서는 안될 전혀 도움안되는 짓입니다
상대방이 고마워하고 감동 받을거 같죠?천만의말씀,무수리자리 예약하는 꼴 밖엔 안됩니다31. ...
'11.7.14 1:26 AM (114.205.xxx.236)저어~기 위에 원글님이 그렇게 안 하겠다고,
다들 충고주셔서 감사하다고 마무리 인사까지 올렸는데,
다른 사람들이 쓴 댓글들은 전혀 안 보시고 내 할 얘기만 다시나 봐요...
이제 댓글 그만들 다셔도 될 것 같아요.32. 새벽하늘
'11.7.14 1:30 AM (116.37.xxx.46)부정적인 의견이 많네요
저 결혼 허락 받고 (상견례 전) 사귀던 중
미역국 끓여서 남편 편에 보냈는데
당시 예비 시누이한테 전화왔어요
자기가 시집가고 어머니 생신에 미역국 본인이 끓여드시는거 맘 아팠는데
너무 고맙다구요 엄마한테 전화왔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자기 동생이 여자 볼줄 안다구요
지금도 시누이랑 시어머니랑 사이 참 좋습니당~~
결혼 후 시녀 하녀 취급 전혀 안 하세요 ㅋㅋㅋ
며칠전에 시어머니 자랑도 올렸는데.. 암튼 제가 좀 특이 케이스이긴 해용33. 본인
'11.7.14 1:40 AM (122.37.xxx.14)그거야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이지만
결혼한 사람들이, 또는 나이 든 사람들이 말리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윗분 좋은 추억 말씀하셨는데 그건 결혼을 전제로 했거나 또는 결혼에 골인했을 때구요
아직 나이가 어리시다니 다들 만류하는 분위기가 아닐런지...
암튼 나중에 후회할지 안할지 신중하게 고민하고 본인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세요...34. ...
'11.7.14 1:50 AM (119.64.xxx.151)남자친구 어머니 생신에 선물은 부담스럽다면서
미역국은 어떨까? 하고 고민하는 원글님의 뇌구조가 궁금해요.35. 제가
'11.7.14 1:52 AM (99.90.xxx.15)곰팅이 과 라서 그런지 몰라도,
전 아들 여자친구가 미역국 끓여준다면, 조금 지나치다 싶고,
혹시나 순수하기보단 아부잘하는 아이는 아닐까 싶어
(원글님이 그렇단 얘기는 결코 아닙니다, 원글님 글쓰신 어투로 봐선 그럴 분은 아닌 것 같아요
괜시리 상처받으실까봐 ^^;;;)
괜히 경계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36. ㅋㅋ
'11.7.14 1:56 AM (112.158.xxx.88)아마 몇년 지나서 잘려고 누웠다가
자기가 이런거 생각했다는거 알면 민망시려서 자다가 하이킥 5번 할꺼에요 ㅋㅋㅋ
남편도 아니고 예비신랑도 아니고 남친 부모님 ㅋㅋ
거기다 돈 되어 보이는 물건도 아닌 미역국이라니, 센스도 꽝! 미련 곰팅팅팅이 입니다..37. 휴
'11.7.14 2:29 AM (183.96.xxx.63)제가 그렇게 했던 1인 인데요. 물론 5년 사귀고 결혼도 했습니다. 아이도있고요.
결론은..하지마세요.
물론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중에 더 한걸 해야 본전입니다.........
전 미역국은 아니고 제사때 혼자서 다 준비하시길래 가끔 가서 도와드렸는데(주로 전부치죠)
나중에가니........제사는 물론 명절까지 안 가면 안되는 상황이 되더란 말이죠..(결혼전에)
결혼하니 그런건 당연히 제 몫이고..플러스알파로 더 잘해야 수고했다 소리 듣더군요.
물론 제 입장은 잘 보이려고 했던 마음+측은한 마음이었지만, 시어머님 입장은 어떤줄 아세요?
쟤가 우리 아들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것까지 하더라----- 이렇게 말씀하십디다..
저를 기특하게, 고맙게 여기는게 아니고요, 당신이 아들 잘 둬서, 내 아들 잘나서 그런줄 아십디다.
헐~~~~~~~~~~~~~~~~~~~~~
전..결혼 전에 예비시댁이던 남친집이던 열심히 행사 쫓아다니는거 결사반대입니다..
미련하단 말이 딱이더군요. 그게 저 일지라도요.
일을 사서 하는거고요.38. .
'11.7.14 2:48 AM (59.16.xxx.225)왜요??????????
39. ..........
'11.7.14 4:09 AM (14.37.xxx.160)님 남친은 혹시 예비장인,장모님 생신에 이런고민하실까요?
왜 님만 이런고민하는지 생각해보셨는지.....40. 하지마세요.
'11.7.14 4:13 AM (122.38.xxx.45)원글님 마음은 너무 예쁘시지만..
정말 절대 절대 하시지 마세요..
왜 이렇게 반대 일색인지 나중에 결혼해서 살게 되면 알게 됩니다.41. 대반전...
'11.7.14 6:25 AM (114.200.xxx.81)선물은 좀 부담스럽고 그럴까봐 미역국 끓여드리려고....
선물은 좀 부담스럽고 그럴까봐 미역국 끓여드리려고
선물은 좀 부담스럽고 그럴까봐 미역국 끓여드리려고
선물은 좀 부담스럽고 그럴까봐 미역국 끓여드리려고
선물은 좀 부담스럽고 그럴까봐 미역국 끓여드리려고
...어째서 미역국이 덜 부담스럽다는 건지 ??
사고방식이 평소에도 다른 사람과는 많이 다르신가요?42. ㅋ
'11.7.14 8:47 AM (175.119.xxx.188)내딸이 그런 짓 한다면 등짝 두들겨 정신차리게 할테고
내 아들 여친이 그런 짓한다면 아들이 사고쳤구나 싶어 가슴이 철렁할 듯....43. ^^
'11.7.14 10:16 AM (121.160.xxx.8)남친이고 누구고 간에 내 아이의 친구가 미역국을 선물로 끓여준다는건 생뚱맞을것 같아요.^^
하지 마세요...44. --
'11.7.14 10:17 AM (211.206.xxx.110)친부모 생신땐 미역국 끓여 드리나요? 인사도 안갔고 결혼 약속한 사이도 아닌데 오바하지 마세요
45. ㅅ
'11.7.14 10:55 AM (121.189.xxx.143)선물보다 훨 부담스러워요.결혼전엔 모른 척 하세요...오버의 극치입니다.
그리고 가족은 되도록 안 만나는 게 좋아요.(물론 성향..파악하려면 몇번 보긴 해야지만)
님에겐 완전 마이너스거든요46. ㅇ
'11.7.14 12:24 PM (121.176.xxx.158)며느리되면 노예생활 해야하실듯.
정성 , 성의 그런것 보단, 나 노비로 들어갈테니 잘봐주세요 라고 들림.
남친은 원글님 부모님 생신때 잡채라던지 그런거 해왔나요??
외국인들은 남자도 요리 곧잘 하던데.
ㅋㅋ 이러니 한국여자들이 맨날 하녀같이 살지.. 다 자기팔자 지가 만드네.47. .
'11.7.14 12:50 PM (119.161.xxx.116)그런건 결혼하고 하셔도 돼요. 지금은 오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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